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진복합 재난사고를 가정한 현장대응훈련을 17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한화큐셀코리아 진천사업장에서 진행된다. 훈련에는 진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소방서가 주관하며 관내 12개 기관·단체·업체 등에서 250여명의 인원과 구조헬기, 화학물질탐지 현장대응출동차, 화생방정찰차, 제독차 등 장비 34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대처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수급 및 복구 활동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기업체 자체 대응능력 향상, 관계기관 간 상호 임무부여 및 공조체제 유지 등으로 지진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15일 진천 보탑사를 방문, 석가탄신일 전 후 사찰 내 촛불과 연등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초평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14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에서 '2018. 생태환경교육 학교 텃밭 가꾸기' 체험학습의 날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교장 안순자)는 14일 2학년을 대상으로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그림책 수업을 진행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이용객들 편의 제공을 위해 여름성수기(7월1일~8월25일) 숙박 사전 예약을 오는 6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중부권 최대의 휴양단지로 발돋움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좌구산휴양림, 율리휴양촌 등 33동의 숙박시설에 하루 300명이 숙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율리휴양촌 숙박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각 동마다 주방이 생겨 이용객들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숙박시설 외에도 휴양랜드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전국 최대 규모(356mm)의 굴절 망원경과 VR체험장을 갖춘 천문대도 이용할 수 있다. 휴양랜드에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밀집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짜릿한 스릴감뿐만 아니라 좌구산휴양림의 아름다운 경관도 즐길 수 있는 줄타기 체험장과 길이 82m, 폭 12m 규모로 한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썰매장도 자리 잡고 있다. 군민, 숙박시설 이용객 등이 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아찔한 계곡 위를 50m 높이로 가로지는 총연장 230m의 명상구름다리와 총 11면의 캠핑장과 족구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오는 9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충청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과 괴산군, 진천군의 학교 밖 청소년 총 9명을 대상으로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진로탐색 및 동기부여'프로그램은 14일부터 4일간 운영되며, 2단계'기초기술훈련'은 사무직종과 헤어 등 두 가지 직종으로 나누어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또 6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운영되는 3단계'직장체험'단계에서는 실제 직장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4단계'사후관리'에서는 직업훈련 및 취업현황 파악과 더불어 개인상담 등 사례관리를 통해 취업 후 직장에 적응 할 때까지 계속적인 관리가 제공된다. 한편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전화 043-835-4193번)나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센터 2층 증평문화의집 9㎡ 면적에 500만원을 들여 모자휴게실을 설치 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의 집을 찾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자휴게실에는 이용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소파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산모의 수유를 돕도록 전용소파 및 테이블을 비롯해 기저귀교환대가 들어서게 돼 문화의집 주요 이용 층인 산모들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오는 25일까지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문화의 집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27개의 강좌가 운영돼 5천100여명의 주민이 찾는 등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했다. .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사업을 백곡면 명암리 명심체험마을로 선정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산림청에서 산촌생태마을의 홍보와 산촌 알리기를 위해 농식품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병행 추진하는 사업이다. 살기 좋은 마을·아름다운 산촌 환경을 조성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활기찬 산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이날 마을 가꾸기 행사는 진천군 직원과 주민 등 약 40여명이 명심체험마을 진입로를 따라 수목 전지작업,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주변 정리 등 마을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명심체험마을은 고구마캐기, 천연비누만들기, 두부만들기체험, 인절미만들기체험 등 농촌체험 및 펜션, 황토찜질방, 강의실, 각종 체육시설 등을 완비하고 도시민을 유치하는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으로 명심체험마을의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등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나에서 우리로 나아가는 소통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총 7회 강연과 3번의 탐방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주민들에게 인문학을 주제로 책읽기를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마련과 타인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성찰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17일과 24일은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저자 김정은을 초청해 두 차례 강연을 열고 오는 6월 2일 참가자들과 경북 안동에 위치한 권정생 동화나라를 탐방하게 된다. 1차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16일까지로 참가대상은 중학교 이상 모든 주민이 참여가능하며,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전화 043-539-779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북 도내에서 최초로'증평군 주민 행복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행복증진 조례')를 공포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복증진 조례는 주민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행복정책 추진을 위해 제정됐다. 