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대표 드론 기업 ㈜아이온이 충북스키협회의 발전과 도내 스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아이온은 23일 충북체육회의 '1기업(기관) 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에 5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체육회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은 도내 기업 또는 기관과 종목단체를 1대 1로 연결해 후원 계약하게 하는 사업이다. 결연을 통해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꾀하면서 지역 체육단체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아이온은 충북스키협회에 3년간 연 50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지대 ㈜아이온 대표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충북스키협회에 도움을 주고싶다는생각만 했었는데 이제야 이뤄졌다"면서 "이번 후원이 충북스키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원진 충북스키협회장은 "㈜아이온의 지원은 충북스키대표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올해 두 번째 '문화제조창 꿀단지프로젝트2-달밤투어'를 진행한다. 문화제조창 명소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제조창 꿀단지프로젝트2-달밤투어'는 매월 진행 중인 꿀단지프로젝트에 달밤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홀수 달마다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문 닫힌 미술관을 돌아보는 프라이빗 전시관람 '문화제조창 투어'부터 '달밤 피크닉', 마술사 신태호의 '달밤 공연', 나만의 애착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 공예 워크숍', 물총과 물풍선으로 즐기는 초미니 워터밤 '달밤 운동회' 등을 운영한다. 단, 달밤 피크닉을 위한 간단한 도시락은 참여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병뚜껑모으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청주문화재단이 참여 중인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 활동의 일환으로, 당일 현장에 플라스틱뚜껑 10개 이상을 모아오는 참여자에게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의 신청링크와 홍보물 내 QR코드로 진행한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선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옥화자연휴양림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옥화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은 면적 500㎡ 규모로 수심은 50~100㎝다. 수심 30㎝의 유아물놀이장도 운영 예정이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객실과 캠핑장 입실객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일상복은 금지되며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 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옥화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시원한 숲의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소속 김종훈 차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총 8명의 적극행정 주요유공자 중(단체 1점 포함) 공공기관 직원으로는 김종훈 차장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 차장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소각장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장치'를 자체 설계·설치(특허등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차장은 평소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업무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소각로 바닥재 막힘제거 장치는 기존에 소각로 막힘이 발생하면 소각로 가동을 중지하고 이틀정도 작업해야 하던 것을 가동 중 1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연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단의 특허권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충북일보] 충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예술가인 바리톤 박종상이 청춘의 사랑과 실연을 노래한다. 바리톤 박종상은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독창회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연다. 이날 협연자로는 송이슬 피아니스트, 충북 예술단체 클래식 쉼(바이올린 이지윤, 첼로 인현, 클라리넷 장재희, 피아노 박상미)가 나선다. 공연 타이틀과 동일한 제목의 연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가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바라톤 독창이 두드러지는 이 곡은 오스트리아의 전설적인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가 쓴 연작 가곡이다. 다른 집으로 시집가는 연인과 헤어져 방랑의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의 분노와 위로 그리고 체념을 4개의 이어진 곡으로 노래한다. 바리톤 박종상은 이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다. 박 바리톤의 단단한 음색에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지역 작곡가 하다정·김이래씨가 쓴 창작 가곡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사랑한다는 것은' 2곡과 오페라 아리아들도 선보일 계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외 총 21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와 문화재단은 '한국의 정원, 센트럴파크 충북'을 콘셉트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앞세워 지역 관광을 홍보했다. 특히 충북 4대 명산, 레이크파크 둘레길과 스탬프 투어, 여름 호캉스 이벤트, 충북 숙박 할인쿠폰 등의 사업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관광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하이테크밸리(대표 윤해달), 한맥엔지니어링㈜(대표 조영선)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두 기업은 공동으로 총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년째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각 300만 원씩을 후원했던 두 기업은 올해 청주문화나눔이 적립 기금으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지켜보며 후원 금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2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면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힘을 얻고 추진 동력도 얻게 됐다"며 "파트너 기업들의 마음이 청년예술인들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는데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해달·조영선 대표는 "지난 달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페스타'를 직접 즐기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나눔
[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SY춤컴퍼니 '천일야화' 먼저 '아라비안 나이트'로 잘 알려진 페르시아의 구전 설화 '천일야화'에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녹여낸 가족 무용극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SY춤컴퍼니(대표 박서연)는 오는 26일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공간; 춤 소극장(청주시 상당구 교서로 8-16 2층)에서 가족무용극 '천일야화'를 공연한다. 공연은 배신당한 기억 탓에 여성을 불신하는 페르시아 왕에게 지혜로운 여성 세헤라자드가 찾아가 1천1일 밤 동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기존 설화 플롯대로 구성된다. 옛날 페르시아 사산 왕조의 왕 샤리왕은 아내에게 배신당한 후 세상의 모든 여성을 증오하며 복수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여인과 결혼한 후 다음 날 아침에 처형하는 악행을 거듭하자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지혜로운 세헤라자드 공주가 스스로 샤리왕을 찾아간다. 공주가 왕에게 미래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제안하는 데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세헤라자드 공주는 먼 미래의 지구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인간들이 욕심을 채우기 위해 파괴하는 숲과 바다와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신예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공연 '젊은예인'에서 협연할 국악 전공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관악, 현악, 타악, 성악, 작곡 등 5개 분야이며 5명(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악(관악, 현악, 타악)과 성악 분야는 대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국악관현악 협연곡으로 작곡 완료된 곡을 자유 선택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작곡 분야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작곡은 올해 처음 모집하는 분야로 청주를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곡을 작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부터 8월 2일 오후 5시까지 청주시립국악단(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국악단은 오는 8월 1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오디션을 진행하고 이튿날인 14일 선발결과를 누리집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젊은예인' 무대에 서게 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 공지사항
