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7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슬라의 혁신, 기계공학의 미래가 의대보다 밝다'를 주제로 미디어스피어 AI연구센터 강정수 박사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강 박사는 특강을 통해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생산 회사가 아니라 화성 이주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반도체와 AI, 로봇기술로 대표되는 현재의 기술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주상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포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술연맹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차 TSG(전통스포츠와경기) 국제포럼'에 참석해 전통무예의 학교 정규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성과를 발표하고 국제적 인식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47개국 70개 연맹회원을 대표해 참석한 정화태 총재는 "청소년들이 전통 무예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연맹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정 총재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동반자사업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 국제회의 △무예문화교류주간 △청소년무예체력인증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TSG전문가와 13개국의 전통스포츠 전문 및 연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적 관점에서의 전통스포츠 및 경기 경험을 통한 교육과 연구의 발전'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계무술연맹은 2002년 충주에서 설립된 국제민간기구다. 2009년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 체육스포츠 분야 공식협력 NGO,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승인받아 활동하고 있다. 포럼의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견인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6개월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제12기 충주중앙탑농업인대학 과정을 추진해 7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하게 됐다.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교육생 시상에는 △이찬종·김억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이석영·박경숙 씨가 국회의원상 △권태종·김민회·심옥경·임정순·양경애·이난희·박천순·권순현 씨가 충주시장상 △권순민·이주연 씨가 충주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중앙탑농업인대학은 총 4개학과(△과수육묘학과 △원예종묘학과 △치유농업학과 △가공창업학과)를 운영했고, 80명이 입학해 최종 76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농번기의 농업인 일정을 최대한 고려해 수요조사를 통한 농번기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교양과목 신설로 교육의 종합적 품질을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6개월 동안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지능형첨단부품산업 혁신인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련 분야 연구실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기업과 대학 간 정보 교류, 기업 소개, 기술개발 동향 및 산학 R&D 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별 강연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주환 팀장의 '지능형첨단부품 기술동향 및 특허전략'과 ㈜네패스 김대용 본부장의 '네패스 신성장 기술 및 기업문화' 발표가 진행됐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능형첨단부품 분야는 충북이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체 현실과 대학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채용연계형 지역인재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통대 이상민 충북혁신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실무중심형 스마트 융복합 계약Lab 운영과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맞춤형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5일 충주 교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현초,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어린이가 보이면 무조건 일단 정지 △좁은 골목길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이다. 또 교통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피켓을 이용한 홍보, 학생들에게 필기구 세트 등 문구류 배부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재삼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 우선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고립보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최근 지역 고립가구 간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대 구성원들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지역 고립가구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수제 샌드위치를 만들며 지역 봉사에 대한 소통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만들어진 샌드위치는 학대피해장애인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어울림센터, ZAN보호작업장, 나눔의집 등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고립가구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상생협력단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융합, 국립대학의 사회기여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세계적인 극단 '펀치드렁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이머시브 시어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이승진홀에서 진행된다. 4일간 이머시브 공연 제작, 관객 흐름관리, 퍼포먼스, 디자인 등 네 가지 핵심역량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청권 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자 중 80명을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머시브 시어터'는 관객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실과 같이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공연 형식이다. 펀치드렁크는 현재 런던, 뉴욕, 상하이에서 이런 형식의 공연을 매일 진행하고 있는 선도적인 극단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2년 충주호수축제에서 EDM 페스티벌 개최, 2023년 국내 유일의 수상불꽃극 제작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충주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원문화콘텐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시민의 숲' 조성 현장을 방문해 1단계 마무리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 및 수목 식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개장 전 철저한 정비를 당부했다. '시민의 숲'은 충주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이자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 4년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정원형 도시숲, 생태 놀이터, 삼색 트리테마로드길, 테마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과 건강, 쉼과 힐링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자부심을 갖는 명품 숲이 되도록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달 말 시민의 숲을 준공하고 7월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2단계 사업으로 기업, 지역단체,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수목을 활용한 시민 참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웰니스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코아루퍼스트아파트 경로당은 25일 아파트 주변 청결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청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꽃밭을 조성하고 가꾸는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정하 노인회장은 "직접 뛰며 봉사하니 마을이 깨끗해져서 좋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깨끗한 대소원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자살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생명지킴이 1:1 매칭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예방 및 고위험군을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동지사협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을 1:1 매칭해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웃을 좀 더 살피고 관심을 가지려는 뜻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명의 존중함을 새삼 깨닫고 대상자를 방문할 때 이런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늘 이웃과 가까이 있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연수동지사협이 중심이 돼 지역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는 연수동 민관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지현동위원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참전유공자 