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내에 도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지식산업센터)'이 들어선다. 오피스 기능을 겸비한 제조 시설에 은행, 구내식당 같은 복합 편의시설도 입점할 예정이어서 도내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흥덕대로 8차선 대로변에 건립 중인 '청주 테크노 S-Tower'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최근 분양에 돌입했다. ㎥당 평균 분양가는 공장 및 제조시설 390만원, 상가동 1천만원이다. 현재 분양률 50%에 육박하며 조기 마감 가능성이 점쳐진다.사업 시행사인 도시개발㈜에 따르면 이 건물은 연면적 4만1천131㎡ 부지에 8층~15층 높이의 4개동으로 지어진다. 공장 위주의 1차분은 올해 연말, 기숙사와 벤처업체·컨택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2차분은 오는 2017년 3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이번에 먼저 공급되는 1차 건물은 연면적 2만5천167㎡, 지하 1층~지상 8층의 2개동 규모로 중소기업 100여개를 수용할 수 있다. 작게는 전용면적 60㎡ 이하, 크게는 1천㎡ 이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설계가 적용된다. 입주 대상은 IT, BT, 제조업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입주 기업에는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충북일보]'28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볼링대회'가 5일 청주시 봉명동 라이프볼링장에서 열렸다. 산단 입주업체 130여명이 실력을 겨룬 결과 신흥기업㈜이 단체전 우승을, ㈜LG화학 전준기씨가 개인전 우승를 각각 차지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6일부터 10일까지 5건 8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물량은 모두 지역제한 발주로 개찰일은 7일이다.입찰 내역은 △충북대 사회과학대학 증축공사(소방) 2천300만원 △〃(전기) 5천400만원 △〃(건축) 3억3천900만원 △소백산천문대 연결통로 설치공사 2억8천800만원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 리모델링 공사 1억1천900만원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오는 13일까지 'ICT멘토링 대학생 서포터즈 6기' 15명을 모집한다.ICT 분야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즐기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ICT멘토링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hanium2004)를 통해 서포터즈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선발자는 오는 12월까지 ICT멘토링 사업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수자와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메르스 여파로 극심한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괴산유기농엑스포'라는 또 다른 변수를 만났다. 가뜩이나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 주체인 충북도가 한 업체 당 많게는 1만장이나 되는 입장권 판매를 요구하면서다. 특히 메르스 피해가 큰 유통·산업업계는 행사 진행의 방법론적 문제를 제기하며, 진정한 메르스 고통 분담을 호소하고 나섰다.충북도가 9월18일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목표로 잡은 관람객은 모두 66만명.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때의 100만명과 2014년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때의 70만명 보다는 적은 숫자지만, 3년 연속 국제행사에 따른 입장권 구매 비용에 메르스 피해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이런데도 행사 주체 측은 도내 대기업들을 시작으로 상식선이 넘는 분량을 떠안기며 경제계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A기업 1만여장, B기업 5천여장, C업체 3천500장 등으로 알려졌다. 주로 기업에 판매되는 단체권 1매 가격이 8천원(일반)이니 한 업체당 부담액이 최대 8천만원을 넘나드는 셈이다.그럼에도 기업 측은 자신들의 상호명과 할당 매수 등 관련 정보 공개를 극도로 꺼려했다. 기
[충북일보=청주]"오늘 영업하나요?"한국도자기 공장 가동 중단 소식이 전해진 2일 오전. 한국도자기 청주지역 매장에 고객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가동 중단에 따라 매장도 문을 닫은 게 아니냐는 문의였다. 한국도자기 측은 곧바로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7월 비수기를 맞아 한 달간 생산만 멈출 뿐 영업 활동 중단을 발표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다.매장 관계자는 "단골 고객을 중심으로 매장 영업 여부를 묻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걱정 말고 오시라는 설명을 하느라 진땀이 난다"고 했다.한국도자기 측에 따르면 청주공장 아울렛 매장과 청주 분평점, 오창점, 충주점 등 전국 대리점의 판매는 공장 가동 중단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공급도 차질없이 진행된다.현재 청주공장 창고에 쌓인 재고물량이 워낙 많아 제품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재고를 소진해야 하는 만큼 공장 가동 중단 기간 중 이벤트 할인행사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다음 달 초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하면 추석을 앞둔 8월24일부터 9월25일까지 40~50%가량의 정기할인 행사를 펼친다는 구상이다.한국도자기 청주공장 아울렛 매장 관계자는 "물론 도자기 업계의 불황
