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30일 오전 지역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구(비상구)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초기 상황전파, 119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채열식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관계인의 신속한 대응이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파트와 요양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년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원도심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 중앙시장 모아키친과 스타점포 등 지역 상인들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각지의 수제 맥주 양조장 1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오후 5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OST 경연대회(본선)가 치러지며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버스킹공연도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상영, 스탬프 이벤트 등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선물 더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8일간 진행하며 제천몰 입점 기업 29개 사의 147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목별 최대 60%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9월 27일~10월 2일)'에서는 그동안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제천몰 회원에게만 제품구매 후 결제 시 전 품목 20% 추가 할인쿠폰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우수 한방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천시 자매도시와 도내 관공서 등 판촉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31일 교직원 대상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교직원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 세상에 살아갈 아이들이 디지털 미디어에 제대로 접근하고 분석해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미디어 접(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 권영부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두 시간 내내 교사들은 흥미진진하게 강연을 듣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해력을 기본으로 한 인간 주도성을 잃지 말아야 하며 모든 디지털 미디어는 '도구'로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에 모두 공감했다. 이날 단양중 교사들은 "상용화된 인공지능까지 합세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하루하루 급변하고 있는 세상에 무방비로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방법과 방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드림합창단이 지난 29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드림합창단(단장 김혜련, 부단장 강환명)은 시루섬 예술제에 앞서 지난 12일 열렸던 제1회 시루섬의 기적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 원을 단양군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했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이번 합창대회에 총단원 55명 중 50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과 윤치호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등 27명이 참석해 협력 치안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경호 서장은 "최근 이상 동기 범죄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집중 순찰을 하고 있다"며 "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한 다른 경찰 협력 단체도 치안 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치호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은 "특별 치안 활동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30일 '2023 작가 초청 비경쟁 독서 토론'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교내에 인문학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림여중 도서실에서 오전에 1학년 31명, 오후에는 2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비경쟁 독서 토론의 선정 도서는 청소년 문학 번역가로 활동한 임문성 작가의 2023년 신작 '천재 건축가 아비지'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신라의 황룡사 9층 목탑을 건축한 백제 사람 아비지의 삶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 전쟁, 평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서다. 비경쟁 독서 토론은 모둠을 구성해 모둠원이 함께 질문을 만들고 이야기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토론법이다. 보통 작가 강연이 작가가 강의하는 형식이라면 '작가 초청 비경쟁 독서 토론'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질문을 만들어 이야기하고 질문에 대한 작가의 의견을 시작으로 강의를 듣기 때문에 적극적인 독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정서윤(1) 학생은 "비경쟁 독서토론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에 관한 질문을 만들어 이야기하니 책에 친구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작가 강연을 들으면서 역사 관련 책을 쓰기 위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30일 내토중학교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과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장난을 빙자해 청소년들이 흉악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이 같은 행위가 분명한 범죄임을 알리고 범죄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호기심으로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31일 오전 단양고등하교 등굣길에 최근 이슈인 살인 예고 글의 SNS 게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단양서는 피의자 중 약 40%가 10대 청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단양고에서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일부 청소년의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 글이 국민 불안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형법상 협박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법상 공포심·불안감을 주는 문자 등 전송 행위에 해당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박희규 서장은" 장난으로 흉악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올리더라도 엄중하게 처벌이 뒤따를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는 물론 청소년도 장난삼아 올린 글로 인해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금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제천시청 1천여 명 공직자들을 향한 비난을 백배사죄(百拜謝罪)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의원의 권리'를 더불어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해 행사하고 '시의원의 의무'를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에게 떠넘기는 등 근거 없는 비난만을 목청껏 부르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온 나라가 수해복구와 수재민지원에 안간힘을 다하는 때에 '주민소환제'를 외치며 수해 현장의 수재민들에게 서명받으러 다니고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이 폭염을 버티며 시정업무에 안간힘을 다하는 때에 단체로 모여 삭발하고 있지 않느냐"며 "서로를 마주 보며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보라"고 조언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제천시의 자랑스러운 국제음악영화제와 이를 치러낸 제천시 공직자들을 향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묻지마식 비난만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저급하고 모욕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아무런 근거도 대안도 없는 비난만을 부르짖는 것이 과연 제천시의회 의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아직 정산이 끝나지도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0일 청렴 정신을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청렴동호회 '단꿈'과 청렴서포터즈,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청렴 메시지를 담은 도장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에 대한 메시지와 가치를 담은 도장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으며 이 도장은 참가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다짐과 메시지를 담아 액자로 제작돼 청사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도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참여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30일 같은 당 김수완 제천시의원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 등 가능한 모든 징계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이날 이경용 위원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 소속 시의원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원 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뼈를 깎는 마음으로 쇄신하고 혁신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제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청렴과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하고 잠재적 살인 행위인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김수완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시민을 대변하는 공인이자 같은 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차마 얼굴을 들을 수 없는,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제천시의회 의원의 일탈 사태에 대해 제천시민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천시민 모두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의 진정한 사과와 사후 조치 결과를 자세히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19기'가 2020년,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충북에서 유일하게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331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연간 활동계획은 물론 운영실적과 성과 등을 심사해 최종 30개의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대표해 그동안 각종 캠페인과 기부·교류 활동, 청소년축제 기획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 '날개 19기' 김윤경 위원장(제일고 1)은 "위원들과 열심히 활동한 결과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된 만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날개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할 예정이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각각 충북 단양, 전남 강진, 경북 고령을 여행하며 지역의 대표곡을 창작하는 힐링 음악 여행프로그램이다. 