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주민센터는 7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서 해밀하나어린이집 원생·학부모와 함께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해밀하나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은 정성들여 직접 만든 다양한 겨울옷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50여 그루의 가로수에 입혔다. 유연정 원장은 "아이들이 나무의 겨울나기를 돕고 자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예쁜 가로수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는 지난 6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시민대상 ESG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키로 했다.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공협은 지난 6월 세종경찰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관 간 홍보협력에 나서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연말 공동 사회공헌 사업 추진 △2024년 분기별 ESG 홍보콘텐츠 공동제작 △ESG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자 강연과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은 이날 오전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 고대영 작가를 초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윤고은 작가의 북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낭송을 시작된다. 시립도서관은 이 자리서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민독서경진대회 입상자와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게 시상한다. 시립도서관은 또 근현대잡지 특별전과 온빛초 학생들의 축하 엽서 전시회도 마련했다. 캘리그라피 체험, 도서관 안내로봇 시연, 코스모스 정원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2021년 11월 11일 개관 이후 하루 1천700여 명이 이용하는 독서문화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무상급식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친환경 쌀,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가 세종산으로 구성된 급식을 제공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 어린이들에게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 배식활동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학교급식법'과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 43억 원을 100% 편성, 특수학교를 포함한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산 급식재료 추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다수의 농업인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쌀, 감자, 양파, 대파 등 주요 농산물과 제철 과일, 지역 농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산물의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식재료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6일 오후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챗GPT 이해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나선 강인태 충남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은 의회 관련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기록, 조례 제·개정 등 챗GPT를 이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질문 방법과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순열 의장은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의정활동에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의사 운영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설치된 자동크린넷 투입구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2·6생활권의 경우 3집하장에서, 3·4생활권의 경우 7집하장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특히 투입구가 고장 났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 경정비 방법을 교육해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자동크린넷에 넣지 말아야 할 쓰레기를 적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자동크린넷 투입구에 부착했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 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이라며 "편리한 도시환경기초시설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자동크린넷 수리 때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양장비를 자체 제작, 무상대여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 4기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조정하는 시민배심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4기 공약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선발한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시정4기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이행에 대한 신뢰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앞으로 활동을 통해 공약 사항에 대한 소관부서의 안건 설명, 분임·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내년도 본예산이 전년보다 447억(4.2%)원 늘어난 1조1천62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부의 세수악화로 올해보다 1천106억 원이 감소한 보통교부금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1천606억 원으로 채웠기 때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정부의 세수악화로 전국의 모든 교육청이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런 가운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예산을 검토한 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사업들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줄어든 보통교부금 1천106억 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 1천606억 원으로 채웠다. 이를 활용해 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 등 5대 정책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이 국장은 "이전수입의 대폭감소와 인건비, 물가상승 등에 따른 경상지출 자연증가로 재정여건이 열악해졌지만 예산심사를 강화해 재정건전성과 책무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내년도 본예산은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학교운영비로 통합해 교부를 확대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긴축재정 운용을 예고했다.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은 6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2조28억보다 968억(4.8%)원 줄인 1조9천59억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 2022년 1조9천억213억보다도 줄어든 수치다. 최 시장은 "내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소비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며 "미래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재정보다 건전재정 기조아래 긴축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행정운영 경비 등 공통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축소, 신규사업 억제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되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면서 지방채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운영비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급량비, 공공운영비, 보조단체 운영비를 10%, 일반수용비·여비 30%를 일괄 감액 편성했다. 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신규 사업의 경우 미반영을 원칙으로 방향을 정했으며, 설계 완료된 사업도 착공시기를 연기했다. 준공된 건물에 대한 관련기관 입주 시기도 재조정됐다.
[충북일보] 세종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여미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3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서점 협력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와 지역서점 관계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여미전·안신일 의원과 세종시서점연합회 박주현 총무·변재효 이사, 전경진 전 새뜸초 학부모회장, 세종시립도서관·교육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여미전 의원은 "84회 임시회에서 '세종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해 페이퍼컴퍼니 선별 등 제도적 맹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지역서점 위원회 구성과 지역서점 인증요건을 조속히 마련해 지역서점 인증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11~12월 지역서점 인증요건 논의와 고시를 거쳐 12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1월께 인증심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지속 △불특정다수를 대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금창레미콘(대표 박필복)이 6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금창레미콘은 매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안심하우스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금창레미콘은 지난해 10월에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심하우스 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6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해까지 소상공인연합회의 자체 행사로 치러졌지만 올해부터 세종시의 보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소상공인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이 안정되면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이 웃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는 기념식에 앞서 퓨전 국악공연을 열어 행사장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을 축하했다. 황현목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소상공인의 어려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긴축재정 운용을 예고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2조28억보다 968억(4.8%)원 줄인 1조9천59억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 2022년 1조9천억213억보다도 줄어든 수치다. 최 시장은 "내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소비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며 "미래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재정보다 건전재정 기조아래 긴축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행정운영 경비 등 공통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축소, 신규사업 억제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되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면서 지방채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운영비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급량비, 공공운영비, 보조단체 운영비를 10%, 일반수용비·여비 30%를 일괄 감액 편성했다. 