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흥림사가 최근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송학산 흥림사 김숙이·이금자 총무는 지난달 열린 기탁식에서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두고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최근 단양군 매포체육공원에서 '2023년 노년사회화·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했다. 2023년 노년사회화·방방곡곡 실버대학은, k-water충주권지사 지원으로 단양군 8개 읍·면 어르신께 건강, 심리정서지원,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활력 있고 평안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2023년 노년사회화·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통해 노인복지관으로서 역할과 노인복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연중 지속적 참여와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충주댐노인복지관 덕분에 노인복지관를 알게 됐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s://kwaternanum.or.kr)와 Facebook(Hyonanum Kwat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제대군인 30명이 힐링 체험을 위해 최근 제천 산수유꽃 명소 수산면 상천리를 찾았다. 5년 이상 복무 후 퇴역한 군인들로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1박 2일간 '숨쉼터 힐림(Heal 林) 치유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치유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에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3월, 6월, 9월 총 3회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처음 진행된 3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2명의 치유 전문가들과 함께 상천리 시맛골 마을 숲과 용담폭포, 옥순봉출렁다리, 수산체험마을 등에서 '아로마, 명상, 해먹, 플로깅, 집단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제대군인은 "즐겁고 힐링 가득한 여행이었다. 추후 있을 6월, 9월 프로그램을 주변 동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광국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를 위해 젊음을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주신 안경태 상천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천리가 독일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치매 조기 검진(선별검사)에 나섰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노화로 발생하는 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추진한다. 단양군 전체 인구 중 46%인 1만2천808 명이 노인인구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치매 유병률의 증가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1차 선별검사(CIST)에서 인지 저하 결과가 나온 대상자에게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세부적인 진단 검사까지 전반에 걸친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도 진행한다. 여기에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는 사각지대의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인지 저하자에 대한 인지 강화 훈련 등의 다방면 프로그램 활동 등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1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배추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로부터 약 10t의 배추를 기증받아 이뤄졌으며 지역 내외 24개 사회복지시설(제천 19기관, 영월 2기관, 정선 3기관)에 배분해 많은 사람이 식탁의 풍성함을 더할 기회가 됐다. 고은락 관장은 "지역 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지역연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2015년에 설립해 국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국제교류를 통한 구호·후원·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다양하고 넓게 행사하고 있는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웃다(多)', '걷다(多)', '나누다(多)'의 '제천교육 3다(多)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많이 웃고, 많이 걷고, 많이 나눔으로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원동력이 되고자 상반기 3월과 4월, 하반기 9월과 10월에 직원 간 마음도 통하고 지역경제와도 통하는 날로 '통통 Day'를 운영한다. '통통 Day'는 부서 구분 없이 전 직원들이 매번 구성원을 달리해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통통 Day'를 처음 시작한 직원들은 '같은 기관에 근무해도 이름만 알고 얼굴을 모르는 직원도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마주하며 서로를 알아 갈 수 있고 맛있는 점심도 같이 먹을 수 있었다. 직원들은 "서로를 하나하나 알아가면 부서 간 업무 협조가 더 잘 이뤄질 것 같고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김명철 교육장은 "함께 일하기 좋은 근무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교육 가족 한명 한명이 온전히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매포중학교와 어상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가졌다. 학생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과 같은 지능정보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며 발생하는 지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급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형 강연으로 진행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포중과 어상천초뿐만 아니라 4월에는 영춘초와 영춘중, 5월에는 상진초를 대상으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지능정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 정보윤리 교육은 마땅한 기본 교육이자 디지털 문해력도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다"며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손잡고 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청풍호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천 세명대 체육관을 비롯한 배드민턴 전용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청풍호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는 제천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전국 배드민턴 동호회원 1천4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대거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배드민턴대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됐다. 이번 경기는 연령대(20~60대)와 급수별(A~E등급)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등으로 나눠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천시는 선제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4월에도 새봄을 맞아 배드민턴 경기뿐만 아니라 충북소년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배구 평가전, 제천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아시안게임 인라인 스피드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 한국대학탁구 연맹전과 세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 선발전 등 굵직한 대회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같은 전국 선수단의 제천 방문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제천시청과 함께 2023학년도 새 학년 무궁화 묘목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 학년 무궁화 묘목 나눔은 제천 의병의 시대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제천의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 교육을 위한 실천 교육의 하나로 새롭게 진행된 행사다. 