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2023년도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을 대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15일까지 4일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0여 분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 1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익직불제 교육은 미이수 시 당해연도에 수령하는 직불금에서 10% 감액 후 지급된다. 한편 대강면은 공익직불제 온라인(휴대폰) 교육이 힘든 농업인을 위해 매년 대면 교육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1순위 단양을 선언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단양군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데다 맞춤형 정착 지원정책을 펼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에 일찌감치 귀농·귀촌 1순위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 2019년 1천6명, 2020년 947명, 2021년 858명, 2022년 1천12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은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 도시 부문 9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52개 마을을 평가한 뒤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과감한 경쟁시스템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에게 정착장려금을 1인 300만 원, 2인 500만 원, 3인 이상 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동네 작가 8명을 선발해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 정보와 매력을 방방곡곡에 전하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5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행사로써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실천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관계자는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4월 준공을 앞둔 제천 예술의전당의 전문적인 공연장 이미지와 비전을 담은 'BI(Brand Identity) 공모전'을 1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된 작품들은 제천 예술의전당 이미지와의 부합성, 디자인의 독창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1명/팀) 200만 원, 최우수상(1명/팀) 100만 원, 우수상(1명/팀) 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의 BI는 제천 예술의전당의 조형물, 간판,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천 예술의전당의 비전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BI 디자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관광권역별 연계·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호반호텔앤리조트, ㈜충주호크루즈, 청풍로프웨이㈜, 본초다담,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과 '민·관 관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광사업체 이용 관광객들은 각 체험·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은 물론 리솜 리조트 스파, 충주호 크루즈,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과 본초다담 한방 족욕 체험,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에서 최대 30% 정도의 제휴 할인 요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박 시설에만 머물렀다가는 외지 관광객들이 제천에 더 오래 체류하며 관내 주요 거점별 관광지를 여행하도록 유도해 체류형 연계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숙박, 체험, 관광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관광권역 간의 촘촘한 연계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천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방역 봉사=오전 10시30분 내토시장. △제3차 자원봉사 운영위원회=오후 5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단양군 △제21기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축제추진위원회 2차 회의 = 오후 5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옥천군 △2023년 경로당 회장 교육=오전 9시 50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회의실 △옥천군 이장협의회 9월 월례회의=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산면 원당리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15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의 자양영당, 애국지사 이용태·이용준 선생 형제 동상, 제천 의병 전투지를 체험하고 보훈을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3차 보훈 사적지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천 의병의 의로운 발자취와 신간회 활동, 다양한 독립운동에 힘쓴 형제, 의암 유인석 제천 의병 전투지 등 보훈 현장 체험을 통해 의병의 역사를 살펴보고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강렬한 의지와 독립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역사적 상징 장소나 보훈 인물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쇼츠 영상 만들기, 태극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장 탐방에 참여한 역사동아리 한 학생은 "탐방 활동으로 제천과 충주의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했다"며 "무엇보다도 일본에 맞서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며 좀 더 우리 역사를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의 충북도청 항의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 충북도가 제천지역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기 때문이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지난 15일 기나긴 대화와 협의 끝에 제천지역의 체육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보여왔던 서로의 입장 차에 대해 기나긴 대화와 협상 끝에 어느 정도 합의점에 닿은 것으로 보인다. 시와 체육회에 따르면 충북도는 실내 체육시설 건립에 적극 힘을 보태는 한편 다음 달 김영환 도지사가 제천시를 방문해 구체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제천시는 474억 원을 들여 제천시 화산동 128-1번지 일원에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 체육회는 그동안 제천시와 충청북도의 간곡한 집회 철회요청에도 불구하고 상호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와 진척되지 않는 협상에 대해 항의 집회 등 강력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다행히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충북도와 제천시의 합의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고 합의 내용이 조속히 가시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결정이 예정대로 진행되어 또 다른 의혹과 왜곡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경찰 협력 단체와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오후 7시부터 전체 11개 자율방범대 임원진 및 대원과 '현장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찰서에서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계장, 실무자 등 5~6명이, 자율방범대 측은 지역별 자율방범대장, 부대장, 총무, 대원 등 3~5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근무 방법에 대한 설명, 건의 및 개선사항, 질의·답변, 자유토론 등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간담회 후 자율방범대 측은 "생업에 종사하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자율방범대 법과 근무 방법 등에 대해 잘 몰랐는데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해 이를 