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청주지역 대형 아웃렛 입점 불허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전통시장 점포수 미달'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 지원 근거가 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9월 말부터 시행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장은 매년 전통시장의 점포수를 포함한 실태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조항은 강제사항이 아닌 임의규정에 불과,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자체가 십수년간 관할 전통시장의 실태조사를 하지 않으면서 각종 적격성 문제를 불러일으켰었다. 지난 3월29일자로 개정, 오는 9월3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앞으로 기본계획, 지원계획 및 지역추진계획의 수립 등을 위해 시장과 상점과의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이 강행규정으로 바뀐 것이다. 지자체가 조사할 범위에는 △시장과 상점과의 현황 △상업기반시설 △경영실태 △그 밖의 상권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 상인회 등 상인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은 자료 제출이나 조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협조를 해야 하며,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청에 제출해야 한다. 중소기업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유관기관 IP-Biz 연계지원사업' 및 'K-뷰티 IP 고도화 컨설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3일까지 '충북대학교 미래융합 T-팩토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는 중소기업청의 자금·마케팅·수출·연구개발 지원과 충북대 측의 맞춤컨설팅·역량교육 등이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tartup.cb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권 아파트 부동산 시장에 불똥이 떨어졌다. 교육부가 택지개발부지의 학교 신설을 제한하고 나서면서다. 교육부는 학교 신설 대신 인근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입주예정자들은 학교 신설계획이 무산될 시 집단 소송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31일 현재 청주지역에서 학교신설 계획을 담보로 분양을 했거나 조합원을 모집한 곳은 옥산 가락지구, 복대동 대농지구, 방서지구, 오창 등 6곳. 모두 1천 가구 이상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으로서 오는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초등학교 개교가 계획돼 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초등학교 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학교 신설은 아파트 개발 과정에서 사업 시행사와 지자체·교육청 간의 협의를 거쳐 확정되는데, 대부분 도교육청의 뜻대로 흘러가는 게 관례였다. 아파트 사업계획 신청을 받은 청주시가 세대수 등을 감안, 학생 수용문제를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기존 학교 수용 가능' 내지 '학교 신설에 따른 학교용지 부담(시행사의 기부채납)' 등의 회신을 하는 방식으로다. 건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1일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2016 비즈니스아이디어(Business Idea, BI) 사업화 지원 토크콘서트'를 연다. BI란 독창성과 시장성이 뛰어나 조기에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로 사업화 가능성이 큰 유형의 아이디어와 무형의 서비스를 일컫는다. 이번 행사에선 서원대 김범종 교수가 '창의적 비즈니스 혁신전략과 아이디어 발상법'이란 주제 강연을 한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의 BI사업 지원을 받는 동서콘크리트와 ㈜유니바스의 아이디어 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생활 속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시상을 통해 청년들에게 성공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창현 원장은 "BI 토크콘서트 행사 개최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4차 산업혁명의 원천 아이디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0일까지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원 총액은 340억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배추·무·마늘·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작목반 등과 사전계약 재배약정을 체결하고 수매계획이 있는 법인이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125%(마늘, 양파)에서 220%(배추, 무) 이상 해당품목을 수매하고 시장 수급불안 시 자금지원액의 20% 물량을 시장에 출하하는 조건이다. 희망 사업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충북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제천 중앙시장과 충주 관아골상가가 중기청의 '청년몰' 조성 대상시장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청년상인 집합 쇼핑몰로서 지역문화와 기술·디자인이 융합된 공간이다. 제천 중앙시장과 충주 관아골상가는 오는 2017년까지 30억원을 지원 받아 지역별 상권 특징이 반영된 청년창업 점포를 조성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남창현(충북테크노파크 원장)씨 부친상=발인 2일 오전 8시30분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청주가덕공원묘지.
