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회장 신찬인)에서 매년 '청솔바람소리'라는 제호로 출간하던 동인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출간하기로 하고 상반기 동인지 '사색을 굽다'를 출간했다. 동인지 '사색을 굽다'는 푸른솔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 50여명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책으로 하나 되는 인문학의 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색을 굽다는 총 46편의 작품을 테마별로 구성했으며 작품마다 작가의 고뇌와 사색, 삶의 철학들이 녹아있어 독자들에게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충북대학교 김홍은 명예교수가 창립하여 10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학 단체다. 신찬인 회장은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이 쏟아낸 많은 말들을 사색을 통해 하나하나 다듬고 정리해서 주워 담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 사람이다.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공부를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이 나은 인재로 충분하다. 김민선 리즈마재단 회장이 충북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보은 나인밸리포레스트 특설무대에서 '2018 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을 개최했다. 김 회장을 만나 이번 행사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들어봤다. ◇보은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대해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청주에서 자라며 음악 공부를 하기 위해 11살 때부터 6~7년간 서울의 유명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공부를 했다. 작은 도시의 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큰 도시로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곳 충북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세계적 교육기관인 리즈마재단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7살 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수십 번 보면서 나는 장차 음악 선생님이 돼야겠다는 꿈을 꿨다. 또 11살에 '자이언츠'를 보고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리즈마재단 설립은 어린 시절의 꿈을 실천한 것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별누리 교실' 6회차 참가자를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별누리 교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차례 운영 중이며, 이번 6회 차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양계'를 주제로 지구의 운동과 태양, 달, 행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이다. 또 태양계 행성 모형 공작, 천체 투영관에서의 태양계 영상 체험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 50명, 초등 고학년 30명을 수준별로 분반하며,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청 통합예약 시스템(http://www.cheongju.go.kr/ticket/index.do) '체험/견학'란을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2018 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 개막식이 3일 오후 7시 보은군 나인밸리포레스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정상혁 보은군수,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리즈마재단 김민선 회장, 나인밸리포스트 박주희 대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제에서 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은의 작은 도시에서 이처럼 큰 국제 음악제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며 "나인밸리는 구병산을 뜻하는 말로 보은에서 문장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곳이며 그래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국제 음악제를 열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보은이 국제 도시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보은에 이처럼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아름답고 시원한 이 곳에서 연주회를 열게 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음악제가 성공하여 보은이 음악의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은 인사를 통해 "7살에 사운드 어브 뮤직을 수십번 보면서 음악교사가 되기를 꿈꿨고 11살에 영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에서는 일반시민 대상 2018 하반기 문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한국 무용, 가야금 병창, 민요, 대금, 사군자, 서양화, 민화, 캘리그라피, 생활자수, 난타, 통기타 등 총10개로 개설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mh.or.kr)의 '문화프로그램' 란에서 6일 부터 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지' 현장 체험을 통한 오감 만족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지 고장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프로그램 구성은 정보 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으로부터 말, 글, 금속활자, 컴퓨터 사용의 발달 과정을 알아 본다. 이어 체험 활동으로는 죽간·한지 만들기, 인쇄, 옛책 만들기, 활자 주조 과정 체험, 직지 인형극 등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높히고 있다. 수강신청은 6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1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들이 직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채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관계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오는 9월 8~9일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아빠 On(溫)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와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차 아빠On(溫)가족캠프에 이어 2차 아빠On(溫)가족캠프가 진행되는 것이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아빠와 엄마는 물론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정서적 교류 및 소통을 강조하고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프렌디 퀴즈왕', '부모, 자녀 웃칭사', '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야외 명랑운동회', '트레킹(가족 사진 미션샷)' 등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캠프에 대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6)에 문의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가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생활 속에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도록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현장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인간의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생활 속에 물들다' 라는 주제로 지역의 유명 예술인인 김지연 피아니스트와 함께 음악과 미술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 속에 함께하는 예술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16일과 23일 목요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하고, 25일 토요일에는 청주의 문화 공간 '다락'을 탐방 '이상조와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이야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에서는 