무궁화 묘목은 제천시청의 협조를 받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초·중·고 학교의 희망을 받아 총 365그루의 묘목이 각 학교로 전달됐다. 제천산림조합은 모든 학교에 일일이 무궁화 묘목을 전달하는 등 제천의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행사였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무궁화 묘목을 직접 심고 역사와 환경,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의병은 역사적인 시대정신이었으며 미래의 시대정신은 탄소중립과 환경"이라며 "무궁화 심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 의미를 깊이 느끼길 바라고 아울러 많은 도움을 주신 제천시장님을 비롯한 제천시청 관계자분들과 제천산림조합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 제천시가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는 현지 벚꽃길 소개에 나섰다. 제천은 국토 중심 중부내륙지로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은 탓에 기온이 낮아 '벚꽃엔딩'을 즐기기 제격이다. △시내(제천역~중앙동문내토시장~제천시보건소) 청량리에서 KTX-이음을 타면 제천역까지 1시간이다. 제천역에서 역전시장을 지나 중앙, 동문시장 방향으로 오르면 도심 한가운데 벚꽃길이 있다. 벚나무가 도로를 끼고 쭉 심겨있어 구도심과 어우러진다. 시장에 들러 달빛정원을 함께 둘러보고 장터에서 빨간오뎅 등 간단한 간식을 먹어도 좋다. △하소천(제천시 서부동 1241) 하소천은 제천IC에서 제천시청을 지나 시내 방향으로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야트막한 세천으로, 영서, 용두, 청전 세 동을 지난다. 고저 차가 거의 없어 천을 따라 가볍게 산보에 좋다. 특히 강둑을 따라 벚나무와 오래된 주택가가 있어 독특한 매력이 있고 특히 벚꽃이 흩날리면 더 좋다. 현재 제천시가 천변을 중심으로 산책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곳이다. △덕산면 수산2리(광천) ~ 도전리 ~ 용하구곡(용하야영장)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나 덕산쪽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30일 2023학년도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총 11명의 강사에게 위촉장을, 총 15명의 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입학허가서를 수여했다. 발명영재교육원은 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타고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과 소질에 맞는 창의적 신장과 사고력 배양을 위한 2023학년도 발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발명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입학생 15명에게 일일이 입학허가서를 수여하며 "미래 사회는 개개인의 인재가 다양한 분야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의 인재로 성장할 우리 제천의 발명 영재 육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명영재교육원은 오는 5월 5일 예정된 2023년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축제에도 참여해 발명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0일 지자체와 시민단체, 학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에서는 점검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과 납품업체 위생·안전관리 기준과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세부 점검 요령 등을 협의했다. 이날 추병옥 교육과장은 "2023년 학교급식 점검단 출범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더욱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점검단은 오는 4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점검단이 점검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필요한 경비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30일 오후 꿈길체험처 관계자와 마을교육활동가 40명이 참여한 '2023 마을교육활동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삶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생태계 확장,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원 그리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마을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는 진로 교육 활성화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그리고 체험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협의로 진행됐다. 꿈길체험처 관계자들과 마을교육 활동가들은 세 시간의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 높은 진로 교육 실현, 실질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 구현을 다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단양지역 모든 군민이 나서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오늘을 살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자"며 "동시에 활기찬 진로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꿈길체험처 관계자와 마을교육활동가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30일 교육생 80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가 '농민도 고객에게 집중하는 연구자가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시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으로 2008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2년 제15기까지 총 93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6기는 사과학과와 치유농업학과 2과정을 오는 9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농업학과는 올해 3년 차 진행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과 치유자원 프로그램 개발, 설계 등 치유농업 심화 과정으로 이뤄졌다. 사과학과에서는 신 재배기술인 다축 재배방식을 소개하고 과원 준비부터 수확까지 재배 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교육을 통해 사과가 지역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개발로 지역 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과일 섭취가 어려운 재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30일 학생회관에서 과일 나눔 이벤트인 '비타민 DAY' 행사를 열었다. 이 과일나눔 이벤트 행사는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후원자와 수혜자 상호 간에 이해와 이타심을 높여 사랑을 표현하고 소통하여 모두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했다. 후원금에 따라 지속해서 수시 진행할 예정이며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처음으로 열린 과일 나눔 이벤트 '비타민DAY' 행사는 학생회관에 총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제철 과일로 준비한 컵 과일 1천 개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승현 총학생회장은 "기숙사 생활과 자취로 과일 섭취가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학교와 관계된 분들의 후원으로 과일이 제공되는 행사로 의미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교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세명대는 이번 행사가 올해만 열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 상호 간에 마음을 나누어 유대감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건강을 높이는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이
[충북일보] 제천시 봉황산에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함에 따라 진화에 어려움이 이어지며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9대(산림청 4·지자체 2·군 2·소방 1)와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13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인력 14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순간 풍속 시속 1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후 3시께 화선은 1㎞, 산불영향 구역은 약 5㏊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현장의 평균 풍속이 초속 2~4m, 산불로 인한 피해구역이 10~30㏊, 진화 시간이 3~8시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인근 주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등성이 3개가 불탔다"며 "불탄 면적보다 불이 붙어 있는 면적이 더 넓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도로변 산기슭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담뱃불 등에 의한 실화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한편 이 불로 인명피해
