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하고 단양지부가 주관한 제41회 충북문학인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충북 도내 문인 20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제28회 충북문학상 시상식에서는 권영이 아동문학가와 변정순 수필가가 각각 창작상과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충북문학' 제30집 출간기념식을 비롯한 강사 초청 문학 세미나 등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끝으로 3부 행사는 각 시·군지부 경연 한마당, 경품추첨 등 재미있는 행사로 도내 문학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다음날은 15일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위상에 걸맞은 단양의 다양한 문화관광 명소 탐방으로 이틀에 걸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충북문인협회 관계자는 "충북에서도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단양에서 개최된 충북문학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도내 문학인들의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구를 사랑하는 전국 농구인들이 제천시에 모였다. 제천시는 지난 6월 개최된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 9월 개최된 KBA 3×3 코리아투어 2023년 5차 제천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농구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지난 14~15일 이틀간 개최했다. 시 농구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2회 대회는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3개소에서 전국의 유소년 3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신청해 참여자 중심의 농구 축제로 열렸다. 경기방식은 종별 전후반 10분씩 5대5로 조별 풀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경기 후 U8(초2) 아산우리은행팀, U9(초4) PSB팀, U11(초5) 아산삼성팀, U12(초6) 송도TOP1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육관 앞쪽에 농구 게임 연습과 에어바운서 등 각종 이벤트 시설을 설치해 참가자와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 농구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라는 장점이 있어 지난 3월에는 제천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 6월에는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유소년 농구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우리 시의 농구대회가
제천시 △제32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보은군 △풍물연합회 및 보은 전통무용단 공연=오전 11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 △가요 아카데미 투어=오후 1시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 공연=오후 3시 보은 대추축제장 △소리나무 밴드'대추 한 알'콘서트 = 오후 4시 30분 보은 대추축제장 옥천군 △이원면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오전 10시 옥천 묘목공원
[충북일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의림지와 의림지뜰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과 축하공연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으로 화려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어지는 가을에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특히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미션 투어인 △농경문화 런닝맨, 의림지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를 재밌는 퀴즈쇼 형식으로 풀어낸 △농경문화 골든벨 등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했었던 △의림지뜰 척사대회 △천년미소 떡 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으로 폭넓은 호응을 끌어냈으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열어 볼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본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의림지의 농경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학술제도 함께 열리는 만큼 의림지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매력을 가진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체육회가 지난 12일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와 민간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이장협의회 등에서 힘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라인댄스 공연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영춘면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춘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23개 마을을 4개 팀으로 구분해 공굴리기와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영춘면에서 가족 수가 가장 많은 가정에 김문근 군수가 이벤트 선물을 직접 전달했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져 참가자들을 모두 즐겁게 했다. 오철근 영춘면 체육회장은 "온달문화축제에 이어 면 화합체육대회로 주민들의 화합과 흥겨움을 선물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영춘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2일 단양군청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재정지원금 4천154만5천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피해시설 복구와 물품 지원 등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제)는 전국 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하나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단양군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구수는 "자치단체 등 지방재정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은 재해복구 재원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12일 단양군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곽찬주)가 주최하고 단양군새농민회(회장 김인섭)가 주관했으며 단양군과 충북농협지역본부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시군 회원, 충북농협본부장, 지역조합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농촌과 새농민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회원에게 시상했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찬 농촌 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김안석 한국새농민 중앙회장은 대화사와 격려사에서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농민회는 65년 새농민운동을 시작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단체다. 농협에서 선도 농업인을 선정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인정하여 부부가 함께한다는 점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에 맞는다는 평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지역 특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주말을 이용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1인 미디어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과 연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내년에도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교육 관심도 제고와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김선권 교수,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김경주 교수, 김길자 영화 촬영 감독 등 지역의 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만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3일 봉양중학교 연기 분야 특강을 시작으로 8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봉양중학교 학생들과 만나 연기 분야를 강의한 김선권 교수는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