일반시민 대상 2018 하반기 문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한국 무용, 가야금 병창, 민요, 대금, 사군자, 서양화, 민화, 캘리그라피, 생활자수, 난타, 통기타 등 총10개로 개설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www.cjmh.or.kr)의 '문화프로그램' 란에서 6일 부터 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 청주문화재야행'을 앞두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 도심 일원의 12가지 유형 문화재와 6인 무형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을 즐기며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향음 주례',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미리 보는 청주 문화재 야행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과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도청 한바퀴',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으로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충북도청(등록문화재 제55호)에서 이루어지는 '도청 한 바퀴'는 궁금하지만 선뜻 가보지 못했던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및 도의회 본 회의장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청주향교에서는 '향음 주례'와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 선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향음 주례는 선비들의 술자리 예절을 배울 수 있으며 유종의 미를 느끼다는 유복 입어 보기, 예절 배우기 등 선비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압
[충북일보]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1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5년 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도시 간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 하이틴'도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주의 청소년 15명과 일본 니가타 청소년 15명이 4일까지 청주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 무예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사물 놀이와 K-POP 안무 체험, 금속활자 주조, 전통 한복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삼겹살, 순두부, 삼계탕, 냉면, 떡볶이, 화채 등 음식 문화도 체험한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진 청소년 문화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청소년 세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8 헬로우아트랩 사업으로 아뜰리에 무심에서 미 감각 생활 '식사' 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헬로우아트랩은 충북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싹 틔우기 위한 실험실로 문화 예술인들이 동료로 협력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젝트다. 장기적으로 충북 곳곳의 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 생태계 생성을 위해 사람과 공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식사는 총 6주에 걸쳐 진행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 9월말까지 진행한다. 8월 3일에는 맛의 시각화 즉 음식을 직접 해먹어 보고 그 맛을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하며 8월 10일에는 장소의 구현으로 공간을 장소로 만드는 요소들이 무엇인가 알아본다. 8월 19일 아카이브 전시로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감각 활동을 리서치한다. 9월 말경에는 미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미각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감각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현대인의 감각 활동을 둘러싼 환경, 관계, 개인과 공동체 활동을 탐색하게 되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감각들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는 2일 오후 7시 옥화자연휴양림 오토 캠핑장에서 2018 피서지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피서지 이동 문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재능 기부자들의 시낭송, 가요, 대금과 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이 직접 쓴 효편지와 캠핑 소감문을 발표하는 등의 시간을 갖는다.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6까지 40일간 옥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에서 피서지 새마을 이동문고를 운영 중이다. 양서 3천권을 비치하여 피서객을 대상으로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외 미아보호소 운영, 구급약 비치, 주변 휴양지 안내 등 피서객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나기수 회장은 "문학의 밤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문학으로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달 26일까지 운영하는 피서지 이동문고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연 '중앙공원에 가면'이 지난 31일 오후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강동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김혜경씨의 '진달래꽃', 곽영희씨의 '받침없는 편지' 시 낭송과 김철수, 정세영씨의 섹스폰 연주, 김현순씨의 댄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가수 강승연씨의 '물새우는 언덕', '내고향 충청도' 김서인씨의 '청풍명월', '최고다 당신' 등의 열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상당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어린이들의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고, 책과 연계한 미술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매주 다양한 그림책과 독후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어린이들은 자신이 즐겨 읽었던 책을 들고 와 "다른 친구들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그림책을 권유하기도 했다. 상당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주 동부창고에서 '라이징 스타콘' 현장 오디션을 실시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했다. 라이징 스타콘은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음악 창작자를 발굴, 육성하고 음원 제작 및 유통에 관한 내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8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치러진 현장 오디션에서는 뮤지션을 꿈꾸는 실력파 도전자들의 끼와 재능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오디션 현장에는 락, 힙합, 가요 등 인기 장르 참가자 뿐 만 아니라 플루트, 피아노, 가야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참가가 이어져 관심과 호응도를 짐작케 했다.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팀은 8월 한 달간 작곡, 연주, 보컬 등 창작곡을 완성하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지도 받게 된다. 이후 9월 1일 오후 5시 충북도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본선 무대를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 10팀을 대상으로 창작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전문가 멘토링, 음향 마스터링 과정 참여 등 음원 등록을 위한 연계 사업도 지원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책읽는청주추진위원회가 2018년도 하반기 제21회 책 읽는 청주 대표 도서로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일반부문)'와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아동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일반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김혜정 작가의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로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동부문 도서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의 '하룻밤'은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 운동은 8월 18일 오전 10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일반 및 아동 부문 대표 도서 모두가 지역 작가의 작품으로 선정됐다"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 발굴과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1차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로부터 추천받은 10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