[충북일보] 제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청풍면 소재지 벚꽃이 절반 이상 개화하며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청청풍면의 한 주민은 "이제부터는 하루가 아닌 한 시간이 다르게 개화 속도가 빠르게 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다음 주인 4월 7일부터 9일까지 청풍호 벚꽃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나 따뜻한 날씨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며 자칫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KakaoTalk_20230330_152659315 - 제천 청풍호 벚꽃 절반 이상 개화 빠른 개화로 다음 주 벚꽃축제 차질 예상 글·사진=이형수 제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청풍면 소재지 벚꽃이 절반 이상 개화하며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청청풍면의 한 주민은 "이제부터는 하루가 아닌 한 시간이 다르게 개화 속도가 빠르게 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다음 주인 4월 7일부터 9일까지 청풍호 벚꽃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나 따뜻한 날씨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며 자칫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30일 오후 1시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50명,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가 긴급 출동해 불을 끄고 있으며 헬기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오후 2시 현재 주불은 잡히지 않은 상태로 주변 산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제천시 방문단이 현지에서 각 고려인 단체와 회동하며 교류 협력체계를 모색했다. 방문단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30일 키르기스스탄, 4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각국 고려인 문화협회를 방문해 핏줄로 이어진 감정적 교류를 확인하는 한편 고려인 단체 회장단에 시 이주 정책, 문화, 산업 등을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각국 고려인문화협회는 강제 이주 피해자로 한평생 고국에 대한 향수를 가진 만큼 방문단을 극진히 환영했다. 방문단은 구한말 제천시 의병운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발상지 역사를 소개하며 고려인 동포와의 정서적 일체감을 강조했다. 문화·관광과 한방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기반 산업을 통해 제천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음도 적극 홍보했다. 여기에 제천시로 이주·정착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해 단기 체류, 교육, 의료, 보육 등 생활 전반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시는 우즈베키스탄 협력관 남 빅토르 대학총장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협력관 한 넬리 대학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앞서 키르기스스탄 협력관은 지난 1월 임명된 백태현 대학교수다. 추후 이들은 고려인 인
[충북일보] 단양군이 석회석 경도를 절반으로 낮춘 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주제로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브랜드 명칭 공모는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단양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이메일(sisterplz@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공모 기간은 3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다. 당선작은 최우수(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심사는 단양군 전문가의 사전심사를 거쳐 10개의 후보를 선정한 후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를 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군민 선호도 조사 점수를 합산해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로 브랜드명이 결정되면 향후 더 깨끗하고 건강한 단양군 수돗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단양군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현대화정수장은 2017년 총사업비 4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30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린이의 행동 특성과 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실습(체험)을 통한 교육내용이 이뤄졌고 교육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교육수단과 사례를 통해 유아들은 각종 교통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을 담당한 샘물반 교사는 "아이들이 안전 규칙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사무소가 지난 29일 매포읍 고양리 임야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 산불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산불 진화기술과 기계화시스템 장비를 이용한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매포읍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초기 진화ㆍ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자체 산불 진화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의 산불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포읍사무소 직원(20명) 및 산불감시인력(5명)을 중심으로 4개 반(현장지휘반, 상황실 운영반, 현장안내반, 장비지원반)을 구성했다. 특히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불법소각 전면 금지 등 산불 원천 차단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왔다. 이외에도 읍은 관계기관(매포읍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산불지휘, 기계화 진화 장비(PTO) 등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인력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유진 읍장은 "산불은 작은 불에도 연기 등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
[충북일보] 청주전기공사, ㈜다누리전기기술공사 오현진 대표가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의 올바른 경영관리와 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2023년 강소농 교육생을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은 농가의 경영규모는 작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해서 고객가치 창출과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선도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20명의 강소농 교육생을 선착순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영 마케팅교육, 선진현장 교육, 역량 강화 교육, 농가 컨설팅 등 총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농가경영과 농산물 마케팅에 관심이 높고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높은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농업의 실현과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420-3412)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회장 김선자)가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3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는 단성면 벽화마을에 처음으로 화사하고 재기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사랑 나눔 기획전을 여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