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9대 충주시의회가 8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충주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총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위원 6명과 시의원 1명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은 2025년 2월까지 2년 임기며 공무 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실 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 국외출장이 목적에 맞게 예산 낭비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위원회에서 자세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 국외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25 전쟁에서 공적을 세웠지만 훈장을 받지 못하고 숨진 고 김길수 일병(당시 계급)의 유족인 자녀 김계월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 김길수 참전용사는 당시 7사단 8연대 소속으로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에 입대했다. 같은 해 분대원으로 평양 탈환 전투와 청천강 방어 전투에서 조국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참전 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72년 만에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화랑 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많은 전과를 올려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6.25 참전용사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지난 7일 교동 내 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카시트와 기저귀를 후원했다. 박정훈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학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교동 관계자는 "세심한 도움을 주시는 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자세히 보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연탄봉사,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2022년 전국 시·군·구 부녀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자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228개 새마을부녀회 대상으로 한 전국 종합평가라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 새마을부녀회는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 돕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희 회장은 "한 해 동안 읍·면·동 부녀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 실천으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저녹스(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22대(저소득 2가구, 일반 20가구)며 지원 대상은 일반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대당 저소득층 60만 원, 일반 10만 원으로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되면 10년 이상 지난 노후 보일러 교체, 신규 설치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난방비 절약과 대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군민분들이라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저녹스 보일러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군 매포읍 가평 1리 마을회(이장 김순영)가 최근 마을회 계묘년 윷놀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회는 이 행사에서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와 '2023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유치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3개 대회(7월 코리아 인라인하키대회, 10월 대한체육회장배 인라인스피드대회, 11월 문체부장관배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를 포함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절반가량인 5개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 롤러 종목 특화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성과는 우수한 최신 인라인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시와 시·도 롤러 연맹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향후 추가 전국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롤러 종목 특성상 경기장 트랙 적응 기간이 필수여서 통상적으로 대회개최 전 선수단이 사전에 지역을 방문해 훈련한다. 시 관계자는 "3월 말 회장배 인라인스피드 대회,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두 대회를 포함해 선수단이 약 한 달가량 머무를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8억4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롤러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지역 장기 체류 우수대회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걷기활성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올바른 걷기 지식 보급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걷기 활성화 사업 '워크온' 활동 우수자에게 수여된 이 감사패는 개인 3명, 단체 1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3명은 워크온 내 모든 과제(챌린지)를 성공하고 전체 참여자 중 누적 걸음 수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이다. 또 단체수상에 선정된 의림지동 바르게 걷기반은 걷기지도사 교육 아래 42차례 걷기 활동, 다 함께 걷기대회 참여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온 사업은 지역 내 걷기를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독려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에도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중순께 2023년 첫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지난 7일 기지 외부 군 숙소 인근에서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테러 대응능력 숙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19전비 EOD(폭발물처리반), 화생방지원대, 특수임무소대 등 30명의 장병과 지역책임부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가 함께 했다. 훈련은 미상의 소형무인기가 군 숙소와 지역책임부대 인근 상공을 배회 후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고 현장에 즉각 도착한 19전비 상황조치팀은 피해 규모와 범위를 확인하고 대공용의점을 파악했다. 또한, 충주 소방서와 경찰서와 협업해 민간 통제를 진행하고 CCTV 등 채증 조치했다. 19전비 기동소대가 폭발 주변 외곽을, 특수임무소대가 원점 인근을 수색 정찰했고 화생방지원대는 인체제독과 K-10 제독차량을 통한 사고원점 주변 제독을 했으며 이후 EOD요원이 즉각 현장에 도착해 X-ray 장비를 통한 촬영으로 폭발물 내부구조를 파악한 후 안전하게 제거했다. 최종적으로 현장 분석을 마무리하며 훈련상황이 종료됐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19전비 폭발물처리반장 김동수 준위는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충북일보] '군민중심·감동행정'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이 친절 아카데미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고 신뢰받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과 관계기관(단체)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해 전방위 친절 아카데미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를 높여 민원인 응대 태도의 중요성,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 필요에 따라 계획됐다. 군은 민원 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 신규 직원에게 다양한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을 공유하고 전략 학습을 통해 친절한 군정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CS(고객만족) 전문기관에 위탁해 매월 진행되는 강의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신뢰를 주고 마음을 얻는 친절의 좋은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친절 아카데미 교육 일정은 2∼11월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월 1∼2회 운영되며 2∼3월을 제외한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 2∼6월까지는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군 산하 공무원 등 25개 부서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명은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의용소방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75세 이하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도시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인력 문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전국 최초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도시농부에게는 1일 4시간 근로 기준으로 인건비 6만 원, 교통비, 반장수당 등이 지급된다. 