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난 17일 장학금 300만 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개최한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맨 부문 위원창 표창 포상금 중 일부로 마련됐다. 신건민 위원장은 "포상금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며 "제천출신 우수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3년 제1분기 친절 교직원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정민정 행정실무사를 선정했다. 정 행정실무사는 매사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들을 응대하며 친절서비스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부서 내에서 특수교육과 관련한 행정업무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교직원이 민원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교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최근 열린 전국종별 농구대잔치 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에서 장기 개최된다. 시는 지난 17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계약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시와 대한농구협회는 앞으로 3년간(2024~2026년) 농구대잔치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행사는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4일간 열렸던 '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는 선수단,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 명이 지역 내 체류하며 소비를 이끌었으며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비수기(1~2월)에 매년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장기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수기 겨울철 많은 선수단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 동반이 많은 유·청소년 대회를 중점으로 국내 우수대회 장기개최를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상반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여성취업지원 센터와 '여성 인재 고용 확대와 공사 전문 인력 양성·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과 단양여성취업센터 조현화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 구축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여성 관련 제도 도입, 채용·승진·임금 차별 금지, 홍보기업 특강 지원 등을 협력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성차별·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광표 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 확대와 사회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사회 진출 지원에 일조하며 지역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 수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7일 '2023년 청소년자치기구·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단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자치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30여 명, 동아리 연합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자치기구·동아리 연합은 단양군, 단양군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제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은 단양의 청소년 정책 참여 활동과 정책 제안,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의식을 확대해 나간다. 청소년 동아리 연합은 청소년의 특기를 자기 계발, 청소년 재능기부와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단양군에서 살아가는 청소년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단양군과 단양군 청소년시설이 앞장설 것"이라며 "청소년자치기구, 동아리, 프로그램, 행사 등 다채로운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 전기처가 지난 13∼17일 5일간 지역 내 건널목 사고와 전차선로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더욱 효과적인 철도건널목 이용 홍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학교와 공장 등을 직접 방문해 건널목 이용 고객 경각심 고취와 철도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철도 사고 예방 교육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홍보물 배부 △플래카드 게시 등 건널목 일단정지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박용범 단장은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전자들은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고 '일단 멈춤'하고 주위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며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7일 소관부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산건위는 △한방자연치유센터(청풍면 학현리) △청풍 만남의광장 휴게쉼터(청풍면) △장곡취수장(송학면) △하수처리장 태양광 증설사업(환경사업소) 등 총 4개소를 찾아 집행부의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청풍 만남의광장 내 데크와 유리난간(25m) 등을 조성하는 '청풍 만남의광장 휴게 쉼터 조성' 현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안전대책에 대해 자세히 점검하고 이 사업이 주민 제안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과 소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관광객의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권오규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 성수기를 맞아 쏘가리특화거리로 지정된 음식점 외관을 대청소했다. 군 쏘가리 특화 거리는 2010년부터 충청북도 향토 음식 거리로 지정돼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전망으로 수변로를 따라 10여 개소의 쏘가리 음식점으로 조성돼있다. 쫄깃한 식감의 회와 칼칼하고 담백한 매운탕을 주요 메뉴로 하는 쏘가리 특화 거리는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소문난 미식 1번지다. 최근 이틀에 걸쳐 이뤄진 이번 대청소로 쏘가리특화거리는 깨끗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음식점 영업주들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특화 거리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들은 빛바랜 간판 교체, 외부 정리, 수족관 등 청소 손이 닿기 힘든 음식점의 외부 간판과 유리창은 청소 전문 용역업체의 도움을 받았다. 쏘가리특화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조형물도 이번 대청소를 통해 오랜만에 깨끗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화거리 영업주들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쏘가리특화거리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나눴다"며 "단양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정직하고 친절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단양군은 특화 거리의 모
[충북일보] 단양군이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갖고 산불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야간산불에 대비해 근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산불진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군,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과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지난 7일에는 산불과 관련된 16개 기관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산불 대응 공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주말에는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산불취약지역인 독립가옥과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무속 행위 상습지역 등에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산업 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주기적으로 추진한다. 김문근 군수는 최근 영춘면 오사리 산불감시초소 현장을 방문해 "최근 산불이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재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대응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요 산불 원인인 농업부산물 소각을 막기 위해 읍·면별로 산림 인접지에 있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파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방침에 시 공직자들은 식사시간에 주 1회 이상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하며 시민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 가격 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서비스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연 1회 지정한다. 