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체유아가 반별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화산동 소재의 소방파출소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관들은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신고하는 요령, 그리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유아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배운 순서대로 작동하며 불을 끄는 연습도 해 보았다. 특히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궁금해하는 소방차 안의 여러 구조에 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안전한지를 알게 된 것은 물론 유아들에게 소방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8일 '2023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부모님께 자유 학기의 취지와 2학기에 운영되는 의림여중 자유 학기 교육과정 설명해 학부모와 함께 협력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의 제목은 '세상중심 교육과정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의림여중 2학기 자유학기 교육과정 설명'으로 서술형 평가를 통한 수업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자유학기 수업의 특징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유학기 주제 선택, 동아리, 진로 탐색, 자유학기 수업 결과 발표회 등 의림여중 자유학기 교육과정 설명이 주를 이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임미란 1학년 학부모는 "둘째가 어려서 그동안 저녁에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돌봄교실을 운영하니 둘째를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중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가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이서경 자유학기제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이 오는 15일 오후 2시 마중 소극장에서 제10회 정기 공연을 연다. 이번에 올릴 작품은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의 여섯 번째 창작품인 '벽'이다 옴니버스 형태의 작품으로 첫째 외모(다운증후군)에 대한 편견의 벽과 둘째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벽, 셋째 장애인의 법률적 조력에 관한 벽 등 3개의 벽을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 관계잔 "이 이야기는 최근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해 창작한 것"이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를 장애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 추석날 당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탤런트들이 우리 고전인 심청전을 악극 형식으로 창작해 만든 '불효자 청이' 공연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을 찾아온다. 우리가 효녀로만 알고 있는 심청이란 인물이 2023년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보기에 과연 효녀인가를 돌아본다. 심봉사 역으로는 탤런트 김영, 불효자 심청 역으로는 탤런트 한혜성 그리고 방송과 영화 등에서 천의 얼굴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탤런트 최상길, 이정성, 오상원, 박귀순, 장대성, 이은로, 박성인, 한비아가 출연하여 밀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극단 해오름 예술단 대표이자 연출인 김승만 대표는 "우리가 단순히 심청이는 효녀로만 알고 있는데, 앞 못 보는 아비를 두고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 심청이 과연 효녀인가를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의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자 해서 만들어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온 가족분들이 명절 아침 잘 드시고 선선한 가을 바람맞으며 심청이가 과연 효녀인지 아니면 불효녀인지 직접 오셔서 보시고 가족분들끼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장에 오시면 저희 공연 외에도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8일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노 오븐 홈베이킹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생태전환 교육의 방과후과정 운영을 통해 천연 화장품, 제로웨이스트 실천 연수에 이어 학부모들의 일상생활 속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세 번째 학부모 연수다. 이날 학부모들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밥솥 카스텔라, 커스터드 크림빵을 만들어 보며 친환경 바른 먹거리 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오븐 없이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서 좋았다"며 "이제부터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엄마표 사랑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가정과 연계된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8일 수산면 고명리 마을회관을 찾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은 시외권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 방법, 보행 보조용 의자차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과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를 강조하고 보행 보조용 의자차 야광 덮개, 야광 쿨토시 등 교통 안전용품도 배부했다. 김홍구 교통관리계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해 실시하고 지역사회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단 40명이 참여해 강릉솔향수목원과 안목해변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에서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센터 홍보서포터즈는 지난 8월 20일 원주에서의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의 행사장 등 다중 집합 장소를 방문해 한방바이오박람회는 물론 제천 10경 등 제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날 홍보활동을 통해 강릉시민과 관광객에게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 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를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내용이 담긴 현수막 홍보와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제도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운식 위원장은 "우리 모두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가져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복지공동체 회복과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 회의를 진행해 지역의 복지 문제의 현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천 방법을 논의하고 복지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농구 투어인 3x3 코리아투어가 처음으로 제천에서 5차 대회를 열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유한양행,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며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유니콘랜치, 원데이아미노가 협찬하는 'KBA 3x3 KOREA TOUR 2023 5차 제천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까지 이틀 간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23시즌 코리아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이며 7개 종별(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남), 오픈부(여), 코리아리그(남), 코리아리그(여)) 총 64개 팀이 참가해 농구 실력을 뽐냈다. 또한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으며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생중계됐다. 시 담당자는 "충청북도농구협회와 제천시농구협회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지난 2월 전국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 8월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 10월 개최 예정인 2023 문체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까지 수많은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농구와는 큰 인연이 없었던 제천에 농구인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제천시를 처음 방문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최근 매포 평동5리 경로당에서 '추석맞이 머리염색과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7명이 경로당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손톱 매니큐어, 짜장면 나눔, 웃음 치료 등 머리 손질과 손톱 정리, 짜장면 대접, 신나는 오락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렸다. 