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8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경찰 관사를 단양읍 도전11길1에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필봉 경우회장, 박영렬 경찰발전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경찰 협력 단체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관사가 1985년도에 지어져 시설 노후로 인해 재건축했으며 부지 318.1㎡(96평), 연면적 587㎡(178평)으로 13억5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지상 4층 1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관사 신축으로 전·월세를 구하기 어려운 단양지역에서 관사 이용 직원들이 마음 편히 기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직원들은 한층 더 직무 만족도 향상과 주민을 위한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김경태 서장은 "관사 신축에 열정을 다하신 관련 부서와 시공사, 협력 단체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관사 명칭이 '좋은 아침(지친 심신을 달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로 완벽한 치안을 통해 밝아오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자는 의미)'으로 한층 더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단양 다시 찾고픈 관광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
[충북일보] 학교법인 민송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61) 총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총장은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성균관대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을 전공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상무, 삼성창원병원 행정부원장과 자문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의 취임식은 2023년 1월 3일 오전 11시 교내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8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경찰 관사를 단양읍 도전11길1에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필봉 경우회장, 박영렬 경찰발전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경찰 협력 단체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관사가 1985년도에 지어져 시설 노후로 인해 재건축했으며 부지 318.1㎡(96평), 연면적 587㎡(178평)으로 13억5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지상 4층 1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관사 신축으로 전·월세를 구하기 어려운 단양지역에서 관사 이용 직원들이 마음 편히 기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직원들은 한층 더 직무 만족도 향상과 주민을 위한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김경태 서장은 "관사 신축에 열정을 다하신 관련 부서와 시공사, 협력 단체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관사 명칭이 '좋은 아침(지친 심신을 달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로 완벽한 치안을 통해 밝아오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자는 의미)'으로 한층 더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단양 다시 찾고픈 관광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8일 교육 기부 민간인 유공자인 미용사 박부득씨와 이윤미씨에게 충청북도교육감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소속인 박씨와 이씨는 미용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 기부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참여하여 교육 기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지역 내 유·초·중·고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이발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위생적인 학교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현재 박씨는 소연미용실(청전동), 이씨는 헤어그린미용실(하소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씩 휴업일에 읍·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학생을 위한 이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씨는 "내가 가진 재능을 조금 나눈 것뿐인데 이렇게 교육감 감사장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미용 재능기부는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씨는 "아이들이 우리가 방문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을 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헤어커트를 제공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신협이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무 대표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에 늘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사용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신협은 2016년부터 시작한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매년 중앙동 지역민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후원해왔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 고통 분담 성금 500만 원, 2021년에는 성금 300만 원, 지난 10월은 제천종합복지관에 이불 23채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가 이달 말 퇴임한다. 이 상임이사는 제천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2020년 2월 제천문화재단 초대 상임이사로 선임됐으며 재단의 사무를 총괄 집행하는 역할로써 제천시 지역 문화예술진흥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취임 후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에 힘을 쏟았고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도 불구하고 내부적 안정을 통해 대외적 성과를 이어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도비 공모사업의 전략적 확보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과 총 27건 약14억7천100만 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재원 다양화에 따른 문화재단 자생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노력한 끝에 2020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도 이어갔다. 또한 3월 2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안정적 수탁운영을 통해 제천시 생활문화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을 담당했고 시설적 측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컨소시엄에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참여하며 메타버스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손정희 교수(치위생과)는 최근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구축한 메타버시티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운영했다.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교과목은 전공 교과인 예방치학이며 치주 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주제로 수업을 가졌다. 손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이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학습자-학습자, 학습자-교수자 간 소통과 콘텐츠와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혁신 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타버스 수업에 참여한 치위생과 1학년 김보경 학생은 "가상공간 내에서 아바타로 수업에 참여해 부담이 없고 재미도 있었다"며 "가상공간 안에서 학생들과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위해 지속