현재 제천지역에 지정된 착한 가격 업소는 총 41개소로 외식업 34개소, 이·미용업 5개소, 세탁업 2개소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jecheon.go.kr)와 행정안전부 착한 가격 업소(goodprice.go.kr) 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 가격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으로 식당가가 힘겨운 싸움을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착한 가격 업소는 물론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올해는 총 866대를 지원하며 각각 전기 승용차 400대, 전기 화물차 350대 수소자동차 50대, 전기 이륜차 50대 등이다. 지원액은 △전기 승용차 1대당 최대 1천360만 원 △전기 화물차 1대당 최대 1천900만 원 △수소자동차 1대당 3천350만 원(정액) 지원 등이며 차종별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일 2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주민 중 친환경 자동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을 통해 신청한 자로,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된다. 기타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je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설도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641-638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지난 18일 오전 8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해 제121차 정기 종의회 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전날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지명을 받은 덕수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도용 종정예하는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임명장을 받은 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종의회 의원 여러분 모두가 종정예하를 모시고 종단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전부 과거로부터 인연을 맺어왔는데 그 인연은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종정예하를 모시고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가고 우리의 목표인 해탈성불을 위해 열심히 정진해 모두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으며 부산 삼광사와 광명사 주지, 천태종 총무부장·교무부장·규정부장, 종의회 8·9·10·11·14대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부터 '1기 모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총 5개 프로그램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후 7시) △첫아이 예비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오후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2시)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후 3시30분)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후 4시30분) 등을 운영한다. 한편 맞벌이 등 참여대상자 편의성을 고려해 시는 왕초보 엄·빠교실과 임산부 심리케어 프로그램은 야간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 변화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알리고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상담 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
[충북일보] (사)제천예총이 지난 17일 4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예술인들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공로상 수상자는 △한국예총 공로패 박영기(사진) △충북예총 공로패 김명자(문인), 홍민기(미술) △제천예총 오미진(국악), 김순남(문인), 김용수(미술), 양재범(사진), 서원호(연극), 이현도(음악)이다. 유필상 회장은 "코로나19로 2번의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하고 수상자들만 모여 간단히 시상식만 해서 매우 아쉬웠는데 이렇게 대면으로 대의원분들과 함께 제천 지역문화 발전과 각 협회에 이바지한 우수예술인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드려서 감사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제천예총은 이렇게 지역문화 향상에 기여한 향토 예술인들과 함께하며 예술인들의 권익과 지역 문화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단양장학회로 답지 되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감동을 주고 있다. 단양군 카페 산 장대한·신연희 대표와 배우 이승기가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우 이승기는 연예계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제작을 위해 단양 산 카페를 지난 17일 방문했다. 카페 산에 낸 대관료 300만 원이 단양장학회에 전해진다는 말을 들은 이승기는 본인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며 선뜻 200만 원을 장 대표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단양마늘연구회 조장희 회장도 개인적으로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일본에 거주하는 노영길씨도 지난 13일 고향인 단양을 찾아 매포읍에 거주하는 노모와 동생을 만나고 군에 들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A씨도 군 단양장학회를 찾아 5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특화 레저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3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6천5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수상 레저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분야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4월부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개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자격증 종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1급,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등 3개며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244시간의 현장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 앞서 군은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관광 레저 스포츠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 레저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보편화된 스포츠 관광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시설도 크게 느는 추세다. 이러한 유행에 힘입어 군은 지속적인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를 확충해 고용 창출 동력을 확보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3년간 국비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연차에 따라 국비 금액이 변경되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올해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해 특색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 Together동행'사업의 하나로 '숟가락 우드 난타(반려악기)', '보치아(boccia,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컬링과 유사)'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디서든 누구든 행복한 평생학습"을 위한 장애인권(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의 활동 전문 역량 강화를 병행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추후 기존 운영하던 평생학습의 날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등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더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김창규 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신백동 일원에서 '사랑의 텃밭 가꾸기' 분양행사를 열었다. 매년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키운 깨끗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한편 농사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에게 지역 내 유휴농지를 텃밭으로 분양한다. 이를 위해 동에서는 지난 5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분양자 100세대를 모집했으며 접수 2시간 전부터 많은 주민이 대기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접수 시작 4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 가운데 신백동 주민자치위원들이 3월 초부터 경지 정리, 비료 작업, 비닐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해 분양을 위한 사전작업도 완료했다. 