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1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이날 정기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 연구소장, 한인호 성신양회(주) 대표이사, 정경수 ㈜지알엠 대표이사,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군 상생발전협의회는 단양군, 단양군의회,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역 우수 기업들이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 2015년 발족했다. 회칙에 따라 연 2회 각 대표가 만나는 정기회를 갖고 있으며 인구 감소와 기업 유치·친환경·농산물 유통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의에서 김 군수는 먼저 미래 관광 단양을 견인할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개발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 등 5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각 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전입 사업 홍보와 미 전입자에 대해 전입을 독려했으며 군 인구 증가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관외 거주자들에게 취지와 혜택을 적극 홍보해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 송학면 입석리 142-1번지 일원에서 '송학면 입석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안내, 내빈소개, 개회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입석2리 마을회관은 시설 노후로 마을에서 보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해 건축면적 140.4㎡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해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명한 입석2리 이장은 "마을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과 시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송학면 입석2리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마을을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지난 9~10일 이틀에 걸쳐 제천시 전역에서 관광전문가, 교수진 20여 명과 3차 팸투어를 가졌다. 3회째 열린 이번 팸투어에는 한양여대를 비롯한 전국 11개 대학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천관광의 발전 방안 모색, 코로나 이후 해외·국내 활성화 방안과 마케팅 기법 등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한 간담회로 시작됐다. 이후 의림지를 비롯해 청풍호케이블카, 청풍호 유람선, 수산 슬로시티 체험, 한방생명과학관 등 제천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탐방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관광전문가들은 "관광개발은 전략과 목표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논의를 토대로 제천만의 정체성이 있는 관광전략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범 단장은 "많은 관광전문가가 제천관광의 발전을 위해 방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관광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9월께 1차 서포터즈·인플루언서, 2차 여행업 관계자·중앙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두 차례 팸투어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SN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최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학교에서 이뤄진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 1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진화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대상별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체 모형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명철 교육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예방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예총 음악지부 단양 하모니 밴드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29만4천750원의 장학금을 지난 9일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하모니 밴드 노희일 회장은 "버스킹으로 받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단양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성옥), 단양농약사(대표 김원기)에서도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제천불꽃지역대 스카우트가 지난 10일과 11일 1박2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스키장에서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를 가졌다. 제천시청소년센터 특화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캠프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동계스포츠의 대명사인 스키 기능을 익히고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원들은 입소식, 스카우트 예법교육(선서와 규율, 신호법 등)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들에게 스키 장비, 규칙 안전사고 등을 배우며 기초 수업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습내용을 달리한 눈높이 교육을 수강했다. 제천중학교 1학년 한 대원은 "이번 캠프로 스카우트 예법을 배웠고 스키 실력도 좋아졌다"며 "무엇보다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스포츠 체험 캠프를 통해 대원들이 체력을 함양하고 단체생활에 따른 배려, 협동심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특화사업인 스카우트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시 청소년센터(
[충북일보] 제9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이 지난 9일 취임과 함께 성금 5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2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센터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하는 동시에 큰 금액을 재단에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 센터장은 "신임 센터장으로서 제천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실어 주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센터를 잘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와 (주)미창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화재 예방 안심키트 150상자를 단양군 어상천면에 전달했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과 단양소재 (주)미창 서지용 이사 등은 최근 단양군 어상천면을 찾아 화재 예방 안심키트 150상자를 지역주민에게 전했다. 이날 전달된 안심키트 중 50개는 연곡1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과거로부터 이어온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시민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에도 어상천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화기 140개를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9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각 부서 계·팀장 등 20명이 참석해 내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추진 시책과 성과의 미흡한 부분을 분석해 부서별로 계획한 2023년도 추진 시책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분명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함께 실현해 나감으로써 제천시민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체험'을 가졌다. 