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와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30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업사랑 입장권' 1천 장(1천만 원)과 '시민사랑 입장권' 2천 장(1천만 원) 등 총 3천 장의 입장권을 후원했다.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은 다양한 계층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시민사랑 입장권'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장애인, 홀몸 노인 및 복지관련 기관·단체에 전달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와 직지코리아 축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셀트리온제약에 감사한다"며 "이번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 참여로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직지코리아 국제 행사에 보탬이 되고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은 '도서관, 인문학의 꽃 피우다'를 주제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오송도서관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2018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5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 1부에서는 인문학 페스티벌 선언과 독서 문화 진흥 유공자 및 다독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호승 시인의 인문학 강연과 서율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 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의 저서가 있다. 개막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나눔 꿈나눔 도서 교환전,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개막 행사 이외에도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오송, 흥덕도서관 등에서 강원국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안상헌의 그리스 신화에서 배우는 상상과 이해력, 한비야의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 등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미우 청주 오송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인문학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가 하반기 활동으로 '왼손이'를 9월 3일부터 충북도내 초등학교, 문화회관, 축제장 등에서 공연한다. 왼손이는 2013년 창작 연희 작품 공모 당선작으로 KBS 국악한마당, 김천국제가족극축제, 전주소리축제, 방방곡곡 문화공감, 에든버리 프린지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한 극단 꼭두광대의 대표작이다.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왼손이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집채만한 호랑이를 찾아서 마을을 구한다는 모험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극단 꼭두광대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으로 작년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활동하고 있다. 공연 일정은 9월 3일 오전 10시 충주 탄금초등학교, 9월 4일 오전 10시 충주 국원초등학교, 9월 7일 오전 10시 괴산 청안초등학교, 9월 10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장철기 대표는 "상반기에는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왼손이' 공연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조
[충북일보]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이 9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회장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이 운영하는 희망학교 재능 기부 특강을 실시한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이날 '새로운 미래, 희망의 정치'를 주제로 정치를 하게 된 이유와 한국 정치의 현실,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다양한 시도와 희망의 정치를 위해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 '우리는 왜 한국 정치를 혐오하는가. 그러면서도 지극히 정치적인 우리의 삶, 그 속에 희망은 있는가?' 등에 대한 토론도 열린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의 특권을 내려놓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보좌관 1인 체제를 선언했다. 국회에도 무도농 무임금 원칙을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등 다양한 정치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방부장관 정책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의당 대변인과 한반도평화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문화재청과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18 청주문화재야행'에 총 7만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29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보 제41호 용두사지철당간을 비롯한 충북도청~청주향교~중앙공원~성공회성당에서 진행된 문화재야행은 굳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 도심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형문화재에 집중해온 기존 문화재야행을 신선주, 배첩장, 단청장, 칠장, 석암제 시조창, 궁시장 등 6인의 무형문화재가 동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문화재 해설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재와 그에 얽힌 역사 배경 등을 연계하여 즐거운 문화재 이야기 마당이 됐다는 평이다. 이외 기록 사진을 통해 시대별 청주의 도시 발전 과정을 돌아본 '1937 충북도청',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역할과 의미를 애니메이션으로 승화한 '청주 선비와 향교' 등도 문화재 본연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는 효과를 거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문화재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
