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어음 부도율이 소폭 하락했다. 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어음 부도율(금액기준)은 0.12%로 전달의 0.60% 보다 0.48p 하락했다. 지방 평균(0.19%) 보다는 낮고 전국평균(0.10%) 보다는 높은 수치다. 어음부도 금액은 6억9천만 원으로 전달의 32억9천만 원에 비해 26억 원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 업체)는 1곳으로 조사됐다. 10월 중 신설법인 수는 169개로 전달(186개)보다 감소했다. 이 기간 제조업은 2곳 늘었으나 음식·숙박·도소매업(-10곳), 건설업(-5곳), 기타 서비스업(-2개) 등은 줄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8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자녀를 위한 선물로는 닥스키즈 코트 28만6천800원·가방세트 15만2천 원·블랙야크키즈 트레이닝세트 9만9천 원·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캠브리지·리본·기비키이스 등이 준비됐다. 커플을 위한 선물로 알마니시계·프라다향수·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행텐·폴햄·팬콧 등이, 남성/여성 파티룩으로 지고트·데코·미샤·앤드지·올젠 등의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이날부터 11일까지는 브랜드별 10명 한정으로 10~20% 추가 할인을 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14일까지 남성/여성 겨울상품 60~80% 할인전 및 핸드백 특별 상품전이 전개된다. 주요 상품은 BCBG·올앤선드리 코트 12만9천 원, 재킷/코트 각 7만원, 모조에스핀 코트 15만9천 원, 재킷 9만9천 원, 바지/스커트 각 6만9천 원, 킨록by킨록앤더슨 코트 9만9천 원, 수트 15만 원, 캐주얼재킷 12만원 등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7일 'BIT산업 사업화 서포터즈 1기 우수사례 발표회 및 수료식'을 수혜기업 관계자, 서포터즈 참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충북일보] 일부 차량용 블랙박스의 성능이 KS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업체의 11종 차량 블랙박스를 대상으로 영상품질, 동영상 저장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이 해상도와 시야각에서 KS기준(한국산업표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야간 번호판 식별성능에서 다본다(시크릿 SCR-K40F)와 코원(오토캡슐 AN2) 제품이 전방 식별에서 KS기준(해상도 278 line 이상)에 미달됐다. 다본다, 코원, 폰터스(SB300) 등 3개 제품은 전방 시야각에서도 KS기준(수평 80도, 수직 50도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충격 시험에서는 다본다, 큐비아, 만도, 폰터스의 4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제품이 후방카메라가 고장 나거나 본체와 거치대가 분리됐다. 진동 시험에서는 아이머큐리(가넷), 파인뷰(Solid 500), 폰터스 등 3개 제품이 거치대가 파손됐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성동신협은 6일 지역 경로당 36곳 복지시설(에덴원)에 쌀, 라면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남이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6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농촌복지부문' 전국 단위 대상을 수상했다. 선도농협상은 지역농업발전, 도농교류, 농촌복지 우수 지역농협을 발굴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남이농협은 그동안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500여명이 참여하는 장수대학 운영 및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청주소재 장례식장과 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장제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또 마을 순환버스를 운영해 교통불편을 해소했으며 조합원이 기른 육묘를 농협주유소에서 판매·대행해 농가소득에 보탬을 줬다는 평가다. 이길웅 조합장은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돼 늘 초심의 마음으로 지역복지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6일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 통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권 지역통계 발전 협의체' 토론회를 열었다.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6월부터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유해물질 노출수준 절감' 사업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올해 초 경기도 부천 전자부품 제조업체의 한 근로자가 메틸알콜 중독으로 실명한 사건을 계기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53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왔다. 이 기간 안전예방 전문가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144회를 통해 공정밀폐, 대체물질 사용유도, 국소배기장치 성능개선에 대한 자율개선 237건의 성과를 이뤄냈다. 종합 유해물질관리 평가점수 70점을 넘긴 35개 사업장에는 클린마크가 부착된 인정서를 수여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제조업체 체감 경기가 8개월째 나아지지 않고 있다. 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기업체 350곳을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달과 같은 78에 그쳤다. 이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 상황이 긍정적이고, 못 미치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충북은 지난 3월 80을 찍은 뒤 8개월째 77~7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32.3%), 불확실한 경제 상황(18.5%), 인력난·인건비(11.4%), 경쟁 심화(7.0%)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43개 기업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무역의 날 수출탑을 들어올렸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워로직스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출 3억불탑을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당 상을 받았다. 2차 전지용 보호회로·휴대폰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파워로직스를 필두로 ㈜에코프로가 1억불탑을, 더블유스코프코리아㈜와 삼보에이앤티㈜가 5천만불탑을 거머쥐었다. ㈜메디톡스와 ㈜메타바이오메드, 이지스㈜는 3천만불탑을, ㈜엔에스와 ㈜코스메카코리아, 베스트롱산업㈜은 2천만불탑을 각각 수상하며 충북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 개인유공표창에선 ㈜와이엠텍 김홍기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코엠에스 황선오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무역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충북에서 나오지 않았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교역량이 줄어들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무역인들이 수출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왔다"며 "반세기전 수출입국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그때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되살려 제2 무역입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5일 청주M컨벤션웨딩홀에서 '2016 설비건설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의 연간 사업보고와 협회 홍보물 시청, 회원사 격려 등이 이뤄졌다. 