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오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파격가전 및 제수용품 할인판매를 한다.선물세트는 1만원 이하의 저가 상품부터 60만원 이상의 고가 상품으로 구성됐다. 충주 뜨라네명품복숭아(3만3천원~4만8천원)와 충주사과한과, 보은대추한과, 영동 백화고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다양하고도 알뜰하게 마련됐다.한우명품갈비세트(30만원~50만원), 한우혼합세트4호(3.5㎏ 15만6천원), 우족·사골 보신세트(5만원~6만원대)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또 멜론, 캠벨포도, 거봉, 곶감, 감귤, 영지세트, 더덕, 약도라지, 산마, 상황버섯, 수삼 등의 우리농산물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수산물 코너에서는 영광굴비세트를 9만원대, 은갈치(500g 2팩)를 5만5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4만원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농협 충북유통은 이 같은 추석선물세트로 꾸린 특설매장을 16일부터 25일까지 청주 복대동 지웰시티몰II에서 운영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18일부터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선물 제안, The GIFT'를 테마로 본격적인 한가위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한우 공급가 인상 등 주요 품목 가격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유아용품 회사 이폴리움의 여름 베개 속 재료가 돌출돼 어린이가 다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무상 교환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베이비 머핀 토들러 쿨 필로우'라는 이름의 이 베개는 손이나 세탁기로 빨면 내부의 날카로운 속 재료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실제 이 베개를 사용한 어린이가 양볼을 긁히는 사례가 발생했다.소비자원은 이폴리움에 이미 판매한 제품을 무상교환하라고 권고했고, 회사 측은 이를 수용해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무료 교환을 결정했다. 교환 문의는 이폴리움(☎ 1577-2969)으로 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력 돌보미'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한전 충북본부는 올해 초부터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전력 돌보미는 매월 검침원이 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내선설비 점검, 교체, 전기요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본부는 지난 3월24일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한전 옥천지사와 옥천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한전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24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201가구의 낡은 전기 설비를 교체했다.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한전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문화의 하나로 전력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봉사활동과 연계해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의 담배 수출량이 5천억 개비를 넘어섰다. KT&G는 이달 15일까지 담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해외 누적 수출량이 5천2억개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 공장 생산분까지 합하면 총 해외 판매량은 5천321억개비에 달한다. KT&G의 담배 수출량은 1999년 26억개비에 불과하다가 2002년 민영화 이후 2005년 285억개비로 증가했고, 민영화 10년째인 2012년에는 407억개비로 대폭 늘었다. 이 기간 누적 수출액은 57억7천만달러에 달한다. KT&G는 현재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담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세계 담배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은 무기계약직 시간제 근로자 채용 등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확산한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크게 신규창출형, 전환형, 근로조건 개선형으로 나뉜다.이번에 지원금이 상향되는 제도는 전환형과 근로조건 개선형으로 △전환형의 경우 전환장려금이 기존 시간비례 임금보다 추가지급한 임금·수당의 50%에서 월 12만원~20만원의 정액지원으로 △근로조건 개선형의 경우 기존 임금상승분의 50%에서 70%(청년층은 80%)로 각각 변경된다.지원대상은 9월15일 이후 시간선택제로 전환하거나 근로조건이 개선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연금 수혜자가 늘어난다. 진입 장벽이 더 낮아지면서 중증장애인 1천500명이 더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의 하나인 '재산의 소득환산율'을 현행 연 5%에서 연 4%로 낮춰 10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연 1.5%대의 초저금리 현실과 주택연금, 농지연금, 기초연금 등 다른 연금의 소득환산율 수준을 반영한 조치다. ◇ 장애인연금이란?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과 장애로 발생되는 추가 비용을 보전해주고자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국민연금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일정소득 이하의 중증장애인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연금이다. 여기서 중증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중 장애등급이 1급과 2급, 3급 중복 장애인을 일컫는다. 3급 중복 장애는 3급에 해당하는 것 외에 추가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경우를 말한다.장애인연금과 비슷한 용어 중 '장애연금'이란 것이 있는데, 이는 국민연금 가입 기간 중 발생한 장애에 대해 등급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금으로서 그동안
