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새농민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섭 회장과 임원들은 오는 10월 12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사)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에 대한 단양군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에서 회원을 선정하며 단양군에서는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영광의 집과 살레시오의 집, 요한네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제천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제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 안정은 물론 소외계층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석을 앞두고 21일 지역 내 제천영육아원, 살레시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시설 운영에 필요한 화장지, 섬유유연제 등 물품과 강성권 교육장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쌀을 함께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추석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제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작게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사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20일 충주댐노인복지관 광장에서 '2023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부·안전·안심 등 안녕한 충북을 위한 11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와 협업해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단양군은 릴레이 깃발을 괴산군에 이어 아홉 번째로 전달받아 이혈 체험 등 7개 자원봉사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이규서 괴산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평소 이동 목욕, 이동 빨래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고 농번기 일손 이음 연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손을 보태고 있다. 다음 달 17일에는 자원봉사자의 직접 체험 수기를 공유하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발표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단양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사기진작과 농가 간 기술정보 교류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충북도 양봉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날 행사에는 민영완 충북도 농정국장, 김호경 도의원, 김꽃임 도의원, 윤화현 한국양봉협회 회장, 반화병 충북도 양봉회장, 신창순 제천양봉회장과 양봉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화병 양봉협회 충청북도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참여해 주신 시·군 회원분들과 내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양봉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충북 각 시·군 양봉인들의 제천방문을 환영하고 행사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기관장과 단체에 대한 감사와 참여한 모든 분 들의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민영완 충청북도 농정국장은 "양봉농가들의 어렵고 힘든 상황 공감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꽃임 충북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방문을 환영하고 도의회 차원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제천시 자체 사업으로도 제천시민 중 만 60~64세 어르신, 나이와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인 분,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5일 △75세 이상 어르신(1948년 이전 출생자) 10월 11일 △70~74세 어르신(1949년~1953년생) 10월 16일 △65~69세 어르신(1954~1958년생) 10월 19일이다. 또 제천시 자체 사업으로 제천시민 대상(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및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를 지참하고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25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이 참여하는 '한방바이오산업관'과 인기가 높은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의 한방진료와 사상체질검사 등 무료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한방바이오산업관에는 국내 대형 유통망 바이어 15명을 초청해 제천의 우수기업제품 판로 확대와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원리 체험물(SCI-POP) 17점을 유치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과학에 관한 관심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제천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다양한 한약재를 할인판매하고 제천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하늘뜨레존', 다양한 수공예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존' 등 제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품격있는 제품들로 가득한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 개막행사에는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 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 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 시설 설치 및 관리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단독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온라인 쇼핑물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주택용 소방 시설 자율 설치를 위해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문구 송출, 언론보도와 사회관계망(SNS)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고향 집 주택용 소방 시설 선물을 통해 안전을 선물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0일 각종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시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불시 가동훈련을 했다.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휘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재난 대응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제천소방서, 제천시청, 제천보건소, 제천경찰서, 3105부대 3대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국립종자원 정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했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상황보고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숙달 △재난 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조례정비단'이 지난 20일 제천시의회 내 특별위원회실에서 제3차 제천시 조례 정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천시 조례 정비를 주제로 한 발표와 정책 제안,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이근영 세명대학교 교수와 이재호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이근영 교수는 안전건설국 관련 조례에 관한 오탈자와 법 명칭 개정 등에 대한 검토내용을, 이재호 책임연구원은 제천시 시설 등의 사용료 반환기준 정비에 대한 정책 제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조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제·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대표 박영기 의원은 "오탈자 수정과 법 명칭 개정 이외에도 이번 연구를 통해 많은 제천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조례의 정비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 제천조례정비단은 박영기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수연, 이영순, 김진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4, 5차 세미나 개최와 '제천시 조례의 체계적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등을 계획해 올해 11월 초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를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 △제천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과 환류 △세부 사업 카드 작성 방법 △담당 공무원 참여와 역할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제천시 사회보장의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와 민관이 협력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작성에 앞서 담당공무원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해도 향상과 사업 추진현황 점검,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무적 업무능력 향상을 다졌다. 