총 3종의 대형 에어바운스가 강당에 설치돼 시간표에 따라 반별로 이용하며 안전한 놀이시간을 가졌다. 이번 에어바운스 체험은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제한된 야외 활동을 대신해 따뜻한 실내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신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됐으며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놀이 경험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었다.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논 한 유아는 "놀이공원에 온 것 같아요. 에어바운스에서 뛰면 선생님보다 키가 더 커져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한파가 이어지며 도로 결빙과 기습적 폭설에 대한 철저 대비를 특별지시했다. 김 군수가 취임하고 특별 지시를 내린 것은 지난 11일 인구 관련 지시 이후 두 번째다. 특별지시 사항으로는 단양군에 눈 예보 시 읍·면장은 현지에서 숙박하며 진두지휘할 것과 음지, 경사지 등 결빙 위험지역 현황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평상시에 장비, 인력점검 등을 철저히 대비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 등을 지시했다. 군은 지난달 14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도로 등급별 제설작업 관리 체계 구축에 따라 군은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관리하고 각 읍·면은 소규모도로인 농로, 마을안길 등을 관리한다. 군은 약 5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개 노선 330㎞를 제설하며 인력 23명(도로보수원 7, 제설장비 운전원 15)과 장비 백호(1대), 15t(5대), 5t(2대), 1t(8대)를 배치했다. 또한 염화칼슘(100t), 소금(500t), 염수액(40t), 방활사(600㎥)를 확충했다. 특히 이번 대책에는 산지마을 등 제설이 어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이틀간 의림지 제방 아래에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 후계목 610주를 이식했다. 이 사업은 자연 고사와 눈, 비, 강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로 인한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자 2017년부터 명승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 후계목 양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의림지 소나무 총 10여 그루에서 채취한 종자로부터 1천500주의 묘목을 키웠다. 이 중 610주의 묘목을 노지로 이식해 육성하는 한편 잔여묘목 890주는 이식할 수 있는 부지를 검토해 내년에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의림지와 제림의 자연경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림의 노송이 고사·자연재해 등 피해를 볼 때 대체 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명승지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제319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 오전 10시 30분 초평면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옥천군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오전 11시 군청 현관 영동군 △대한 미용사중앙회 영동군지부 송년회=오후 7시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
[충북일보]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이 최근 제천의 '(주)엔캠', '일진글로벌'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 해당 공장은 다량의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 등의 취급·보관으로 유사시 대규모 인명피해는 물론 제천지역의 경제적 타격 또한 충분히 예상되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장 관계자들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장 본부장은 △화재 발생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공장 내 공사추진 시 임시소방시설 비치 당부 △유사시 피난로와 대피 공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장 본부장은 "대형 공장화재는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동반되기에 철저한 화재 예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각각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최근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국가암 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사업의 발전적 활동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환자 조기 발견 등록 관리,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선행질환자 대상 영양교육과 운동 교실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질환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는 방문간호 전담 인력 서비스를 지원해 기본적인 건강관리 체크와 영양 관리, 운동 교육 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예방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K-water 단양수도지사가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협업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동절기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동파 신고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휴무일 긴급 복구를 위한 비상 대기조를 편성했다. 또한 한파 경보발령 시 SMS 등을 통해 동파 방지를 위한 예방법과 조치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계량기 동파 방지 팩 등으로 채우기 △보호 통 외부는 찬바람이 유입되지 않도록 테이프 등으로 밀폐하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돼 동파가 우려된다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놓기 등이 있다. 임광규 K-water 단양수도지사장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한파가 찾아와 동파·동결에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며 "계량기 동파로 급수가 되지 않으면 단양수도지사(1577-0600)로 신고 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조치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최근 지난 11월 개최한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의 학교를 찾아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 공모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행사로 화재 예방에 대한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공모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화재 예방에 관심을 두게 하는데 취지가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은 7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1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여준 학생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포스터를 제작해 화재 예방에 관심을 두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2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와 센터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 표창 20명, 시의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등 총 52명의 자원봉사자와 10개의 기관·단체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천사 인증식에서 1만18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한 진기용씨가 제천시 자원봉사 7대 명장으로 선정돼 훈장과 금배지를 받았으며 그 외 7천 시간 이상 3명, 5천 시간 이상 2명, 3천 시간 이상 18명 등 총 1천655명의 자원봉사 천사가 배출됐다. 또한 제8대 김성진 센터장과 제9대 박종철 신임 센터장의 이·취임식도 열렸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 예방, 기업연합자원봉사단 발대 등을 추진한 공로로 김성진 센터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이어 신임 박종철 센터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박종철 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