제대로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스노타이어 보급, 보험료 지원 등 근무 여건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희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현장 치안력을 보강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 단체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자체와도 협의해 자율방범대 근무 여건 개선, 사기진작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반찬 나눔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최근 송편, 진미채 무침, 배추김치, 제육볶음 등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고생한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밑반찬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공장장 하태수), 대한민국 육군 제3105-1대대(대대장 중령 박민승)가 지난 13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상생협력을 통한 단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알선 및 청탁 금지를 위한 행동규범 준수 △청렴 윤리문화 공유 및 확산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한 단양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반부패·청렴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강화해 세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단양 지역의 발전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축협이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축협 조사료사업소에서 TMR사료공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 의장, 김호경 도의원,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시군 농협 충북부본부장과 축협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축협 TMR사료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 '2021년 농림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현대화 공모사업에 채택돼 총사업비 10억9천900만 원을 들여 배합기, 세절기 등 가공설비를 설치해 현대화한 사업으로 연간 7천200t(18만 포/ 40㎏ 기준)의 조사료를 생산한다. 현대화된 TMR사료공장은 제천과 인근지역 축산농가에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 사료를 공급하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도식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은 "이번 TMR사료공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보다 질 좋은 TMR사료공장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노후화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이어진다. 14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수완·권오규·한명숙 의원이 예결위 구성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천지원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2기 예결위 구성이 국민의힘 소속 의장이 위원회 구성안을 임의로 구성해 직권상정하고, 국민의힘 의원들만 의결한 것으로 '당연 무효'라는 주장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자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임의로 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기결정권 침해"라고 밝혔다. 이재신 의원은 "법정 다툼까지는 가지 않으려 했으나 '사전 협의' 등 사실과 다른 정치공작 행위는 시의회 다수당으로서 상식에 벗어난 행위임이 명백해 법의 심판을 받으려 한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 측이 사과와 예결위 재구성 등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무효 확인 소송까지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윤치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민의힘 5명, 민주당 3명으로 구성된 제2기 예결위를 의결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별별이야기 상상제작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꿈꾸는 행복 도시를 그리다'를 주제로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지원 정책, 청년 일자리, 결혼·출산·육아 등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또한 '재미있는 도시, 매력있는 제천'을 주제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자원 콘텐츠와 문화 아이템 발굴 등 제천시 발전과 시정 전반에 대한 자유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며 응모 자격은 세명대와 대원대 재학생 및 대학원생도 참여 가능하고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3명 각 50만 원, 장려 5명 각 30만 원을 시상하고 참가작의 고득점자 5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홍보학습담당관 대학교육지원팀(-641-54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학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지난 13일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육 3주체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영춘초 학부모, 교직원, 학생도 함께해 두 학교의 결연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영춘면은 벽지 지역으로 문화적 체험을 하기가 곤란한 곳으로 여러 학부모님의 열망으로 이날 익스트림벌룬쇼가 개최됐다. 익스트림벌룬쇼는 먼저 스프링 댄스인 슬링키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마술과 마임을 활용한 넌버벌 마임공연, 실크와 비둘기를 이용한 마술 공연, 풍선으로 다양한 선물을 만들어주는 공연 벌룬아트쇼, 벌룬 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익스트림 벌룬쇼가 순서대로 진행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자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관람자들은 함께 호흡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벌룬 아트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바로 눈앞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고 벌룬 아트 체험도 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여러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같이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천사상 시상을 비롯해 자원봉사단 성공 다짐 결의와 박람회 운영 방법 안내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휴(休)힐링 명상센터 고순덕 원장과 4명의 봉사자가 함께 봉사활동의 의미와 다짐에 대한 '자원봉사 공감 토크'가 이어졌다.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는 6일간 총 330명(1일 5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행사 종합 안내, 관람객 안내, 셔틀버스 승하차 도우미, 한방 통보 판매, 한복 체험 부스 운영, 사랑의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철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행사와 각종 축제장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라며 "여러분의 숨은 노력으로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성황리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지난 13 대한체육회 산하 충청북도체육회와 연계해 '움직이는 체육관' 학교 방문 스포츠 버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나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영춘중 학생들은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에서 VR 자동차 경주, 닌텐도 배드민턴 경기, 드론 조종,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전문 강사들의 가이드와 조언을 통해 자신의 스포츠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뒤이어 진행된 이벤트 프로그램에서는 상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이처럼 학생들은 열띤 스포츠 경쟁을 통해 경품을 획득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며 많은 학생이 흥미진진한 게임과 미니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박승룡 교장은 "이번 2023. 