[충북일보] '2015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가 다음 달 2∼8일 대전무역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우표 전시회로, 올해에는 우표 작품 1천여틀이 전시되고 체험·학습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그동안 줄곧 서울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우정사업본부의 세종시 이전에 발맞춰 대전에서 열기로 했다.행사에서는 우표 주제관, 우표 박물관 등 국내 우표의 역사와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희귀 우표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우표 경매·우표 직거래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13세 이하 어린이 우표수집가들이 우표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제28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와 초·중·고교 교사들의 우표 학습교안 등 지도사례를 전시하는 '제2회 우표편지 지도사례 작품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는 말이 있다. 고생은 다 해놓고, 엉뚱한 사람에게 이득을 넘겨준다는 뜻이다. 대개 약삭빠른 '왕서방'을 꼬집을 때 즐겨 쓰이나 때론 제몫도 찾아먹지 못하는 미련한 '곰'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충북의 관광 정책이 딱 이와 같다. 재주는 실컷 부리고 돈은 왕서방에게 뺏기는 '곰'과 다르지 않다. 관광객을 모집하고, 각종 상품을 개발해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여행사가 없어 서울에 돈다발을 안겨주는 식이다.최근의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그랬다.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촌하는 선수단 2천700명의 관광 상품개발을 충북이 아닌 서울의 한 여행사와 계약한 것이다. 단기간 내 수십여개국, 수천명의 외국인을 관광시킬 능력을 가진 여행사가 충북에 없다는 이유에서다.도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 전담여행사 2곳이 충북에 처음으로 생겼으나 아직 영어권 나라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여행사는 없다"며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서울의 큰 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충북관광협회 측도 "1~2천명의 외국인을 단체로 관광시킬 수 있는 단독 여행사가 없는 게 사실"이라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외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우체국은 15일 우정서비스 및 전략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내 권역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먼저 16일에는 보은군, 보은군기업인협의회 등과 함께 보은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인다.21일에는 북부지역인 단양구경시장에서 단양군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단양지회 등과 함께, 23일에는 중부지역인 청주 사창시장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요즘에는 이혼하는 부부가 많이 늘고 있다. 그런데 위자료 명목으로 넘겨주는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잘못하면 거액의 양도소득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생긴다.이혼위자료로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데 대하여 세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등기 원인을 '이혼위자료 지급'으로 하는 경우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거나 법원의 확정판결에 의해 일정액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동 위자료지급에 갈음하여 당사자 일방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하여 주는 것은 그 자산을 양도한 것으로 본다.따라서 이전하여 주는 부동산이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다만, 이전하여 주는 부동산이 1세대 1주택으로서 비과세요건을 갖춘 때에는 등기원인을 위와 같이 하더라도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등기원인을 '재산분할청구에 의한 소유권이전'으로 하는 경우 민법 제839조의2에서 규정하는 재산분할청구로 인하여 부동산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는 부부 공동의 노력으로 이룩한 공동재산을 이혼으로 인하여 이혼자 일방이 당초 취득 시부터 자기지분인 재산을 환원 받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 및 증여로 보지 아니한다. 따라서 등기원인을 위와 같이 하
[충북일보] 흥업백화점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매각자인 LS네트웍스와 매입자인 ㈜건동이 동시에 빚어낸 지역 경제계의 참극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애초부터 흥업백화점을 살릴 생각도, 능력도 없었다. 적어도 현재까지 드러난 바를 놓고 볼 땐 그렇다.성안길 상인 등 공동투자자 4명으로 구성된 신설유통법인 ㈜건동은 잔금 납기일을 보름가량 넘긴 지금까지도 은행 대출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고, 3년6개월 전 법정관리 중이던 흥업백화점을 헐값에 인수한 LS네트웍스는 매각대금 지불 능력도 없는 신설법인에 무책임하게 백화점을 떠넘긴 뒤 모든 내용을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때문에 매각 발표 후 꾸준히 '대기업 먹튀 논란'이 제기됐으나 LS네트웍스는 단 한 차례도 매각 실체를 명쾌하게 밝히지 않으며 청주지역 경제를 혼란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고 있다.◇소문은 사실로지난 3월 초 청주 성안길에는 뜬금없는 소문이 나돌았다. 지난 2011년 LS네트웍스에 팔린 흥업백화점이 재매각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흥업백화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펄쩍 뛰었으나 풍문은 불과 한 달 만에 현실이 됐다. 