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임직원 20여명이 22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고령농가를 찾아 복숭아나무 꽃순따기와 블루베리 농장 잡초제거 등 일손돕기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앞으로 임대주택 거주자들도 관리비 문제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자유한국당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22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주택·아파트 등의 일반 공동주택은 주민대표자회의를 구성해 관리비, 관리규약, 유지보수 등의 문제 발생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임대주택의 경우에는 현행법상 임차인대표회의의 구성을 임의조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비율이 낮고 관리비, 관리규약 등에 관한 협의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간 임대주택의 관리와 관련해 임차인들의 참여가 부진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임차인대표회의의 구성, 신고를 의무화해 민간 임대주택 관리에 임차인의 참여를 높이도록 하기 위한 내용이다. 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앞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불편한 사항들을 즉시 개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3월 층간소음을 완화하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4월에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민간임
[충북일보] 충북이 99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이어가며 100개월 고지를 눈앞에 뒀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15억3천100만 달러, 수입액은 5억2천만 달러로 총 10억1천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5.6%, 수입은 4.8%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52.9%), 정밀기기(39.4%), 화공품(22.1%)이 증가했고 전기전자제품(-0.4%), 일반기계류(-5.4%)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홍콩(87.9%), 일본(62.2%), 중국(20.9%), EU(12.6%)이 늘어난 반면 타이완(-8.5), 미국(-25.4%)이 줄었다. 이들 국가로의 수출 규모는 전체의 78.3%에 달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내외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충북이 지난 1분기 동안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 생산 부문이 전체적으로 늘었으며, 건설 수주도 공공 발주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다. 18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 등에서 다소 침체를 겪었으나 금융 및 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회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소비 부문의 소매판매액지수는 대형마트(-4.7%), 전문소매점(-3.2%)이 감소한 반면 슈퍼마켓·편의점(5.8%),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1.7%)가 증가하며 전체적으론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다. 건설은 이 기간 총 1조4천560억 원을 수주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9.3%나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발주처별로는 공공이 521%로 크게 늘었으며, 민간도 88.6%로 힘을 보탰다. 유형별로는 토목이 383.4%, 건축이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8일 도내 고교 및 대학교 추천학생 60명(27개교)에게 총 2천38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한은행 충북장학회는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3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며 도내 우수학생들의 교육비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경환 본부장은 "항상 꿈을 크게 갖고 먼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이 돼 훌륭한 충북의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전국 각지에 대학생들이 직접 꾸민 정원이 만들어진다. 전국 14개팀 112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산림청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전국 14곳(각 팀별 1곳씩)에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주변 사회복지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정원을 통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선정(5∼8㎡ 규모), 조성 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정원문화포럼에 제출하면 계획에 대한 멘토링과 조성비용을 지원받는다. 보다 친숙한 정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족한 서포터즈는 6개 권역(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으로 나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청년정원서포터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여느 정원보다 아름답고 정겨운 정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미래세대의 동참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7년도 2기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 8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청년실업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충북지역 청년고용정책 및 취업지원사업을 온라인 SNS를 통해 홍보하고, 일자리 지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0명의 1기 서포터즈들이 총 843건의 온라인 홍보를 했으며, 충북도 통합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5개의 일자리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오프라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강호동 원장은"서포터즈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지원사업을 알게 돼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시험·분석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18일 9개 주요 시험·연구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생명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다. 이들은 앞으로 △중소기업 R&D 사업 및 제품인증 등을 위한 시험·분석 지원 △중소기업 시험·분석업무 활성화를 위한 인력·교육 등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시험·분석 지원 관련 홍보·설명회 주관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시원한 청풍' 소주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 제품은 세대를 통합하고 자연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어울림'을 콘셉트로 했다. 라벨에는 초정수로 만든 '시원한 청풍' 소주 본연의 시원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나뭇잎과 물방울을 조화시켰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충북소주가 한층 새로워진 소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농협충북본부는 18일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가정과 지역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농산물 가공식품 요리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요리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3개 농협이 추천한 40여명의 이주여성과 남편들은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주시 평생학습관 제1요리실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곳에서 농산물과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뒤 실제 밑반찬과 생활요리 등을 만들어보게 된다. 이응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산물 가공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영/여성패션 여름상품 60~80% 특집전'을 한다. 매긴 블라우스 3만 원, 원피스 4만7천 원, 스커트 2만7천 원, 재킷 4만9천 원, 지컷 티셔츠 2만9천 원, 블라우스 4만9천 원, 재킷 6만9천 원, S쏠레지아 블라우스 4만9천 원, 원피스 6만9천 원, 티셔츠 4만9천 원, 바지 4만9천 원 등 저렴한 가격대를 선보인다. 1층 정문 바자행사장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티셔츠/반바지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아웃도어/스타일리쉬/남성의류 상품군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1층 후문 바자행사장에서는 미입점 브랜드 '탑텐'이 성인/아동 티셔츠 5천 원 균일가 상품전을 전개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독특한 청량감을 담아낸 신제품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THIS AFRICA ICE JACK)'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계시즌을 앞두고 소비자의 욕구에 발맞춰 자연스러운 상쾌함을 제공하는 특수 블렌딩 기술과 공간필터를 적용해 목의 자극을 줄인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하는 유일한 펭귄종인 자카스 펭귄을 모티브로 '아이스 잭(ICE JACK)'의 이름을 붙여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자카스 펭귄이 빙하 위에 누워 여유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구현해 색다른 감각을 더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 0.40㎎. 가격은 4천500원.