[충북일보] 꿈트리(김은진 대표)는 찾아가는 마임 연극 '내 마음의 힐링'을 31일 오후 3시 청주여자소년원에서 공연한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상처 되는 말들을 듣는다. 이 말들은 내안에 상처로 고스란히 남아 나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나를 괴롭힌다. 이제 이런 말들 속에 계속 머물 것인가. 연극을 통해 피해자로 가해자로 자신의 모습들이 대비되면서 그것이 곧 청소년들 마음안에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을 본 아이들은 '내마음의 힐링'을 보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욕하고, 너는 안돼, 부모님이 불쌍하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 연극을 통해 나는 할 수있다, 나는 된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꿈트리는 2012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나무와 같은 단체로 출발했다. 김은진 대표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창업 우수상, 서울문화재단 우수 작품 선정됐으며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인생 나눔 멘토로 18년 봉사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국내 최대의 게임 운영 업체인 IGS와 충북지역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GS는 경북 경산과 대구, 필리핀, 중국 등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운영 및 QA 전문 지원기업으로, 2018년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출범에 발맞춰 충북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 동행하기로 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핵심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경쟁력 상승 및 차별화를 목표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IGS는 충북의 게임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육성, 기업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오는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충북지역 게임 관련 기업의 활성화로 많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선선한 초가을 저녁에 청주의 여성 성악 앙상블 '더 칼라스'가 아름다운 연주 무대를 마련한다. 더 칼라스는 2016년 결성돼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서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브람스, 웨버 등의 작품과 한국 가곡 이수인의 '별', 황철익의 '꽃파는 처녀',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특별 게스트의 재즈와 성악 앙상블 콰르토의 가곡 메들리도 연주한다. 더 칼라스는 여성 성악 앙상블 팀으로 세계 오페라 역사의 전설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성을 따 그녀가 추구한 초감성적 음악 표현을 재현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성악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더 칼라스 멤버는 소프라노 박미경, 권진, 한윤옥, 전현정, 메조소프라노 이화숙, 김유경, 백민아, 김하늘, 피아노에 유혜선, 남혜은 등이다. 이번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성악 앙상블 콰르토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4명의 젊은 실력파 남성 성악가들로 이뤄진 전문 연주 단체로 테너 강진모, 배하순, 베이스 박광우, 바리톤 박영진, 피아노 조미화가 참여하고 있다. 이외 기타에 서정민, 베이
[충북일보] 2018 청주읍성큰잔치 개막으로 9월 1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청주 사직대로와 성안길 일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우리 지역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2018 청주읍성큰잔치'는 1일부터 2일까지 옛 청주읍성 터가 남아 있는 성안길 일대에서 청주시민들이 함께 걷는 '승승장구 시민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청주시민 큰줄당기기', '기획공연 청주를 깨우다'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승승장구 시민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서원구청에서 사직사거리-청주대교-상당사거리-구남궁병원사거리-중앙공원 서문에 이르는 구간으로 오후 3시 20분부터 5시30분까지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 또한 청주 큰줄당기기 행사가 진행되는 성안길 국민은행 청주지점 부근은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도청사거리에서 청주상호저축은행에 이르는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청주성 탈환 426주년을 기념한 청주읍성큰잔치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전통 혼례, 마당놀이, 전통 문화제, 청주씨름왕 선발대회, 시민 예술제,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계획했다.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 달을 위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연, 전시, 강연, 영화 상영 및 각종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5일과 12일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마술'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마술을 매개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과학 원리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을 개최한다. 9월 15일 공연하는 '몬스터 매직 벌룬쇼'는 몬스터 케릭터와 함께 마술과 벌룬쇼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그림책 '신고해도 되나요' 원화 전시회, 영화 '토토의 움직이는 숲' 상영, 2016년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베트남과의 공예 문화 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청주-베트남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예 작가들의 교류를 추진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를 독려해온 결과로 한국공예관에서 교류전을 갖게 됐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공예가 발달된 나라로 손꼽히고 있으며 공예마을(Craft Village)이라 불리는 곳이 2천 여 개에 달할 만큼 전통 공예가 생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베트남의 공예장인 '돈 트랑'과 '휘 트레', '푸홍' 등 3인이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돈 트랑은 수공예로 왕실 의복을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작가로 2016 베트남 하노이 전통 공예 마을 축제에서 왕조 복장 컬렉션을 발표한바 있다. 휘 트레는 베트남의 기념물 보존 전문가로 이번 전시에서 베트남의 시간과 역사가 담긴 전통 공예 작품을, 푸홍은 국가 장인으로 목조작품을 전시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베트남의 공예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선사할 '청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공연을 29일과 9월 1일 개최한다. 