백화점 점포 직원들을 중심으로 떠돌던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흥업백화점 매각은 지역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매해 1만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대회는 전국 우체국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 희망 초등학생은 우체국저축, 우체국보험, 우체국택배, 가족, 이웃 사랑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택해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작성한 뒤 우체국 금융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추석 체불임금 청산활동에 나선다.8월 말 현재 도내 근로자 체불임금은 총 229억원(5천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억원(31.6%)이나 늘었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코자 오는 25일까지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설치, 정상적인 임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건설공사 현장은 '직상수급인 연대책임제도'를 통해 체불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한편,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불능력이 없을 경우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청주지청은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015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만 40세 이상)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건설자재 제조업체인 서보산업㈜를 비롯, 63개 업체가 참여해 1대 1 심층면접과 상담을 통해 기술직, 관리직, 생산전문직 등 3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력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채용지원관,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지원관, 귀농· 귀촌체험관, 재능기부관, 건강검진관 등의 체험형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채용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전문성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다음 달 2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수출입 물품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수출용 원자재,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등은 24시간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다.수출기업이 추석기간 중 선적 기간을 연장 요청 할 경우 즉시 처리해 화물 선적 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청주세관은 또 다음달 25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정해 환급금을 신청한 당일에 지급토록 하고, 환급신청 마감시간을 20시로 연장한다.일과시간 종료 후의 환급결정 건은 한국은행에 당일 지급을 요구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촌 중 한 곳인 괴산의 입촌 규모를 당초 4천500명에서 2천700명으로 대폭 줄인 것과 관련, "이유야 어찌됐든 충북에 죄송하게 됐다"는 입장을 피력.조직위 관계자는 "전체 참가 규모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면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군인 체육대회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에 여념이 없는 충북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히게 됐다"고 유감 입장을 전달.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일정을 잘 조절해 충북의 관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강조./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가 지난 11일 제천2바이오밸리 일원에 자가 공장을 준공했다.부지 9천917㎡, 연면적 2천975㎡ 규모의 공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등이 생산되게 된다.지난 2011년 충북테크노파크에 입주할 당시 이 기업의 매출액은 3억4천만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기준 78억원으로 늘어나며 도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건 215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한다. 이 중 지역제한은 6건 87억원, 지역의무는 1건 128억원이다.입찰 내역은 △충북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리모델링 건축공사 8천100만원(개찰일 15일) △KTC 충북혁신도시 방폭룸 구축공사(통신) 4천800만원(15일) △KTC 충북혁신도시 방폭룸 구축공사(전기) 5억2천800만원(15일) △KTC 충북혁신도시 방폭룸 구축공사(건축) 21억4천200만원(17일)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폐수종말 처리시설설치사업 128억2천500만원(17일) △청주소년원 개·보수 등 공사 56억1천900만원(18일) △청주소년원 개·보수 등 소방공사 2억7천200만원(18일)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4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2015년 하반기 근로자취미교육'을 진행한다.요가,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총 8개 과목에 청주지역 74개 기업 근로자 19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매주 2회씩 과목별 16~18회에 걸쳐 이뤄진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과목을 발굴·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북 출신 래퍼 MC스나이퍼와 프로듀서 차스(CHAS)의 합작 싱글곡 'U.F.L(Unfinished Love)'가 발매 첫날 음악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차스 작곡·편곡, MC스나이퍼 작사, MC스나이퍼 노래(feat. 비도승우)로 탄생한 이번 곡은 뉴에이지 힙합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몽환의 숲'에 대한 오마주로 1년 전 탄생된 작품.곡 전체를 아우르는 피아노 선율 위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MC스나이퍼와 비도승우의 래핑은 곡에 청량감을 더해준다는 평가다. '음유시인'으로 잘 알려진 MC스나이퍼의 거친 속삭임 또한 결코 가볍지 않으면서도 일상을 탈출하는 듯한 묘한 마력을 느끼게 해준다.'(중략)사랑은 봄날의 향기처럼 내게로 다가와/ 생명을 불어 넣고는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 저 멀리 멀리 멀리 멀리/ 잡을 수 없는 계절 같이 손끝에서 달아나…//'로 흐르는 노랫말 역시 MC스나이퍼의 시적 능력을 잘 보여준다.오랜만에 MC스나이퍼 정통 랩을 접한 대중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지난 10일 발매 첫날 M-net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는가하면, 멜론 실시간차트에서도 최고 20위권까지 상승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작곡자 차스는 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