[충북일보]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28일 산업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별 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제천시가 기획하고 제천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예방을 위해 27~29일까지 3일간 제일고를 시작으로 산업고, 상업고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산업고 한 참석자는 교육내용 중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통행방법에 대해서 질문하고 교육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고 개인형이동장치 중 전동킥보드의 차체의 불완전함으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가 올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연령대에 대한 교육과 단속이 필요하다"며 "제천시민들의 개정된 교통법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준수를 위해 지속해서 교육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청렴과 친절의식 제고를 위해 4분기 청렴공무원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권미미 주무관을 선정하고 친절공무원 표창 대상자로는 단양초등학교 황수훈 주무관, 행정과 유한솔 주무관을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개선과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한 교직원과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권미미 주무관은 계약과 입찰 업무 시 청렴하고 투명한 추진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황수훈 주무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 만들기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했으며 유한솔 주무관은 항상 밝은 모습과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로 교육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올 한해 적극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모든 직원이 열심히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청렴,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 한 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총 149억 원을 확보해 민선8기 현안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세부적으로 특별교부세 101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 총 149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76.9억 원(105.6%)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는 28억 원을 확보했으나 이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하반기에 121억 원을 따내며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한편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예상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재원으로 시는 이번 연말 특별교부세 27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추가확보 예산은 △봉양읍 미당2리 백곡저수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 원 △제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6억 원 △용두교 보수보강공사 3억 원 △제천시 방범용 CCTV 노후 교체 및 보강설치 3억 원 △시민안전 노후 안심비상벨 교체 2억 원 등이며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사업은 △제천 체육관 지붕구조 개선공사 10억 원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 5억 원 등에 활용된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의 확보로 현안 사업
[충북일보] 제천한빛교회가 지난 27일 이웃돕기 성금 157만 원을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선욱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을 돌아보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의 모든 분이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인동 영서동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고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빛교회는 해마다 영서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매년 봉사활동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7월 선정된 '2022년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42건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사업담당자의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한 '정책 실명제 공개과제 사업 내역서'를 단양군청 누리집에 공개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 사업으로는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군정 주요 현안 사업, 군이 발주하는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학술용역과 행사성 사업, 조례의 제·개정과 폐지 등에 관한 사항, 군민 신청 실명제로 접수된 사업들이 해당한다. 군민 신청 실명제 접수 방법은 단양군 누리집(열린혁신>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단양군청 정책기획담당관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창구는 연중 운영 중이다. 윤상도 정책기획담당관은 "정책 실명제는 사업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기 때문에 대상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는
[충북일보]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며 찬 공기를 피해 김 나는 따끈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온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는 온천의 계절을 맞아 지난 23일 온천 러버들을 사로잡을 '온천몽(夢) 온천의 꿈' 팝업 전시 부스를 오픈했다. '온천몽'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포근한 기운에 전신이 노곤해지고 마치 기분 좋은 꿈을 꾼 듯한 즐거움을 주는 것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국내 목욕산업의 부흥을 꿈꾸는 의미도 담았다. 스테이 타워 로비 팝업 부스는 달과 별, 몽글몽글한 구름으로 꿀잠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과 실제 목욕탕에서 볼 법한 캐비닛을 열어 온천 관련 꿈의 해몽을 확인할 수 있는 '꿈 해몽존', 물 없는 탕에서 목욕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존', 스플라스 리솜 15개 노천탕의 그림을 맞추는 '스파탕 퍼즐게임존', 때 타올과 키링 등 목욕탕 콘셉트의 재미난 굿즈가 전시된 '굿즈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져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천몽 팝업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오픈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참사랑봉사회가 지난 27일 화산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했고 이 비용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지원과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했다. 최재경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사랑봉사회는 최재경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수리봉사와 수해 복구 활동,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선이 27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해 주로 차선도색, 습식방수, 포장공사, 도장공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이 업체는 지난 8월에도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대선 박재현 이사는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문화에 앞장 서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재단도 이런 뜻있는 독지가들께 힘을 얻어 더욱더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와 경제위축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 가운데 10대 성과를 28일 발표했다. 시는 10대 성과로 △민선8기 출범과 공약사업 확정 △제4산업단지 조성 시행협약 체결과 2천236억 원 투자유치 달성 △도심권 주차타워 확장·건립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제천시청소년꿈뜨락과 제천시청소년센터 개관 △'제천어번케어센터' 전국1호 준공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238억 원 공모 선정 △개방형 화장실 21개소 오픈 △외부 평가 우수지자체 인정 등이다. 