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3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새롬마을교육협의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기반 조성 등이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롬청소년센터,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가득초등학교, 가득유치원 등으로 구성된 새롬마을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시교육청의 마을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의회는 건강한 학습생태계 조성과 마을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올해 3월 출생아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유일하게 증가한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올해 3월 출생아수는 1만9천669명으로 전년 같은 달 2만1천218명보다 1천549명(-7.3%) 줄었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3월 256명에서 올해 3월 272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전국 올해 1분기(1~3월) 출생아수는 세종시를 포함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줄었다. 전국 올해 3월 사망자수는 3만1천16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천205명(7.6%) 증가했다. 세종시의 올해 3월 사망자수는 148명으로 지난해 3월 131명에서 17명 늘었다. 전국 올해 3월 혼인건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992건 감소(-5.5%)한 1만7천198건이다. 세종시의 혼인건수는 지난해 3월 149건에서 올해 같은 달 151건으로 증가했다. 전국 올해 1분기 혼인건수는 5만4천15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7건(0.4%) 증가했지만 세종시는 499건에서 469건으로 줄었다. 전국 올해 3월 이혼건수는 7천450건으로 전년 같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2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신흥파닭, 맛나당, 류코리아 등 지역대표 업체 3곳을 '세종뿌리깊은가게'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대표 가게를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종뿌리깊은가게'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세종뿌리깊은가게' 대상은 세종시 읍면지역에서 20년, 동지역에서 1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며 업종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가게다. 시는 해당 가게로부터 신청을 받아 역사성, 경쟁력, 지속가능성 등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음식점 2곳, 제조업 1곳 등 3곳을 '세종뿌리깊은가게'로 최종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신흥파닭'은 파닭의 원조인 조치원에서 40년간 2대에 걸쳐 가게를 운영 중이다. '맛나당'은 부강면에서 싱싱한 쑥갓·부추와 수타면 칼국수, 고기·김치만두를 24년간 2대 걸쳐 운영 중인 지역대표 가게다. 금남면의 '류코리아'는 22년간 2대에 걸쳐 전통 국악기를 만드는 사업체다. 국악기 제조관련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뿌리깊은가게' 3곳은 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버스정류장 송출 등을 통해 홍보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증 현판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1일 정기인사를 통해 세종시당 신임 사무처장으로 정훈태(사진)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임명했다.신임 정 사무처장은 중앙당 청년국장, 울산시당 사무처장,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정 신임 사무처장은 "당원을 비롯한 40만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생을 살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형탁 전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대전시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행정복지위는 지난달 31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치원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동의 반다비빙상장·금강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세종시립요양원을 방문해 "인력채용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위탁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다비빙상장을 찾아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근거자료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금강파크골프장에 들른 행복위 위원들은 파크골프 운영과 시설물을 둘러보며 "침수피해 대책마련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도 같은 날 평생교육학습관과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되는 평생교육학습관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돕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 중 1개 해당)으로 활동해야 한다. 음원 등으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진료환경, 환자안전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42곳 등 의료기관 86곳을 대상으로 전문치료 인력·시설·과정·결과 등 7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종합점수 전체평균 90.71점, 상급종합병원 92.32점, 종합병원 89.02점이었으나 세종충남대병원은 95.32점을 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전문인력과 장비, 시설 구비율 등 11개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
[충북일보] 세종 쌍류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6월 1일 1박 2일간 학교 인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서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부모회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포도나무 정원에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갈고 닦은 끼를 뽐냈다. 행사는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종도원초등학교도 지난 1~2일 1박 2일간 학교에서 '아이들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놀며 배우는 '자녀와 함께 공감 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 아버지회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2회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 예산편성 과정을 익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주요내용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이해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과 주요사례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등이다.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담당자(☏044-320-153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세종시민들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종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은 세종시교육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주민참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이 5~9일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열린다. 조치원문화정원에 따르면 이번 '원픽마켓'은 장애문화예술 기획사인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원픽마켓'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세종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고르게 선보이는 아트마켓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원픽(One Pick)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작가들의 굿즈 판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직접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인테리어 기반의 아트 큐레이션 △커스텀 머그컵, 힐링힛팝 등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와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예술산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예술생태계를 위해 원픽마켓을 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 똑똑건강앱'에서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2022년 100% 국비사업으로 '세종 똑똑건강앱'을 개발한 뒤 2023년부터 운영권한을 세종시로 넘겼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똑똑건강앱'에서는 걸음수, 섭취 칼로리, 체중, 혈압, 혈당 등 건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스스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열리는 15만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강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15만보 걷기 챌린지가 종료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건강포인트가 1천점씩 자동 지급된다. 챌린지 참여는 휴대전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똑똑건강앱에서 시민들의 건강개선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한솔동, 보람동, 반곡동,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와 새롬종합복지센터, 세종시보건소 등 9곳에는 '똑똑건강존'이 설치·운
