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유플러스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 해당 제품이 충전 중 열에 의한 변형이 발생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사고 제품과 동일 모델(SHB1407) 7개 제품의 내부 충전지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6개는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음에도 사전신고없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전지(리튬전지의 경우 에너지밀도가 400Wh/L 이상인 것)의 경우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전기용품'으로 분류돼 사전 안전확인 신고가 의무화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체 '스마트한'과 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 LG유플러스에 교환·환급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환급 또는 안전확인 신고 제품으로 무상 교환키로 했다. 스마트한은 이 제품을 지난 2015년 3월부터 약 8천700개 제품을 유통·판매해왔다.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한(070-4651-2733)으로 연락해 환급 혹은 무상 교환을 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로부터 사은품으로 제공 받은 경우에는 고객상담실(1544-0010 또는 휴대폰으로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15일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해빙기 안전점검 및 작업 전 안전준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
[충북일보] 국제유가 폭락으로 리터(ℓ)당 1천200원대 주유소가 충북에서 61곳이나 등장했다. 전국적으로도 한 주 동안 312곳이 늘면서 그 규모를 1천485개소로 불렸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58.25원으로 전날보다 0.78원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1.10원 떨어진 1천106.09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인 1천358.25원을 나타냈다. 경유 평균 가격은 1천101.26원으로 2005년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도 ℓ당 1천200원대 휘발유 간판이 상당수 등장했다. 청주 22곳, 충주 15곳, 음성 6곳, 제천 5곳, 괴산3곳, 옥천 3곳, 단양 2곳, 영동 2곳, 진천 2곳, 보은 1곳 등 모두 61개소가 이날 현재 1천200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휘발유를 파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싼 곳은 1천249원의 음성 상평주유소로 도내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350원 차이를 보였다. 경유 제품에선 충주 남산클린주유소(994원) 등 도내 5개 주유소가 ℓ당 900원대 영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통한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은 '근로자(학생)-중소기업-대학' 3자 협약을 통해 근로자가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형은 재교육형 계약학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나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경우 중소·중견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말 또는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핵심인재 유입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이 '학위지원 계약 체결'을 전제로 인재를 채용하고, 대학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해당기업에 근무하는 방식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입학 당시, 해당기업에 근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등록금의 65%가, 채용조건형은 등록금 전액이 졸업 때까지 최대 2년간 지원된다. 단, 졸업 후에는 최소 1년 이상 재직기업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까지 '2016년 충북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전시 대상 품목은 미용용품, 화장품, 향수, 메이크업, 헤어제품, 문미용(네일), 뷰티살롱제품 등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3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2015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수료식을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00시간 동안 대학 인문계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수출입 전문가 실무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형 수출입전문가 24명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 전까지 지역 중소기업으로 채용연계가 진행돼 10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NCS기반 수출입관리사 연수과정을 개강해 20명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문의 043)229-2746.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지났다. 가족들과의 상봉이 짧아 못내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또 다른 출발이 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새 학기다. 생애 처음으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의 설렘과 새 학기를 맞아 새 각오를 다지는 학생들의 두근거림도 설 명절 못지않게 즐거울 것이다. 새 학기를 앞둔 당사자들에겐 3월이 새해나 마찬가지다. 엔도르핀을 돌게 하는 일정은 하나 더 있다.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다. 아마 연인들에겐 이 날이 설 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도 싶다. 새 출발을 앞둔 학생들과 사랑의 언약을 준비 중인 연인들을 위해 알찬 쇼핑 정보를 소개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오는 21일까지 신학기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전을 연다. 먼저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졸업 입학 남성 의류 대전이 펼쳐진다. 