문정옥 위원장은 "텃밭 가꾸기 행사가 꾸준히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후에도 더 많은 주민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텃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도로, 광고물 환경정비부터 비산먼지 특별지도까지 대대적인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로 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고압 살수차를 활용해 시내 지역 도로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도롯가 시설유도봉,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부대시설이 노후, 파손됐을 경우 이를 교체,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를 통해 억제 조치 이행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바람에 흩날리기 때문에 호흡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불법 광고물도 대대적으로 단속해 노후, 불법 간판은 광고주에게 교체, 철거를 계도하고 안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흉물스러운 현수막, 입간판 등은 철거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 3대 약령시를 바탕으로 '자연치유' 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놀기 좋고, 밥맛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여행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
[충북일보] 제천시가 1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며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전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주민 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분과위원회 임원진 선출과 운영협의회 구성 등을 완료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예산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홍보하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 주민 제안사업 공모, 반영 사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이 제도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추진되는 것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44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고 그중 34건 약 13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공간 재구조화 공사 중임에도 '2023년 상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나섰다. 올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책놀이(초등1~3) △처음 배우는 블록 코딩(초등3~4) △함께 그리는 색연필 일러스트(초등1~6) 강좌를 운영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천천히, 함께, 슬로우 리딩 강좌를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프로그램에는 △책 놀이터 나들이(유아 단체) △도란도란 그림책 산책(아동센터) △재미팡팡 독서마블(아동센터) △코딩 완전 정복(아동센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스마트폰(노인복지관)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신규 강좌를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더불어 문화예술 교육 공간이 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할 제천학생회관을 기대해주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수학과 친해지는 날' 행사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파이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파이데이'는 3월 14일이라는 날짜와 3.14로 시작되는 원주율을 연관 지어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활동과 게임에 참여하면서 수학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생활과 수학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 있는 학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중학교 수학 동아리 '수학 사랑' 반 학생들과 봉사도우미 학생들을 주축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점심시간 학생들은 신발 3.14m 날리기, 초시계 3.14초 맞추기, 지점토 3.14g 맞추기, 감으로 책 314쪽 펴기, 원주율의 소수점 자릿수 외우기에 참여했다. 이어 15일 점심시간에는 3.141592 각 글자수에 맞는 글짓기, 원주율 소수점 자릿수 중 자신과 연관 있는 4자리 숫자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수학이라는 학문에 한 발자국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봉주 교장은 "올해도 파이데이 행사에 많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차여행 꿀팁'으로 다양한 기차역 이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첫 번째는 승차권 자동발매기 이용 방법으로 요즘은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해 직접 모바일티켓을 발권해 오는 경우가 많지만, 미리 예매하지 못한 경우는 빠르고 편한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용방법은 '빠른 구매(일반구매는 장애인, 유공자 할인 등)→도착역 선택→출발일시·열차종류·인원선택→조회→결제와 발권' 순이다. 열차출발 5분 전까지 발권할 수 있으며 현금·카드 겸용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한 승차권은 열차출발 전까지 자동발매기에서 환불할 수 있다. 참고로 승차 시간이 5분 남지 않은 열차의 승차권 구매는 매표창구로 가야 한다. 두 번째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서비스 이용 방법으로 휠체어 이용고객,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은 매표창구나 역무실에 도우미를 신청하면 담당 직원이 맞이방부터 승강장까지 열차 승하차를 도와준다. 비대면 신청은 코레일톡 어플에서 휠체어석 승차권 구매 후 도우미 신청 아이콘만 누르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 이후 문자메시지 또는 코레일 알림톡으로 도우미 서비스 이용 정보가 전송된다. 그리고 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이란 취득일 현재 본인과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던 사람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 구입할 경우 취득세의 50%(1억5천만 원 이하 100%)를 감면해 왔다. 관련법 개정으로 시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취득 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을 매입하면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최대 2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법 개정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감면 대상이지만 이미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자는 시청 세정과(내토로 295, 1층)에 방문 신청하면 감면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자가 만 20세 미만인 경우 유상 거래 없는 취득(상속·증여·신축 등)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니 더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부과팀(641-563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감면 대상자는 취득일로부터 90일 이내 전입신고 후 실거주해야 하고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단양경찰서와 함께 국가관리묘역 관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안장자의 명예선양과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나라사랑 정신 함양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진입 안내판과 국기게양대 재정비 등 묘역 정비에 국가 예산을 반영하고 4월 중 공사 실시, 기념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가에서 운영·관리되는 만큼 기반 시설 설치 등 체계적인 관리와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호국 관광지로 더욱 발전되기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 국가관리묘역은 6.25 전쟁 시 영춘면 의풍, 동대, 남천 전투에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 희생되신 순직경찰 13위가 안장돼있다. 한국전쟁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들의 애국정신이 깃든 뜻깊은 공간으로 단양군은 매년 현충일에 추념 행사를 진행하고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군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이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안장자의 명예 선양,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국가관리묘역은 지난해 12월 경찰묘역 중 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