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정비뇨기과의원 정찬의 원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찬의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호에 가입,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01년부터 사랑의다리 장학회 대표를 맡아 청소년 장학금을 자비로 전달하는 등 세종시 키다리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호자들이 육아정보를 나누고, 부모-자녀 간 애착형성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17호'가 나성동에서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9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동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 공동양육환경 조성 성공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나성동 복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290㎡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에 장난감 143점을 비치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현재 16곳에서 22곳까지 확충하고,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 부모 특성을 반영해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공동육아나눔터의 한 해 이용객 수는 지난 2021년 8만5천850명에서 2022년 17만4천153명으로 전년대비 8만8천303명
[충북일보]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이날 포럼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 자리서 박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근혁 서강대 교수는 이어진 패널토론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입자치료시스템 도입 때 고려할 점 등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과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개요와 정책과제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안)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정부기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7건의 사례가 1·2차 예선을 통과했다.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 지역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지역에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수거함(총 218개 운영)을 확대·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또한 폐의약품 전용 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9일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4회에 걸쳐 특수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수교사의 학급 운영 방법, 소통과 치유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뤄 현장 특수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내용은 △학급 운영 시스템(문제해결 방법) △학급에서의 성찰과 치유 △소통하며 협력하기 △교사를 지켜주는 교권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가 책무성을 가지고 행복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을 순조롭게 건립하기 위해 주민과 시의원, 갈등관리·환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 세종시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9일 성삼문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와 전동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송성3리 주민, 전동면 주민대표, 시의원, 갈등·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날 발족식에 이어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지원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민 간 갈등해소,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유해성 검증, 주민 편익시설·수익사업 관련 의견수렴 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전문가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갈등 해결사례와 소각시설 설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민대표는 주민편익시설 설치 종류와 수익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종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환경부 승인시점인 오는 2026년까지 주민지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따뜻한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키우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61주년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소방행정 발전에 공헌한 조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병희 소방령(대통령 표창)과 세종소방서 김승규 소방위(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모두 49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표창장 수여에 앞서 한반도 최초의 소방관서인 세종대왕 '금화도감'의 탄생과 현재 세종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59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80여 명이 똘똘 뭉쳐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86회 정례회를 열어 2024년도 세종시예산안과 시정 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76건으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7건, 보고 5건 등이다. 정례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김효숙, 이현정, 이소희, 윤지성,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현옥, 김현미 의원의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어 2024년도 세종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과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순열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이번 회기에 다뤄진다. 조례개정안은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이 매월 8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세종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내용과 타당성,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따져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우리신협이 연말을 맞아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8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홀몸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20채, 쌀 30포, 찜냄비 16개를 전달했다.(사진) 이 물품은 세종우리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8~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제공, 지역사회와 연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 필요성 등도 언급돼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협의회 참석자는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다양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이 쉼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성장도 계속돼야 할 시기"라며 "방학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정책협의회 결과와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소담고등학교와 소담중학교는 8일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 일원에서 역사동아리 연합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역사동아리 연합답사는 교육 활동의 연장선에서 처음으로 중·고 연계 학생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소담중과 소담고 학생들은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을 답사하면서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와 선수 112명과 임원·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22.4㎞, 남자 개인 도로 H5 61.6㎞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 새마을협의회는 8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운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식당에서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가 고운동 홀몸노인, 한부모 가족 등 지역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7일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된 2023 전국회원대회에 참가해 이재경(사진) 부회장이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주현 부회장과 새롬동위원회 강영운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장, 연기면위원회 이은재 위원장, 한솔동위원회 신연분 위원장, 연동면위원회 장래웅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홍영찬 부회장과 아름동위원회 박정순 회원이 바르게금장, 조치원읍위원회 임금연 회원과 보람동위원회 이남용 회원이 각각 중앙회장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통령 제2집무실(세종집무실) 건립 연구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홍성국 의원은 지난 7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난 5월 종료됐어야 할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연구용역이 11월인 지금도 '관계기관 간 협의'라는 애매모호한 이유로 중지된 상태"라며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조속히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행정수도 기능강화와 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행복도시에 2027년 상반기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관계부처(행안부·국토부·행복청)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3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준공돼야 한다. 예정대로라면 2023년 하반기인 현재 설계에 들어가야 공사기간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입지, 규모, 기능, 총사업비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 과정이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유로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중단돼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용역이 왜 갑자기 멈춘 거냐"고 질문했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도 예산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7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진로교육원에 따르면 공신닷컴의 대표이자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가 이날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강성태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자기주도 학습법을 바탕으로 동기 부여와 진로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다뤘다. 또한 '강성태의 66일 공신달력', '강성태 영단어 어원맵' 등을 나눠줘 학생들이 특강 이후에도 목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조례제정 등을 통해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마련에 나선다. 여 의원은 지난 7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회·정책기획관·안전정책과·보건정책과 등 세종시 관계부서 공무원, 세종경찰청,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동기범죄'가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입법과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앞으로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설치, 24시간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율방범대활동 확대지원, 도시범죄 예방과 긴급대처를 위한 CCTV 확대설치,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세종시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확보와 치료비지원, 범죄예방디자인(셉티드·CPTED) 보급·활성화 등 체계적인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여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마을기반의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쓴 주민자치회를 선발,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 3명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미술관을 운영하고, 유·초·중·고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자립·자율형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4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을 펼친다. 이날 행사로 △탄소중립 교육·골든벨 이벤트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등 저탄소 생활실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탄소중립 골든벨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50명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한 문제를 풀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 △에너지 저감 체험존 △녹색소비 체험존 △저탄소 자전거존 △자원순환존 △흡수원 체험존 등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대응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출신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지난 7일 세종시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강원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강원도 기부왕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고향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올해 6월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전동면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나선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천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1포대 당 3만 원이다. 매입금은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네이버 '각 세종'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네이버㈜는 지난 6일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장, 행복청 김홍락 도시국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세종'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각 세종'은 지하 3층, 지상 4층, 총면적 29만3천697㎡ 규모로, 서버동, 운영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규모 7.0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고, 최대 60만 대의 서버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각 세종'은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 개념을 넘어 자원공유, 5세대 통신망,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네이버의 기술역량을 모은 미래형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19년 행복도시를 대한민국 지식첨단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그 결과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네이버는 행복도시가 실직적인 4차 산업
[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원순환가치 확산을 위해 내놓은 소중한 기증품이 4년째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7일 직원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549만 원을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박연수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내놓은 기증품 3천240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기증품판매 행사는 지난달 2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속에 진행됐다.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역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은 기부금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