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지역 특산품 전시 홍보와 산업관광 퀴즈 이벤트 진행 음성군이 '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운영한 홍보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전국에 하나! 음성군에만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투어를 소개하고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알렸다. 지역에서 생산한 한독의약품, 볼빅 골프공,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수제맥주, 생극양조의 유기농 수제맥주 등을 전시·홍보했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금속공예 비즈 목걸이, 업싸이클링 팔찌 만들기 등 매일 다른 체험프로그램과 산업관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 프로그램 이름 맞추기 등 음성군 관광지와 관련된 퀴즈로 이벤트를 열고 음성청결고춧가루, 꽃동네 드립커피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산업관광은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지역 기업체를 견학하고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군은 군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9~39세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면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청년이다. 군은 생애 1회에 한해 매달 최대 15만 원의 임차료를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지역 소재 임차보증금 5천만 원과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이고, 최근 3개월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성지, 괴산군에 애국심 함양을 위한 대형 태극기가 게양된다. 군은 지난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준공했다. 괴산군 국기게양대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성금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게양대와 태극기 유래·의미 소개, 국기 게양식, 애국가 제창, 건립취지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기게양대 건립에 이바지한 성양수·최준환 초대 공동위원장에게 괴산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국기게양대는 1919년 3월 19일 충북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31.9m 높이로 설치했다. 이 국기게양대는 단체 125곳과 군민 864명이 모금한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건립됐다. 가로 7.2m, 세로 4.8m 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성양수·이한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대형 국기게양대 건립으로 호국보훈의 랜드마크로써 더욱 큰 의미 부여와 함께 군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개교, 국립호국원 개원, 진주대첩 영웅 김시민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 충북 최초 만세운동인 3·19 괴산장터 만세운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숲속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에코캉스'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전'과 연계해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생물 다양성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물 퀴즈 풀고 선물받기△숲속 친구들 퍼즐만들기 △숲속 친구들 키링만들기 △숲속 친구들과 포토존 사진찍기 등 가족 단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과' 반기문 재단'이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으로 배출된 기후환경활동가들이 유아·청소년에게 환경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숲속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에코캉스'는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의(043-871-3124)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삼성면 LH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에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직장생활, 거리의 제약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삼성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상담사의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용품 제공,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지원했다. 입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용 판넬을 아파트 로비에 설치해 입주민의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삼성면 소재 LH음성삼성휴먼시아는 지난달 음성군 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야간 금연클리닉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과 흡연율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9일 감물면 원이담을 방문해 주민 63명의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괴산읍 이탄리에서, 지난 2일에는 감물면 계담리에서 각각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사건사고로 힘들어하는 지역을 찾아 재난 경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신체증상,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을 평가하고, 일대일 개인상담과 정신건강을 검사한다. 이어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 서비스와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제작한 지 18년이 되도록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대형 가마솥의 관광자원화가 다시 모색되고 있다. 충북도는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군 연계 확산을 위해 '괴산 가마솥'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공모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이메일(cream300g@korea.kr)이나 도청 법무혁신담당관(043-220-2325)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괴산 가마솥은 김문배 군수 시절인 2005년 군민 성금 등 5억 원을 들여 제작·준공했다. 둘레 17.85m, 지름 5.68m, 높이 2.2m, 무게 43.5t 규모의 주철이다. 이 가마솥은 축제 등에서 밥을 짓기도 하고 옥수수를 삶고 팥죽도 끓였다. 하지만 음식 조리가 쉽지 않고 활용 방안도 마땅하지 않아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 한구석에 방치되고 있다. 괴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소방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 주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표어 및 포스터분야 공모주제는 방화문의 중요성,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으로 정했다. 화재 안전에 중요한 시설인 방화문과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서다. 사진분야 공모주제는 소방활동 현장의 극적이고 감동적인 순간, 소방안전 교육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으로 선정했다. 희망자는 한국소방방송 사이트(https://fire.go.kr)에 응모 가능하다. 수상자는 다음달 25일 소방청 홈페이지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통지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의 한 계곡에서 녹슨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27분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가 "녹슨 수류탄을 발견했다"고 군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육군 37사단은 현장에 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수류탄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수류탄은 육안으로 봤을 때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녹이 심해 폭발 위험성은 없어 보인다"며 "폭발물을 발견하면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고 군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1차로 6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데 이어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40명이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협약한 필리핀 아마데오(AMADEO)시에서도 계절근로자 122명이 입국했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83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머물며 고추와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군은 농가 인건비 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작년부터 필리핀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소규모 농가에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농업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군 △진천군 휴가철 민관합동 유해환경 개선활동 = 오후 4시 충북혁신도시 일원 제천시 △착한가격업소 제천시연합회 월례회의=오후 3시 시청 박달재실. 영동군 △황간면 생활개선회 영동 과일 음식 체험=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과일나라 테마공원 옥천군 △강소농 전문교육 후속'디자인 특강'=오후 1시 30분 농업인교육관 △'기억력 쑥쑥 두뇌 운동'치매 예방 교실=오후 1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로부터 지목받은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침을 제작, 배포하고 괴산소식지 등 공식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불정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집)가 11일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도배지) 및 성금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불정새마을금고 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아 마련했다. 