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참여기업 및 학습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구직자(학습근로자)를 채용해 기업 맞춤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기업의 인재양성 의지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년간 교육훈련이 진행된다.인력양성에 대한 CEO의 의지와 기술력, 현장훈련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규모나 분야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학습 근로자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2년 내 신규 입사자 및 채용예정자다. 문의 043-229-2783~7./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 지난해 청주산업단지 기업 중 유일하게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뒤 1년여만에 극적으로 노사합의를 이끌어낸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7월2일 오전 11시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파업 사태까지 갔던 지난 갈등과 반목을 벗어던지고, 앞으로는 노사가 협력해 회사 발전을 이끌어나가자는 게 주된 내용.충북경총 관계자는 "대립 관계에 섰던 노사가 이제는 수평관계에 설 것으로 기대되는 아주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청주산단 내 선진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반색./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4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청주산단 입주기업 간 유대강화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8개사 130여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낫소골프 후원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청주 봉명동 서원스크린골프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단체전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결과, 매그나칩반도체(유한) 홍은석·김진형조가 75타로 단체전 우승을, ㈜심텍 홍승빈씨가 72타로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단체 100만원, 개인 50만원.우승자들은 "대회를 통해 직장 동료 및 타사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의 참가로 보다 발전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는 7월5일 볼링대회를, 9월께 축구대회를 각각 열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가짜 백수오' 발표 직후인 지난 5월 한 달간 백수오제품 환급 및 손해배상 문의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접수된 소비자상담 7만4천99건 중 '백수오 제품' 관련 상담이 1만3천140건(17.7%)으로 전월(3천41건) 대비 332.1%(1만99건)나 증가했다.백수오제품 관련 상담은 지난 4월22일 최초 소비자원 발표 직후 하루 778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나기 시작, 같은 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는 하루 최대 1천335건까지 접수되기도 했다. 앞서 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백수오 32개 제품의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실제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 제품(9.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이엽우피소를 혼입한 제품들이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신풍건설㈜ 등 10개 업체와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하는 '클린 청주공항 청렴서약'을 했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원대학교 내 무인우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인우체국의 핵심기술인 무인우편접수·배달 통합기기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됐다.무인우체국은 일반·등기우편물과 일반·등기소포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특히 우편물을 직접 바로 받을 수 없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일정기간 보관함에 우편물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지역 우체국에서 체크카드를 발급해(기존발급고객 포함)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체국 체크카드 시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정부 정책인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에 부응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건전한 가정경제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법인 체크카드 사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행사 기간 50만원 이상 사용고객 중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30만원 이상 사용고객 중 10명에게 40만원 상당 공기청정 제습기를, 20만원 이상 사용고객 중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10만원 이상 사용고객 중 500명 등 총 611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은 지난 24일 오후 5시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이수용 청주공장 공장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저녁 배식을 도우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25일부터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기업 및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건전한 회식을 독려하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5일 청남대관리사업소와, 26일 ㈜영광식품 청주本家와 각각 업무협약을 한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캠페인 참여기업 직원들에게 입장료 1천원 할인, 단체 버스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청주本家도 개인 1천원, 단체 30명 이상 시 전체 금액의 5%를 각각 할인해준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하이트진로㈜ 청주지점은 25일 청주 중앙동주민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0㎏ 들이 쌀 25포를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가 2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전략, 기술개발, 해외시장진출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삼성, 현대, SK, CJ 등 대기업 임원 출신의 자문위원들이 15개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1대1 맞춤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도내 전통시장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분석 결과, 지난달 20일 메르스 발생 이후 도내 전통시장의 매출은 최저 10%에서 최대 80%까지 감소했다.