[충북일보] 괴산증평산림조합 정연서(사진 왼쪽) 조합장이 지난 3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장학회에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정 조합장은 "괴산군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민장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3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류학규(사진 왼쪽 두번째)지회장이 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천076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류 지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동참해 주신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앞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부 안건을 가결했다. 군지회 임직원과 각 마을 경로당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민간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군 관계부서장, 감리단장·현장소장 등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및 태풍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서 폭염예방 지도·홍보 강화, 안전수칙 준수,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의논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물과 그늘·휴식 등 3대 기본 수칙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을 공사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은 3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방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금왕읍 오선리 일대 논 4천950㎡에서 드론을 이용해 이삭거름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했다. . 앞서 이들은 드론 전문가로부터 드론 안전 등 이론 및 현장교육 등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10명 2개조로 구성된 음성군 청년농업인 4-H드론 자율봉사단은 청년 농업인의 집중 육성과 방제·시비 등 선두 연구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역내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평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급·1급 대상과 2급·3급 대상 등 모두 2개다. 참가 접수는 이달 한 달간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33)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청괴산군민회 경기호(사진 오른쪽 세번째) 회장 일행이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 기탁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 가구의 보일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대 괴산군 군민감사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했다. 군민감사관은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시스템 구축과 여론 의견수렴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이날 연임된 3명을 포함, 모두 24명의 군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5년 7월까지 2년간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와 지역 주민의 불평, 불만사항 제보,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군정홍보, 친절 모범공무원 추천 등을 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생 관련 제보와 의견을 적극 건의해 주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아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홍고추 시장이 개장했다. 3일 열린 홍고추 시장에는 27농가가 참여해 6.99t을 거래했다. ㎏당 평균 거래가는 3천443원이다.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홍고추 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과 8일에 맞춰 닷새마다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다. 군은 올해 날씨 영향 등으로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거래량은 23t가량이 될 것으로 봤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개장 첫날인 이날 홍고추 시장을 둘러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송 군수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했다. 직거래로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 평균 3천34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 곳에서 모두 23t이 거래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에 시동을 걸였다. 군은 3일 오가닉테마파크에서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칠성면 내두마을,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해 발전 가능성이 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해 선정됐다. 군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이 저발전지역의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돼 군내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진마을이 제외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해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마을별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거쳐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해 내년에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해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 인
[충북일보] 괴산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와 가전제품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9일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등 14개 업체에서 보일러와 가전제품 등 모두 2억5천100여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고맙다. 일손 지원 등 호우 피해 극복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식사와 생필품, 차량 운행, 주거(숙박)시설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에는 전날 기준 임시 주거시설 17곳에 40가구 81명이 대피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매월 2회 추진 …시장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기대 음성군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음성시장의 5대 핵심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음성시장은 결제 편의와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상태 등 3대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점포 위생, 시장 청결유지 등을 포함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고객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사업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 청결 유지 활동을 벌인다. 점포별 카드 결제,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위생·청결 유지, 화재 안전교육 등 각종 홍보 활동도 펼친다. 지난달 27일에는 시장 청결 유지 사업으로 위생 청결 캠페인과 함께 장마철 전염병 예방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소독을 했다. 군은 음성시장 품바빵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품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디자인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등록을 추진 중이다. 품바빵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1년 차인 지난해 개발한 음성시장만의 특화상품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시장의 고객서비스 개선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9시 증평군청 현관에서 열리는 패션디자이너 이효재 물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아시안게임 출전 격려. △김진석 영동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추계 육상경기대회 환영 만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30분 세명대학교 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영수증콘서트 with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충북일보] 음성 복숭아로 만든 타르트가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 출시된다. 군에 따르면 SPC그룹의 유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 3천40여 곳에 음성복숭아 타르트를 출시한다. 군은 제품 생산을 위해 파리바게뜨에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한다. 음성복숭아 타르트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음성지역 농가를 돕고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타르트는 밀가루 반죽을 접시에 얇게 펴서 과일 등을 위에 얹어 구운 파이의 하나다. SPC그룹은 지역농가와 협업으로 국내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고자 상품 출시를 제안한 SPC그룹에 고맙다"며 "파리바게뜨의 전국 판매망과 연계해 음성명작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명작은 군 쇼핑몰인 음성장터(https://www.esjang.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국무총리 표창과 1억 3천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역 노동시장이 위기에 내몰린 상황에서도 가장 시급한 핵심 현안 선정과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고용률 도내 1위 탈환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의 산업구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난해 1조 2천126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6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같은 성과로 군은 지난 5월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충북일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 직원 26명이 지난 1일 음성읍과 원남면 일대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비닐하우스 제거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촌일손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바닥재 탈락으로 인한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어린이 전용시설로 아이들이 미끄럼틀 등을 타고 내려왔을 때 충격 완화를 위해 시공한 합성고무 재질의 바닥재가 햇볕에 노출되고 마찰이 반복되면서 표면 부분이 탈락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한 것과 달리 올해는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함에 따라 바닥재 탈락이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군은 서둘러 긴급 보수를 결정했다. 군은 수질 관리와 안전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바닥재 보수공사 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로 긴급공사를 결정했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수자원 공사에서 수질검사를 했고, 바닥재 역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의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청안면은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유옥자 작가 전시회 '궁중화 행차전'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대전시청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에 참석. △김진석 영동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 군정 주요업무평가를 위한 2회 업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군정 주요업무평가는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를 환류,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정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과, 주요 업무평가 기본계획 변경(안)과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심의했다. 이어 올해 진행할 군정 평가에 대한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을 확정했다. 위원장인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는 "군정 평가로 행정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일 오후 9시48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들어간 친구 B씨를 불렀으나 대답이 없어 물속을 찾아보니 B씨는 의식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B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이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말한다. 군에는 지적장애인 1천110명, 자폐성장애인 60명 등 1천700명이 등록돼 있다. 이 제정 조례안은 군수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에 관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도록 규정했다. 4년마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군수는 자조단체 활동, 재활·발달, 고용·직업훈련, 평생교육, 문화·예술·여가·체육 활동, 거주시설·돌봄·주간활동·방과후 활동 등의 지원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조례 제정 추진은 앞으로 국비와 매칭되는 재활서비스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8월 한달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13일(일요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은 바닷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유리 조각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일요일은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를 이용해 '한지 보석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규제혁신전담관을 부군수로 지정하고, 법무평가팀 공무원들이 기업체와 소상공인, 주민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군 자체 행정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중앙정부 소관 사무에 대해서는 중앙으로 건의해 그 결과를 직접 환류할 예정이다. 기업 투자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일상 미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연중,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실질적인 규제혁신의 출발"이라며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기획감사실 법무평가팀(043-871-307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문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백양 박영수(사진 왼쪽) 변호사로 8월1일부터 2년간 괴산군의 소송사건과 각종 이의신청, 행정심판 및 기타 법령해석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해박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노인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먹는 물 감염병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먹는 물 감염병 검사는 병원체 증식이 쉬운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군내 경로당 339곳 중 지하수를 음용하는 경로당 70곳을 대상으로 6∼7월 두 달간 진행했다, 식중독균 16종을 비롯한 바이러스 6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세균 및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수해지역에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집단발생을 막기 위해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