행복증진 조례에 따라 군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행복과 공동체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주민행복 증진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요구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군정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행복증진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행복증진 조례가 행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행복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행복증진 조례를 토대로 증평군이 도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실시한 충북도민 주관적 행복지수 조사결과에서 도내 지자체 가운데 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된 사업 목록 및 사업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은 총 27건의 사업에 대한 목록과 내역을 확정했다. 대상사업은 △주요군정 현안사업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 및 폐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사업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선정결과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중점관리 필요사업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등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3050 이행계획 수입 연구용역 등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등 총 27건이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관리된다.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63조의제3항에 의해 정책실명 공개과제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공개과제 사업목록 및 사업내역은 진천군 대표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정보공개 메뉴의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 '꿈드림'이 지난 4월 7일에 치러진 중ㆍ고졸 검정고시 시험에서 센터의 학습도움을 받고 있는 관내 청소년 20명 중 18명(전체합격 13명, 부분합격 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13일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스마트 교실'을 상시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의 진로와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스마트 교실'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과 오랜만에 하는 공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지원멘토단 교사들의 1대1 맞춤 학습멘토링 활동으로 학업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상담이나 정서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청소년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학습멘토의 구성은 지역 내 인재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생,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 등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서 진천읍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
[충북일보=증평] 지난 12일 증평읍 죽리 삼보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제3기 증평군 SNS기자단'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4월 위촉된 제3기 증평군 SNS기자단 16명의 실무능력 향상과 정보공유 및 유대관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에서는 기자단의 영상제작 취재력 향상을 위한 사진 촬영 교육과 삼보산골 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소시지 만들기 등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현장 위주의 유익하고 색다른 체험도 함께 했다. 증평군 SNS기자단은 군의 정책, 문화, 관광, 행사 등 군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29호 필장(筆匠) 기능 보유자 유필무씨의 붓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붓 세계의 소개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고유 기능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혼을 담은 붓'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억새 붓, 볏집 붓, 배냇머리 붓 등 전통 붓의 제작 과정과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또 장인의 대표 작품인 나전칠기장식 붓 등 60점의 전시 작품을 통해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천 번의 손길로 한 자루의 붓을 만드는 유필무씨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문화유산활용사업'과 연계해 유필무 장인과 함께 전통 붓을 제작해보는 전통 붓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에서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제 제 29호 필장(筆匠)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유필무씨는 40여년 평생을 전통 붓 제작의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지난 12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우리사랑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4-H연합회(회장 김지화)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도안면 화성리 도안초등학교에서 도안초등학교4-H회원 및 가족 50명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 참석. 오후 3시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대형화재 문제해결형 지대본 훈련 참석.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전 8시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 주재 △민광기 충주부시장=오전 8시 40분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에 참석 △박인용 제천부시장=오후 4시30분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소년한마음축제 개막식 및 시상식 참석. △신철호 단양군수 권한대행=오전 9시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
[충북일보=진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환원 환영(사진=진천·음성지사 통합반대 범 군민대책위가 한국농어촌공사진천지사 환원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글·사진=조항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통합반대 범 군민대책위(위원장 유재윤)는 10일 오전 진천 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사의 진천지사 환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당초 공사의 지사 통폐합 과정은 각 지사 '경영지수 수치 조작 의혹' 등 무리한 끼워 맞추기식 추진, 농업 인프라 축소 및 영농 규모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에 역행하는 결정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양 기관 통합으로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자치단체 및 농민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의 지속, 업무 처리 지연 등 지역 농민들의 피해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조율이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결정해 탁상행정의 본보기가 되었고 농민들을 우롱하고 농업의 가치를 훼손시켜 주민들의 분노를 부추겼다··며 ··이제라도 공사가 진천 지사 환원을 결정해 준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고 했다. 