이외에도 전국규모 체육대회 다수 유치, 고암천, 하소천, 장평천 물길따라 둘레길 조성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착공,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본격 추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준공, 국제화 행정 등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힘입어 제천시는 올해 보육 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충북 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등 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상, 환경 분야 시·군 평가 도내 최우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27일 2022학년도 교육 3주체 윗나루 교육과정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성찰과 023학년도 교육과정 준비가 이뤄졌다. 2022년 윗나루 교육과정 돌아보기 활동에 앞서 단양·제천 전통연희단 '다스름' 국악 공연과 한국무용연구소 '나비'의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교사와 학생으로 이뤄진 '다스름' 전통연희단은 영남가락과 웃다리 풍물가락, 삼도가락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고 '나비'는 전통무용인 '버꾸춤'을 추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한 해 동안 상진초등학교의 교육에 참여하며 수고했던 교육 3주체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 관람 후 미리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드 카페 형식의 주제별 토론 형식으로 평가회를 운영해 4~6학년 학생 다모임 대표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소통, 자치, 교육활동의 주제로 1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다모임 대표 김채환 학생은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까지 교육 3주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눈으로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올해도 글쓰기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대제중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여러 백일장에 참여해 20여 개의 상을 받는 등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의 질적 저하 방지를 위해 강화된 것이 글쓰기 교육이었다. 이 학교는 글쓰기 수업을 연중 운영했고 온라인으로 열린 외부 백일장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며 온라인 행사가 열렸고 학교에서도 이 같은 시대변화에 발을 맞춰 현실에서 최적의 교육 방법을 찾으면서 글쓰기 교육과도 연계했다. 대제중은 1년 내내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이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을 일상화하고 있다. 대화와 소통의 부재는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만큼 글쓰기를 하며 '나'를 객관화해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배우고 있다. 그러면서 내 생각을 타인에게 진정성 있게 전하는 능력이 바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것을 깨닫고 터득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엄재민 교사는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게 되고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들이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농사 정보가 담긴 '월별영농지침서' 농사 달력을 내년 1월 4∼30일까지 이뤄지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석 교육생에게 배부한다. 이 농사 달력은 일반 달력의 기능뿐만 아니라 월별로 실천해야 할 '이달의 영농지침'을 수록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과 노령화된 농촌 현실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보유현황 등을 담았다. 그 외 종자 신청과 국·도비 시범사업 신청 기간 안내 등이 수록돼 4계절 농사 지침서 역할을 해 지역 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적절한 농사지침 교과서로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사 달력은 농업인들이 월별로 실천해야 할 영농사항과 영농정보들을 모두 담았다"며 "새해에도 농사 달력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순회 교육 6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4주간 총 20회에 걸쳐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소백산향기나라와 읍·면사무소,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교육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별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매포보건지소 등 5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억2천만 원, 지방비 2억2천만 원 등 총 7억4천만 원을 확보해 에너지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양군 공공건축물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5개소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에너지 공사로 고성능 창호와 문,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장치, 보일러, 조명 등을 교체한다. 대상 건축물은 공공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 중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과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보건지소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보건진료소,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해당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공모에 선정된 건축물 등을 녹색건축물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 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천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천169 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 형태 질문에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했다. 또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는 51.5%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고 일요일은 34.8%, 금요일에는 13.7%가 참석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종합 항목 만족도 평가엔 7
[충북일보]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점과 재난지원금, 긴급 생활지원금, 농업인 공익수당 등 지속적인 정책발행으로 충주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체크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발행과 삼성페이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충주사랑상품권 앱 고도화를 추진해 충주시 주요 앱 충주씨샵, 충주톡, 먹깨비 연계와 기부 서비스 오픈으로 시정 홍보 효과도 얻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아울러 만 70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 노인들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전체 발행액의 10%를 지류로 발행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시민 만족도를 유지하며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별하익스프레스 주식회사가 27일 제천시에 핫팩 2만 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핫팩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혁 대표는 "지속되는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천시 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별하익스프레스 주식회사는 새로운 식문화 브랜드로 전국 150여 개의 가맹브랜드와 식자재 도소매, 자사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명지초등학교에 핫팩 1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쌀 200포를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네트워크에 속한 50여 개 기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신학주 대표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상황은 좋지 않지만 취약계층은 일상으로의 회복이 더 길게 느껴질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인 만큼 모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특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50여 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가 연말 지역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27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뜻을 모아준 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