학교 방문 스포츠버스 행사의 다양한 스포츠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다양한 즐거움과 협동 정신은 물론 건강한 경쟁의식을 몸소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단양군지부가 최근 단양군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지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31일까지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151편을 접수, 심사해 선정된 독후감 단체 4팀, 지도교사 3명, 우수작품 36명을 시상했다.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 최우수상은 편지글 매포초등학교 이태호(1), 독후감 단체부 고등부 최우수 단양고, 중등부 매포중학교, 초등부 단천초등학교, 독후감 개인부 초등부 최우수 단천초등학교 권회인(1), 매포초등학교 강은성(6), 중등부 최우수 단성중학교 김도해(3), 고등부 최우수 단양고등학교 정상미(3), 편지글 중등부 최우수 매포중학교 최지유(2), 지도교사상에 단천초등학교 임연옥, 매포중학교 최은주, 단양고등학교 김형일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주어졌다. 박금옥 회장은 "지난해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아 단양군에 자랑이 됐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으로 다작이 출품된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국민적인 독서 문
[충북일보] 제천 강저휴먼시아3단지아파트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정신 건강조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가정방문과 부스 1대1 상담, QR코드를 이용해 이뤄졌다. 이날 입주민 60여 명이 정신 건강조사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의료기관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제천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9∼10월 걸쳐 총 10회로 진행되는 꿈드림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진, 완강기, 승강기, 소화기, 대피,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대응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서 실제로 체험해보니 현실감이 생기고 위험에 대비하는 요령을 알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활동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이외에도 기초 소양 교육, 원예, 공예, 악기, 도예, 목공, 환경캠페인, 정서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서 내달 31일까지 주1, 2회 활동으로 이뤄진다.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업, 취업, 자립,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만9∼24세의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화(421-83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졌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또 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천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이 산을 걷다 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단양호반과 소백산의 가을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은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을이 유난히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4경 일광굴은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5
[충북일보]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가 16일 오후 7시제천시 고암동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승현과 연규옥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가요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나상도, 유지나, 추혁진, 최대성, 이찬성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요제의 열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주최,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가요의 계승 발전, 신인가수 발굴과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27회차를 맞았다. 그동안 김희재, 금잔디, 지원이, 강소리, 한가빈, 윤서령, 김의영 등 뛰어난 가수를 다수 배출해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전국단위 가요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는 지난 8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3일 오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1차 예선, 같은 날 오후 3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명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제천에서 4일간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난 5월 진행했던 '2023 우리 마을에 예술가가 산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월에 추가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매주 토요일에 추진 예정이며 능강솟대문화공간에서 솟대와 소원 카드 만들기 체험, 금수산힐링체험센터에서 수채화 그림 그리기, 플레이풀에서 융복합 문화·예술 체험 등이 예정돼있다. 지난 5월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약 9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민화 체험과 보이차 시음 프로그램 등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제천의 예술을 선사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회차당 30명,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천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재단의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지역 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어번케어센터에서 2023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첫 교육을 추진했다.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시는 지난 6일까지 지역 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21곳의 외식 업소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은 최신 외식업 트렌드, 고객 서비스와 외식업주 리더십, 마케팅 홍보 등 총 10회 집합교육으로 이뤄진다.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집합교육으로 이뤄진 만큼 우수 외식 업소 견학과 특색음식 조리 교육 등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과정들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흥미와 만족도를 제공한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한 외식 업소 대표는 "현재의 외식 트렌드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 업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려 노력했다"며 "바쁘시겠지만 모든 업소가 교육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개인정보 특별보호 주간'을 지정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창규 시장을 필두로 간부 공무원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지키고 개인정보 안심 제천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다짐한 것.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와 전광판,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인터넷서비스와 웹사이트 활용 확대에 따라 명의도용 및 사생활 침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철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와 시민이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