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연공유·협업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재학생, 재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입문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 전공자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와 전문교육 실시 기회를 제공해 특정 분야 채용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개론 및 데이터 문해력, 데이터(DT) 전문교육, 현장 전문가 중심의 실무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산학연공유·협업센터와 충청권 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힐링캠프는 재학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상담센터 마음백신 환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산림교육 및 치유'를 주제로 숲 테라피와 숲을 담다 프로그램 등 심신 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상담센터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또래상담 및 워크숍 등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재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대학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년 연속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300명으로 늘려 사전신청 모집 2일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행사에서는 박동창 회장의 기본동작 및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과 강의를 통해 맨발걷기 방법을 교육하고, 맨발걷기를 통한 치유사례를 공유했다. 또 참가자들과 충주시의원들은 함께 탄금대 맨발걷기길 1.7㎞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17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하반기에도 주말 맨발걷기학교 및 맨발걷기행사를 실시해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취약계층 76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했다. 라면과 김, 주방세제와 치약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38개 마을에 2가구씩, 총 76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사협은 설 명절 상품권 지원 사업,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순식 위원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소원면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을 제2차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정하고, 충북 북부지역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및 출산·육아 지원 제도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노동지청은 올해 매 분기 마지막 2주간을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정하고, 3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노동지청은 △1분기 청년 다수 사업장 △2분기 여성 다수 고용 사업장 △3분기 외국인 △4분기 고령자 등 취약계층 다수 고용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1차 점검 결과, 48개소 중 44개소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돼 105건을 시정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근로계약서 부적정, 임금명세서 미교부 및 부적정, 금품 체불 및 지연 지급 등이다. 노무관리 취약 가능성이 높은 중소 사업장을 고려해 사전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가진단을 실시해 스스로 법 위반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점검 후에도 충분한 시정기한을 부여해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점석 지청장은 "앞으로 '현장 예방 점검의 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18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화학사고 대응 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화학사고의 위험성 인식과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충청·강원 특수 119구조대에서 보유한 화학사고 대응 차량과 헬기 6대, 장비 50종 143점을 소개 및 시연하고, 대응 장비로 화학물질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체험도 이뤄진다. 또 유해화학물질 신규사업장 및 화학안전공동체 등의 사고대응·안전관리 담당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유기용제, 염산 등 폭발사고의 원인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공유한다. 아울러 단양군 재생연료유 누출사고의 대응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관내 화학사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3학년 박범건, 박준성 학생이 최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충북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중등부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시 대회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충주 대표로 출전, 각 시·군 대표 12팀과 경쟁했다. '우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 오는 9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수상 소감에서 두 학생은 "힘든 때도 있었지만 지도교사와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들의 쾌거는 지도교사인 한은서 교사의 노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탄금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4박 6일간의 스페인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충주는 지난해 12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도시로 선정됐으며, 이에 충주시의회는 해당 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추진된 미국 문화교류 활동에 이어지는 이번 스페인 출장 또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2년간의 준비기간을 지닌 장기 프로젝트로 계획됐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충주시의회 교류단은 레우스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레우스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Festival of Saint Peter'에서 사물놀이 몰개의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을 펼치며 문화교류의 시작을 열었다. 또 방문 기간동안 충주와 비슷한 인구 규모의 중소도시인 타라고나, 알타푸야, 포블라 마푸메트의 시청 및 도심지를 견학하며 도시계획 및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모범사례를 파악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Santa Caterina와 CCCB, MACBA 등 세계적인 도시재생지구 성공사례를 견학하며 충주 여건에 맞는 개발 전략을 모색했다. 충주시의회는 이번 국외 출장을 통해 레우스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했으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세대 공감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성내충인동지사협, 노인회, 직능단체 위원들은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경로잔치에서 밴드 연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이달 충인충의경로당에서 아이들과 간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고 식생활 예절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수자 지사협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수영 노인회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뿌듯하다"며 "생기 넘치는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로 인해 농업인의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1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및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규칙적인 휴식과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하기,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피하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 얼음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되,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 교육, 안전 실천 캠페인, 카드 뉴스, 안내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시 농작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자립동기를 강화하고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훈련, 관련 직장 체험까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단계별 직업훈련으로 구성됐다. 올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바리스타 분야 8명, 중장비 분야 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바리스타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았는데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자격증까지 딸 수 있어서 좋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외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와 자기계발을 위한 동아리활동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라이온스클럽은 최근 마이웨딩홀에서 제17대 정상국 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어천용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7지역 임원 및 회원, 내빈 2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년도 집행부 공로패와 기념품 전달, 신임 회장 축하 행사로 마련됐다. 