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275명(본청 175명, 읍·면·동 100명)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3억5천8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과 근무지는 사업내용, 사역 주체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선발자 175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과 사업소, 관광지 등 지역 내 전역에 걸치고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한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주민등록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 모집인원, 사업 기간 등이 기관별로 상이하니 반드시 거주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신청지에서 협의한다. 모든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본청 선발자는 오는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지역 내 64개 사업에 배정되며 만 65세 미만인 경우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8기 일자리 목표와 종합 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민선8기 4개년 일자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다룬 이 계획서에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4년간 취업자 수 7만2천840명, 15~64세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는 세부 전략들이 제시됐다. 특히 △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 △부문별 일자리 특화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 먹거리 확보 등 세부 5개 분야 전략으로 민선8기 공약과 연계한 일자리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센터 기능 강화로 통합적, 계층별 취업지원 강화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운영과 지원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청년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업단지 맞춤형 구인홍보 창구 개설 등과 여성, 노인, 청년 계층별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도 제시했다. 또한 부문별 일자리 특화를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외 13개 세부사업)과 충북 북부권 청년 창업 거점도시 조성사업 △경력단절 등 여성 고용 확대 프로젝트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 지원
[충북일보]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오는 15일까지 '2023년 배달모아 고객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에게 쿠폰을 지급한다. 설문 조사는 배달모아 어플 메인화면의 팝업창 연결 링크 또는 설문 홍보물 QR 코드를 통해 컴퓨터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배달모아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실제 사용자들의 앱 사용 만족도와 개선 방안 등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설문 조사에서 제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공공배달앱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0771)로 하면 된다. 여기에 1월 말까지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사회적 경제관'과 '세탁예약 서비스'에서 주문 시 선착순 50명에게 5천 원을 즉시 할인하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3천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를 통해 주문하면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
[충북일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제9회 졸업식이 지난 6일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졸업식은 여느 때 보다 아쉬움과 기쁜 분위기를 크게 느낄 수 있었다. 또 중도 입국 졸업생 가족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가족·친지 등도 졸업을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9회 졸업생 전원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진학과 취업으로 100% 진로 목표를 이뤄냈다. 졸업생들은 72개(171%)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으며 50% 학생이 2개 이상, 2명의 학생은 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이 개인별로 졸업장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며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졸업의 기쁨을 표출하기도 했다. 조상훈 교장은 이제 다솜고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이겨내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소화해낸 42명에게 3년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한국 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더 멋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라"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천시에 자리한 다솜고는 한국폴리텍 대학
[충북일보] 2023년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정부가 심의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예진흥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전국 14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행사를 선정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의 발표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예술가, 관객들이 참여하는 축제 사업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진흥기금 4천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해마다 공모를 통해 심사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는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주도 국제관악제 등 전국 14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인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제천 시민 40여 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순수 비영리 조직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한국관광공사 '9월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푸르른 날, 우리 가곡 축제', '기쁜 우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5일 송학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천경찰서 청렴동아리 '바르미폴' 10여 명의 회원과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힘을 합쳐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신 두 어르신의 집에 연탄 500장씩 총 1천 장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현했다. 송해영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 모든 분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따뜻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산과 구름을 닮은 '제제'는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겉모습으로 맛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제천시 대표 먹보다. 제천의 물과 의림지를 닮은 '천천'은 먹보 제제에게 잔소리꾼을 도맡아 하지만 누구보다 제제를 사랑하는 친구다. 이 이야기는 실제 제천시에서 캐릭터 홍보마케팅의 하나로 운영하는 캐릭터 '제제와 천천'의 이야기 중 일부다. 귀여운 표정과 앙증맞은 겉모습 덕인지 최근 제천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엔 어김없이 제제와 천천이가 등장해 함께 즐기고, 먹고, 웃고, 응원한다. 이들은 다소 딱딱한 기존 공적영역 홍보 형태에서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달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하는 '캐릭터 마케팅'은 일반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보 형태로 요즘은 '캐릭터 없는 대기업은 없을' 정도로 보편화됐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EBS 펭수, 진로 두꺼비 등 수 가지다. 시는 기존에 제천10경, 꼬마신선 박달과 꼬마선녀 금봉 등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해왔으나 10여 년 이상 오래 활용된 점을 고려했을 때 다소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장단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5일 지역 원로단체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나누고 시민의 곁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의장단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재향군인회 △보훈단체협의회 등 3개소를 찾아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또한 노인복지와 관련된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며 특히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임 의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오신 분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제천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5일 명지대, 서경대, 서원대, 세종대, 전주대와 함께 '2022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세명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의 환영사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김석수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포럼은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이룩한 각 대학의 혁신 성과를 나누고 배우는 학습의 장의 임무를 수행했다.