도시농부 사업관계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된 이번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양소방서와 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7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겨울철 활동량 감소와 고교·대학교 방학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혈액 부족난을 극복하고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단양관광공사 본부가 위치한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실시했으며 본부와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고 나서 적극적인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해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와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포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A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허리통증으로 척추 수술이 필요한 수혜자의 사정을 알게 되며 가정을 방문, 도움을 주려는 면담 과정에서 주거지에 쓸모없는 가구와 쓰레기 등이 방치된 것을 확인하고 제천준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수혜자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허리통증으로 집이 매우 지저분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회봉사자 K씨는 "이번 집행을 통해 추운 날씨에 집행한다는 것이 부담됐지만 막상 주거지를 방문한 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집행을 마치고 난 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준법지원센터 송용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공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과 함께 7일 충북 제천시 소재 중소기업인 ㈜풀잎라인을 방문하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제천·단양 지역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엄 의원과 김 이사장은 서정복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성택 ㈜풀잎라인 대표 등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이정옥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대표, 임현진 제천인삼약초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0명 내외의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좋지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단양 지역 중소기업은 경영상 많은 애로사항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복합위기 상황의 여파로 수출이 감소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영악화로 고통받은 영세한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들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자동화
[충북일보] 제천시청 농업정책과가 지난 6일 제천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내 의용소방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인 '충북형 도시농부'를 홍보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외국인 노동자가 아닌 국내 유휴 인력을 일손 부족 농가와 연계해 내국인 고용 확대와 도농 상생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참여 대상은 만 20세부터 75세까지 농업을 경영하지 않는 비농업인이며 지원내용은 1일 4시간 근로 기준 인건비 6만 원 지급과 교통비, 상해보험 등을 제공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3 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프로그램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프로그램 보조사업자에게 보조사업 정책 방향, 추진 일정, 사업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동아리나 기관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8일 낮 12시까지 신청서를 메일(seojin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된 동아리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동아리와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돼 있으며 1년 이상 활동 중인 동아리이면 신청할 수 있고 메일(seojin00@korea.kr) 또는 방문(제천시청 4층 홍보학습담당관실)해 신청 서식을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 6가정과 일반 4가족이 한데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우선 1회기는 아빠와 자녀가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인 가족 대항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2회기는 엄마들이 정월대보름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문화로 인해 잊혀가는 우리의 중요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음식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으로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떠올리며 자녀와 추억 쌓기 기회를, 엄마에게는 전통 방식으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우리 조상 고유의 풍속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 A씨는 "유년 시절의 기억은 평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즐거운 추억과 지식도 채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전통 놀이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염관복)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6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단양군재향군인회 신동운 전 회장도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롤러부가 정식 경기장이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값진 성과를 만들고 있다. 군은 1995년에 창단한 대강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를 비롯해 7개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부가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총 980여 개의 메달을 따며 롤러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7∼29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3년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중등부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는 충북 대표로 출전한 유건(단성중 3학년), 황제범(단성중 2학년) 학생이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 선수들은 마땅한 훈련장이 없어 바퀴가 달린 인라인스케이트만 타며 연습하다가 얼음판 위에 날이 선 스케이트를 신고 3일 동안 훈련하고 얻어낸 성과다. 신영식(국가대표 감독 겸 코치) 단성중 코치는 "세 번만 타고서 전국 대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어렵다"며 "평소 연마한 체력과 자신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인라인과 스피드스케이팅에는 경기 규칙 등에 큰 차이가 있어도 제대로 된 공식 규격의 경기장이 없는 선수들은 낡은 실내 연습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대강초 롤러경기장은 연습장 길이가 100m도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6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 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천360㎏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에 쌀 100㎏'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 56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기 위해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신권식 위원장은 "금방 시들어 버리는 화환 대신 쌀을 통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되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지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접종에 쓰는 2가 백신의 경우 중증·사망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단가 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다고 알려졌다. 제천
제천시 △제천시기독교연합회 신년 하례회=오전 7시 제천동부감리교회. 진천군 △진천군체육회 제2차 이사회 = 오전 11시 진천군체육회 회의실 보은군 △2023년 봄철 산불감시원 산불방지교육=오전 9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옥천군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식=오전 10시 군수실 △옥천군 경계결정위원회=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 영동군 △영동군 새농민회 정기총회=오전 11시 농협중앙회영동군지부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지역아동지센터 5곳(100여 명 참여)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목적으로 '행복한 꿈 탐방'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열악해진 취약계층의 가정경제, 접근성과 기동성의 문제로 방학이면 대부분 무의미한 시간 속에서 지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과학습 연계와 놀이문화 체험을 엮어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진로탐방), 역사(역사탐방), 놀이문화(체험활동)로 구성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행복한 꿈탐방" 운영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방학 생활과 더불어 건강한 학교생활에 대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교육복지와 더불어 동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다양한 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641-3294, 3292) 접수 후 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 교실은 야간반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수업 전·후 효과 비교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영양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전화(641-3294,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올해도 소속 직원과 함께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이뤄지는 이 봉사활동은 2022년 11월에 시작해 2023년 2월 현재 4회차까지 이어졌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 우리말로 고친 말) 봉사활동은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하소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매월 봉사활동 희망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소천 일원까지 약 1㎞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직원은 "쓰담달리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한 도시환경에 일조하며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 직원들과 함께 매월 지속해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