단양군 가족센터 자조모임은 2018년에 결성돼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교류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중 7명이 봉사에 참여해 센터에서 배운 헤어와 메이크업 실력을 발휘해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곱고 화사하게 변신시켜드렸다. 이 밖에도 베트남 쌀국수 사랑 나눔, 사과 따기, 마늘 캐기, 꽃밭 가꾸기, 마을 줍킹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기 능력으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현재 단양군 가족센터에 등록된 나라는 14개국, 193가구로 가구 원수는 총 676명으로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고향에 갈 수 없고 집안일, 직장일, 농사일 등 스트레스를 받는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농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336 농가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받아 주소와 농업경영체 유지,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검증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총지급 규모는 2억 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고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오유진 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 가을작물 수확 그리고 월동작물 파종·식재 등으로 바쁜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매포읍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집중호우 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시원해진 저녁 바람에 제천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산책 명소로 하소천·장평천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다.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소천~장평천(1단계 사업구간) 약 7㎞ 구간 조성이 지난 6월 완료됐다. 최근 금계국이 만개한 하소천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걷기의 즐거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둘레길 조성사업은 향후 2024년 고암천까지 확장 조성해 제천시를 아우르는 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평천은 제천시 자작동에서 발원해 두학동, 영천동, 천남동을 지나 봉양읍 장평리와 주포리를 동서로 통과하는 냇물로 하소천, 고암천과 더불어 제천을 중심으로 여러 물길을 아우르는 하천이다. 조성이 완료된 장평천 둘레길에는 아름다운 조명들을 설치해 가을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버베나꽃이 만개한 보ㅤㄹㅏㅊ빛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즈넉한 가로수길 지나 탁트인 돌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장평천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김창규 시장은 "2024년까지 하소천을 중심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44만여 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 기암절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구담봉은 16만 명 가까운 관광객 방문하며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급부상했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구담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며 한 폭의 동양화를 떠올릴 만큼 뛰어난 비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충청 에펠탑이라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만여 명이 이용하며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
[충북일보] 천태종이 전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영산재와 생전예수재, 수륙재를 3일간 봉행하고 있다. 도용 종정예하는 영산대재 봉행을 기념해 8일 오후 특별법문을 한다. 천태종은 7일 오전 8시40분 괘불이운에 이어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세계 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다. 입재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무량겁 전 정각을 이루시고 영산에 상주하사 법을 설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맑은 범음에 다생의 죄업을 씻고, 무명 번뇌를 소멸하여지다. 시방의 삼보님께 공양 올리며 육도 만령에 널리 법시를 베풀어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크나큰 공덕과 인연으로 동참한 일체 영가와 유주무주 고혼들의 심성이 맑고 밝아지며 만생명이 제법실상의 묘법을 깨달아 큰 지혜를 성취하고, 부처님을 친견해 법락을 누리소서. 사부대중이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세계평화와 국태민안을 모두의 염원으로 모아 대립과 갈등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화합과 평화의 길에 들기를 지극 정성 기도하며 성불의 길 힘차게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호국불교의 유구한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일시 중단됐던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대회로 최근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이라는 형태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개최할 수 없었던 제천시산악연맹은 올 5월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를 구성하며 이번 대회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뉴발란스(New Balance)를 메인 협찬사로, CJ제일제당, 칭따오, 헐커스, 실바, 엔업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서브 협찬사로 참여시켜 개최한다. 제천시산악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기로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글로벌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방식부터 국제 대회 방식에 맞춰 기획 준비했다"며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9월에 치러지는 유사한 대회가 많아 많은 참가자를 모으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고품격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행사로 오는 16일 이규환 뉴발란스 트레일 러닝 코치의 아카데미와 김지수 선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행동 위기 학생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코로나 19이후 학교의 생활지도 관련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 지원'의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줄이고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다. 긍정적 행동 지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육 방법으로 사전적 예방, 원인의 분석, 학생 중심, 다양한 요인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긍정적 행동에 대한 지원으로 문제행동을 약화하고 정서행동 위기학생 생활지도를 하는 교육 방법이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 행동중재 담당교사 유정석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단계별 대응 단계와 사례별 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의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서 추가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6일 선진지 견학 및 연수를 다녀왔다. 지원단은 단양 지역 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 및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행정과장, 유·초·중·고 담당 장학사 등으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했다. 이들은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G 기술이 연결되고 융합된 공간과 업무방식 등을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네이버 측이 마련한 AI 개발자와의 만남,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미래 학교의 모습을 구상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본 디지털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과 연수에 참여한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진수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입안과 추진에 긴밀히 연결된 단양지역 내 교장과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이번 선진지 견학과 연수를 통해 정보융합 인재와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
