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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 감염병 우수 기관표창

코로나19 대응 등 공중보건 기여 공로

  • 웹출고시간2023.11.09 16:56:53
  • 최종수정2023.11.09 16:56:53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과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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