앤드지 by 지오지아 정장 19만원, 킨록 by 킨록앤더슨 정장 15만원, 지이크 정장 29만9천원, 예작/레노마 셔츠 각 3만원, 다니엘에스떼 넥타이 1만5천원, 빈폴 아웃도어 백팩 11만5천2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풍성하다. 12일부터 14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가 '2016년도 1회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 원서를 12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은 중국, 대만, 일본 등 한자문화권 국가와의 수출·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업업무 및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한 한자의 이해와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부분의 한자검정은 쓰기위주 능력을 평가하는 반면,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한자시험은 기업실무 위주의 읽기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1~3급까지는 국가공인자격, 4~9급은 상공회의소 자격으로 급수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1회 시험은 다음 달 6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문의 043)229-2743.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를 드나드는 저가(LCC) 항공이 연일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 분야 수송실적 1위를 기록하면서 사상 첫 이용객 200만명 돌파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제주에어)은 지난 한 해 청주-제주 노선에 총 2천292대의 여객기를 운항, 39만3천693명을 수송하며 전체 국내선 이용객(161만861명)의 24.4%를 차지했다. 청주공항에서 운항하는 국내 항공사 5곳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어 대한항공 37만6천31명, 아시아나항공 34만7천788명, 이스타항공 31만9천742명, 진에어 17만3천607명 순으로 집계됐다. 대당 탑승객 수에서도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가 17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171.7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 항공은 159.6명, 이스타항공은 144.3명, 대한항공은 140.7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 같은 저가 항공의 인기 배경에는 기존 항공사보다 기본 20~30% 저렴한 운임요금이 깔려 있다. 속칭 '땡처리' 항공권이 나올 때는 1~2만원대에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비행시간이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2천200만원이 지원된다. 충북도, 홈&쇼핑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충북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조명찬(58) 충북대학교병원장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감동진료" 올 한해에도 삶의 최고 가치인 건강을 책임지겠다. 저희를 믿고 귀중한 생명을 맡긴 분들께 최선의 감동 진료로 최상의 결과를 안겨드리는 것이 막중한 책무이며 소망이다. 구성원과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 기반한 상생의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생각으로 지역과 함께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병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개인적인 염원이다. 올해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청주국제공항 등의 지리적 장점과 기회를 십분 활용해 현재의 기치를 높이고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는 도전도 꿈꾸고 있다. ◇임진숙(51)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영·유아 위한 누리과정 현안 해결" 2015년 을미년은 보육계가 정말 힘든 한 해였다. 매해 연말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으로 인해 맘 졸이며 힘들었지만 전년처럼 힘든 연말을 보낸 적은 처음이었다. 충북은 다행히 충북도의회의 예산집행과 보육료 카드대납, 충북도지사의 누리비운영비 선집행등으로 학부모 및 보육 교직원, 유아들이 정든 어린이집에서 떠나지 않게 됐다. 하지
[충북일보] 조달청은 5일부터 공공기관이 공공유류조달 협약주유소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예산 절감과 유가 안정화를 목적으로 SK네트웍스를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 오는 2018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공공유류 앱의 주요 기능 △지역명, 주유소명으로 공공유류 구매가 가능한 협약주유소 통합 검색 △지역 전체주유소, 유종별, 거리별 주유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 △자주 가는 협약주유소를 단골 주유소로 지정 △자세히 보기 버튼을 통해 협약주유소 찾기 등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 선물세트 가격이 판매처에 따라 최대 48.6%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선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이·미용 세트와 가공식품 세트의 경우 온라인 오픈마켓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유통업태별 설 선물세트 33개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일 제품의 가격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별로 평균 0.8%, 최대 10% 차이를 보였다.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과의 가격 비교에서는 평균 23.4%, 최대 48.6%나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리엔 2호(샴푸·린스·치약 등)'의 경우 백화점 3만4천833원, 대형마트 및 SSM 3만9천900원, 오픈마켓 2만3천800원(최저가 기준)으로 최대 1만6천100원(40.4%)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려 1호'도 백화점과 대형마트, SSM에서는 2만9천900원으로 동일했으나 오픈마켓에서는 1만3천250원(44.3%)나 싸게 거래되고 있었다. 참치·햄·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 선물세트 역시 유통업태별 가격 편차가 컸다. 롯데푸드의 '엔네이처 8호'는 백화점 3만8천500원, 대형마트 3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사전확인 업무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FTA활용지원센터가 원산지확인서 및 소명서 등의 적합성을 검토한 뒤 확인결과서를 무료로 발급하는 사업이다. 생산자(협력사)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보다 정확한 원산지 판정이 가능해지고, 수출업체는 수출품에 대한 원산지 판정의 불확실성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cheongjucci.korcham.net)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설 연휴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19건 중 제수음식 장만 등에 따른 사용자 부주의가 6건(31.