[충북일보] 충북도내 검도 동호인 화합의 장인 '8회 충북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체육회와 충북검도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검도 종목의 저변확대·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부부터 노장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도내 검도동호인 450여 명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검도 실력을 겨루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우정을 나눴다. 이번 도지사기 검도대회는 단체전(6개부)과 개인전(18개부)으로 나눠 1일차에는 개인전, 2일차에는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오세억 충북검도회장은 "기술만 익히는 승부사가 아닌 문무를 겸비한 올바른 인격을 배양하는 교육의 장으로 성숙한 검도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배움의 터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며 "승부도 중요하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현우 충청체육회장은 "검도는 예의범절을 중요시하고 상호 간의 예를 가르친다"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우렁찬 기합소리와 경쾌한 타격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화합으로 하나 되
[충북일보]"차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캐스12(CRISPR-Cas12)를 기반으로 유해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함으로써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 질병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게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현재 개발 중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소개하며 이와 같이 설명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보다 표적을 더 정확하게 식별해 보다 안전하게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크리스퍼 플러스'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인간이나 동식물의 세포에서 특정 염기 서열이 있는 DNA를 잘라내는 효소로, 교정하려는 DNA를 찾아내는 가이드RNA와 DNA를 잘라내는 Cas9 단백질로 구성된다. 주소 역할을 하는 가이드RNA가 정글보다 복잡한 염색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찾고 단백질이 이를 절단하면 세포의 DNA 복구시스템이 DNA를 이어붙이는 과정에서 염기서열이 편집된다. '크리스퍼 플러스' 유전자가위는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단백질에 5'→3' 뉴클레아제를 이어붙여 정확도와 편집 효
[충북일보] 외장마감재 공사로 2개월간 휴관했던 청주내수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내수도서관은 화재예방과 이용자 안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외장마감재 공사를 위한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장서점검을 추진 중이다. 재개관과 동시에 그동안 중지됐던 도서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도서예약, 무인대출예약, 책똑똑 책배달, 책바다, 책나래 체험교실, 전집대출 등의 도서관 서비스가 다시 정상화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재개관일인 30일 오전 10시부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열고 꾸름이미니에코백, 우정거울키링, 전통부채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0일에는 재개관기념 클래식 작은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체험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개관 기념 작은음악회는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72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게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월 9일까지 충북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충북 MICE 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이다.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충북도내 11개 시·군과 MICE산업 관련 기업·기관들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규 회원사는 △MICE 시설 △MICE 기획/서비스 △MICE 유치 △지역·기관 등 4개 분과로 나눠 모집한다. 충북지역의 MICE시설과 행사·전시·이벤트 기획사, 여행사를 비롯해 관련 기획·서비스 기업,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단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향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충북 MICE 연례포럼 참가, Korea MICE EXPO 회원사 공동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며,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재단과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오는 2
[충북일보] 청주 강내도서관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민 안전 프로젝트'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집 안전법, 생존배낭 만들기'와 '재난과 시민의 안전' 2개 강의로 진행된다. '우리집 안전법, 생존배낭 만들기'는 화재, 지진, 홍수 등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보고 생존배낭을 만드는 수업이다.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씩 20팀을 모집한다. '재난과 시민의 안전'은 그림책 '자연 재난이 위험해!'와 '바쁘다, 바빠! 소방관 24시'를 읽고 재난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 뒤 소화기 종이 접기 독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오는 8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프로그램신청-강내-특별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강내도서관은 "시민들이 재난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8월 한 달 간 자료실에 전시되는 '재난', '안전' 주제 북큐레이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자는 의미의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BBP)'에 동참했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다지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이사장은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과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유 이사장은 "공단의 꾸준한 ESG 경영 실천과 환경보호의 노력이 큰 울림으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깨끗한 미래 구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1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1일 청주예총에 따르면 '1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카야마 일원에서 개최됐다.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교류는 오카야마문화예술논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류 공연,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문화예술 교류 공연은 오카야마고라쿠칸고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 청주예총은 △가야금병창(서일도) △오보에 연주(김상웅) △한국무용(성민주) △성악(장관석) 등을 선보였다. 오카야마문화예술논단에서는 △기원무(チョ·ヨンヒ) △일본무용(藤間裕美靖)을 준비했다. 