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노인의 날을 맞아 소노문 단양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구인사 효(孝) 잔치'를 진행했다. 구인사 효잔치는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단양노인보금자리, 단양노인전문요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라인댄스, 합창, 난타 공연과 초청가수 우연이, 지역가수, 단양어린이집 아리랑 치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박덕수 총무원장 등 구인사 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등 30명 의 내빈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해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42개 지역업체들의 후원 덕분에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은 "효 잔치 공연을 하는 어르신들도 공연을 보는 어르신들도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이런 행사를 만들어주신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박덕수 총무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일 학부모 환경교육을 했다. 이는 방과후 놀이 배움터의 학부모 지원사업인 '지구를 살리는 놀이'의 하나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한 후 흙을 활용해 도자기 시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께 올바른 환경교육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이 지난 6일과 10일 동명초등학교와 장락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설문은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고 학부모들의 설문은 설문지에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질문은 △자녀의 수 △정책이 실행되었을 때 금액의 적정한 수준과 이유 △해당 정책을 실행하는 타 지자체 전출 의향 등 결혼과 출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거리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에 관한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송 의원은 제천 시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지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0∼18세 자녀 명의로 부모와 제천시가 다달이 일정액을 낸 뒤 해당 청소년이 19세가 되는 해에 목돈을 받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앞서 송수연 의원은 올 3월 5분 자유발언으로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을 제안했고 4월, 7월에 각각 학부모, 교육,
[충북일보] 제천시가 택시 감차 사업을 조기 마무리하며 추가 감차 분에 대한 개인택시 증차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택시 감차 사업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4차 택시총량제 계획으로 추진한 택시 감차 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마무리됐다. 2020년부터 내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택시 감차사업을 벌였는데 신청이 몰리며 목표인 67대(법인 택시 37대, 개인택시 30대)를 최근 모두 채웠다. 지자체는 택시총량제에 따라 5년마다 운행기록계 등을 통해 지역 내 택시 적정 대수를 설정한다. 2019년 제천시가 제4차 택시 총량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적정기준은 597대로 조사됐다. 이는 당시 택시 총수 664대보다 67대 적은 수치다. 법인 택시 업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이 심해진 데다 기사를 구하기 어려워 택시 가동률이 60%대에 머무는 등 영업난을 겪으며 보유한 택시 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순차적으로 택시 감차에 나서 최근 감차 목표를 모두 채웠다. 시는 감차 사업을 통해 택시 규모를 줄여 과잉 공급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한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폭염으로 인해 일시 중단했으나 제31대 강성권 교육장의 취임과 함께 봉사활동을 재개해 12일 10회차를 운영했다. 쓰담 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 쓴 말) 운동은 맑고 깨끗한 자연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매월 점심시간 이후 삼한의 초록길, 하소천 등을 찾아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 이어 이달까지 두 차례 쓰담 달리기에 동참한 강성권 교육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쓰담 달리기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12일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경험을 위해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오전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릴레이△사다리터널 통과하기△말달리자△색깔판 뒤집기△지네발 릴레이△낙하산 달리기△다람쥐 롤 릴레이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저학년 청백 계주△고학년 청백 계주△대동놀이 순으로 열리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 행사 중간에 진행된 △학부모 줄다리기△학부모 미션 달리기 게임을 통해 학부모도 함께 몸으로 소통하고 땀을 흘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준 교장은 "올해 1학기 매포초 100주년 행사와 더불어 기획된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운동회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지나친 경쟁보다 하나 된 모습으로 경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소중한 매포초 학생들이 지금처럼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202 (매포초)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 - 단양 매포초등학교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과 학부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대가초등학교와 함께 12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가평초♡대가초 한마당축제'를 운영했다. 가평초와 대가초 전교생 47명과 교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레크레이션'과 '큰 공 뒤로 전달하기', '협동 탑 쌓기', '줄다리기' 등 협동과 단결을 요구하는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번 행사가 학교 상호 간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기르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가평초 김남주 교장은 "인원이 적은 학교에서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번 행사처럼 소규모 학교들이 연합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작은 학교들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가평초는 승마체험, 골프 교실, 관악 오케스트라와 무료 방과후 지원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계속해서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채용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제천상업고에 따르면 3학년 엄윤서 학생이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필기 합격한 기쁜 소식에 이어 이하린 학생이 하나은행, 장하은(사진) 학생이 NH농협은행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상고 교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취업시장을 강한 의지와 헌신으로 두드려 지난해에만 지역업체인 청풍 로프웨이를 비롯한 다수의 업체에 취업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뒀으며 특별히 이번 금융권 합격은 상업고 학생들의 진정한 꿈을 이뤄낸 열매이기도 하다. 제천상고는 지난해에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취업 우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장과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기업반과 공무원반을 운영해 응시 과목과 관련된 방과후수업을 개설하고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해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천상고 취업지원부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처 물색부터 합격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하며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하나은행에 합격한 이하린 학생은 "취업지원부 선생님들이 관심을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사회적 약자(노인·장애인) 14가구에 LED등 교체와 리모컨을 설치해 줬다. 