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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0 17:18:10
  • 최종수정2016.05.30 17:20:21
[충북일보]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이 상용직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8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만9천원(3.4%) 올랐다.

이 중 상용직은 347만3천원, 임시·일용직은 141만3천원으로 둘 간 격차는 40.6%에 달했다. 지난 1년 간 상용직의 임금이 12만1천원(3.6%) 오를 때 임시·일용직은 2만9천원(2.1%) 증가에 그쳤다.

총 근로시간에서도 상용직은 월 187.2시간 일한데 반해 임시·일용직은 월 113.3시간에 머물르며 근로유형별 큰 차이를 나타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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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