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는 지역 내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자생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행정지원 책임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인들의 고령화와 상인조직 내 사업추진 및 행정업무 인력 부재로 정부·지자체 사업과 자체 사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온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통·행정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일부 보조해주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2년간의 단기 지원과 시장 자부담 등을 이유로 시장 참여율이 높지 않았다. 재단 경영지원팀 허선량 팀장은"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유통·행정 전문인력 4명을 상시 투입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이 상향 평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1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연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전국 119팀, 521명이 지원해 29팀 12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K-water의 안전한 물 공급과 과학적인 물 관리 현장을 체험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UCC 제작과 SNS 홍보, 가뭄극복 캠페인 현장참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활동 팀에는 해외봉사활동 참가자격을 부여하며, 연말에는 K-water 사장 표창 및 상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K-water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올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국민께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도 소중하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국장 이상명) 직원들이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7회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건물 옥상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유소년 대회에는 유치부 6개팀, 초등학교 1~2학년 10개팀, 3~4학년 10개팀, 5~6학년 10개팀이 각각 참가한다. 20개팀이 참가하는 성인부 풋살대회는 오는 28일 20~30대팀 혼합경기로 치러진다. 차창용 점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의 생활체육문화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샤롯데 봉사동호회가 18일 청주 광화원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 뒤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다시 한 번 단전 위기에 몰린 청주 드림플러스가 전기요금 체납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임차인 등이 중심이 된 상인회는 드림플러스 상가의 75%가량을 인수한 이랜드리테일 측의 관리비 미납을, 이랜드리테일과 구분소유주 등은 상인회 측의 불투명한 공과금 집행을 각각 전리요금 체납의 근본 원인으로 꼽으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드림플러스는 지난 2월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로부터 3개월분 전기요금 2억5천800만 원 미납하면서 첫 번째 단전 위기에 처했으나 이랜드리테일이 일부 금액을 납부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었다. 이후 최근 4개월분 전기요금이 또 다시 체납되면서 한전은 18일을 납기 마지막 기한으로 예고한 상태다. 만약 이 때까지 완납이 이뤄지지 않으면 단전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3개월째 가스요금 미납으로 가스공급이 끊긴 지경에 이른 드림플러스 측은 납기일을 하루 앞둔 17일 치열한 책임공방을 벌였다. 먼저 드림플러스 상인회 소속 70여명 상인과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한전 충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전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드림플러스 상인회는 그동안 재벌기업 이랜드리테일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법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영동군 영동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국유재산 사용요령 △국유재산 매수 및 대부절차 △영동군 내 유휴재산 소개 등 국유재산에 관련된 상세한 정보가 안내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의 매수상담을 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캠코 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매수신청 접수까지 진행해 편리했다"고 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북부권의 원거리 지역인 단양군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의 현재 평균 강수량은 134㎜로 평년의 72% , 저수율은 64%(평년 대비 78%)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도내 모내기는 현재까지 26%가 진행되는 등 전체적인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7월까지 평년보다 다소 적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적극적인 용수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절수 및 물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한편, 저수량이 낮은 시설에 대해선 관정개발(3개소), 간이양수장 설치(12개소), 간단급수 등의 용수확보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오현 본부장은 "지속적인 저수량 및 강수량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상황에 따라 가뭄대책을 시행하겠다"며 "도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를 첫 번째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이 본격화됐다. 1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122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는 10일부터 상반기 채용 지원접수를 시작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전기/전자, 기계/항공, 전산/컴퓨터, 산업공학, 화학 등의 분야에 연구직과 기술직, 관리직, 행정직 등을 모집한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초임은 대졸기준 4천100만 원 수준이며, 응시는 사람인의 국방과학연구소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는 3월 채용에 이어 6월과 9월 두 차례의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채용인원은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로, 고졸 직원을 포함해 전일제 신입 총 1천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NCS기반 채용으로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인성검사, 직무면접, 경영진면접 등을 거친다. 한국전력공사의 초임은 3천86만 원 수준이다. 올해 고졸 사원 218명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7월 하반기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NCS기반으로 핵심직무역량 평가, 역량면접 등을 실시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도내 2세 경영인 25명을 대상으로 '2기 차세대 CEO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영전략, 인사, 재무, 생산,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참여자간 정보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차세대 CEO들이 1세 창업주들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이어 받고,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영수 회장은 "자신의 기업을 어떻게 경영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100년, 200년을 넘어 1천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괴산군 청천농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의 원스톱 진료를 한다. 또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진료 후엔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태기 청천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청주지역 우수조달제품 제조업체인 ㈜아리산업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활동을 벌였다. 아리산업은 금속재울타리, 교량난간, 마사토데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공공조달분야에서 75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교량난관과 마사토데크 제품이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된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 청장은 "교량난관은 국민안전과 관련된 물품으로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정부조달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캐릭터와 아트워크를 입힌 한국도자기 식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한국도자기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홈세트&티세트'는 디즈니의 명작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고급스러운 데님 드리프트와 스카이 블루 컬러에 장미 모티브를 더해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큐비쥬(CUBYZOO)'는 주사위 모양의 다섯 동물 요정들의 모험을 그려낸 인기 어린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한국도자기의 '큐비쥬' 키디 세트는 양손잡이 머그와 누들볼, 그리고 수프볼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도자기 YAP(Young Artist Project)는 각기 다른 매력의 신진작가 4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톡톡 튀는 팝아트 회화를 도자기에 생생하게 표현해 낸 컬렉션이다. 팝 아티스트 찰스장은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이미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유명 팝 아티스트다. 'YAP 찰스장 컬렉션'은 그의 대표 작품인 '해피하트'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의 하트 모양의 캐릭터가 새겨져, 작가만의 톡톡 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국도자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