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휴업에 들어간 옥천 공설시장은 80% 이상 줄었고, 영동지역 매출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백수오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천·충주지역 전통시장은 평균 매출액이 30∼50%까지 떨어졌고, 시장 내 식당 등 먹거리 상점은 6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청주 가경터미널 시장 등 청주와 증평 등 중부 4군 전통시장은 메르스 발생 전후대비 평균 10∼15% 정도 매출이 떨어졌다.다만, 도내 중소기업 중 메르스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곳은 5.3%에 불과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시중에 유통 중인 성인용 기저귀들이 소변량에 따라 많은 성능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소비자원이 '일회용 성인용 기저귀(언더웨어형)' 1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소변량이 많아질 경우 기저귀의 핵심기능인 흡수성능이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상대적으로 소변량이 많다는 가정 하에 1회 60㎖씩 3차례 총 180㎖의 인공소변을 기저귀에 부은 결과, 제품마다 흡수시간은 9.9초에서 최대 31.5초까지 3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소변을 바로 흡수하지 못할 경우 몸에 닿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순간흡수율 시험에서는 적은 소변량(10㎖)과 많은 소변량(25㎖)의 흡수비율을 시험했다. 그 결과, 10개 제품 가운데 7개 제품이 흐르는 소변을 순간적으로 100% 흡수했고, 3개 제품은 각각 74%, 76%, 95%만 흡수했다. 소변량이 많은 경우 피부에 묻어나는 정도(g)를 측정하는 역류량에서도 차이가 발생했다. 적은 소변량(20㎖)의 경우 대부분 흡수가 됐지만 소변량을 120㎖로 늘리자 0.2g에서 최대 7.2g의 소변이 피부에 묻어났다. 소비자원은 "소변량이 많아지면 흡수성능의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소변량 등 요실금 증상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1차 세미나를 열었다.'충북지역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현황 및 필요성'이란 주제 아래 지자체 일자리 담당 공무원, 고용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각계 고용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혜경 충북여성발전센터 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가족친화제도 활성화 및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북의 인구·산업·고용 특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는 대체인력 플랫폼 개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인센티브 확충방안 모색 등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이어 유지철 한국교통대 교수(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운영위원장)의 주재로 4명의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김주엽 충북대 교수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더욱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제도를 도입하는 주체의 가족친화적인 조직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김학규 충북도 다문화팀장은 "현재 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39개소로,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많은 기업(기관)이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윤상용) 200여명은 메르스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23일 헌혈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메르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25일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2개조로 나눠 옥천공설시장, 청주 내수전통시장 등을 찾는다.충북중기청 직원들은 또 전통시장 상인들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지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 5급 전보△최재형 문화관광과장 △최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호 시설관리사업소장 △장준희 의회사무과장 △임헌용 의회사무과 행정운영전문위원 △정윤오 속리산면장 △윤광훈 마로면장◇ 5급 직무대리 △김기남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 △서성옥 의회사무과 산업경제전문위원
[충북일보] 충북 무역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까지 7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5월 한 달간 수출 12억1천800만 달러, 수입 4억3천300만 달러로 7억8천500만 달러의 수지를 냈다.전국 비중도 상당하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40억2천400만 달러의 누적 흑자를 기록, 전국의 11% 수준을 차지했다. 전국 경제대비 3% 수준의 충북으로선 괄목할만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우리나라는 최근 엔저, 유가하락, 세계교역 둔화, 미국의 금리인상 등 부정적 대외여건으로 지난 6년 간 최악의 수출 감소율을 기록한 상황. 충북은 우리나라 전체 무역을 위해서도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하지만 이런 충북 무역에도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다. 바로 '반도체'로 대표되는 특정산업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화그룹과 우진플라임 등 대·중견기업의 가세로 태양광 산업 및 사출성형기 분야가 급성장하긴 했으나 전통적인 강세 품목이었던 건전지, 플라스틱제품, 광학기기 등이 모두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반도체 나 홀로 '맑음'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 전체 수출의 35%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올해 1월~5월 수출액은 25억5천458만2천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여름정기세일을 한다.