거동이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거나 끌 수 있게 해 생활의 편리함을 주고 전기 사용량이 적어 저소득 가구의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등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불을 켜도 너무 어두워서 방이 침침했는데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나니 집안이 환하게 밝아져서 내 마음마저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정옥 위원장은 "LED등 교체 후 방이 밝아질 때마다 덩달아 밝아지는 대상자들의 표정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 제천시청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천 제4 산업단지는 봉양읍 장평리와 신동 일원으로 사업대상지의 면적은 81만7천864㎡로 고속도로 IC에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투자유치의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사업비 1천683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제4 산업단지는 2022년 8월 18일 충북개발공사와 제천시가 사업 시행에 대한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1년간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 국토부 주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고시됐으며 8월에 충북개발공사의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에 대한 투자 타당성 심의와 이사회의 의결을 받고 지난 9월 19일 충청북도의회로부터 충북개발공사의 신규 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의결을 받음으로써 사전 행정절차는 모두 완료했다. 오는 11월부터 측량 및 지반조사 등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과 2025년 상반기 충북도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되면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도담정원에서 사계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마롱이·방울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도담정원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댐 저수구역을 단양군과 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4만㎡의 대단위 정원으로 조성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농산물과 공예품 판매장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사함과 동시에 마을의 주민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설치된 포토존 조형물 마롱이와 방울이는 각각 단양군과 수자원공사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마롱이는 단양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방울이는 깨끗한 물을 위한 종합 관리 해결책을 제공하는 수자원공사의 역할을 형상화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수자원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충주권지사장, 도담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도담정원을 만들고 도담삼봉 체류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담정
[충북일보] 제천시가 '상생·소통·협력·발전'의 4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최근 산하 재단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 산하 4개 재단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총력을 기울이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재육성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순으로 2024년 중점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계획을 보고 받고 2023년 주요 추진사업의 성과평가를 논의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제1회 전문가 직업체험 △2024년 장학사업 계획 △과학·예술 융합교실 등 7개 사업, 문화재단은 △오탁번 문학상 선정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야외공연 활성화 △마을축제 만들기 '동행' 등 9개 사업, 복지재단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 생활비 지원 △ 후원품 중복지급 예방지원사업 '중복키퍼' △제천형 공공프로젝트 '에이징인 플레이스' 사업 등 16개 사업,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운영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 사업 △2024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등 15개 사업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시장은 "각 재단 이사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모두 소기의 목표를 향해서 정진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도담삼봉 제3주차장 느림보 강물길 일원 경관 개선을 위해 철쭉 식재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 우수 공모사업의 하나로 철쭉 약 2천 주와 꽃잔디를 심었으며 내년 봄 도담삼봉 주차장 일원을 아름다운 분홍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성한 풀과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미관을 저해하던 화단을 철쭉과 꽃잔디로 재단장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학 위원장은 "꽃밭 조성을 통해 느림보 강물길과 도담삼봉을 방문하는 많은 분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꽃밭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현존 최고(最古) 관개 저수지인 의림지가 지닌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3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 무용단의 주제공연과 의림지를 주제로 유화 LED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시민 대상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천편으로 개막한다. 이번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는 △농경문화체험(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천년미소를 찾아라' 보물찾기, 천년미소 쌀떡 나누기, 전통 농기구 체험) △ 농경문화 경연(가족·연인 척사대회. 농경문화 골든벨) △미식 도시 제천 먹거리(농경장터, 볏짚카페), △제천 특산품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히든싱어 콘서트,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 시민의 휴식처로 새로이 거듭나는 계기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가 지난 11일 제천체육관에서 '건강한 삶,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2023년 아름다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은 물론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친숙한 게임부터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구니 터뜨리기까지 다채로운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고 마지막 3부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노래하며 함께하는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 권익증진과 재활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 시책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12일과 13일 이틀간 제2회 윗나루 행복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윗나루 행복 한마당축제는 상진초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의 큰 틀에서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함께 기획해 더욱 뜻깊은 축제를 운영하게 됐다. 학생 다모임 임원들의 개회식으로 시작한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부스 체험이 이뤄졌다. 교육 3주체와 지역기관(청소년 문화의 집, 단양교육도서관,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보건소, 소백산북부사무소)이 함께 찌니분식, 상진이네 오락실 등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부스 체험에는 상진초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도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시작과 중간에 전문 한예종전통연희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학생들의 귀여운 공연들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축제 둘째 날인 13일에는 체육활동이 진행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팀과 씨앗팀으로 나누어 '큐브릴레이', '장막줄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 공모'에서 '세(稅)금 EASY'의 '차세대 지방 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 활용법'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45개 팀의 연구과제 중 12개 팀의 연구과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 동아리 관계자는 "연구과제 선정시 드론을 과세자료 조사에 활용하면 적시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부과 시 발생하는 오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이와 함께 과세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해 우수작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제천시의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제천시청 세정과 세무공무원 5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는 연구동아리로 동아리 명칭인 '세(稅)금 EASY'는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금을 구현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해 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다양