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 교수-학습 체계, 글로벌 프로그램, 취업 지원 체계, 맞춤형 시스템과 메타캠퍼스 구축 등 다양한 영역별로 대학의 고민과 혁신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포럼에서 서경대학교 전략사업&예산처 이석형 처장은 '학생 참여형 Global Program' 운영 사례를 글로벌기업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 전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이옥인 부본부장은 학생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시스템 연동 및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서원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손봉기 부처장은 'CLOUD 취업지원체계를 활용한 지역 인재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의장(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체 표창은 지역사회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같은 날 김덕회 자문위원이 개인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양순경 협의회장은 "이번 단체표창 수상은 20기 55명의 자문위원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의 통일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4일 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복녀)는 1985년 10월 1일에 설립돼 여성의 경제활동과 복지증진 사업, 자원봉사활동, 기술교육, 취업 알선을 통해 건강한 가정 구현에 힘쓰는 단체다. 최근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각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천 가구에 김장과 안부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과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갖는다. 군은 최근 각종 사고 발생으로 응급처치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1∼2월까지 공무원과 희망하는 16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전 군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80여 명의 공무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처음으로 받았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이해를 위한 이론과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응급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CPR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인체 모형(애니)을 활용한 심장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시뮬레이션도 진행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들도 "이렇게 직접 실습 현장에서 올바른 가슴 압박 위치, 자세도 교정하며 정확하게 학습하는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5일 제35회 졸업식을 열었다. 상진초는 기존의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이뤄지는 졸업식을 탈피하고자 하루 전날인 지난 4일 장학금과 상장을 미리 전달했으며 행사 의례 절차도 최소한으로 간소화했다. 졸업식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며 초등학교의 끝맺음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줬다. 행사 1부에서는 먼저 졸업생들의 졸업 소감과 축하 영상을 관람한 뒤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졸업생들은 이제껏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듯 직접 만든 감사의 액자를 전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기악합주, 율동, 노래, 줌바 댄스 등 다양한 공연들로 무대를 채웠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날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이 댄스공연을 선보여 초등학교의 마지막 하루를 축제 분위기로 장식했다. 졸업생 대표 김채환 학생은 "이제껏 보았던 졸업식과는 다른 졸업식이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정말 축제인 양 즐길 수 있었고 상진초 모든 학생이 6학년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마음이 잘 전달돼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흐뭇해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지역 내 7개 도서관 중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 반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시행 전에는 무조건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반납하도록 돼있어 필요한 책이 한곳에 없는 경우 여러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고 반납 시에도 각각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이면 대출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방문한 도서관에서 일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계획이다. 반납이 가능한 도서관은 지역 내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산책도서관, 하소 내보물1호도서관, 신백 한울타리도서관 7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책 읽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회원인 책이음 서비스 이용자 가입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완료 후 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하면 되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소재지별 읍·면·동에서 귀농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주요사업으로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지원사업 △참살이 주택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사업 △전입주민환영회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는 귀농 초기 영농 정착을 돕고 귀농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지원사업은 농촌 외 지역에서 농업 외 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가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한 자(또는 하려는 자)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줄여주는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 당 3억 원, 주택구매자금은 7천500만 원 한도며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또 참살이 주택지원사업은 거주하지 않는 빈집 매매(소유) 또는 5년 이상 장기 임차(리모델링) 시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1천500만 원 한도에서 가능하다. 여기에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사업은 영농 초기 농기계와 기타 농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 원 한도(총사업비 50%까지)를 지원하며 전 입주민 환영회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정착 후 마을주민들에게 떡, 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비용을 세대 당 5
[충북일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똑똑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 여행지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체리슈머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올해 추세 중 하나로 언급됐다. 체리피커에서 파생된 말인 체리슈머는 더 현명하고 필요한 만큼만 똑똑하게 소비하는 소비자(조각 전략)를 말하며 공동 구매(반반 전략), 유연한 계약 추구(말랑 전략) 등의 세 가지 소비전략을 가진다.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 풍광이 곳곳에 펼쳐진 데가 부담 없는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이 있어 체리슈머에게 제격이다. 특히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을 갖춘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는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알려지며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에서 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 구간에 레일을
부고 ▲장운봉(제천금성농협조합장)씨 모친상=발인 6일 오전 8시 제천 제일장례식장 3층 VIP실. 장지는 금성면 포전리 선산. 연락처 043-651-3123.
