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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체 체감 경기 '바닥'

8개월째 부정적… 내수 부진 큰 원인

  • 웹출고시간2016.12.06 15:56:52
  • 최종수정2016.12.06 15:56:52
[충북일보] 충북지역 제조업체 체감 경기가 8개월째 나아지지 않고 있다.

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기업체 350곳을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달과 같은 78에 그쳤다.

이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 상황이 긍정적이고, 못 미치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충북은 지난 3월 80을 찍은 뒤 8개월째 77~7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32.3%), 불확실한 경제 상황(18.5%), 인력난·인건비(11.4%), 경쟁 심화(7.0%)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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