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도의원이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의 제천지역 본예산 286억 원, 제1차 추가경정예산 125억 원을 편성했다. 본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제천 의림초 체육관 바닥과 인조 잔디 교체 14억5천, 내토초 화장실 보수 8억, 백운초 교실 내벽 보수 4억8천, 내토중 이중창 교체 15억5천, 제천여고 화장실 보수와 스프링클러 등 22억, 제일고 승강기 4억3천만 원 등이다. 주목할 만한 사업은 그린 스마트스쿨 사전 기획 용역비로 제천여중, 제천여고, 제천고, 제천산업고 등 4개 학교에 각 4천만 원씩 편성해 향후 용역이 끝나는 대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44억 원 중 125억 원을 편성했고 나머지 319억 원은 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 본예산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백운초 특별교실 증축 1억7천만(총예산 9억9천만), 홍광초 비막이 통로설치 1억, 제천여중 다목적 교실 보수 6천500만(총예산 14억4천만), 제천상고 화장실 보수와 바닥 교체 2천400만(총예산 5억9천만), 제천여고 담장 교체 1억
[충북일보] 농협단양군지부가 최근 의풍1리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산불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단양지역 내 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단양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 20여 명과 함께 한 캠페인에서는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약 용기, 폐비닐, 기타 폐 영농 자재를 수거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으로 이뤄졌다. 박시원 지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시 △사할린한인 '효' 행사=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제천봉사관. 진천군 △진천 봉화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나눔 = 오전 9시 30분 진천군노인복지관 옥천군 △5월 가정의 달 행사=오전 10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군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위원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어버이날 기념행사=오전 11시 영동군노인복지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5월 주제를 '사랑'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재단에 따르면 '사랑'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달 한 달간 산책에서는 △6일 오후 2시 하소네 문화문방구'꽃을 선물하는 5월, 청년들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2시 오늘, 삶-책 '제1장, 뮤지컬배우 조현우' △20일 오후 2시 그림책콘서트, 김슬기작가의 인형극 공연 '모모와 토토 하트하트' 등이 열린다. 가정의 달 5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산책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휴관 일은 법정공휴일, 매주 월요일 등으로 법정공휴일인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등은 휴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적 기업(주) 인포 박재원 대표가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150만 원 상당 휴대용 선풍기 100개를 전달했다.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헌해온 ㈜인포는 무더워지는 여름, 취약계층 아이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선물들을 어린이날 전후 주간에 각 가정에 널리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전달된 맞춤형 선물이 아동은 물론 양육자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후원 기관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하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5월 5일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이 만들어진 이유와 의미를 알기 위해 100년 전 만들어진 어린이 선언문을 살펴보고 2023년도 어린이 선언을 직접 만들며 달개를 꾸몄다. 이번에 선택된 어린이 선언문은 "어린이는 자라나는 씨앗입니다. 꽃이 늦게 피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였다. 방정환 선생님은 1922년 '어린이의 날' 선언, 1923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의 취지'와 함께 '소년운동의 기초조건', '어린이에게 쓰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것이 훗날 아동 권리의 바탕을 이루게 됐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선언이라 할만하다. 이번 선언문 제작을 통해 신백초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린이의 권리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김남형 교장은 "어린이들은 지금 씨앗이지만 앞으로는 더 큰 나무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자라나길 바라며 그때까지 기다리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외 인근 3개 시·군이 내륙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미션투어'를 실시하고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회차 접수를 시작한다.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 영월군 중 2개 지자체 이상을 방문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 여행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시작해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1차분 사업에는 만 17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400여 명 힐링관광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여행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하는 콘셉트로 오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여행하고 그 진행 과정을 SNS에 노출하면 최대 4인 그룹까지 여행지원금 1인당 5만 원을 지급한다. 상세 지급조건은 포스터와 중부내륙힐링여행 신청 누리집(jbtrip.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차분은 9월 초 400여 명을 별도로 모집할 계획으로 여행 일정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며 기타 조건은 1차분과 같다. 이번 1·2차 사업을 통해 시는 SNS포스팅 500여 개와 조회수 약 20만 건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사전 문의가 들어 올 정도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충북일보] 제천시노인회관이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회관 주차장에서 회원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와 삼한의 초록길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고 500여 명의 어르신께 소정의 선물 증정과 함께 카네이션꽃을 달아드렸다. 또한 거리두기 해제로 어버이날 행사와 더불어 사전신청자 120여 명과 함께 삼한의 초록길 걷기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고 있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묻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와 삼한의 초록길을 걸으니 살맛이 나고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으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노인회관 최동수 관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께 꽃을 달아드리고 함께 걸으면서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어버이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1일까지 지역 4개 고교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통상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이 지연되면 행정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담과 행정청을 찾는 번거로움 등을 줄여주고자 이번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만 17세(2005년 5월생~2006년 4월생)가 되는 고교생에게 신청받아 △지난 1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 제천고등학교 △9일 제천산업고등학교 △11일 제천제일고등학교까지 4개교에 찾아가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주민등록 주소에 상관없이 지역 고등학생으로 학생증, 여권 등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5㎝×4.5㎝ 크기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올해는 81명 학생이 신청했으며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학생증과 