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의사고 5건, 공급자 부주의 2건, 시설미비 2건도 각각 발생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한 가스안전 실천 요령을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정 내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메인밸브(LP가스는 용기 밸브)를 반드시 잠글 것 △연휴 중에는 음식 준비 등으로 평소보다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사용할 것 △연로한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고향집의 낡은 가스용품을 미리 교체할 것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받침대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말 것 등이다. 특히, 겨울철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선 배기통 안전점검 및 누출여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가스안전공사 측은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6일까지 '2016년 충북 구주(유럽)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13일 폴란드 바르샤바와, 17일 체코 프라하, 1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기업에는 해외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행사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설 명절을 앞둔 3일 취약계층가구 4곳을 찾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청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일 2일 청주 두꺼비시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 박종찬 청장(왼쪽 첫 번째)이 떡을 사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2일 배전공사 협력회사 대표자들과 함께 청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3일부터 9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남성 셔츠와 핸드백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 닥스 셔츠 이월상품 30~40%, 레노마 셔츠 이월상품 60~70% 할인을 비롯해 핸드백 품목을 대거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기능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가 팝업 스토어를 통해 피부 타입별 상품추천 및 피부관리 안내를 한다. 화장품/핸드백/구두/패션 상품군 사은 행사와 6층 옥상공원에서 열리는 전통놀이(대형 윷놀이·투호·제기·팽이)도 눈여겨 볼만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설 명절을 맞아 건설업체 및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36개, 1조7천억원 상당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조달청은 이번 설 명절 전에 680억원가량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말에도 771억원의 대금을 지급, 건설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번 설 명절에 청주산단 근로자들은 평균 4.5일, 오창산단 근로자달은 5일을 쉴 것으로 보인다. 양 관리공단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청주산단 입주업체 95곳 중에선 56개사가, 오창산단 입주업체 72곳 중에선 39개사가 각각 휴무를 결정했다. 청주산단에선 9개사, 오창산단에선 18개사 아직 휴무를 정하지 못했다. 나머지는 정상·부분 조업키로 했다. 설 상여금은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39개사가 정기 상여금을 지급하고, 10개 업체는 귀향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개 업체는 명절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44개 업체는 상여금이나 교통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경우 33개사가 정기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39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엄병민(56) 농협충북유통 9대 대표이사가 2일 취임했다. 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유통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유통매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출신의 엄 대표이사는 충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양곡유통센터 사장, 대전·구리공판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일 본부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윤리경영과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서약식'을 열었다.
[충북일보] 최근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 사태로 상당수 충북도민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청주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제주에어가 무려 일주일간 예약 시스템에 문제점을 노출, 또 한 번 탑승객들의 불만을 샀다. 결항 사태 이후 탑승객들의 말을 종합하면, 제주에어 항공권 예매 자동응답시스템(ARS)은 결항이 시작된 23일 저녁부터 운항이 재개된 25일까지 마비 상태에 놓였다. 이후 며칠이 지난 29일까지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으면서 주말 탑승객들이 항공권 예매·취소를 제때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1월 중순 청주-제주 노선을 예매한 뒤 개인 사정으로 29일자 항공권을 취소하려던 박모(37·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씨도 이 기간 100통 넘게 ARS 전화를 했으나 단 한 번도 상담원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박씨의 경우 제주에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항공권 취소를 시도했으나 시스템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일주일간 변경 유무도 확인할 수 없었다. 박씨는 "나머지 항공사는 단 1~2번 만에 전화연결이 됐다"며 "천재지변으로 인한 특수상황은 이해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서까지 전화연결이 안 된다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다. 또 다른 시민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