[충북일보]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이 상용직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8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만9천원(3.4%) 올랐다. 이 중 상용직은 347만3천원, 임시·일용직은 141만3천원으로 둘 간 격차는 40.6%에 달했다. 지난 1년 간 상용직의 임금이 12만1천원(3.6%) 오를 때 임시·일용직은 2만9천원(2.1%) 증가에 그쳤다. 총 근로시간에서도 상용직은 월 187.2시간 일한데 반해 임시·일용직은 월 113.3시간에 머물르며 근로유형별 큰 차이를 나타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30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도내 수출입기업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충북지역 차이나데스크 한-중 FTA활용 촉진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날 설명회는 △한-중 FTA활용 정부정책방향 △시장진출전략 및 비즈니스모델 △중국 무역기술장벽 대응 △원산지 인증수출자제도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청주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청주세관, 충북중기청)과 FTA전문 관세사 및 수출위원들이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진행,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한-중 FTA 발효 2년차로 중국과의 무역거래가 상당히 활기를 띠고 있으나 중국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FTA활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중국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늘 설명회가 도내 수출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수출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6월 한 달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인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 사업장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다. 신고서는 4대사회보험 웹사이트(WWW.4insure.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사업장적용신고서, 4대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사업장은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및 4대사회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다음 달 18일까지 청주시와 진천군을 대상으로 2분기 가축동향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이며 조사 결과는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축산정책수립, 축산부문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4·13총선 후 봇물 터지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 지난 4월~5월 청주테크노폴리스 4개 단지와 사천지구 1개 단지, 복대동 1개 단지 등 총 6개 단지 민간분양을 끝으로 당분간 실계약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 이번 물량과 착공시기가 일정치 않은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하곤 하반기 민간분양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 지금까지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대규모 사업계획의사를 밝힌 곳은 비하동 GS자이(1천500가구)와 복대동 정원주택건설(1천501가구), 가경동 현대산업개발(950가구) 등으로 파악.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와 충주첨단산업단지를 오가는 근로자 통근버스가 30일부터 운행된다. 충북도와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마련한 통근버스는 진천 4개 노선(청주-진천, 진천-진천 간), 충주 3개 노선(충주-충주 간) 등 총 7개 노선 8대로 운행된다. 강호동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통근버스 운행지원 산업단지를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 직원 30여명은 지난 27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에 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토종 미꾸라지 500여마리를 방사한 뒤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대형 건설현장이 주변 소규모 작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져주는 신개념 재해예방 서비스가 청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앞으로 대형 건설현장은 자매결연을 한 소규모 현장에 안전기술전수, 현장견학 및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재해예방에 앞장서게 된다. 지원 기관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재해예방에 관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열린 '안전! 해피투게더' 자매결연식에는 ㈜대원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센트럴칸타빌 대형 건설현장과 ㈜코리콘건설 문화동 나보나스퀘어 신축공사현장 등 소규모 현장 4개소가 참여했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소규모 건설현장에도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는 지난 27일 '2016 RAC(레이더 접근관제) 개도국 국제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14개국 항공청 관제사 14명이 참여해 항공기술훈련원과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지에서 관제 시뮬레이터 실무 역량을 쌓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전통시장이 새 생명을 얻고 있다. 음악과 시가 흐르고, 낭만과 여유가 쏟아진다. 중장년층에겐 여전히 고향의 그리움을 전하고 있으며,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청년층들에겐 창업을 통한 기회의 땅을 제공하고 있다. 21세기를 맞은 전통시장의 재도약이다. 최근 청주지역 전통시장이 다시금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시설현대화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낡고, 불편한 이미지를 벗어나 깨끗하고 편리한 시장으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는 거다. 그동안 청주지역에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14개 전통시장과 1개 상점가 활성화구역에 610억원의 시설지원사업비가 투입됐다. 세부적으로는 국비 311억원, 도비 67억원, 시비 220억원, 시장 자부담 10억원이 각각 들었다. 이를 통해 아케이드(비가림막)·CCTV·주차장·소방시설·방송시설·안내판·LED조명·조형물 등 부대시설 설치와 화장실 보수, 도로 포장, 진입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 2006년부터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그 이전에는 정부의 각종 정책사업에 따라 지원을 받았다. 여기서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전통시장별로 지원규모가 크게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은 다음 달 6일까지 '자연의 건강함을 담다'라는 주제의 할인 행사를 펼친다.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여름 농산물들이 주요 품목으로서 꼭지 자른 수박(6㎏)을 9천800원에, 햇양파(1.5㎏)를 1천950원에, 토마토(4㎏)를 8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자두와 파프리카, 산낙지, 한우등심, 사과, 알탕, 한우불고기, 머쉬마루버섯, 해물탕 등 우리 농축수산물을 날짜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 및 생필품 할인전을 통해서는 라면, 씨리얼, 고추장, 세탁세제, 화장지, 샴푸, 제습제, 섬유유연제 등을 최대 50% 싸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야외행사장에서는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장터가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25일 위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금 5억원을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도내 식품, 제약, 화장품, 바이오 관련 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연물 원료 QC·QA 실무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충청지역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육농가 가구수와 가축의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조사 결과는 오는 7월 초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공표된다. / 임장규기자
오는 30일부터 역대 최저 금리 수준인 연 1%대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침체의 늪에 빠진 청주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2~3년 뒤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분양족들이 현재의 대출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기존 아파트 매매로 갈아타는 현상이 급증할 전망이다. ◇생애최초주택 구입 땐 연 1.6% 금리 적용 이번 금리 인하는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에 대해 오는 11월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기존에 운용되던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생애최초주택 구입자 우대금리를 0.2%p에서 0.5%p로 0.3%p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소득과 청약저축 가입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 디딤돌 대출 금리가 연 2.0~2.7%에서 연 1.6~2.4%로 낮아진다. 예컨대,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원(생애최초 7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6억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사면서 1억원을 대출 받았다면 매달 내야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어든다. 20년 만기로 하면 720만원가량을 덜 내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함께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모든 전세 대출(근로자, 서민, 저소득, 버팀목 등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미인증 휴대용 보조배터리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환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3개월(2014년 1월∼2016년 3월)간 접수된 위해사례 52건을 분석한 결과, 13개 제품 중 10개 제품의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음에도 사전 안전확인신고 없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지 중 리튬전지는 에너지밀도가 400Wh/L을 넘으면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전 안전 확인신고가 의무화돼 있다. 해당 업체들은 소비자원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제품을 판매중단·교환(안전확인신고 제품)·환불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보조배터리를 구입할 때 인증대상 여부와 인증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5일 도내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 26곳의 취업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청년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