[충북일보] 제천시와 서울역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돌입한다. 제천시는 4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송포명 서울관리역장이 참석해 수도권 관광객 모객과 제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서에는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등 코레일 공식 홍보인프라를 통한 제천시 관광프로그램 운영 △서울역, 청량리역 등 역을 활용한 제천시 관광상품 홍보와 지원 △관광사업 홍보를 위한 제천시의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 1~2회의 청량리발 임시열차 운영으로 수도권 단체관광객을 정기적으로 유치하는 계획도 조율 중이다. 시 관계자는 "1일 평균 8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과의 업무협약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제천시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천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관광상품은 추후 협의를 거쳐 코레일 공식홈페이지 '레츠코레일'과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 서울·청량리·용산역 등 수도권 여행센터에서 연내에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조영희(44), 김종태(65) 자문위원이 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유공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장재원(63)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 자문위원은 제1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8기 청년분과위원장과 19·20기 여성분과위원장으로서 청년·여성 단체와 협업해 통일공감 좌담회 개최, 통일안보 강연회, 탈북민과의 간담회, 명절문화 체험, 문화탐방 등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힘쓰고 단양군 축제 기간 체험 홍보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주평통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자문위원은 제18기로 위촉돼 18·19기 사회복지분과위원장과 20기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헌신하고 탁월한 친화력으로 자문위원 화합과 지역협의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정책건의 활동에 앞장서고, 단양군 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역사회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간식 제공과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포장 봉사,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단양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게 유지한다.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전년도 대비 축소 결정됨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는 지역화폐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줄이고 있다. 하지만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자체 재원을 마련해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단양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은 10%, 1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종이형+카드형 합산)이며 종이형은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방법은 종이형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은행에서 가능하며 카드형은 본인 명의의 핸드폰으로 '지역상품권chak' 앱 회원가입과 카드발급으로 사용하거나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지참해 은행에 방문, 카드발급 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판매량이 70% 가까이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품권 할인율과 구매 한도가 유지되는 만큼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를 통해 단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길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의 빌드업을 통한 NEW 관광 단양을 선언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가 사실상 민선 8기 원년의 해로 지역공생형 관광지와 수상·항공레저, 소프트웨어 강화 등을 중점 목표로 정하고 관광의 모든 분야를 빌드업하기로 했다. 빌드업은 월드컵 벤투호의 전략으로 모든 위치의 선수를 활용해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전개하는 작업을 말하며 현재 특정 분야에 편중된 형태의 단양 관광과도 일맥상통하는 단어다. 전국에 관광 도시로 알려진 단양군은 지금까지 관광시설과 자연경관에만 의존한 육상 하드웨어 중심의 한계성 때문에 중장기적인 경쟁력에 의문부호를 남겼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를 탈피하기 위해 먼저 수상레저로 신호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써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과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각종 수상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수상 관광 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초석을 다졌다. 또 플라이보드(Fly Board)와 Z-스키, Z-보트, 카누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안전 교육장과 체험관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 대회와 세계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충북일보]청주시와 제천시를 잇는 충청고속화도로 사업이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북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후 고속도로에서 고속화도로로 강등돼 추진됐으나 찔끔 예산이 반복되면서 추진 기간만 15년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도 충북도는 이 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비 1천여억 원을 확보하려 했으나 결국 100억 원이라는 10% 정도의 사업비 확보에 그치고 말았다, 이처럼 정부의 재정 긴축기조와 예년보다 낮은 국비 예산 증가율 등에 발목이 잡혀 예산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며 충청고속화도로는 오는 2026년에야 완전 개통이 예상된다. 이 사업은 신호등 수가 129개에 이르는 충북의 대표 간선도로를 고속화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충청고속화도로 1구간 중 증평~음성 원남(1공구)은 내년 개통, 음성 원남~충주 주덕(2~3공구)은 2025년 5월 개통 예정이다. 하지만 전체 공구 중 충주 금가~제천 봉양 구간은 3년 뒤인 2026년 5월 준공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충북도청 출장이 잦은 공무원 A씨는 "청주에 갈 때마다 국도를 이용할 것인지 고속도로를 이용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 총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송학원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첫째,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전까지 책임지는 부모의 역할을 하는 행정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화재점검 등 사전에 위험 요소들을 발견, 제거할 수 있는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셋째,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수험생 모두 오고 싶어 하는 학생 친화적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넷째, 학생모집과 취업에 모든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으로 보건 계열은 전국단위의 최우수 학교로 만들고 공학계열은 해외기업 취업 알선, 국내기업과의 계약학과 MOU 등을 실천해 취업 잘되는 대학교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대화와 타협하는 지혜로 학생, 교수, 직원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를 부탁했으며 많은 사람이 동참하며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식을 갖고 취임식보다 기부 행사에 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2023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 학습지원단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천거점 운영 설명회와 함께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상담'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민선 전문 강사의 초청 특강도 이뤄졌다. 이번 특강의 주요 내용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이해, 진단 활동의 실제, 학습코칭과 학습상담, 사례개념화 등이었으며 기초학력향상지원사이트 꾸꾸를 실제 활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4년 출범 이후 9년간 1천632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 정서, 돌봄, 회복 등 학습 부진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만 보더라도 학습코칭, 수업협력코칭, 학습심리치료 분야에서 총 354명에게 실질적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이용자들로부터 91.94%, 100%, 90.74%에 이르는 긍정적 만족도 조사 결과를 얻었다. 여기에 힘입어 제천거점에선 2023년 올해 학습지원단의 수를 23명으로 늘려 제천·단양지역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학습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명철
[충북일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신입생을 유치한 제천 송학중학교가 충북 최초로 교내에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실을 설치하는 등 3년 만의 신입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학중은 지난해 7월 중학교 배정 예비조사에서는 진학희망자가 한 명도 없어 폐교 위기에 처했었으나 학교와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송학초등학교 6학년 중 5명의 신입생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송학중은 신입생들의 다양한 방과 후 수업과 스포츠 활동을 위해 교내에 학생 당구실을 설치하고 충북 최초로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실도 설치하는 등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이현호 교장은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를 목표로 과거의 번영과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송학중 제2의 도약을 위해 야구부를 창설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교생 2명의 전국에서 가장 작은 학교였지만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