[충북일보]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으로 '똑똑한 생산행정'의 시정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는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 시장은 누수 없는 꼼꼼한 밀착 현장 행정 추진으로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시민들의 가감 없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해법을 고민하고자 최근에도 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하며 시민 한 명 한 명 직접 마주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있다. 특히, 삼한의 초록길을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른 다양한 사업 아이템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청정공원 일원 택시 기사 쉼터와 제천역, 약초시장 등을 방문해 운수종사자들과 상인들과 지역 상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로당, 공공근로사업장, 내토·동문시장 주차장 공사 현장, 수도산 지역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근로자들의 여건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갔다. 이외에도 지난 한방바이오박람회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제초작업 상황 등 환경정비 사항에 대하여 직접 점검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90억 원에 이르는 사업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150여 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예산 편성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당초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장기적인 수요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건립 용지와 사업 예산을 늘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청사 주차타워에 국비 지원이 어려워 사업비를 전액 지방비로 투자해야 할 처지여서 90억 원이라는 예산 확보 등 과제가 산적해 건립까지 진통도 예상된다. 열악한 시의 재정 여건상 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버거워 결국 예산 확보 가능성에 따라 주차타워 조성 여부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수년 전부터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해왔으나 예산 확보가 최대 걸림돌"이라며 "되도록 연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으로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청사 내 주차난을 해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2일 적성면 금수산과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당시 백악산으로 불렸던 산을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금수산으로 부르게 됐으며 전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매년 단풍축제가 열릴 만큼 가을풍경이 빼어나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 올해로 제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수산 감골, 단풍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이벤트 금 한 돈을 잡아라, 금수산 단풍산행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오전 9시 금수산 입구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금수산 단풍산행, 가수 신인선과 함께하는 저수지 둘레길 걷기, 개막식 순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기 가수 신인선과 조영수, 젤라밴드, 최지욱의 신나는 무대와 떡 메치기, 쪽동백나무공예,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별 이벤트는 행사장의 3가지 부스를 이용한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금 한 돈을 증정하는 행사로 금수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2리 저수지
[충북일보] 2023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1단계 사업 추진실적과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평가와 경연대회 결과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가 최우수 마을로, 청풍면 장선리와 한수면 하탄지리는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도내 18개 마을이 경연에 참여해 최우수 2개 마을, 우수 11개 마을, 장려 5개 마을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를 받은 수산면 능강리는 주민의 80% 이상이 귀촌 가구로 이웃 간 의사소통 부족과 무관심으로 주민 간 불협화음이 심각한 마을이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주민들이 뜻을 모아 행복마을 1단계 사업을 지원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 해 동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청풍호변 잡목 제거와 꽃길 조성 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솟대 만들기, 종이 아트, 양말 목공예 등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마을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또한, 제1회 능강호수축제를 개최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을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소재 넉넉한사람들㈜이 생산하는 사과당근즙이 지자체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10월 말부터 코레일관광개발의 KTX열차 자판기에 판매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KTX열차 자동판매기 지자체 추천 우수상품 입점 제안 모집을 추진했으며 제천 넉넉한사람들㈜의 사과당근즙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스낵 4, 음료 2)을 선정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들은 하루 약 22만 명이 이용하는 KTX열차 내 230대의 자판기를 통해 10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 기업인 넉넉한사람들㈜의 사과즙이 대만 수출에 이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KTX 자판기 입점으로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무용단 '나빌레라'가 지난 13일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린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 개막식 식전 행사로 '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사랑이야기' 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작품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서 기획하고 작가와 연출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함으로써 의림지와 순주섬을 소재로 관광PD 출신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시놉시스에 무용가인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의 연출로 탄생했다. 이 무용단은 재단에서 역사와 예술을 융합한 교실로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역 초·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해 창단한 청소년 단체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연습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 역사 소재를 창작 무용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애향심이 고취되고 합예술 공연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하며 제천의 명승지인 의림지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90명이 지난 13일 전국 각지로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섯 개 분야별로 운영돼 학과 탐색 분야는 서울대학교로 가서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학과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또 예술 분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자동차 산업 분야는 자동차 역사의 상징인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여기에 생태 분야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역사문화 분야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각각 미션을 수행하고 체험하며 지식의 영역을 삶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은 학생은 "대학교에 직접 와서 여러 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언니와 오빠들을 인터뷰하니 막연했던 저의 미래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13일 제천시 명지병원을 방문해 '제2기 우수보훈 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 '우수보훈 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와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정책적 혜택을 주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인증서와 현판 수여, 2년간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면제 등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된 제천명지병원은 2013년 1월 1일 처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제천시 거주 보훈대상자 2천200여 명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병원 내 국가유공자 전용 안내데스크와 전용 주차장 운영, 국가유공자 위문·봉사활동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시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강성미 지청장은 "보훈병원이 없는 충북지역에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위탁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제천명지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충북도내 우수보훈 위탁병원으로 최초 선정된 만큼 국가보훈대상자 진료에 더욱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주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단양 시멘트기금 관리위원회 예산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단양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어린이들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등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관람하고 카트레이싱 체험, 서귀포 잠수함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했다. 6학년 이욱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여 동생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경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3일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7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해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2천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했다.