고은락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제5기 중장기 계획의 첫 시행 연도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반을 다지고 제천시민에게 양질의 사회보장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균형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추석을 앞둔 21일 단양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소방 현황과 안전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단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과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등 소방서 직원 12명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는 단양소방서의 소방 시설 현황과 장비, 긴급출동 등 추석과 향후 지역 안전대책과 소방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대비하는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단양소방서 현장 곳곳을 돌며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명절 연휴와 휴일 없이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성룡 의장은 "단양 군민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으로 불철주야 일하시는 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추석뿐만 아니라 365일 재난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단양을 위해 단양군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점검하는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민생경제 선제 대응과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7개 분야 23개 영역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긴 연휴 기간으로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분야별 10개 반, 비상근무자 1일 17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시민 불편 상황 등에 대비해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해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납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홍경 부시장은 "어렵게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오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38건(15억6천700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전체 142건을 접수해 부서별 검토 후 각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48건을 선정하고 운영협의회와 전체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38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제천 10경 관광지 버스정보시스템 시범 설치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확대 설치 △회전교차로 태양광 안내판 표지 병 설치 △삼한의 초록길 자전거도로 야광길 조성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우선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사업은 2024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제안을 경청하고 재정 자치와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사)미래교실네트워크가 지난 20일 교육·연구 활동 협력을 통한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루고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콘텐츠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원대 교수학습혁신센터 주최로 미래교실 네트워크의 다양한 교수법을 교육 과정에 적용해 재학생의 능력 단위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교수법 적용으로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철 총장은 "두 기관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통한 상호협력으로 수업 운영이 활발해지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수업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 철원으로 떠나는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은 영주역에서 이날 오전 6시50분께 출발(단양, 제천, 원주 정차)하며 원주, 제천, 단양을 거쳐 영주역에 밤 9시55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여행코스는 △마고지 전적비 △철원한탄강 은하수교 △DMZ마켓 △고석정 꽃길 트래킹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자 대상 지역화폐(철원사랑상품권 1만 원)를 증정해 DMZ 마켓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성인 11만8천 원, 미취학아동 11만3천 원으로 열차비, 버스비, 2식(중식, 석식), 상품권, 입장료, 가이드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으로 낭만과 추억을 많이 쌓고 가길 바란다"며 "올 가을철 지역축제 연계 상품개발로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단양소백농협이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이웃에게 10㎏ 쌀 110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이기열 조합장, 오철근 영춘면장, 윤명선 가곡면장, 이종하 어상천면장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외롭지 않도록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 대표 선물인 송이버섯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여름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추석 명절 이전 송이 구경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천의 대표 송이 생산지인 청풍면 학현리, 송이 풍작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이미 지냈으나 채취량은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주민 A씨는 "요즘 송이 채취를 위해 매일 산에 오르지만, 극히 소량만 눈에 보일 뿐"이라며 최근 계속된 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추석 명절 이후에나 작황이 나아질 것 듯하다"고 아쉬워했다. 여기에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일대의 송이 작황도 예년 같지 않다. 주민 B씨는 "20일 억수계곡 일대에서 채취에 나섰으나 수확량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 작황 불황은 전적으로 날씨 탓"이라고 혀를 찼다. 이와 함께 인접한 단양지역도 제천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아 송이 채취가 가능한 주민들이 매일 산을 오르고 있으나 채취가 신통치 않다. 단양지역 주민 C씨는 "명절 전에 채취가 많이 이뤄져야 하나 실질적으로 극소량만 채취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채취는 명절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송이 채취가 줄어들며 가격은 지난해 대비 이미 20% 이상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도담관리역이 지난 19일 오후 소속 역인 단양역 광장과 맞이방에서 9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국민 철도 안전과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철도 이용 고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단양역 승객들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 이용수칙 등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 캠페인 동영상 QR코드가 포함된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승태 도담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철도 교통문화가 확산해 중대 시민 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자재와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 서비스와 청렴 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소백산국립공원 봉우리와 능선 일원에 가을의 전령인 구절초와 개쑥부쟁이 등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과 연화봉 일원에서는 형형색색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투구꽃, 진범, 과남풀, 개쑥부쟁이 등과 흰 꽃을 피우는 구절초, 정영엉겅퀴 등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소백산국립공원 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동준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가을 야생화는 주요 봉우리인 비로봉, 연화봉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며 "가을이 지나기 전 소백산국립공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감상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여야간 불협화음 속에서도 2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7회 임시회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이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제천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등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권오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 박해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제천시 친환경 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안 12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세출부문 증액분 700억 원 중 6억7천879만2천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으며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마련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우리 시의 어려운 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했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20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수해 대비를 위한 시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장마는 751㎜의 강우량을 보였고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해 대비를 건의했다. 올해 자연재해로 인한 제천지역 농업 피해는 1천796건으로 유실, 매몰, 침수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김 의원은 "제천시 하수관로의 방재성능 목표는 시간당 80㎜이지만 2020년 8월 2일 제천에서 시간당 최대 121㎜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다"며 "농수로,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의 확충 및 하천 준설을 통해 방재성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우리 시의 산림면적이 73%에 이르는 만큼 산불피해지와 임도, 벌채지 등 나무가 없는 지역은 토사 붕괴로 인해 산사태가 날 가능성이 크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모니터링, 비닐 덮기 등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고 필요한 곳은 사방사업을 시행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자연재해는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안전
[충북일보] 여성의류 브랜드 김창숙브띠끄 제천점 강명인 대표가 최근 제천시 백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판매가 3천887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582점을 기부했다. 3년째 의류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강 대표는 "추석을 맞아 백운면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역 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예초기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로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추 따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휴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희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막바지인 고추 수확을 못 하고 있었던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