유재윤 위원장은 ··그동안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10일 '제2회 리마인드웨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 못했거나 제대로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노부부에게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백년해로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제공을 위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연종석 증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하객 150여 명이 참석해 리마인드 웨딩을 올리는 4쌍의 황혼부부들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집안 형평상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날이 어느덧 50여년이 흘렀지만 늘 가슴 한 켠에 서운하고 허전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며 ··노인복지관의 세심한 배려로 이제라도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려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예 관장은"지난 세월 변함없이 늘 함께 하며 이 자리에 서게 된 어르신들의 웨딩을 보니 너무나 감격스럽다"며"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 내 봉사단체인 행복을 나누는 모임(회장 김현섭)에서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등 400명에게 삼계탕과 음료, 다과 등을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인삼로교회(목사 박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추진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북도, 음성군, 버스업체 등과 협의를 통해 기존 1일 12회 운영하던 순환버스를 22회로 늘려 혁신도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에 나서왔다. 또 혁신도시 순환 및 경유하는 시내(농어촌)버스 운행 정보부족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음성군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위탁을 통해, 관내 운행하는 버스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버스 도착시간을 이용객들이 승강장 안내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이용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증가에 따라 순환버스를 순차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다"며 "입주민들께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선진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대기만성을 대표하는 증평의 인물 백곡 김득신 캐릭터를 자체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백곡 김득신은 ··백이전··을 11만 3천 번 읽고, 1만 번 이상 읽은 책도 36편에 이르는 다독가(多讀家)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군이 이번에 개발한'독서광 김득신'캐릭터는 머리는 갓 대신 책을 쓰고, 오른손에는 책을 들고서 왼손 엄지를 추켜세우고 있는 등 최고의 독서가임을 형상화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군은 또 △독서와 공부의 신 안경 쓴 김득신 △서가에 앉아 책을 읽는 김득신 △우둔했던 아들을 끝까지 믿어 주었던 아버지 김치와 함께하는 부자(父子) 캐릭터 등 다양한 응용 이미지도 함께 개발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한 달 간 선비 김득신과 거북이 김득신, 두 종류의 캐릭터를 개발해 오프라인, 밴드, 페이스북,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선비 김득신 캐릭터를 확정했다. 조사에서는 선비 김득신이 70%(792명), 거북이 김득신이 30%(346명)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캐릭터를 활용해 △김득신 문학관과 김득신 묘소 일원 상징 조형물 △관광기념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노인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면으로 구성된 게이트볼장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원이다. 규모는 실내 2면과 실외 2면의 게이트볼장과 사무실,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연면적 1천200㎡ 내외다. 확보된 국비 5억7천만원과 도비 6억6천500만원을 포함 군비 6억6천500만원 등 총 19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6월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착공,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스포츠타운과 더불어 이번 진천읍 게이트볼장을 조성하는 진천군은 이로써 향후 충북도민체전 등 종합스포츠 대회 유치 기반을 한 층 더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현욱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도 다지고 안전한 휴식처이자 소통의 장이 되는 게이트볼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금연과 알코올 등의 약물 폐해로부터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니코프리스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금연·절주 집합교육 △흡연학생 집중관리 △금연또래 교실 등이다. 보건소는 이날 증평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7개 학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2회 정도의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교육극단 재미스 금연절주 전문강사를 초빙해 발표 자료 및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과 알코올고글을 통한 음주가상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 금연서약 등 흡연학생에 대한 집중관리도 실시한다. 금연또래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할 경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달 2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금연또래교실에는 현재 1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9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보은국유림관리소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정화(쓰레기줍기)활동을 실시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관내 만5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오감발달놀이 교실을 여름학기를 맞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오감발달놀이교실 여름학기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월·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각 월령에 맞게 운영돼 5~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엄마와 아기가 자연스런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좋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학기부터는 혁신도시반을 추가 신설해 매주 월요일 혁신도시보건지소 교육실에서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다음카페 '건강도시 진천 오감발달놀이교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