회원사들은 이날 십시일반 모음 성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충청북도 공공건축물 기계설비 분리발주 조례'가 시행된 뜻 깊은 해"라며 "회원사들도 어느 해보다 견실시공에 노력하면서 협회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축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면 '흥덕파크 자이'가 자연친화적, 직장·주택근접형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옥산 국사산업단지 옆 (구)동인석재 부지에 건설 예정인 '흥덕파크 자이'는 지난 2015년 최초 조합원 모집 시 2천200여 조합원을 3분 만에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달 380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약 8만평 부지에 2천52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이는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중앙의 큰 공원을 중심으로 외곽으로 아파트를 배치, 단지 중앙 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운동·피크닉 등의 여가를 즐기기에도 수월하다. 구조 역시 전 세대를 남동향과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안전한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친화놀이터, 단지 외곽 1.5㎞ 산책로와 생태연못, BBQ가든,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입주와 동시에 단지 내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옥산중학교도 입주 시기에 맞춰 증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외부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뒤편에 국사봉이 있고, 남측으로는 미호천이 있어 배산임수 형태의 입지형태를 띠고
[충북일보] 김한수(54·사진) K-water 충청지역지사 신임 본부장이 이달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의 김 본부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K-water에 입사, 수도관리처장과 물정보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달 1일부터 새롭게 조직 개편된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에는 강병재(56) 본부장이 부임했다. 기존 금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의 충청, 전북, 광주전남 지역본부를 통합한 금·영·섬권역본부는 7개 특·광역시(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남·북)의 댐, 수도시설, 수변사업 등 46개 시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밝은누리'가 2016년 '올해의 편한일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밝은누리는 5일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시상식에서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공간 설치와 장애인 고용률 확대 및 유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화장품업계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밝은누리는 앞으로도 LG생활건강과 연계해 다양한 직무를 도입하는 등 장애인 업무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5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화정밀 등 제천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500여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소속 정만교 과장보, 김대진 계장, 이영봉 주임이 5일 농협은행 중앙본부로부터 2016년 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역전지점의 정 과장보는 기업여신 심사업무, 음성군지부의 김 계장은 직원간 인화 및 자원봉사활동, 청주사창동지점의 이 주임은 친절한 고객응대 부문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태진 충북본부장은 "자신의 직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우대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홍순천(75·사진)씨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홍씨는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1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지난 45년간의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는 나의 천직'이라는 신념을 지닌 홍씨는 지난 1970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가위손 이발봉사, 어려운 이웃에 무료 이발권 배부, 장애인 방문 이발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갱생보호 및 범죄예방활동, 어상천면 의용소방대원 활동, 마을 현판 및 행복문패 달아주기, 성인 한글 문해교사, 어린이집·초등학교 인성교육 등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씨 외에도 신정순(여·64·사진 왼쪽) 청주시지역봉사대연합회장과 이상원(81·사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신씨는 1996년부터 청주시 모충동부녀회, 모충동자원봉사대, 서원구자원봉사연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에서 활동하며 총 965회, 4천166시간의 자원봉사를 했다. 고령의 이씨는 1993년 영동 감나무봉사단에 가입한 뒤 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 그는 봉사활동 중 동맥경화로 쓰러져 4번의 큰 수술을 받았음에도 사랑