어 신임 회장은 "서충주라이온스클럽을 더욱 활성화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지역 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6년 창립된 서충주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등 활발한 봉사를 펼쳐왔다. 어 신임 회장은 1년 동안 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중원로타리클럽은 14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정광택(48)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43대 왕동근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신임 정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정 취임사를 통해 "16년간 로타리안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다"며 "중원로타리클럽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이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인 만큼, 로타리가 권태로운 모임이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회장은 ㈜하나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가족으로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그는 앞으로 1년간 중원로타리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4일 정원 문화 확산과 향기로운 신니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한 평(만세) 정원'을 조성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블루앤젤, 단풍나무, 연산홍, 백합 등을 심고 야자매트, 조경석, 조형물을 배치해 아름다운 만세 정원을 탄생시켰다. 특히 부지 선정부터 정원 설계, 조성, 관리까지 협의회에서 직접 실시해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정원을 만들었다. 만세 정원 조성을 통해 방치된 유휴부지의 불법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태영 협의회장은 "지역을 스스로 가꾸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다운 충주, 공원이 아름다운 신니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신니면이 아름다운 정원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니면에서는 한 평 정원 조성 외에도 요도천 힐링 꽃길, 오포사거리 무궁화 거리, 서충주IC 일원 도시정원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충주시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최근 스페인 레우스(Reus)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교류단은 레우스시와의 우호교류 및 도시개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11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 중이다. 교류단은 레우스시청을 방문해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 관련 업무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충주시의회 최초로 시도하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문화교류다. 협약내용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 협력 △문화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교류 환경조성 △민관 공동 교류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과 주민 복지증진 등이다. 앞으로 두 도시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분야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까지 교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은 "이번 협약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수 의장은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레우스
[충북일보] 씨엘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예술인파견 사업의 리더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 수안보 소재 '슬로우 파머'에서 3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기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슬로우파머는 10만 평 규모의 치유의 숲으로, 유기농 자연식 즐기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농장이다. 지난달 30일 '숲속의 선율' 기획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10월까지 매월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응원합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여름날의 추억', '낭만에 대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다채로운 테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 단장은 "치유의 숲 슬로우 파머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책 속에서 보물찾기' 독서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책향기 도서관 행사와 학년별 인문고전 북아트&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책향기 행사에서는 '나만의 인생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을 소개했다. 또 인문고전 북아트 & 독후활동으로 역할극, 책갈피 만들기, 독서퀴즈, 릴레이 책 만들기, 독서 골든벨, 도서 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송은솔(4년) 학생은 '바보 빅터'라는 책에서 '인생의 책임은 타인의 몫이 아니다'라는 구절을 소개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도 교장은 "독서력은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이며,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나누고 토론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991년 창립한 충주시 주덕여성회가 잔여 회비 1천100여만원을 지역 군부대에 기탁하며 30여 년간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마무리했다. 주덕여성회는 1991년 7월 김낙정 초대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이 모여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출범했다. 가족·이웃·나라사랑을 창립 목적으로 내걸고 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경로당 지원,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30년 넘게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온 주덕여성회가 이번에 아쉬운 해산을 결정했다. 해산을 앞두고 14일에는 남은 회비 전액을 지역방위에 힘쓰는 3105부대에 기탁했다. 이는 '나라사랑을 위한 희생과 봉사'라는 창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였다. 박근주 회장은 "주덕여성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4일 중앙탑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중앙탑초,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정지', '안전보행 3원칙',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생들에게 필기구 세트 등 문구류를 나눠주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육군 37사단 110여단과 110여단 2대대에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30일까지 관내 10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천한방치유센터에서 자립 예정자 및 3년 미만 자립 새내기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립능력향상캠프 '놀면서 배우는 자립 UP'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 실습, 정리수납 노하우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정리수납 실습을 통해 자립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해당 캠프는 복권위원회와 한국타이어재단 틔움버스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가 14일 충주시청에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험관광 상생협력 체계 구축 △시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예보의 글로벌 교육센터가 있는 충주시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보와 상생협약으로 충주 관광과 지역발전에 동반자를 얻게 돼 든든하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실질적 협력효과를 내기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이 충주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 운영, 2회 이상 운영위 개최, 위원 전원 교육 이수, 홍보·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현동은 지난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후 안심가맹점 지정, 운영위원회 구성, 인식개선·예방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었다. 조기검진, 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도 진행해 마을 기능을 강화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오알농장이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살미면에 소재한 오알농장은 계란 도소매 전문업체로, 2020년부터 소외계층과 충주시 푸드마켓,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병풀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윤선 대표는 최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 전통 장류의 얼과 혼을 계승 복원하는 전국 전통장류발효인 및 치유음식인들의 큰 축제다. 조 대표는 병풀을 이용한 응용발효소스로 출전했다. 그는 병풀을 직접 재배해 병풀비빔밥, 병풀된장, 병풀김치, 다과, 퓨전 등 약선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병풀약선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병풀을 이용한 약선 음식 뿐만 아니라 우리음식사랑회장으로 활동하며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전통음식을 계승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 대표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 음식은 곧 보약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충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약선 음식과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