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임상의료기관 실습 등 우수 의료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정신간호학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및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경기 용인시에 개원한 경기의료원 산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은 '심리적 약자와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구호를 내걸고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의장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과 미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문화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기 농협괴산군지부장로부터 지목받은 신 의장은 다음 주자로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드론영농 활성화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드론영농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괴산군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입법예고해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드론을 영농 활용에 촉진하고 농업인과 농업 관련단체 교육 지원을 규정했다. △농업용 드론 활용 기술교육 △농업용 드론 안전사고 예방·대응 교육 △드론영농 활성화를 위한 교육 목적 행사 △드론 영농기술 보급 △농업용 드론 활용 지원 △농업용 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홍보 등 드론영농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연 1회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 초 군수 읍·면 방문 당시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읍·면 방문 관련 군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 읍·면 방문에서 주민 120명이 건의한 166건의 사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대안 마련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현재까지 전체 건의사항 중 △해결 16건(10%)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 111건(67%)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39건(23%)으로 나타났다. 전체 건의사항 중 60건(36%)은 도로확장포장, 인도 설치, 도로개설, 하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완료해 주민불편을 조기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대규모 사업비를 수반하거나 중앙 공모사업으로 분류되는 연차처리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 이행, 관련 기관과의 협의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법률, 제도, 예산상 제약, 상대성
[충북일보]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24일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지역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체험·전시·판매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오른 농민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뽐낸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와 벌룬쇼가 매일 주무대에서 열리고, 주말 저녁에는 버스킹 존에서 재즈 버스킹 향연이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체험 행사로는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농산물 활용 명
[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는 건고추 10억5천여만 원 어치가 팔려나갔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아 놀자'를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5만4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축제 기간 직판장인 고추장터와 온라인 괴산장터 등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3만1천665㎏이다. 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윤현수(충남 공주)씨가 대상을, 조혜련(경기 시흥)씨가 금상을, 팀 마니마니(서울)가 은상을, 오화영(청주)씨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앞서 열린 청결고추품평회 대상에는 청천면 박종호(67) 농가가 차지했다. 축제는 읍면별 노래경연대회인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로 치러졌다. 축제 기간 30여 만 개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까지 명품작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www.esjang.go.kr)에서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기획전에서는 쌀, 인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39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명에게는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20명에게도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나눠준다. 군은 추석맞이 기획전이 농가들의 판로확보로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성장터'에서 우수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이뤄진 2천342필지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 이용상황과 표준지공시지가를 고려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때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모두 개방해 놓고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기념관에서 출향인사, 자매결연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괴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3괴산고추축제'를 맞아 진행했다. 초청된 출향인사는 김정구 재경괴산군민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과 경기호 재청군민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다. 자매결연도시 인사는 서울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대구 북구청 이근수 부구청장, 서울 성북구 복지교육국장, 경기 안양시 안전행정국장 등 10여 명이다. 군은 지역을 대표해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초청 인사들을 환영했다. 이 자리서 송 군수는 "지난 7월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괴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군과 향우회·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수산식품 대일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지난 4월부터 괴산군 유기농 고춧가루와 농식품 가공품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전날 개막한 2023 괴산고추축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상담회는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없는 괴산군 농식품기업에게 수출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 지역 15개 농식품 기업·단체와 김규환 농식품연합회장을 비롯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원사 4개 업체가 참석했다. 대면 수출 상담과 함께 참가기업 샘플 전시와 시식,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수출상담회 결과 양해각서 5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송인헌 군수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농식품 기업의 대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부터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이 올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음성 지역의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인 도서관을 활용해 늘봄학교를 진행한다. 금왕교육도서관은 무극초와 용천초 돌봄 대기 아동과 1~2학년 희망 학생 20명을, 맹동혁신도서관은 동성초 및 인접학교 학생 40여명을 수용한다. 도서관은 우수 자원을 활용한 돌봄 단체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이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재료비와 간식비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남덕 교육장은"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음성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일 군청에서 조병옥 군수와 김영관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송전선로는 혁신도시 경계지상에 설치돼 있어 2019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지중화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지난해 12월 정부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군은 용지 보상과 공사비 확보·부담 업무를, 한전 충북본부는 사업시행 업무를 각각 맡는다. 이 사업은 287억 원을 들여 2.76㎞ 구간의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철탑 8곳을 철거한다. 케이블타워 1곳도 설치한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간 장애물로 작용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철거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다양한 개발사업을 기대할 수 있어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며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68만4천㎡ 가운데 10만4천㎡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도시첨