후원한 물품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구에,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지회 9개 읍·면 조직 임원들이 참여해 상점과 가정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달아주는 등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병칠 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괴산군 불정면 목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괴산댐 하류 달천에 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3.50m, 해발 기준 91.292m)를 육박(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2시20분 기준 괴산댐 수위는 131.30m다. 제한수위는 134.00m다. 유입량은 642.66t, 방류량은 459.33t이다. 통제소 관계자는 "괴산댐 하류 일대의 하천변 이용을 자제하고 괴산·충주지역 주민들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호우피해 가구를 위한 물품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괴산신용협동조합은 10일 호우 피해 가구에 전해 달라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552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압력밥솥, 선풍기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읍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태혁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는 괴산신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칠성신협도 같은 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칠성면내 수해가구를 위해 2천50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을 후원했다. 칠성면은 지난 4일까지 침수 가구를 찾아 현황 조사를 마치고 주택 내부 건조가 완료되는 가구를 우선으로 이달 말까지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윤병일 칠성신협 이사장은 "조속한 시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지아이택은 지난달 26일 침수피해 가구에 전해 달라며 괴산군에 2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세탁기 15대, 냉장고 8대)를 기탁했다. 이인영 대표는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일상으로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내 야외수영장(중원워터피아)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교내 수영장 무료 개방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최대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상대적으로 여가문화 생활 기회가 적은 도내 취약계층으로 다문화가정, 새터민, 보육원 등이다. 관련기관의 요청으로 확인되면 무료 입장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원워터피아는 충북도민을 위한 지역사회 할인으로 성인 1만5천 원(17%), 소인(12세 이하) 1만2천 원(20%)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중원대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야외수영장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안전한 물놀이 장소와 가족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을 찾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 칠레 잼버리 대원 388명이 지난 8일 태풍 '카눈'을 피해 새만금 야영장을 떠나 극동대학교를 찾았다. 대원들은 지난 9일 4개조로 나눠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감곡매괴성당, 철박물관 관람,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인터바스 타일 만들기, 사옹원 견학과 전 만들기, ㈜세모 견학과 손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튿날인 10일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극동대에서 주관하는 일정을 실내에서 소화했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의 뮤지컬, 난타공연을 비롯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케이팝(K-pop)공연을 관람하고, 항공체험 캠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pop 공연을 관람한 뒤 12일 오전 퇴소할 예정이다. 군은 행정지원, 소방, 경찰, 의료, 통역 등 인력을 배치해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집단 급식에 따른 식중독, 알레르기 예방대책을 세우고 수시로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과 전담 의료진을
[충북일보] 음성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작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박, 복숭아, 인삼, 고추, 화훼 등 지역 농산물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환경·토질 등 천혜의 환경과 농가의 노력·재배기술, 행정기관의 지원 등 삼위일체가 잘 이뤄져 있다. 음성은 분지 지형으로 일조량이 풍부하다. 한강과 금강이 나뉘는 분수령으로 한남금북정맥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적정한 일교차를 만들어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작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 환경이다.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사질토양이어서 수박·복숭아·사과·인삼·고추 등 내습성이 다소 약한 작물도 습해를 받지 않는다. 대표적인 지역이 맹동면이다. 이 곳은 2006년 친환경수박특구로 지정될 만큼 전국적으로 맛있는 수박 주산지로 널리 알려졌다. 감곡면 지역은 완만한 경사지와 사질토, 연평균 기온 12.3도, 큰 일교차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이어서 전국 최고 품질로 대우를 받는다. 고추와 인삼 또한 주산지다. 2016년 금왕읍에 개장한 국내 최대 화훼 공판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서양란·관엽·접목선인장·다육식물 등 국내 화훼산업 거점단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의 행정 지원도 한몫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뮤지컬 넌세스' 공연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괴산군과 ㈜뮤지컬넌센스가 주관한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이다.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가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공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수해로 상처입은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소셜미디어(블로그, 유튜브) 기자단 10명을 위촉했다. 군은 10일 블로그 기자단 7명과 유튜브 기자단 3명을 위촉하고 기자단에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군 공식 블로그와 다수의 구독자 등 기반을 가진 기자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군 주요 정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튜브 기자단은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상상대로 음성' 채널과 협업해 영상 콘텐츠로 군정을 홍보한다. 군 소셜미디어기자단은 개인 유튜브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한 달간 모집했다. 기자단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활동한다. 기자단에게는 원고료와 주요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의 음성군 홍보와 군민 소통 강화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다. 단원들은 역량 향상 캠프 기간 동안 파트별 악기 연습, 오케스트라 합주 등을 집중 연습해 실력을 극대화한다.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등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봉사 연주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1회 정기 연습으로 연주 실력을 키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 연습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 향상을 지원해 군민께 뜻깊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이달 12일 개장해 11월12일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다. 군은 다른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추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사용하고 있다.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21∼24일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IST주식회사)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30분 향수시네마에서 열리는 치매 愛 안심 극장 영화 상영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11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제천시 경관계획 재정비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 충주다이브페스티벌 평가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11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을지훈련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전 10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증평군 아동정책 그리기 한마당 시상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교수들이 주점에서 유흥으로 연구비를 사용하고 증빙자료를 허위로 꾸며 연구비를 더 받아 챙기다 적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11일부터 22일까지 극동대와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현학원을 종합 감사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극동대 교수 A씨 등 2명은 주점에서 12차례에 걸쳐 306만 원을 연구비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연구비를 신청할 때 대학에 내야 하는 증빙 자료를 허위로 꾸며 모두 60차례에 걸쳐 2억1천490만 원을 부당하게 집행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마치 새로운 연구재료를 산 것처럼 과거 제출했던 사진을 그대로 붙여 넣는 등 '재탕'한 사실도 포착됐다. A씨가 부당하게 집행받은 연구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가 지급한 국고도 포함됐다. 교육부는 대학측에 A씨 등에 대한 중징계 처분과 연구비 전액 회수를 요구했다. 관계법령상 중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A씨 등의 비위 사실을 국고 연구비 관리 책임이 있는 연구관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극동대는 지난 2020~2022년 횡령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해임된 전직 총장에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