[충북일보] 세종시가 빈집정비 과정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정부의 지역행정 효율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지역행정 효율증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적극행정 노력을 평가해 기업(생업)경영 개선, 주민편익 증진, 시민안전 강화, 지역 행정효율 증진 등을 이끈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주요사례 89건 중 신규사례 40건과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7건이 발굴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례 2건, 우수사례 1건이 뽑히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사례로 빈집정비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빈집철거 후 재산세 상승문제를 해결한 적극행정이 꼽혔다. 시는 주택이 철거된 뒤 재산세를 3년 동안 50% 감면하거나 공용·공공용활용 동의 때 5년 동안 재산세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했다. 신규로는 세종기업민원센터 설치, K-FOOD 스타기업 ㈜한국소스 1호 민원해결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의 우수사례가 확산돼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 세종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2024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클럽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생활·전문체육 프로그램 수강회원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어울림 한마당, 줍깅행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사진)이 지난달 30일 개원한 22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국정운영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다. 강 의원은 시장독과점 방지와 기업 관계, 금융사 지배구조·영업 문제, 보훈·국민권익 이슈와 민생경제 등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관련 사안, 국가균형발전·세종특별자치시의 완성을 관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이 총선 중에 제시한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과 행정수도 명문화 등 중요정책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정무위의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해 여당간사와 운영협상, 소관기관의 관련정책 현안·이슈에 대한 대응,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견제 등 다양한 주요 업무를 이끌 계획이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저출생 극복"이라며 "정무위 활동을 통해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균형성장의 대안을 제시,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따른 저출생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2023년도 지정스포츠클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리더클럽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회원중심 운영으로 우수한 스포츠클럽 생태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생활·전문체육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나성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 150여명,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시의회 방범대연구모임, 기동순찰대, 청사지구대 등은 2개 조로 나눠 이날 오후 7시부터 직접 시민들과 만나 자전거 절도 예방, 음주운전 예방, 전동킥보드·오토바이 안전운행 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집합건물 관리가이드가 개정돼 지난달 31일부터 세종시 누리집에 공개됐다. 세종시는 집합건물법 개정에 따라 △전유부분 50개 이상 건축물 관리인, 관리비 장부 작성·5년간 보관 의무 △관리인 사무 보고대상 구분소유자에서 임차인까지 확대 등을 개정 집합건물 관리가이드에 반영했다. 또한 입주민과 관리인이 집합건물을 관리하는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빈도가 높은 민원을 '자주하는 질문' 항목으로 별도 신설했다.성시근 건축과장은 "이번 집합건물 관리 가이드 개정으로 집합건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이 지난 1일 조치원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1천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조치원읍은 올해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우려 주택 수중펌프 전진 배치, 급경사지 점검예찰, 침수우려 도로정비 등 호우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대전시와 함께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4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중소기업은 ㈜대명연마, 미소영, ㈜세종시한글빵, 센트하모니 등 4곳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3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약 60억 원(435만5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향수·방향제품 등을 생산하는 센트하모니는 약 41억원(302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대명연마는 호찌민 시장을 중심으로 약 11억원(80만달러)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팩을 선보인 화장품 업체 미소영은 약 7억원(50만달러), ㈜세종시한글빵은 한글과 '세종의 미(美)'를 홍보하며 약 5천만 원(3만5천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계속 지원한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때 12% 캐시백을 지원하던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게 됐다. 시는 당초 추가 캐시백 지급을 한시적 이벤트로 추진할 예정이었다. 소비자들은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때 기존 7% 캐시백에 추가 5% 캐시백을 더한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 지급은 배달앱 사용 금액 정산 후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된다. 지급 한도는 월 최대 2만 원이다. 시는 캐시백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배달앱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을 활용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달앱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가 캐시백 지원은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으나
[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5월 31일 오후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운동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100대 마을정원 '도화길'을 둘러봤다. 주민들은 실개천 주변에 도화나무 250그루를 심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마을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시에서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고운동을 관통하는 실개천 활성화 방안, 인근 장군면에 있는 폐축사 철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유지용수 확보 등을 통해 실개천을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폐축사 문제에 대해서는 축산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철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오는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체험마당 부스에서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유소년,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도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가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1~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비전캠프&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개인별 교육과정 계획 설계, 이에 따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대 교장은 "이번 비전 캠프와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비전을 수립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상습 수해지구와 아름동 크린넷 2집하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산건위 위원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배수로 정비와 배수장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인 문주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찾아 "배수개선 사업 완료 전까지 임시로 배수로를 설치하고 배수장 양수 용량을 확대해 강제 배수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침수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크린넷 2호 자동집하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현재 50리터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관로 막힘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해결 중심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는 지난달 31일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사례를 해외에 확산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과 기술의 해외 확산 △국내기업의 투자, 금융·사업개발 지원 △기업대상 해외건설 자료 분석·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등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해외국가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