지난해 31일 동안 실시했던 여름정기세일 기간을 올해 17일로 줄여 행사의 질을 높이고 물량은 2배 이상 늘렸다.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는 여성캐주얼 역(逆)시즌 가을/겨울 이월 상품 및 봄/여름의류를 최대 70~50% 초특가에 내놓는 '여성캐주얼 사계절 종합전'이 펼쳐진다.BCBG, 데무, 지고트, 린, 봄빅스엠무어, 도호, 마리아니 등 인기 여성의류 브랜드가 참여한다.대표 상품은 마리아니의 이태리 직수입 패딩재킷 12만8천원, 지고트 패딩 7만원, 데무 블라우스 5만원 등이다.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의류 시즌오프 대전'이 진행된다. 지오지아 티셔츠 1만9천200원, 킨록by킨록앤더슨 셔츠 2만9천원, 지이크 정장 19만9천원, 티아이포맨 바지 4만9천원 등 인기 여름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본관 1층 해외패션/명품 편집매장인 BASH에서는 '바캉스 핫 아이템전'이 열린다.프라다 여성 숄더백을 최초가 145만원에서 29만원 할인한 116만원에 판매한다. 생로랑, 버버리, 펜디 등 해외명품 인기제품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임장규기자
KT&G가 운영하는 'KT&G 상상마당'이 문화예술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서울 홍대 앞에 처음 개관해 본격적으로 비주류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원-소비-소통'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아티스트와 대중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면서 문화예술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KT&G 상상마당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지방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충남 논산에 두 번째 상상마당을 개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강원도 춘천에 세 번째 상상마당을 세웠다.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방에도 예술에 대한 창작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같은 듯 하지만 다른 콘셉트와 각 지역의 특색을 갖춘 상상마당은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연간 방문객이 180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상마당 홍대'는 영화관, 공연장, 갤러리, 디자인샵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미 홍대 주변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이곳은 문화예술의 생산과 소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다음 달 말까지 aT 사이버거래소·CJ오쇼핑·11번가에서 순창·전주·익산·부안·군산·김제·고창·남원·완주·임실 등 10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다.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디·쌀·파프리카·오리·계란·감식초·밤·육포·수산물 등 19개 업체의 28개 품목을 선보인다. 지역과 품목은 메르스·가뭄 추이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우리가 보통 부동산을 양도한다고 하면 대가를 받고 부동산을 넘겨주는 '매매'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세법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도 양도로 보고 있다.△당사자 쌍방이 별개의 자산을 서로 교환하는 경우도 양도로 본다. 예를 들어 갑 소유 주택과 을 소유 나대지를 서로 교환한 경우, 갑은 을에게 주택을 양도하고 을은 갑에게 나대지를 양도한 것으로 본다.△회사를 설립할 때 금전 이외에 부동산 등을 출자하고 그 대가로 주식 또는 출자지분을 취득하는 것도 양도로 본다. △수증자가 재산을 무상으로 받으면서 증여자의 채무를 부담하거나 인수하는 증여를 부담부증여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도 양도로 보고 있다. 타인간에 부담부증여를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가액 중 수증자가 인수한 채무액에 상당하는 부분은 양도로 보고, 채무액을 제외한 순수한 증여분만증여로 본다.그러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간에 부담부증여를 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증여재산가액 중 채무액에 상당하는 부분도 증여로 보나, 수증자가 실지부담하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에는 채무액에 상당하는 부분을 양도로 본다.△채무보증을 위해 담보로 제공한 자산이 경락돼 타인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 이는 직접 대가를 받고 양도한 것이
[충북일보] KT&G와 농협중앙회는 22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들은 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CSR) 활동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 △인삼종자 불법유출 차단 및 우수 경작 기술 공동 개발 △농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KT&G는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53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상상 과일바구니'를 매월 정기적으로 공급,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충북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바이오 등 충북의 6대 전략산업을 포함한 21개 업종 1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수요조사를 실시한다.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토대로 올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훈련과정을 개설, 94%를 넘는 취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정확하고 심층적인 조사를 통한 맞춤형 인력공급으로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올해부터 구내식당 자율휴무를 실시 중인 충북도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이번 주부터 금요일 의무휴무에 돌입.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외식업체들이 식료품비 및 인건비 증가에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도내 다른 시·군에도 휴무 동참을 요청했다"고 설명.이미 매월 한 차례씩 정기휴무일을 지정·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본청과 4개 구청도 메르스 여파에 따라 정기휴무를 지속 유지키로 결정./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