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을 시작으로 화합 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우수농업인 대상은 매포읍 최준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증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생산비 폭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양군 농업인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겪은 시름을 날려버리고 단양군 농촌에 활력을 돋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지역의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희망도시 포럼'(공동대표 서문석, 박상욱)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지역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마련한다. 이 토론회는 포럼 사무총장인 고한경 변호사(제천여고, 서울법대 졸)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문석 공동대표(제천고 졸,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천 경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이규민 경희대 교수, 이상학 '맑은 하늘 푸른 제천' 대표, 한영해 생태도시건축 연구소장,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등이 각각 관광과 환경, 도시 정책,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산업 육성 등의 분과로 발표한다. 이어 신용국 세명대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박남화 제천송학 환경사랑 대표, 시민 참여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나눈다. '희망도시 포럼'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갈수록 쇠퇴하는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성장 생태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대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충형 포럼 추진위원장(KBS 전 파리특파원)은 "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충북일보] 단양군 다믄촌 이창환 대표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간장 1.8ℓ 400개(400만 원 상당)를 단양군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단양군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1.8ℓ 간장 1천840개를 기부했다. 이 대표는 "무서울 정도로 상승한 식자재 물가에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군 취약 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더ᅟᅦᆻ으면 좋겠다"며 "우리 다믄촌은 지속해서 단양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새롭게 단장한 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2023. 송학이 빛나는 날에'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는 동아리 활동에서 배운 난타와 우쿨렐레 연주, 음악 시간에 배운 리코더 연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바이올린연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이올린연주를 한 6학년 학생은 "그동안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곡을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무대에 서 보니 너무 떨렸으나 연습을 많이 해 실수하지 않았고 박수를 많이 받아서 무척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학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과 초등 전교생까지 모두 참여한 '2023. 송학이 빛나는 날에'는 전교생을 사랑팀과 행복팀으로 나누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송학 어린이가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며 하나로 화합하는 경기의 장이 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게임도 즐기고 게임 도우미 역할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깜짝 경품행사에 당첨의 기회도 얻었다. 이 학교 교사들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함께해 준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표했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제천명품관광UP'이 지난 13일 오전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속가능한 제천 관광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단체 소속은 대표 이경리 의원을 비롯해 이정임, 박해윤, 윤치국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용역업체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그간 연구 결과를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방안에 관한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제천의 지속가능한 관광 비전 수립을 목표로 10가지 세부과제를 제시하며 △'제천 웰니스관광' 육성 시스템구축 △관광산업 일자리 정책 강화 △야간관광 경제지구 조성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월 중순 활동에 착수한 연구단체는 지난달 1일 선진지 관광전략 벤치마킹을 추진한 데 이어 26일에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현장을 확인했다. 이경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단체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정책발굴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했다. 단양지오에듀투어는 지역 내 모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해 단양 이해 교육과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016년부터 단양군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특색 교육 활동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이 준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발판이자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지역 내 학생들이 체험하며 알 수 있는 지역 이해와 지질 탐구 심화 교육과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수평 및 수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단성면 사인암을 비롯해 도담삼봉,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방문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며 동시에 단양만의 역사, 문화적 특색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청 지질 전문 연구사와 지질해설사와 함께해 현장에서 더욱 생생하게 진행됐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자신이 딛고 서 있는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며 "단양지오에듀투어는 지질 탐구 체험활동이자 우리 학생들의 지역 이해 교육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모든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의 유일한 농경문화 유산인 의림지가 보존된 자연치유도시로 농경문화예술제, 삼한의 초록길·의림지 친환경무농약쌀 등 농경문화와 치유가 어우러진 치유 농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치유농업학과를 신설해 100여 명의 농업인 전문대학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이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치유농업과 연결된 치유농장, 치유카페, 치유애견카페등 의림지 주변에 다양한 치유농업을 활용한 농장이 늘고 있으며 노령화 도시에 2세대 젊은 청년 농업인들이 들어와 트렌디한 농업 형태로 제천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천농업도 트로피컬(아열대) 농업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아열대 스마트농장이 오는 12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내년도에는 농촌진흥청 농업·농촌 유망일자리 50선으로 선정된 퍼머컬처(지속가능농업) 전문과정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정원, 숲을 닮은 키친 가든 조성 교육으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치유농업관광으로 활성화하는 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65명 등이 참여해 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 206명이 지난 13일 가을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 학교 1~2학년은 원주 곤충 박물관으로 3~4학년은 박달재 체험센터, 5학년은 원주 오크밸리 내 실내 체육시설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화산초는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학생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우선 1~2학년은 원주 곤충마을 박물관에서 다양한 곤충과 소동물을 관람하고 낙농체험을 하며 즐겁게 보냈다. 또 3~4학년은 박달재 체험센터에서 화분 및 피자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자연을 둘러보는 시간을, 5학년은 원주 오크밸리에서 트램펄린, 정글짐,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며 실내 스포츠를 즐겼다.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기회를 얻었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화산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