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매산마을 이호성 노인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27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올해만 세 번째 기탁으로 총 기탁 금액은 200만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홀몸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회장님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는 27일 취약계층에게 소머리국 200인분을 전달했다. 봉사원들은 소머리를 가마솥에 이틀간 푹 고은 소머리국을 머리고기와 파를 함께 포장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북한이탈주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소머리국 나눔은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금과 충주중앙봉사회 봉사원의 회비로 구입해 각종 한약재를 넣어 가마솥에 장작으로 푹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냈다. 한 경로당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치아가 좋지 않아 잘 씹을 수 없는데, 푹 고은 소머리국은 잘 먹을 수가 있어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무료급식, 충주의료원 안내봉사, 김장 나눔, 헌혈 및 헌혈캠페인, 쌀 나눔, 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북카페에서 맨발 걷기 동호회 및 프로그램 참여자를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맨발 걷기를 실천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거지 인근 맨발 걷기길 코스(마당) 조성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 공간 신설 △기존 관광지와 연결한 맨발 걷기 코스 조성 등 기반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해 충주시 맨발 걷기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자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업-복지 연계 치유농장'과 '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육성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과거 생산 중심지적 성격의 농업에서 농어촌의 다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주시가 농촌의 경관을 보존하면서 국민 휴양공간으로 전환하는 치유농장, 교육농장을 육성해 지방소멸의 해결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농업-복지 연계 치유 농업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신규 농장 3개소에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을 추가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10월부터는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농장은 국민의 힐링과 건강, 음식, 체험 등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돼 있어 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늘봄학교' 등 교육부 돌봄정책 확대 시행에 따라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7월 '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 심화과정'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해 충주시에 단순 농산물 수확체험을 넘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 국원고 연꽃정원 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실력 향상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력다짐 충주과학교육'이란 슬로건을 바탕을 제32회 자연관찰캠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 12개팀 총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자연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 및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과학문제 해결능력 신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대회가 진행된 국원고 연꽃정원은 다양한 식물들이 작은 숲을 이루고 있는 충주의 숨겨진 벚꽃 명소중 하나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감수성을 높였다. 또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상위 4팀은 6월 예정된 충북 도대회에 충주시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자연관찰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행사를 개최해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기술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수교육 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가족인 학부모와 학생의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가족 분위기 형성을 도모해 학생 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로 그리는 나만의 그림, 터프팅'이다. 원단에 실을 쏘아 만드는 섬유공예인 터프팅을 활용해 러그와 탁상거울 등의 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즐거움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27일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의 단순한 공예가 아닌 총을 활용한 새롭고 역동적인 터프팅 공예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힐링이었다"며 "가정에서의 학생 교육을 하면서 느끼는 불안한 마음을 다른 학부모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간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구성원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심리·정
[충북일보] 충주서로돕기시민협회는 최근 문화동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충주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이뤄졌으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붕 누수로 인해 불편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규 회장은 "깨끗해진 환경에서 지낼 대상자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동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로돕기시민협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는 봉사단체들이 있어 문화동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 이달 초 교통대 '러빙프렌즈' 봉사동아리가 문화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비타민 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효능감 기르기'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문예체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7일 칠금초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몸활동을 촉진해 건강체력을 강화하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증진학교 비타민 챌린지 Walk&Run, 전학년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함께 힘모아 챌린지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맘껏 실컷 놀이터, VR스포츠실, 꿈담놀샘터, 생각놀이터 등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칠금초 관계자는 "이번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금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에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시가 조성한 정원조성지에 신규로 조성한 정원이 더해져 도시의 녹음이 풍성해지고, 정성을 담아 정원을 가꿀 시민정원사 육성도 순항 중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조성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탄금호 조정경기장 무지개 정원'은 겨우내 보여줬던 고즈넉한 매력을 뒤로하고, 2만여 주의 관목과 지피류가 더욱 풍성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예성 교차로와 용산 교차로 정원이 이달 새롭게 조성됐다. 아울러 충주역 교차로, 와이키키 교차로, 서충주IC 교차로, 목행삼거리 교차로 정원도 올 상반기 내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주시 곳곳에서 푸른 매력의 정원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시는 정원문화를 이끌어 갈 시민정원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를 모집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금제공원에 아담하고 예쁜 실습정원을 조성해 크게 향상된 시민정원사의 역량을 보여줬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충주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의 일환으로, 2023-2024 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대상이다.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12개소)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감염병포털(ncv.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도 이번 접종기간 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이 씨엘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6월 8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창작 오페라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무대를 선보인다.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 정신을 담아 충주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꾸며진 지역문화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영화롭던 충주 사람들의 진한 삶 이야기, 우리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준 귀한 곡괭이와 호미를 만드는 대장간의 떠들썩한 이야기,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김순화 단장은 "충주시민들의 문화욕구와 재미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단원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씨엘오페라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창단, 올해로 16돌을 맞는 씨엘오페라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23명의 '청년기획단'은 6주간 축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축제의 준비부터 운영까지 함께하고 있다. 