[충북일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충청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제천지역 어르신 12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시화 부문에서는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정규분씨의 시화 작품이 으뜸상(충청북도지사상)을, 힐링문해학교의 윤옥춘씨의 시화 작품은 버금상(충북도의회의장상), 신옥매·이종현· 배옥순씨는 희망상(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상)을,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김윤덕씨는 소통상(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상)을 각각 받는다. 또한 엽서 쓰기 부분에서는 문해교실 도차해·안영옥씨,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박옥자·신복례씨가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으며 문해교실 윤수정·조종임,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이자근순씨가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8일 청남대에서 교육부와 충북도·국가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충북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 한마당'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 비문해자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늦은 나이에도 열정을 갖고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숲 밧줄 놀이'를 펼쳐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제천행복교육지구 2.0' 사업의 하나로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교육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선 지난 6일 오전 유치원부터 2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 '트리 앤 로프' 소속 협력 교사들과 함께 밧줄을 이용한 몸풀기 밧줄 체조부터 시작해 매듭 익히기, 외줄 다리, 거미줄 놀이, 해님 밧줄 놀이, 회전 그네 등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며 자연 친화적 신체활동을 체험했다. 놀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 숲에 밧줄 놀이터가 생겨 신나고 재미있어요"라며 "밧줄 놀이를 처음 해봐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는데 집중해 타니까 점점 자신감과 용기도 생기고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소라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 숲 초록 자연과 교감하며 밧줄 놀이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협동과 배려 등 사회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마을 연계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쳐 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마약 관련 정보가 유튜브와 텔레그램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되고 청소년과 20대의 마약류 비율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술이나 음료에 마약을 넣어 강간 도는 불법 촬영을 하는 등 성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늘며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 4계명 수칙' 서명을 통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 인식개선 활동이다.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 온라인 서약서(https://forms.gle/XFfDutAdesd2aAW89)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단양지역 내 학교·단양군청·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네이버카페(단양이야기, 단양맘카페)에 게시된 카드뉴스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4계명 수칙을 확인한 후 서명하면 온라인 서약서가 작성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박희규 경찰서장은 "최근 마약류 이용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성범죄의 경우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 2학년 김현준 학생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펼치고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김현준 학생은 충북도 대회를 통과해 전국대회 본선에서 탐구성, 실용성, 노력, 경제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상을 수상했다. 김현준 학생의 수상 작은 '미끄럼 걱정 없는 솔부착 까끌까끌 넉가래'다. 넉가래 뒷부분에 솔을 부착해 눈을 쓸고 간 자리가 올록볼록한 거친 표면을 형성하도록 하여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눈을 쓸어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발명품으로 눈을 치울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준 학생을 지도한 허영미 교사는 "눈을 치울 때의 힘든 노동을 덜어주기 위한 편리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작은 관심과 노력이 한겨울 눈 치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김현준 학생이 미래에 기술과 과학 분야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가 7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선생님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학부모연합회 임원들은 교육장실에서 희망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를 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4개소(제천체육관, 제천중, 남천초, 제천여중)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각각 클럽2부, 클럽3부, 장년부 등으로 나누어 총 46개 팀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배구 실력을 뽐낸다. 이번 배구대회의 경기 진행과 규칙은 생활체육(9인제) 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모든 팀은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제천시배구협회는 이번 청풍명월 의림지배 배구대회가 제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현재 대한항공 소속 프로배구선수로 활동 중인 임동혁 선수를 비롯한 훌륭한 배구선수를 많이 배출했고 올해도 제78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등 우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제천시는 배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며 "앞으로도 많은 배구인이 제천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제천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이상동기 범죄와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7일 특별치안 활동의 하나로 제천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삼한의 초록길 산책로와 용두산 등산로에서 SKY드론순찰대와 함께 드론 비행 순찰을 했다. 이번 드론 비행 순찰에는 임경호 서장, 전영수 대장 등 경찰관 7명, 드론순찰대원 7명,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비행 순찰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강력범죄 대응 요령 홍보도 함께 했다. SKY드론순찰대는 2021년 6월 15일 순찰대원 15명 구성돼 현재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과 범죄예방을 위해 분기별 비행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치안 활동 기간 동안 드론순찰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만큼 치안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특별방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 5일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사전 행사로 '제천한방바이오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박람회 학술행사의 하나로 올해는 박람회 행사 전에 개최해 더 많은 한방바이오 종사 기업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함께 가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패널 발표와 토론 등 국내 유일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클러스터 기업 간 상호 정보공유와 유대강화를 도모했다. 포럼을 주최한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천의 한방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동종 간 유대강화를 도모해 더욱 발전하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가을에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한방의 산업화·과학화·세계화'를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