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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활성화 대학생들이 나선다

산림청 청년정원서포터즈
8월까지 전국 14곳에 정원 조성

  • 웹출고시간2017.05.18 17:15:29
  • 최종수정2017.05.18 19:46:39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갖고 현재 전국 각지에 정원을 조성 중인 산림청 청년정원서포터즈들의 모습.

[충북일보] 전국 각지에 대학생들이 직접 꾸민 정원이 만들어진다.

전국 14개팀 112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산림청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전국 14곳(각 팀별 1곳씩)에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주변 사회복지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정원을 통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선정(5∼8㎡ 규모), 조성 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정원문화포럼에 제출하면 계획에 대한 멘토링과 조성비용을 지원받는다.

보다 친숙한 정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족한 서포터즈는 6개 권역(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으로 나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청년정원서포터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여느 정원보다 아름답고 정겨운 정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미래세대의 동참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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