오는 30일 개막식에는 시민합창단 300여 명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원이 메인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아울러 시는 축제 기간 시민들이 직접 먹거리 부스 운영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43개 업체의 협조로 방문객들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서비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충주시 자원봉사자 50명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50명은 행사 기간 행사장의 청결과 안전을 위한 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생활문화동아리 90팀 공연과 전시 △ FC충주 어린이 축구 체험 △교통대와 폴리텍 대학생 드론축구 체험 등 충주의 기관, 단체 등의 참여로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6월 2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탄금공원 대공연장에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이라는 주제로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와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형 보건교육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는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을 마술카드로 배우기 △금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금연체험 프로그램 △폐활량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고글체험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비만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9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 2회차 모여락(樂)'을 선보인다. 전국 음악창작소는 광역별로 위치하며, 지역 내 음악 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뮤지션을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선정 뮤지션 교류를 통해 뮤지션의 활동 장려 및 인적 네트워킹 확장을 목표로 충남, 대전, 강원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초청해 함께 무대를 꾸린다. '모여락(樂)'은 4팀이 출연하며 각 지역 음원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음원을 발표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다양한 장르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업 담당자는 "각 권역별 교류를 바탕으로 추후 전국 음악창작소 간 뮤지션 교류 공연 및 협업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 200석 한정 선착순 입장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실시했고, 최근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역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이뤄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총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림부분 44점, 영상부분 4점을 엄선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2024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에 대한 작품 전시회는 7월부터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전시회에는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음성, 단양)에서 출품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공모전은 충주시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통해 실시됐다. 신성영 충주 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져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순환자원 제도'에 대한 지역주민과 사업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리플릿 2천500부를 제작해 관내 25개 지자체에 배포했다. 26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순환자원 제도는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거래가 가능한 폐기물을 보다 쉽게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즉, 순환자원으로 인정을 받으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규제를 면제해 자유롭게 유통·사용할 수 있다. 순환자원이 되는 방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개별 사업자가 신청서를 관할 환경청으로 제출하면, 인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한 뒤에 순환자원 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순환자원 지정·고시제'다. 이 제도는 유해성, 경제성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폐기물에 대해서 순환자원으로 일괄 지정하는 제도로, 활용 수요가 많은 7종의 폐기물(폐지류, 고철, 폐금속캔류, 알루미늄, 구리, 전기차폐배터리, 폐유리 및 폐유리병류)이 대상품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정·고시제는 일반화된 기준 적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신청 및 검토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잔치가 진행됐다. 봉방동 발전협의회는 24일 충주농협 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역 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가야금, 우리 전통춤 및 고고장구 공연, 장수 어르신을 위한 이불과 꽃다발 전달, 내빈 덕담 및 합동 큰절 등으로 이뤄졌다. 또 부대행사로 보건소에서 치매관리 홍보의 일환으로 어르신들 소근육 발달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동은 24일 마이웨딩홀에서 문화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문화동 재산관리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24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문화새마을금고는 음료수와 경품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현안림동체육회도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어르신 1천800여명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보시면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 탁구 동호인 선수들의 교류 증진 및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다. 휠체어부와 스탠딩(A/B/C)부로 진행된 대회는 장애인 선수 및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90명이 참여했다. 또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체육시설 등에서 참가했다.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홍보 및 저변확대를 위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복권위원회와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탁구협회, 충청대학교 생활체육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매개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24일 충주시 목행지역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결손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지원비 재원은 충주수도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목행아동복지센터 20여명의 아동들의 필요 물품 구입비(의류비 지원)로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태종 지사장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교육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교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26일 미덕중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라는 학교 경영의 목표를 가지고 학부모와 함께 올해 학교의 목표, 교육과정 운영성 등을 공유하며 솔직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이렇게 3주체의 의사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3주체의 능동적인 학교 경영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경영을 목표로 한다"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 이 3주체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해결하며 학교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충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27일 충원고를 시작으로 총 11개 고교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으로 연수 국가를 확대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별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진다. 각 학교는 학교별 현장 답사와 학생 사전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한다. 또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연수 후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충주의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이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도로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충주지역에서 5월에만 4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충주시와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은 간담회에서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교통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제5기 예비 시민정원사들이 시청 앞 금제공원에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강생들의 공동 졸업작품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원은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에 이르기까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특히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 예비 시민정원사는 "강사님의 열정 어린 수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직접 만든 정원이 생겼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전 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하반기부터 배출되기 시작한 충주시민정원사는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녹색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자체 역량강화교육을 실행해 충주시의 정원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충주고용센터 3층에서 경력 단절 등을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미니채용박람회는 충주시 사회복지기관 및 병·의원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당일 접수 후 기업체 직접 면접이 가능하고, 새일센터 구직 등록 및 이력서 코칭도 함께 진행된다. 면접자에게는 현장에서 커피, 차 등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며,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에게 면접확인증도 발급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벤치마킹하고자 타 지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 소속위원 60여 명과 인솔 공무원 10명 등 70여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소태면 주민자치위 벤치마킹을 포함해 활옥동굴, 켄싱턴호텔 등 충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소태면 방문 행사는 소태면 주민자치위 김민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자치위도 소태면 주민자치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소태면을 방문한 바 있다. 남기석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태면 주민자치위의 다양한 사업을 배울 수 있는 보람찬 견학이었다"며 "이를 접목해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소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태면 주민자치위는 자체 프로그램 운영, 바자회, 생활환경정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