청춘마이크는 29일 오후 6시 30분 음성군 맹동면 대하2길 야외광장에서 리스트리오(재즈밴드), 바위꽃(국악), 평택연희단(풍물놀이)팀이 참여해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학력, 경력, 수상 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문화 예술가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민들에게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9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타임플라워(인디밴드),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팝페라), 보리가야금(가야금)의 팀이 다양한 장르로 신나고 흥이 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야외 공연과 카페 공연으로 나눠 다누리센터 광장(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아트포스트(단양군 영춘면 별방리 창원로434-1)에서 각각 진행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와 SK하이닉스는 28일 오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입장권 1만장(1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랑의 입장권은 기초 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장애인, 홀몸 노인 및 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찾고자 하는 직지의 다양한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사랑의 입장권 참여로 문화 축제로서의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준 SK하이닉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사업에 공모한 결과 '지역 문화 네트워크'와 '지역 연계 사업' 등 2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재단이 선정됐으며 그 중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된 것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유일하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하반기에 총 3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사업은 각 지자체 산하의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민·지역예술단체 간 교류와 문화재단 종사자 간 협업을 통해 문화 격차 해소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선정된 사업 중 '지역문화 네트워크-일상의 소소한 행복, 생활 문화 예술'사업은 정부의 문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생활 문화 향유와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포럼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생활 문화 예술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생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발제 및 사례 공유, 청주 생활 문화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문화토크, 청주시의 생활문화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삶과 역사 속에 함께 해온 일상의 도구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2015년부터 이어온 축제다. 기존에는 11월 11일을 기점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한국 만의 수저 문화에 주목, 수저 한 벌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9월 11일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9월로 앞당겨 진행되는 올 젓가락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작가 및 수집가가 참여해 젓가락 특별전과 학술회의, 체험 및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젓가락 특별전은 젓가락 문화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찾아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작품부터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적인 젓가락까지 전시된다. 한·중·일 삼국 외 젓가락 문화권 국가의 특별한 젓가락과 수집가의 젓가락, 한국화 속 젓가락까지 다양한 면모의 젓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에서는 '수저'라는 주제로 14인의 작품 세계가 펼쳐지며, 젊은 예비 작가들인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학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장편소설 '직지 대모'의 송주성 작가가 선정됐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직지와 청주를 테마로 하는 소설만을 공모 매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 발표해왔다. 최우수상에는 장편소설 '더 맥'의 최희영 작가, 우수상에는 장편소설 '고서 사냥꾼의 행적'의 정다운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천500만원과 상패,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 작품 공모에는 총 27편(장편 12, 중편 5, 단편 10)이 응모 엄정한 예심과 본심의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직지소설문학상은 문학 인구 저변 확대와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작품을 공모, 수상하고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임헌영 문학평론가는 "대상 수상작 '직지 대모'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와 직지의 가치를 규명하려 교황청과 프랑스도서관, 원나라를 넘나드는 역사적 고증이 장쾌하고 경이롭다."며 "프랑스도서관 지하 서고에서 먼지에 묻힌 직지 하권을 발견하면서, 유네스코 문화제에 등록하는 각고의 과정이 감동으로 전해주고 있다."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국악 선율과 서양 음악과의 만남을 테마로 한 토크가 있는 '신바람 스와레'를 9월 6일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스와레'는 저녁과 밤에 즐기는 파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저녁 시간의 여가 선용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청주시민 및 국악 애호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즐겨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국악관현악곡 '꿈의 전설'을 시작으로 김성민의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 국악과 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게 될 바리톤 장관석의 무대와 국악가요 김보성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또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 음악을 국악기의 새로운 선율로 선보이며 국악관현악곡 '남도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막바지 더위를 마감하며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국악을 중심으로 국악과 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10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특별 프리뷰 전시 '직지 산책전'이 현대백화점 7층에서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직지 산책전은 메인 광장에 조성되는 직지숲의 한석현 작가, 흥덕로 일대의 공공 설치 미술을 담당하는 애나한 작가, 직지코리아 행사기간 중 매일 밤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연출하는 윤제호 작가, 2018 청주직지코리아의 미술 감독을 맡고 있는 장한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청주의 옛 모습을 성실히 수집해온 남요섭씨의 소장품 전시를 통해 개인의 수집이 어떻게 역사로 이어지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2018 청주직지코리아 파트너인 라폼므현대미술관이 직접 운영하며 현대백화점 충청점 하늘 정원 및 커뮤니티룸에서 4가지의 주제로 전시된다. '직지숲에서 힐링산책-인생 그림 한 장', '직지숲에서 인문산책-역사 속 그림을 품고 미래를 짓다','직지숲에서 예술산책-예술, 그 은밀한 이야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은 현대 도예가 이승희 작가를 초청하여 작업 세계와 작품 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강좌를 29일 오후 4시 청주미술관 세미나 실에서 개최한다. 