[충북일보] 제천시는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가 2024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생활지원사 양성 교육을 시행하며 생활지원사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생활지원사는 50대 이상 여성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 중 하나로 제천시지회에서 2021년, 2022년 생활지원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생활지원사 양성 교육에 대한 신청 문의가 늘어나 매년 정기적인 양성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제천시지회에서는 생활지원사 양성 교육에 앞서 생활지원사 3개 수행기관과 사전회의를 통해 교육 일정, 내용 등을 조율했으며 교육과정 중 현직 생활지원사의 사례발표를 통해 생활지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운석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생활지원사 양성 교육이 2024년 생활지원사 합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인생 2막 재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욕구에 맞는 취업 지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간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시 보건소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응급 개입,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매년 1명의 정신건강 간호사를 양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과 보다 나은 정신건강 정책을 펼치고자 애쓰고 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제천시 보건소가 기관 표창을 받아 기쁘다"며 "정신건강 분야는 특수한 상황도 많고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아 대부분 꺼리는 업무인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641-3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1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연합회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진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여성) 지도자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인 단체 간 원활한 정보 교환과 소통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농식품 가공․체험 우수경영체(청년농부들 대표 김문수) 성공사례 △농업·농촌 활력 업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 특강 △농산물 소비 촉진 체험교육 △생활개선회원 학습성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회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적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 황경희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 간의 신뢰와 조직력이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제천시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학생 4명이 최근 교육부 주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의 경영·금융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각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다. 제천상고는 같은 해 개최된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충북권 내 공립 상업계고 중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이뤄냈으며 4개 종목에 충북교육청을 대표해 출전했다. 경제 골든벨과 회계실무 종목에 출전한 모든 학생이 입상했으며 회계실무 종목의 경우 충북 대표 학생 중 유일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장서현(3) 학생은 "전국대회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자기 효능감이 많이 향상됐으며 이에 대한 경험이 취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천상고는 농협, 하나은행, 동부하이텍, 유유제약 등 금융권과 중견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취업율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이 지역 교육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11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단양교육행정협의회는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 간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단양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 교육경비 보조 협조 외 3건 단양군에서 제안한 단양장학회 방과후 및 특성화 지원금 2023년 운영 성과 공유 협조 외 2건 등 총 7개의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이 상호 협력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제16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오전 9시30분 영춘생활체육공원. △(사)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오전 11시에 단양국민체육센터.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오전 11시 용두동 일원. 진천군 △2023년 진천군 주민안전교육 =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오전 11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오후 1시 영동체육관 일원 옥천군 △제27회 안내면 노인의 날 행사=오전 11시 안내면 종합축제장 △제27회 충북 민속예술축제 및 제14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오전 10시 공설운동장 보은군 △2023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도원·동산리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10일 본관 멀티미디어회의실에서 대학 졸업(예정)자에 대한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코프로비엠의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과 대원대학교 학생의 취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철 총장은 인성을 갖춘 우수인력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에코프로비엠 박지영 HR담당 상무는 대원대학교의 우수인력 채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국산화로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직원 3천 명, 매출 5조6천억 원의 튼튼한 기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가 최근 제천체육관에서 '제11회 제천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밸리댄스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육행사, 노래와 장기자랑 등 그간 사룟값 상승과 솟값 하락 등으로 시름에 젖어 있던 축산농가들이 잠시나마 웃음꽃을 피운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축산농가 가족 500여 명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등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7개 단체(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사슴, 염소) 연합으로 구성돼 축산농가의 권익 보호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는 박달재팀(한우 사육농가), 청풍호팀(한우외 기타축종 사육농가), 의림지팀(축협 등 관련기관)으로 나눠 치러졌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우리 축산인의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축사주변 정주권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제천시가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