이중 단양군은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단양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은정과 최종현은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계절 썰매장 등 액티비티 체험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로 색다른 단양의 매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후 완성된 신곡은 버스킹을 통해 10월께 최초 공개되며 음원 발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 관광이 눈으로 보는 관광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생 2막 재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3명을 배출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교육은 만 55세 이상 필기시험 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산업고등학교 실습장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6까지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총 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자는 취업 알선대상자로 관리되며 교육 수료생 또한 자격증 취득까지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최동수 지회장은 "도전이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배움을 통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인생 2막의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 2막 재취업지원사업은 만 55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노후 준비교육과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추진과 지역 내 대학·기업과 연계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추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9일 금성면 사곡리에서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사랑의 집 짓기' 제1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후원사, 새마을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공사 추진현황, 후원금 사용 내역 보고와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지난겨울 화재로 주택 3동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대상자 김 모씨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직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주관이 돼 기존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 주택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 6월 8일 공사를 시작해 2개월여 만에 50㎡ 규모의 안락한 주택을 완성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 사회복지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및 제천복지재단에서 후원기관을 적극 발굴·연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조성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제천시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찬조로 설계부터 공사까지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연합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합교류 활동은 청소년 위원들과의 우호 협력 증진과 네트워크 구축, 참여 활동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충주시, 보은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교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의 청소년 자치 기구 사업과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교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류 기회의 일상화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참여기구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동 공유와 소통으로 참여 문화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내달 8일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시적인 순간'을 개최한다. 리솜리조트는 지난 5월부터 전 지점에서 매달 어린이 북토크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올가을에는 성인을 위한 문학 콘서트를 추가로 마련하고 자연 속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마음을 치유하는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솜리조트의 첫 문학콘서트 주인공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나태주 시인으로 김혜정 아나운서와 함께 총 3부에 걸쳐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집필 경험담을, 2부에서는 시가 가진 치유의 힘과 일상에서 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 3부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관람객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일상에서 마주한 시적인 순간을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감미로운 에어로폰 3중주 라이브 연주도 준비돼 가을밤의 감성을 한층 더 돋워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리조트 내 '마묵라운지&바'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나태주 시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시집을 선물로 증정한다.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지난 28일 일상 속 작은 실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매월 10일로 지정된 '일회용품 없는 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늘리겠다는 내용을 SNS에 공유하는 환경부 주관 캠페인이다. 해당 챌린지에 지목된 참가자는 2주 안에 챌린지에 도전하고 그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늘을 이(E)롭게, 내일을 새(S)롭게, 미래를 지(G)혜롭게'라는 슬로건으로 ESG 경영의 도입기를 맞이한 단양관광공사는 평소에도 전 직원에 텀블러를 지급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사진전을 후원하는 등 단양군의 청정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양관광공사는 ESG 경영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해 공사의 ESG 경영과 관련한 심의와 의결을 수행케 하도록 하는 등 친환경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대상으로 전국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과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을 각각 지목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올해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산책을 방문한 누적 방문객 수는 10만3천447 명으로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하루 평균 43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3월 25일 지하 1층~지상 4층, 2천570여㎡ 규모로 문을 연 산책은 개관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만 명 돌파까지의 기간이 2개월여가 앞당겨졌다. 올해 센터 내 5개 동아리실 대관은 402여 건, 산책 도서관은 신규 회원증 발급 853건, 2만 2천 848권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으며 문화예술교육은 총 5개 수업에 교육생 80여 명이 분야별 교육을 수강 중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토요일에 산책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과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소통과 공감대 형성과 지역의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8일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안전 관련 기관과 단체와 '제천시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서울, 경기 지역에서 발생하는 묻지마 칼부림 등 이상 동기 범죄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시민들이 잠재적 불안에 있다는 인식 아래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위험 요소에 상호 협력,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제천시민 안심프로젝트는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집중 추진되며 참여 기관·단체(서울병원, 명지명원, 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전통시장연합회)는 재난과 생활안전 사고와 화재 등의 예방을 위해 평소 대비 강화된 예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한 달간 추진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모두 안심하며 즐기는 추석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기관과 단체가 안전에 대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천시 송학면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0회 송학면민 한마음 화합 대축제'가 오는 9월 2일 송학면 사회인야구장에서 송학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무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송학면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모든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행사 준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체육행사인 줄다리기와 팔씨름 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교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축하공연으로 미스트롯 가수 강혜연이 무대에 오른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인 만큼 2천여 명의 송학면민과 출향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동시에 충효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다짐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함께 나아가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면민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단양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의 해외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동대사, 법륭사 등을 방문한다. 첫날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거주했던 모습을 전시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방문했던 단양중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편지와 기념품을 기념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에 동지사대학을 방문해 윤동주·정지용 시비에 헌화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윤동주와 정지용이 다녔던 학교를 방문해 그 시인들의 대표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다양한 야간 관광 테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의 에펠탑이라 불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10여 일간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야간 관광의 새 이정표를 찍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특히나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황홀경의 환상적 만남을 감상할 수 있다. 풍미 가득한 이색 메뉴로 채워진 야간 맛집 달맞이 포차도 피서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양읍 소금정공원에 자리잡은 달맞이 포차는 마늘 육전, 낙지호롱이, 논알콜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밤경치와 청량하고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최근 주말 밤이 되면 하루 수백 명이 찾을 만큼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로 관심을 끌었던 팜스월드 다자구할미네도 하루 200∼300명의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8일 당신의 행정사 사무소와 취약계층의 행정법률 상담 지원 제반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마을 행정사로서 행정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대응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세부 사항으로는 단양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과 지역주민 생활 행정법률 관련 상담, 상담 장소와 월 1회(둘째 주 오전 수요일 2시간) 진행, 주민용 행정법률 상담 카드 작성제출, 무료 상담과 실비는 최소경비를 지원한다. 김경섭 관장은 "취약계층이 필요한 행정 관계 법률 상담과 행정에 대한 자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홍보개발팀(420-6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