사진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발급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서비스 지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천문화재단, 제천시 관광협의회가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최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도시재생과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최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문화관광산업이 지자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며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세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 기관은 도시재생,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동 협력체제와 공동프로그램 및 연계 협업사업 발굴, 추진 등을 약속하고 공동 관심 사항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각 기관 대표는 "민선 8기 목표인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 명 달성 등 도심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업사업 발굴과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협업을 통해 도심지역 관광객 유입 증가로 실질적인 방문자 경제효과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도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1일 '단양군 친절아카데미' 4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세대공감 커뮤니케이션인 세대공감, 세대간 소통법'을 주제로 열리며 세대의 이해와 배려로 공직 가치를 높이는 소통 스타일의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웰리더십연구소 대표인 이영주 W&H 컨설팅 소장이 맡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할 때 보이는 신체 변화와 소통 장애를 줄이는 법, 세대 이해와 직장 내 관계 개선법,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와 언어로 더욱 윤택한 직장 분위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주며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4-H 청소년단체 단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4-H 과제교육으로 직접 만든 쿠키와 빵 등의 간식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소백산중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방과후 교육 활동으로 만들어진 간식을 경로당,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매주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정주윤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나가지 못했는데 내가 만든 빵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친할머니가 생각나기도 한다"고 말했으며 안윤주 학생은 "기부해 드리는 빵이 맛이 없을까 걱정돼 더 열심히 과제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봉 교장은 "학교 내의 교육 활동을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학생들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군이 주관하는 단양 상상의 거리 등에서 지난 5일 개최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과학 체험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들은 '배틀로 배우는 로봇' 프로그램을 통해 바퀴형 로봇을 만들어보면서 4차 산업혁명을 체험했다. 스마트폰 어플로 로봇을 조작하기 위한 컨트롤러 코딩과 배틀 미션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중학교 영재교육원과 발명반 학생 24명과 교사들도 참여해 천체 체험 학습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우주과학 탐구, 별과 나'라는 주제로 반사망원경과 굴절망원경 조작 실습을 하고 계절별 별자리를 탐구하며 샌드아트 체험을 했다. 특히 '상상을 현실로 메이커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승화전사 텀블러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신기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오는 6월 3일 전북권 관광객들을 위한 제천으로 떠나는 '제천 청풍호 특별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운행한다. 관광열차는 이날 전주역을 오전 7시15분 출발해 삼례·익산·함열역을 지난 오전 11시께 제천역에 도착한다. 총 400여 명의 관광객을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이 직접 관광객을 맞아 환영 행사를 열 계획이다. 주요 관광 코스로는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가 포함돼 있다. 이번 '제천 청풍호 특별 관광열차' 상품은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일정과 세부사항은 네이버 밴드(익산역 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동희 본부장은 "전북지역 관광객들이 앞으로도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지역과 전국의 유명한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합동으로 주관한 어린이날 행사가 지난 5일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과 과학관에서 열렸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 로봇, 발명, 수학,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 체험하는 기회로 제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3기관 연합 축제로 기획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주관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창의 융합 축제를 운영했다. 또 시 인재육성재단은 창의 융합 축제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 학생 동아리 등과 함께 AI-STEAM 축제를 운영했다. 여기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색깔정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틀 한방 포레스트를 운영했다. 제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3기관이 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하며 즐거움 또한 느낀 뜻깊은 행사였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의 다양한 교육 공동체가 연합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인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최근 민·관 합동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점검했다. 공사는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아 전체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광표 사장의 주관으로 안전 점검을 펼쳤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시설로 연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시설로 이번 점검 대상에 선정됐다. 점검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구조물, 기계설비, 전기, 안전, 관광객 이동 동선 등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사 관계자와 단양소방서, 민간전문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재호 과장, 대한산업안전협회 김홍대 기술사가 참여했다. 공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을 개선해 이용객들이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민관 전문가가 함께 실시한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점검해 개선함으로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에서 수년간 무허가 운영한 개 농장이 관계 당국에 적발됐다. 제천시와 단양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양 시·군 합동점검반이 지역 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점검한 결과 단양군 매포읍에서 무허가 개 사육시설이 적발됐다. 합동점검반은 이틀간 지역사업장 5곳(제천시 3곳, 단양군 2곳)을 대상으로 단양군 점검반과 제천시가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이 기간 축사 내 설치기준에 맞지 않게 가축분뇨를 많이 보관하고 있거나 농경지에 퇴비 등으로 불법 매립·투기하는 행위, 퇴·액비를 인근 농수로·하천 등으로 유출하는 행위 여부 등을 단속했다.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 배출하는 행위, 공공수역 오염행위 등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제천과 단양에서 1곳씩 불법 처리시설이 적발됐다. 제천시 흑석동 개 사육시설은 가축분뇨 처리시설(퇴비사) 관리 운영기준 위반이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양군 매포읍 개 농장은 수년간 무허가로 40여 마리의 개를 사육한 것으로 나타나 행정처분을 받는다. 군은 이 개 농장이 주민 거주지 인근 2㎞ 이내에 위치해 군 조례상 가축분뇨 처리시설로