[충북일보=청주] 1년 가까이 임금 문제로 노사 갈등을 겪은 뒤 최근 모든 임단협을 매듭지은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노사 양측이 동반자로서의 미래를 택했다.이들은 2일 오전 11시30분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회의실에서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열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디딤돌을 놓았다.행사에는 롯데네슬레코리아 임원진과 노조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유관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노사 화합에 박수를 보냈다.이상률 롯데네슬레코리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노사 양측은 지난 5월19일, 약 1년을 끌어온 2014년 ·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의 개정에 원만히 합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오늘은 새로운 노사문화가 시작됨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창조적 노사문화'를 노사 공동의 끊임없는 협력과 상생경영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그로 인해 직원 행복이 창조되는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마이크를 건네받은 박상대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노사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통을 통해 모든 것을 해결했다"며 "회사 없이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열리는 '2015 코스모뷰티 아시아 전시회'에 ㈜금천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매년 4월 베트남, 6월 미얀마, 7월 말레이시아, 9월 태국, 10월 인도네시아 순서로 열리는 ECMI ITE의 미용 전시회 시리즈 중 가장 규모가 크다.옥천 소재의 ㈜금천은 특수광물 견운모를 활용해 견운모 팩, 견운모 팔찌, 견운모 비누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중국, 일본 등이 주요 수출국이다.㈜금천은 이번 전시회에 원천물질 '금천견운모'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기능성 마스크팩, 선스틱 등을 출품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최고 4.35%(3년 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저금리 시대에 서민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 가족, 지원보호 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만 가입할 수 있다.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기한으로 한 달에 최대 30만원까지 돈을 부을 수 있다.3년 만기로 월 30만원씩 자동이체하는 조건으로 '희망 패키지'에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2.15%에 우대금리 2.2%를 얹어 최고 4.35%의 금리가 적용된다.단, 희망 패키지는 5만 계좌(1천800억원 규모) 한도 안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보다 가입 기간이 짧거나 저축액이 적으면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에게는 기본금리에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쳐주는 '행복 패키지'도 있다.적금 가입 도중 주택 구입이나 입원, 출산, 유학, 결혼, 이민, 퇴직, 사업장의 폐업 등의 사정이 생겼을 때는 중도해지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99-1900, 1588-1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국도자기가 창립 72년 만에 처음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3일~5일 주말 3일 간 '서머 코스메틱(화장품) 페어'를 연다.랑콤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SK상품권 1만원과 더블 마일리지 적립을, 비오템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행용 6종과 서머숄더백, 롯데 상품권 1만원을 각각 증정한다.오휘, 후와 숨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더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VDL은 메탈쿠션 출시 1천일을 기념, 밸류백(파우치+립큐브+메탈쿠션스페셜팩+리필)을 40% 할인된 6만원(정상가 10만원)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화장품 전 브랜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설화수, 헤라, 오휘/후, 숨, 랑콤, 비오템 참여)을 준다.◇롯데아울렛 청주점2일부터 8일까지 1층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여성복, 아웃도어 사계절 알뜰행사가 펼쳐진다.데코 바지 5만9천원·오리털패딩 15만9천원, 지고트 원피스·패딩 5만9천원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S쏠레지아, 기비키이스, 모조에스핀도 사계절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3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가 반팔 티셔츠 3만9천원, 바람막이재킷 6만9천원, 방수재킷 9만4천원, 다운재킷 1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영운동 경로당에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일보] 음성 ㈜네패스와 오송 ㈜메타바이오메드가 '2015년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기업 300곳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R&D 분야 75억원, 맞춤형 해외마케팅 최대 7억원, 정책자금, 인력지원 등이 지원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아직 완벽하진 않다. 그러나 서서히 변하고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빠르진 않지만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지난 한 달간 온 국민은 그야말로 공포에 떨었다. '메르스(MERS)'라는 생소한 이름의 감염병 때문이었다. 중동에서 날아온 치명적 바이러스는 182명을 아프게 했고, 33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하루하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공포를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그 여파는 엉뚱하게도 경제계로 튀었다. 한산해진 거리와 함께 급격히 위축된 소비심리는 우리나라 경제 모든 분야를 나락에 빠지게 했다.충북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통, 관광, 서비스업 등 전 분야에서 적게는 20%, 많게는 60%가량 손실이 났다. 상인들의 얼굴은 어두워지다 못해 잿빛으로 변해갔다.메르스 불황이 시작된 지 한 달. 아직은 예전만 못하지만, 조금씩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람들의 얼굴에서 마스크가 하나 둘 벗겨지고, 시장에선 상인들의 흥정소리가 경쾌하게 울려 퍼진다.전국적으로 사흘째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고, 특히 충북에서 3명 이후의 확진자가 상당 시간 발생하지 않은 덕분이다.30일 오전 현대백화점 충청점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이른 시간임에도 어린