[충북일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가 최근 15명의 청소년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달식은 5개 중·고교별(제천중, 제천여자중, 제천제일고, 제천상업고, 제천산업고) 3명씩 선발해 각 20만 원을 지급했다. 한종석 회장은 "제천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인재를 꾸준히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652-1388) 또는 여성가족과 청소년팀(641-5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이달 말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방문 또는 CD/ATM기로 내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앱 등으로 납부하면 되고 사전에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했으면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낼 수 있다. 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부과되며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반드시 기한 내 내야 한다"며 "특히 납기 말은 금융기관이 혼잡하므로 마감일 전에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자동차세 상·하반기 연세액을 미리 한 번에 납부 하면 신청월 1월, 3월, 5월, 7월에 각각 6.4%, 5.3%, 3.5%, 1.8%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것으로 오는 2023년
[충북일보] 단양야간학교가 지난 8일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에서 만학도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1명과 가족, 야간학교 교사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만학의 졸업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야간학교 교사들의 재능 나눔과 학생들의 학구열로 초등 3명, 중등 4명과 고등 4명 등 총 1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에는 1년 만에 중등과 고등과정 검정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이윤신(60), 임수자(61) 졸업생 2명도 포함됐는데 이윤신 졸업생은 생계를 위해 낮에는 택시를 운전하고 저녁에는 단양야간학교에서 성실히 수업하며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 2회 연속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검정고시 초등과정에 합격한 온수윤 졸업생은 중국 귀화자로 치 샤오펭(Qi Xiaofeng) 졸업생은 현재 국내 거소 외국인으로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열심히 공부해 초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두 명의 졸업생은 어린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중등과정 검정고시를 계속해서 준비하는 등 평생학습과 공부하는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 자녀들과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됐다. 이날 졸업생 대표는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이틀간 진로·취업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재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진로·취업 지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내 학부·과와 행정부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첫날 연수에는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를 초청해 취업, 진로지도 상담&코칭 스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학생 유형&유형별 상담 전략 △선택 앞에서 주저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기법 △목표와 스펙으로 구분한 취업상담 유형 △취업, 진로 상담&코칭 가이드 △취업진로코칭 대화법&실습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둘째 날 연수에는 윤코치연구소 윤영돈 소장을 초청해 채용 트렌드 2023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이 강연은 △변화하는 채용 및 전략 수립 △MZ 세대가 바꾸어가는 채용 문화 △2023년 새롭게 등장하는 채용 트렌드 △구직자와 기업이 생각하는 스펙 분석 △채용 트렌드에 맞는 효과적인 취업 준비 등을 교육했다. 이번 진로·취업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에는 160여 명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해 진로·취업 상담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상담 노하우와 채용 트렌드 등을 배우고 열띤
[충북일보]대한한돈협회제천시지부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제천시에 돼지고기 300㎏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제천지역 11개 양돈농가가 구성한 단체로 조합원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동시에 매년 돼지고기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산업계가 사룟값 상승 등으로 경영이 악화했음에도 앞다리살, 목살 등 300㎏(600만 원 상당)을 자발적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권기호 지부장은 "제천한돈협회 회원 모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막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9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애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동막초는 1991년 3월 군부대 부지로 편입돼 학교는 없으나 2010년 박성수(초대 회장), 박한규(2대 회장) 등 졸업생이 모여 총동문회를 만들어 동문체육대회, 동막인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며 현재까지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김봉기 회장은 "우리가 졸업한 학교는 존재하지 않지만 자라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동문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동막초등학교 총 동문의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도 이 뜻을 이어받아 창의적인 인재육성 사업과 장학 시책의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막초는 1945년 5월에 금성면 동막리 434번지에 개교해 1991년 3월까지 총 44회 1천6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천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1만3천 번째 행운은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250명) 중 한 명인 전혜정(60)씨에게로 돌아갔으며 전씨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한방쌍화차 세트가 증정됐다. 이들은 성대한 환영식 직후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등반대회를 자체 진행하고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봤다. 또한 역전한마음시장을 찾아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내년에는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 △지역 식당 이용 △명소 관광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0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