[충북일보] 중부내륙 명품 관광도시 단양군이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 희망의 닻을 올렸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청년희망센터(단청마루)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4일까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했고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또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 효과를 높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처음 진행된 이번 공모에 28개 지자체(협업 지자체 포함)가 23개 과제를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개 지자체(13개 과제)는 행안부의 기금 평가 시 가점 2점을 부여받고 중기부 정책사업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획한 사업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10억 원을 활용해 청년희망센터 중기부 사업과 연계한 창업이나 기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낮은 출생률, 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돼 2021년 행정안
[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스포츠대회를 시 일원에서 풍성하게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일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 배구대회인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 '제2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리듬체조 요정들이 참가하는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2023 K리그 유니파이드컵',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 '문체부장관배 전국풋살대회', '2023 제천시 아이리그 축구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는 '제2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렸다. 총 3일간 15개 팀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해 금성야구장와 송학야구장 일원에서 경합을 벌인 이 대회는 5월 1차 리그 이후 오는 7월 22~23일(예정) 2차 결선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여기에 제천체육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펼쳐진다. 포스트 손연재를 꿈꾸는 무대 위 요정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실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가 3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단양군 소재 10개 초등학교 중 학생수가 50명이 안 되는 7개 초교가 참여했다. 7개 초교 아이들이 다 모였지만 총인원은 228명이 전부다. 이 행사는 '제1회 소규모학교운동회'에서 '제1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학생 수가 50명도 안 되는 초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여서 운동회를 한다고 알려지자 이구동성으로 '학교는 작은데 운동회는 크게 연다', '작은 운동회가 아니네'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행사 이름이 바뀐 것이다. 아이들은 팽팽하게 잡아당긴 '단체줄넘기', '지구(큰공) 굴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별로 노래, 댄스 등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운동회장 주변에는 '풍선아트', '솜사탕, 팝콘, 슬러시' 등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3일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확대' 시범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은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 시장은 이날 방초골, 금용아파트 경로당을 각각 찾았다.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3월 1분기 사업평가에서 제기된 개선사항을 종합해 지난 4월 2분기 사업계획을 재수립했다. 그 결과로 3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총 50개를 운영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1분기 식수 인원을 바탕으로 부식비 지원금액 구간도 상향했으며 이로써 경로당에는 월 11만~15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정부양곡 지원도 확대해 재조정한 식수 인원에 따라 연 5~15포를 상향 지원해 지난 분기 대비 연 2~7포 정도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점심 사업을 돕기 위한 제천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채용도 당초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기준연령을 낮췄다. 여기에 평균 식수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노인 일자리 행복 도우미 1명을 추가 배정해 사업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모·아기 첫날 사랑 꾸러미 지원과 홀몸노인 안부 음료 배달' 등 생애주기 맞춤형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협의체 관계자는 3일 올해 의림지동 첫 쌍둥이 출산가정을 찾아 첫날 사랑 꾸러미를 전달했다.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650만 원을 들여 출생아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목욕용품, 체온계, 아기 낮잠 이불 등 3가지(각 10만 원 상당)로 구성된 출산 및 산모·아기 첫날 사랑 꾸러미를 지원해 육아용품 부담을 줄이거나 지역 내 홀몸노인 20가구에 주 2회 요구르트를 배달해 배달원이 직접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등 선제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운식 민간위원장은 "아기부터 노인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의림지동 내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한방연합회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제천시 노인회 지부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30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인 도라지 진액 300세트(1천만 원 상당)는 제천시 노인회 지부에서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방연합회 회원들이 베푼 따뜻한 마음이 와닿는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발전을 위해 한방연합회 큰 역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용우 회장은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한방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시 한방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사)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온 단체로 회원은 농가, 제조와 유통업체 등 500여 명 규모다. 지용우 (주)옻가네 대표가 지난 3월 신규 취임하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3일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박기순 제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총예산 6천만 원의 운영사업비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장애인권 강사 양성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 'Together 동행' 1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권(성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병행해 장애인평생학습 활동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직무수행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됐다.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명품 평생학습도시 제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3일 작은학교들의 큰운동회에서 위(Wee)센터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위(Wee)센터 길거리 상담'은 학생들에게 위(Wee)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고,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퀴즈 및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위 센터에서 하는 활동을 안내해주시고 마음에 드는 상품도 주셔서 제가 어려울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위 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학생지원, 정신건강지원 등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발견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위(Wee)센터 활동을 알리면서도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담 서비스 홍보와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