[충북일보=청주] 지난 4월 초 매각된 청주 흥업백화점이 30일자로 공식 폐업했다. 1990년 문을 연 뒤 25년 만이다. 흥업백화점은 16년간의 법정관리 후 LS네트웍스라는 새 주인을 만나 회생의 길을 걷는 듯했으나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4월2일 성안길 상인 구경희씨 등 공동투자자 4명이 설립한 유통전문법인 ㈜건동에 매각됐다. 이후 6월 한 달간 고별전을 끝으로 영영 간판을 내리게 됐다.130억원에 백화점을 인수한 ㈜건동 측은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10월께 패스트패션 전문점으로 재개장한다는 기본 구상만 밝힌 상태여서 향후 구체적 일정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도내 마지막 향토백화점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흥업백화점 지난 25년간 그야말로 영욕의 세월을 누려왔다. 1990년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옛 북문로 1가)에 설립된 흥업백화점은 이듬해 개점, 한 때 진로백화점과 함께 청주의 양대 쇼핑몰로 이름을 날렸으나 1995년 부도 후 무려 16년간 법정관리를 받는 아픔을 겪었다.이후 2011년 LS그룹 계열사인 LS네트웍스로 135억7천200만원에 인수되며, 부활의 날개를 펴는가 싶더니 이듬해부터 시작된 대형유통업체의 물량 공세
[충북일보] 조달청은 지역 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기준을 개정, 7월1일 입찰공고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지자체 발주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최고 49%까지 의무화 돼 있지만,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에 실적이 없는 업체가 참여하는 경우 요구 기준의 최대 2배의 실적을 보유해야만 PQ를 통과할 수 있었다.앞으로는 실적 평가기준이 완화돼 현재의 약 80% 실적만으로도 심사 통과가 가능해진다. 입찰 참여업체 수가 적은 지하철과 항만(외곽), 관람시설, 공연집회시설 공사에 대해서도 PQ 실적기준이 낮아진다. 최근 주요 국책사업이 유찰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입찰 경쟁성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5년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대상지로 충북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제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 8억원과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나들가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델숍 발굴, 점포 건강관리, 지역 상품권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사회복지시설·골목상권 내 식당과 연계한 나들가게 거래 활성화, 지자체 상품권을 연계한 나들가게 상품권 도입, 청년 창업과 연계한 배달 서비스,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매출 활성화 등도 특화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고용보험 20주년을 맞아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중 근로자를 50명 미만 고용하는 사업장(건설 현장은 50억 미만)의 사업주가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를 신고하거나, 허위 신고된 사항을 정정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용보험 피보험자격 미신고 또는 허위 신고한 경우에는 1차 위반 5만원, 2차 위반 8만원, 3차 위반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김창현(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씨 부친상=발인 2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대전 현충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시설보완사업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청주·경북 경산·진주 상평 등 국가 소유 폐수종말처리시설 7곳에 대한 선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이달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에서 청주산단 내 폐수 배출업체 137곳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기존 시설이 낡은데다 지난해 기준 하루 3만1천㎥(평균 배출량 2만1천465㎥)의 청주산단 폐수종말처리장이 오는 2018년께부터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하루 3천5㎥)를 연계 처리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사업비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용역수행업체의 기술진단결과 212억3천7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개략공사비 187억9천500만원, 부대비 21억4천200만원, 통합운영시스템 3억원 등이다.환경부는 소요 사업비 규모를 고려할 때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형식인 BTO, BOT, BOO, BTL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환경부는 30일 용역사업 완료 후 기본계획을 수립,
[충북일보] '충북도 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이 다음 달 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 (사)사람과경제,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 중부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도내 사회적경제 지원단체 상생협약식, 우수 협동조합 소개, 협동조합 제품시음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와 청주YWCA는 29일 윤리경영실천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은 29일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6회 풍란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KT&G는 국내 시장 레귤러 타입 담배 중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디스플러스(THIS PLUS)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흰수염고래의 여행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지구본과 돛대를 배경으로 색다른 모험에 나서는 고래의 이미지를 통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감성을 살렸다고 KT&G는 설명했다.리뉴얼 디스플러스는 타르 5.5mg, 니코틴 0.55mg으로 가격은 종전처럼 갑당 4천100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센터(센터장 이재욱)는 29일 오전 11시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일대에서 집중호우 취약시설을 점검한 뒤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