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신규 사업의 경우 미반영을 원칙으로 방향을 정했으며, 설계 완료된 사업도 착공시기를 연기했다. 준공된 건물에 대한 관련기관 입주 시기도 재조정됐다. 도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제주 4·3 평화기념관과 제주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제주 역사·생태 체험' 공동캠프를 운영했다. '역사·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8곳의 초등학생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참여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특히 '역사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 따라 방문한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상설전시실과 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제주 4·3 사건을 올바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웠다. 또한 '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 활동'으로 진행된 감귤 따기, 용두암·산굼부리·에코랜드 탐방에서 제주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징, 문화를 이해하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관람하며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도 만나봤다. '공동체 놀이로 키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는 '도전! 99초를 잡아라', '방사탑에 소원빌기' 그룹별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추억의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이번 공동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종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본원 교육실에서 각 부서 사업담당직원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법령 △사업비 산정·집행방법 △사업비 불인정 사례 등 담당직원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정부수행사업의 회계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도원회계법인 대표 임진윤 회계사가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6일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시청과 산하기관 정보화·신기술 도입·산업육성 업무담당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세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양자산업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 방안(DPG 위원회 이수진 서기관)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미래 사회(SDT 윤지원 대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정책 공유와 토론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양자산업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과제다. 시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큐에라컴퓨팅과 양자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연찬회 통해 디지털플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중계수수료를 기존 2%에서 5%로 상향 조정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 중개 수수료를 낮춰 지난 2021년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에는 먹깨비, 휘파람 등 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협약은 올해 말 종료된다. 시는 재정부담 없이 관리·운영상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은 민간 주도 운영 방식을 유지키로 하고, 내년부터 3년간 이 사업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규사업자는 '소비자 혜택으로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기존 2% 이내로 제한됐던 중개수수료를 5%까지 설정할 수 있다. 현재 배달앱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면서 기술력과 소비자 응대에 문제가 없는 건실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에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배달앱 운영사가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 것"이라며 "선정된 업체에 홍보·할인쿠폰 등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 이용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는 지난 4일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정의 실천 한마당'을 펼쳤다.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정의에 대한 가치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에는 늘봄·새롬초, 아름·한솔중, 세종국제고, 세종대성고, 양지고 등 세종지역 초·중·고 유네스코 학교 7곳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부에서 세종지역 유네스코 학교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정의 실천을 위한 포럼에 참가했다. 2부는 '기후 위기는 누구의 책임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모의 UN 활동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바이오분야 역량강화와 멘토링을 진행한다. 세종TP는 오는 9일 종촌중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 순환형 서비스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체험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관제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반곡중 학생들이 참여했다. 바이오산업분야는 지난 3일 새움중학교에 이어 오는 15일 보람중학교가 예정돼 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자율주행·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도쿄 외부 공연장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보컬,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그동안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교민들을 위해 꾸준히 연습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일본과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울림 예술단이 국내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빛과 보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맥간공예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백호도, 잉어도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맥간공예는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해 빛의 각도와 결에 따라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이다. 모자이크와 목칠공예가 어우러진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중국 지난·베이징,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독일 프라이부르크, 사이판, 러시아, 프랑스 뚜르시 등에서 10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맥간공예 전수자들은 수원, 천안, 청주, 안양, 광양 지회를 두고 맥간공예 기법을 전수하며 맥간공예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선 초기 북방영토 개척에 힘쓴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11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지난 4일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에서 열렸다.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올해 축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친 전통제향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김종서 장군 고유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종서 장군의 북방개척을 기념해 즐겼던 연회 '야연사준도'를 재연한 개막 퍼포먼스와 길놀이, 기마행렬, 퓨전 국악연주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축제장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문화예술공연, 각종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황규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김종서장군문화제는 2013년 주민주도형 축제로 시작해 꼬박 10여 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대표문화제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명맥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지난 4일 열린 '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하고 추진해온 다양한 마을사업 성과를 전시하며 소통과 재미가 가득한 가을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줌바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여 박람회장에 들른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참여 시민들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도체험, 연등만들기, 네일아트, 서예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겼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대표 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품격 있는 도시로
[충북일보] 세종시와 문화재청이 자연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6일 세종동에서 '임난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난수 은행나무는 고려말 충신인 임난수(1342~1407) 장군이 세종시(당시 공주목 삼기촌)로 내려와 임금을 생각하면서 심은 암수 한 쌍으로 수령 6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임씨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부안임씨세보(扶安林氏世譜)'의 부조사우도(不祧祠宇圖·1647)와 충청도 공주목 '공산지(公山誌·1859)'의 부조사우(不祧祠宇), 연기지(燕岐誌·1934) 등에 은행나무에 관한 다양한 기록이 남아 있다. 특히 임난수 은행나무는 전국적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 총 25건 가운데 당진 면천 은행나무와 함께 암수 한 쌍으로 지정된 경우다. 나머지는 모두 단목(單木)으로 돼 있다. 문화재청은 암수 한 쌍의 나무라는 차별성을 비롯해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임난수 은행나무를 지난해 5월 1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영상상영,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 경과, 보존·활용 방안 보고, 지정서 전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상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일 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앞으로 20년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대내외 여건변화와 정책방향,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미래상과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10개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관계기관 논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현성을 강화하고 시민 설문조사, 시민주권회의 논의, 주민자치회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도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시민은 공청회 당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시청 도시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