[충북일보]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 기간동안 작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전을 개최하고 있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작가 자신의 기존 성향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로 진행돼왔다. 12기 두 번째 릴레이 전시는 이서인 작가의 '미결정 레이블'이 8월1일부터 12일까지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 행사는 8월 1일 오후 5시에 미술창작스튜디오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서인 작가의 작품은 무심히 버려지거나 훼손된 대상을 회화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입체와 설치를 병행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 조형 언어의 다양성을 실험하고 있다. 이 작가는 서울 태생으로 일상 속 방치된 대상들을 회화와 설치를 오가며 조형적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2018년에 'Organic matter, 유기물展'으로 '아트스페이스 오'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외 쉐마미술관, 박영갤러리, 장생포 창작 스튜디오, 모하창작 스튜디오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정동 이정골에 위치하고 있는 라폼므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꿈 자람 예술 체험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 8개 기관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키스해링, 데미안허스트, 모네의 유명 작품을 감상하며 인문학 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삶과 역사 속에 함께 해온 일상의 도구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이어온 축제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1월 11일을 기점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수저 한 벌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9월 11일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9월로 축제기간을 앞당겨 열리는 올 젓가락 페스티벌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니가타, 제주, 광주)와 중국(상하이 젓가락문화촉진회), 대만(국제젓가락문화협회), 일본(NOP국제젓가락문화협회)등 국내외 작가 및 수집가가 대거 참여 젓가락 특별전과 학술대회, 체험 및 경연대회 등으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이다. 젓가락 특별전은 한국 수저 문화의 역사를 비롯해 한·중·일 3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젓가락, 젓가락 수집가 컬렉션, 젓가락 포장지를 이용한 종이 접기전 등이 펼쳐진다. 그중 젓가락 수집가 컬렉션은 일상의 도구를 넘어 생활 속 예술 작품으로 손색없는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젓가락들을 만나게
[충북일보] 청주 오창도서관은 2018년 상반기 책 꾸러미 선정 도서 중 최정선 작가의 '무지개 까꿍' 원화 9점을 8월 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무지개 까꿍은 귀여운 아기 야옹이, 원숭이, 곰돌이, 코끼리, 오리 등 동물들과 까꿍 놀이를 하며 옷 입기와 무지개 색깔 놀이를 즐겨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특히 0~3세 아기에게 꼭 필요한 사물 영속성과 색깔 인지를 접목시켰으며 아기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동물과 색을 연관지어 놀이처럼 재미있게 인지 학습을 할 수 있다. 청주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화 전시는 유아 및 성인에게 책에 대한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8월 5일까지 계속되며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원화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도서관 (043-201-4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장 한범덕)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서울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술과 우리나라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이버 외교사절이다.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엄선된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충북일보] 히로시마 원폭의 비극을 다룬 고형렬 시인의 장시 '리틀보이'가 출간됐다. 리틀보이는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 폭탄의 이름으로 이 시에서 시인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는 시간을 100만 분의 1초 단위로 확장해 끔찍했던 순간을 다각적으로 묘사했다. 리틀보이가 낳은 비극과 일제하 조선인들이 겪었던 수난을 8년 동안의 취재와 사색을 통해 8000행에 이르는 장시를 완성했다. 리틀보이는 출판사 '최측의농간' 시집선 제5권으로 선보이며 히로시마 원폭 투하 73주기를 맞아 출간됐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도서관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네이처아트 클래스 강좌를 수시 운영한다. 네이처아트 클래스 강좌는 꽃, 자연에 대한 책을 읽고 천연이끼, 생화, 드라이 플라워 등 식물을 이용해 꽃꽂이, 가드닝 등 다양한 아트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므로 아이들의 EQ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관심 뿐만 아니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창의력 및 사고력 증대, 학습 능력 배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리즈마재단(이사장 김민선·뉴욕한인회장)과 보은군, 나인밸리 포레스트(대표 박주희)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가 8월 1일부터 8일까지 보은군 나인벨리리조트에서 열린다.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일, 5일 감성콘서트, 충북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 '랑'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4일 달빛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변진섭, 5일 감성콘서트에는 최진희, 추가열, 임병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프로그램 참가자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나인밸리포레스트에 있는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7일과 8일에는 충북도립교향 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제에는 맨해튼 음대 학과장인 알버트 마르코프(violin), 네덜란드 국립음악원·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교수인 타마라 보둡나야(piano), 뉴욕 놀스쇼어 심포니 수석 박정윤(cello)씨 등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이 교수로 참여, 리즈마 음악재단에서 음악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20명과 국내에서 선발된 학생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분야별로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