[충북일보] KT&G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KT&G는 '에쎄(ESSE)' 등의 판매 호조와 신시장의 견고한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7억6천400여만 달러(약 8천억 원)을 수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KT&G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 2002년 1억불을 시작으로, 2004년 2억불, 2006년 3억불, 2008년 4억불, 2011년 5억불에 이어 여섯 번째다. KT&G 관계자는 "아프리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대한 투자·육성과 함께 담배 원료, 품질측정 장비 등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머지않은 시일 내 '10억불 수출탑' 수상은 물론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4일까지 소비자정보종합포털사이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방문자 200만명 돌파 및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smartconsumer/) 오픈 기념이벤트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컨슈머 인스타그램에 축하글을 남긴 뒤 홈페이지 내 '소비자톡톡'에 직접 경험해본 서비스의 이용후기를 남기면 된다. 추첨자 35명에게는 호텔 숙박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을 둘러싼 논쟁이 SNS로 퍼지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의 본질은 '최순실 게이트'와 그 부역자들이지, 비아그라가 아니다'라는 의료인의 주장을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70여개를 넘는 댓글 공방은 급기야 광우병 사태로 번지기까지 했다. 논쟁의 불씨는 지난 2일 한정호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대외협력실장)가 당겼다. 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언론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유명해지고 싶다 해도, 비아그라가 고산병 예방약이 아니란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라는 의견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비아그라로 논점 일탈하고 거짓말에 낚일 시간에 최순실 국정농단과 부역자들에 대해 더 눈에 불을 켜고 찾아야 한다"며 "특히, 의사란 명패를 건 전문가들이 사실 확인도 안하고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고 적었다. 이 글은 곧바로 찬반 논쟁으로 이어졌다. 먼저 한 의사는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에 최선의 선택인가'라고 묻는다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고산병 증상이 있을 때에 비아그라를 쓰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라고 한 교수의 글을 뒷받침했다. 또 다른 의사도 "'비아그라가 고산병 예방 목적으로
[충북일보] '2016 운호인의 밤'이 지난 2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16회 동창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운호고 동문, 서원학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10회) 총동문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운호인의 밤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회의록 및 분과별 사업 보고, 차기 총동문회장(유병희, 11회) 인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16회 동창회는 이날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정훈 대회장은 "운호인의 밤을 통해 최고 명문 사학인 운호고 동문 선·후배들이 따뜻한 정을 깊게 나누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동문들의 건승과 행복을 빈다"고 말했다. 지난 1968년 개교한 청주 운호고등학교는 올해까지 46회 졸업생, 2만744명을 배출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는 지난 2일 K-water 세종보사업소에서 충청·대전·전북지역 학계,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전문가 포럼 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윤숙 새만금지방환경청 과장과 원종호 K-water 팀장이 각각 '새만금유역 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 '댐 희망지 신청제도' 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정 과장은 새만금유역에 대한 물관리 허브기능을 할 수 있도록 수질, 수위, 강우량, 새만금 유역관련 연구논문 정보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해 환경평가 및 정책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원 팀장이 발표한 댐 희망지 신청제도는 댐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가 댐 건설을 희망할 경우 주민설명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신청하는 제도다. K-water 관계자는 "향후 통합물관리 차원의 정책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회 임직원 초심찾기 운동' 우수 직원으로 김정태 충북양곡자재단장과 이문규 충북마케팅추진단 차장, 이은화 청남농협 과장, 이진영 보은군지부 계장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 표창이 수여된다. 초심찾기 운동이란 충북농협 모든 임직원들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열정으로 가득 찼던 입사 초년의 마음을 되찾자는 운동이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 이념 및 정체성 교육을 실시하고 선후배 거꾸로 면접 등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이와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촌사랑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새내기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이진영 계장보는 "초심의 마음으로 농협생활의 마음가짐과 중심을 잡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3일 건설공제조합과 함께 도내 11개 시·군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연탄 2만장(1천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쿠팡이 모바일 쇼핑업체 중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월 모바일 쇼핑시장 상위 6개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 1천200명(업체별 각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쿠팡은 종합만족도에서 5점 만점 중 4.1점을 받았다. 티몬은 4점, 옥션과 위메프는 3.98점, G마켓은 3.95점, 11번가는3.94점을 각각 기록했다. 쿠팡은 '화면구성 및 고객기대부응' 평가에서 4.05점으로 유일하게 4점대를 넘겼다. '맞춤 쇼핑 지원'(3.47점), '결제시스템'(3.74점), '소비자 서비스감정'(3.87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판매제품의 차별성'은 옥션(3.37점)이, '할인 혜택'은 11번가(3.74점)가 가장 높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