[충북일보] 음성군은 20회 음성군민대상 수상자로 임광재씨 등 5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20회 음성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명(임광재 씨), 본상 3명(김인수·류학규·남궁유 씨), 특별상 1명(연규문 씨)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가 나오기는 2001년 9회 군민대상 이후 22년 만이다. 대상에 선정된 임광재(84)씨는 약사이자 음성로타리클럽 창립멤버로서 농촌 의료봉사와 구호 활동에 힘썼다. 1999년과 2008년 음성고등학교에 1억 원씩을 기탁하고 벽송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10명 안팎의 장학생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본상 지역개발부문 김인수(63)씨는 2017년부터 원남면 자율방재단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본상 사회복지부문 류학규(83)씨는 2020년 6월부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했다. 본상 사회복지부문 남궁유(76)씨는 2022년 6월부터 대한노인회 금왕읍분회장으로서 노인복지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 연규문(71·청남물산 대표이사)씨는 재경음성군민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성금 기탁 등 고향 사랑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개발비용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 만족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의 편의 및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을 위한 서류 간소화를 추진했다. 세정과·산림녹지과·수도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개발부담금 공제비용을 민원과에서 검토한 후 일괄 반영해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다. 또 개발비용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됨에 따라 세수 또한 증대됐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실적 가점 또는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을 1년 단축하거나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백 주무관은 충북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발비용 원스톱 서비스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세수 증대'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 촉진을 위해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 중 개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태풍에 대비해 삼형제(무극, 금석, 용계) 저수지 방류를 시작했다. . 음성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방류를 통해 저수율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삼형제 저수지 저수율은 약 90%이다. 비상수문 2기를 열어 초당 8t을 방류해 저수율을 80% 이하로 조절하기로 했다. 지사는 지난 3월부터 재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 수리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이동용 펌프 등 수방자재 준비, 가상훈련 및 응급복구 협력업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저수지 비상수문을 통한 사전방류를 하고 있다,. 김준기 지사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될 때에는 무극저수지 하류 하상주차장과 하천 출입금지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정보화농업인교육에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해 다음달 16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5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실시간 방송 판매에 대한 이론적 내용과 직접 생방송을 해보며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실습해 볼 수 있다. 농업인들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농장과 농산물, 지역 홍보까지 하는 유튜브 편집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지역 농업인의 진입과 실시간 방송 판매, 유튜브 등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유통구조 개선 및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참고하거나 군청 축산경영팀(043-871-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9월 한 달간 관람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이달 3일과 16일,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양말목 텀블러 가방만들기', 일요일에는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는 양말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이용해 휴대용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체험이다.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넣는 작은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환경 주방세제를 만드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체험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시행된 2회 검정고시에서 22명(중졸 9명, 고졸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금빛평생학습관 14명과 설성평생학습관 8명으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학습해 결실을 맺었다. 군은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주·야간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초졸 검정고시반에서 12명이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시험까지 모두 13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 1차 검정고시에서는 도내 최고령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다. 군은 열정을 가진 만학도 군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 야간 강좌를 개설했다. . 한편 군은 이달 4일부터 내년 검정고시를 대비해 성인 중·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정책 발굴를 위해 청년 공직자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청년과 함께 빛나는 2030 음성시 건설,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는 자치단체 경쟁력의 핵심인 청년정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청년참여'의 의미를 더하고자 청년정책의 주인인 15명의 청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 군은 블라인드 보고회로 열어 청년 공직자와 간부 공무원 간의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81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사업 24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35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발굴한 신규사업들은 음성군이 집중해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 공직자의 의견 개진 시간에는 △청년주거 △취·창업 애로사항과 지원책 △청년 참여 △청년정책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집중 추진 분야 설정 등 청년 공직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자체 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청년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충북일보]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는 3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교권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는 학생들의 올바른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교권 존중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오순덕 연합회장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돼 교사들의 올바른 가르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 희망학교별로 '교사 존중'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교권존중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도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함께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추축제기념 괴산군수배 충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31일 괴산군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충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장옥자 부의장, 강영목 체육회장, 백동현 충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용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정미헌, 현미란 선수의 대표선서로 경기가 시작됐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과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칠레대사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당시 자국 대원들을 환대와 친절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칠레대사관은 서한문에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 아름다운 경치를 잘 배웠고 각종 체험과 견학을 준비해준 음성군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극동대에 입소한 칠레 대원 388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잼버리 대원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POP 공연을 위해 통역사와 공무원, 공공기관이 함께 대원들을 인솔해 안전한 공연 관람을 도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MZ세대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31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 군정을 이끌어 갈 MZ세대 공직자들의 양성평등 인식확산, 성 인지 감수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번 쌍방향 양성평등·성인지 교육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건전한 가족 돌봄 문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진천군민들의 성 인지 감수성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대학, 민관 합동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 및 예산 증가, 기업체 및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인구와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를 비롯해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산업 발굴,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 등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이 군수는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증평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권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미래비전 실무추진단의 분과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공유, 미래비전의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증평청년라운지와 철도포럼,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주 기반시설 확충, 도시공간 재생 등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제에 반영했다. 그 결과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젊은 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혁신도시 내 낡은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공원 3개소에 총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뿌리, 아람 어린이공원 2개소에 3억 원을 투입해 조합 놀이대, 집라인, 흔들 놀이기구 등 놀이시설 설치와 비포장으로 통행에 불편의 목소리가 있었던 구간의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향후 놀이시설이 부족한 어린이공원 1개소를 추가 선정해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로 설치된 쾌적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도시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