오랫동안 지역을 넘어 국내외 미술계의 굵직한 흐름을 찾아 현대 도예의 새로운 장을 펼쳐보였던 작품 세계와 세계 현대 미술계의 움직임, 교차를 이번 강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청주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국 최고의 도자기 도시인 장시성(江西省)의 징더전(景德鎭)에 머물며 작업을 하고 있는 이승희 작가는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 꿈을 꾸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오랜 기간 중국과 뉴욕 등에서 작업해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가 겪었던 경험과 세계 현대 미술의 움직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무료이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현장에 와서 구두 접수도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외교부가 주최하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의 멋, 춤 향기' 공연을 오는 9월 4일 오후 7시에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한다. 외교부의 주요 외교 기념 사업 공모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관객에게 한국 전통의 춤의 향연을 선사한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극장 보구스와프스키 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로 만들어진 '달꽃 연가', '소월에게 묻기를'과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 '열락', '화조풍월', '쟁강춤', '설장고' 등 총 6개의 무대가 펼쳐진다. 우아한 자태를 지닌 학과 부채를 든 무용수들의 춤사위, 연인의 사랑 이야기, 방울소리가 있는 화려한 쟁강춤, 신명나는 장고 가락의 기교와 테크닉, 그리고 소고, 경고 등 타악기를 활용한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강렬한 작품 '열락'을 통해 한국 무용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시종 상임 안무자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민들과 현지 교포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적인
[충북일보] 전병호 작가의 시집 '금왕을 찾아가며'가 출간됐다. 전 시인은 청주교육대학과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1990년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동시집 '백두산 돌은 따뜻하다', '아,명량대첩', '봄으로 가는 버스', '들꽃 초등학교' 등의 동시집을 냈다. 그동안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동시집을 주로 출간했던 그가 처음으로 시집을 냈다. 1부에서 5부로 나누어 '버리기 위해 쓴다' 등 70여편의 시를 싣고 있다. 맹문재 평론가는 "전 시인의 시 세계는 무심천이 작품의 토대이자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이상향"이라며 "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존재로써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8 청주문화재야행-밤드리 노니다가'가 개막 첫날 2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참가하는 호응 속에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청주문화재야행은 전국 25개 문화재야행 개최 도시 중 유일하게 도심 속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동시에 관람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새로운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청~근대 문화거리~충북도지사 관사~청주향교를 중심지로, 용두사지 철당간~중앙공원~성공회 성당을 연계지로 나누어 진행한 올 청주문화재야행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던 첫날에도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같이 했다. 탑대성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근대 문화거리 주민 점포'는 막바지 더위를 식히는 음료와 정감 넘치는 먹거리, 지역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예술 작품 판매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명장의 손끝을 잇다-충북도 무형문화재'에는 시연 관람과 체험객이 몰려 작업실을 벗어난 무형문화재들이 오랫만에 일반인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 금속활자본 직지를 알리는'210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한국 수묵의 진수를 보여줄 '2018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가 손을 맞잡고 연계 할인에 나선다. 이번 연계 할인은 두 행사 모두 기획재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치르는 행사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 2017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 행사로 승인 받은 행사는 총 7개에 불과하다. 2018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세계 10여개 나라 주요 작가 작품 2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21일간 '직지 숲으로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키면 그곳에 깨달음이 있다'는 의미의 직지 본 뜻을 주목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양 사무국은 두 행사의 입장권을 연계해 2천원의 할인 혜택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8 청주문화재야행'은 태풍 솔릭에도 불구 일부 프로그램만 취소한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열림식'은 취소하고 야외 프로그램 중 대성로에서 진행하는 '명장의 손끝을 잇다' 충북도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청주의 근대 문화와 생활상을 담은 퍼포먼스 '청주스캔들', 6명의 이야기꾼이 등장해 청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주 이야기' 등이 취소됐다. 사전 신청으로 마련한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전국무용제가 3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10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소 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맑은 바람, 고은 춤 충북·청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31일부터 무대에 올라 대상 2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전국무용제 최초로 16개 시·도 대표 솔로&듀엣전도 펼쳐진다. 솔로&듀엣전은 800만원의 상금을 걸고 1일 4팀이 경연을 벌인다. 야외 무대에서는 '시·도의 날' 행사로 16개 시·도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31일에는 한국무용협회와 무용역사기록학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 '몸의 정치학, 순응과 저항의 춤'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무용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개막식 전 사전 공연으로 해외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 특별 공연은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