예총 관계자들은 일본 풍경의 정수를 담아낸 구라시키미관지구, 나오시마의 대표적인 전시관인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며 세계역사·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라쿠엔정원을 방문해 일본의 역사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창단 첫 해를 함께할 시즌단원과 청년연수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21일 충북도립극단에 따르면 단원은 각 분야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충북도립극단 제작 공연에 출연하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극단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시즌단원 자격 조건은 20세 이상 성인 배우여야하며 나이 상한은 없다. 청년연수단원은 채용일 기준 30세 이하의 배우, 스태프여야하며 연극 전공 혹은 관련학과 졸업생이어야한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프로무대에서 2년 이상, 2작품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과정에서 충북지역 인재를 우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도내에 주소지를 가지고 있거나, 도내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도내에 소재한 극단 소속으로 1년 이상 활동한 연극인들이 해당된다. 시즌단원의 지원신청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1차 서류와 2차 실연심사를 거쳐 8월 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중순부터 충북도립극단의 시즌단원으로 활동하며, 연말 내부 평가를 통해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에어로케이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충북문화재단은 18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홍보 채널 등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단은 에어로케이에서 운항 중인 국제노선 국가를 표적시장으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서로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여행,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충북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유익하고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충북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큰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로,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노선(5개국 7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국제선 노선 취항 1년만에 53만여 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29일까지 미술관 본관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윤형근_담담하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지역 대표 작가 고(故) 윤형근(1928-2007) 화백의 회고전이자 그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는 중요한 기회다. 윤 화백의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2000년대 대표 작품, 국내에서 미공개된 작품 등 총 2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을 통해 윤 화백의 예술 세계와 삶을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다. 윤형근 화백은 지난 1928년 4월 12일 청원군 미원면에서 태어나 자연과 예술 속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청주상고에서 안승각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그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은 일찍이 주변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한국 단색화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미적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2022년 발표한 정규 앨범 1집 'Indigo'의 첫 번째 트랙 'Yun'에 윤 화백의 육성을 담아 헌정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파란만장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윤형근 화백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8일 ㈜바이온기획(대표 박종민)과 '청주문화나눔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협약식에서 박 대표는 청주시 문화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중부권 대표 온라인 홍보사로서 지역 기업과 경제계의 문화기부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변 대표이사는 "문화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하고 뿌듯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진정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후원협약식으로 새로이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한 ㈜바이온기획은 지난 2008년 이노CK로 출발해 2019년에 법인전환을 하며 마케팅·브랜드 기획 분야에서 건실하게 자리 잡아온 중부권 대표 홍보사다. SNS광고홍보대행, 광고마케팅, 온라인홍보, 브랜드마케팅과 콘텐츠·문화상품개발은 물론 자사몰 '더착한농부', '충북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과연계도서 꾸러미 대출'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연중 운영 결정은 초등학생들이 교과도서와 연관된 흥미로운 그림책을 접하게 해 수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각 분기마다 주제를 선정하며 3분기 주제는'과학'이다. 도서관은 주제에 따른 교과연계도서 4권을 한 꾸러미로 구성했다. 학년별로 각각 3개의 꾸러미씩 총 72권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도서목록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꾸러미 대출을 원하는 아동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원하는 꾸러미를 대출하면 된다. 대출은 기존 대출권수(10권)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기한과 반납 연기일수는 일반 대출과 동일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25)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관장 임인호)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24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행사는 행사 기간동안 하루 두 차례(1회차 오전 10시~낮 12시, 2회차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시연을 맡아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주조 시연도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 금속활자 찍어보기, 한지 만들기, 능화판 새기기 같은 옛책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금속활자로 제작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의 복원 인판 등 금속활자인판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임 금속활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043-260-25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기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위치했던 사무실을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지 인근으로 옮긴다. 18일 세계직지문화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26일 사무실을 구루물아지트(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871) 2층으로 이전한다. 사무실 이사와 함께 전화번호(043-272-0727)와 팩스(043-272-1377) 등 협회가 사용하던 연락처도 변경된다. 이전 연락처는 오는 31일까지만 연결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체육지도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시·군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1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2차(18일 충주희망나눔 봉사센터)로 나눠 실시됐다. 교육은 각종 체육대회와 일상 수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심폐소생술(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연부조직 상처처치 △근육골격계 골절처치 등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지식을 쌓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들에게 한층 높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자원순환리더이자 공예가인 박수현 강사의 이론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워크숍도 진행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2월 ESG경영 선포식과 함께 사회공헌 연중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과 매월 1회 '문화제조창 쓰담쓰담'등 친환경 정책들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원순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내일과 다음세대를 위한 실천과제들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