40여명에게 삼계탕과 반찬,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봉사는 김동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삼계탕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지현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겸하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안겼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적십자봉사관에 모여 손수 재료를 준비해 삼계탕, 김치, 장아찌 등 음식 80인분을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명예사회복지공무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보호 대책의 하나로 경로당 냉방비 지원 및 모든 경로당을 일반 시민에게도 상시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쉼터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무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내 냉방기기를 점검해 노후화된 에어컨을 교체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하고, 경로당별 가스 안전 점검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보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조치로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대인 보상 1인당 1억원까지, 구내치료비는 1인당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폭염 피해를 최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그동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 말 종료한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올해 10월부터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만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은 민간에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접종할 수 있다. '24-25절기' 접종에는 기존 백신(XBB.1.5)보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백신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새롭게 결정한 신규 백신(JN.1 변이 등 대응)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최소 접종 간격(3개월) 및 신규 백신 도입으로 인한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23-24절기' 접종과 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30일자로 종료한다. 팬데믹 이후 코로나19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 역
[충북일보] 충주시는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생태건강도시를 실현하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초청으로 충주시 사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민 삶의 질, 도시숲과 정원친화 건강도시' 세션의 발제를 맡아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이라는 시의 정책과 시민들의 노력을 소개하고, 정원도시와 건강도시의 활성화 전략에 관해 토론했다. 20여개 국가의 국내·외 전문가 1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세계행정학회 회장, 한국행정학회장, 한국지방정부학회, 한국거버넌스학회 등 다양한 행정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행정학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원 기반 확충, 정원문화 확산, 시민의 숲, 도시바람길 숲 등 녹색 기반 확충, 비내섬, 두무소 등 생태환경 복원 및 보전,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은 건강정책 수립 등 생태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수행해 온 결과, 2023년 9월 '2023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2023년 실적) 충청북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고,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축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 분야에 대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시는 지난 20일 '2024년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징수과 이동수 주무관이 대표로 참가해 '충주 중앙탑,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거듭나다'란 내용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주무관은 요즘 여행트렌드에 맞춰 시에서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목계솔밭 캠핑장과 장자늪 카누체험장 운영수익으로 인한 세입확대 전망을 분석하는 등 신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서도 세외수입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27일 가담컴퍼니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은 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미디어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상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담컴퍼니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숨&뜰 방송국 국원 8명과 일반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프로그램, 드론 및 촬영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교육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숨&뜰 방송국 국원들이 가담컴퍼니 회사를 직접 방문해 숨뜰 방송국에서 사용하던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회사에서 사용하는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편집 기술을 배웠다. 향후 숨&뜰은 청소년들의 일정에 맞춰 지난 수업과 다르게 심화 과정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과 모르는 부분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재밌었다"고 말했다. 숨&뜰은 교육을 바탕으로 숨뜰 방송국원이 만든 공모전을 8월 중에 진행할 방침이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9일 놀이교육지원센터(옛 대소원초) 놀샘터 땀범벅 강당에서 제1회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유아부 놀이터)를 운영한다. 가족 주말 놀이터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유아부 놀이터 △초등부 놀이터 △물놀이 △민속놀이 △병영놀이 △우주체험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가족놀이터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시행하는 첫 행사의 경우 유아부 놀이터를 주제로 만2~5세 자녀를 동반한 6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내 접수번호로 전화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고 즐기면서 소통과 화합하며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날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매월 진행되는 가족 주말 놀이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앙성면 소재 엘림농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캠프를 실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소방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서가 운영하는 조직이다. 단원들은 다양한 안전교육과 봉사·체험 활동을 통해 소방 안전을 실제로 배우고 익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서 직원, 단원 112명, 지도교사 9명 등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원 임명장 수여 및 단원 선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화재·지진 대피요령 교육 △농원 내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 △기념촬영 등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의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어린이들이 미래 안전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다시집이 최근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리정돈 전문 업체인 ㈜다시집은 2023년 7월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와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센터 내 생필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해 센터 이용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다시집 김명인 대표는 "센터 이용인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센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철 원장은 "센터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준 다시집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장애인다사랑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이용시설과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제3회 충주학 학술세미나가 7월 4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충주 문화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충주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의 체계적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충북대 오세정 교수의 '충주의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방안'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센터장, 안동대 신호림 교수, 한국교통대 정제호 교수가 각각 충주지역 문화콘텐츠 정책, 문화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진흥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의 진행으로 교통대 성보현 교수, 고려대 엄태웅 교수, 충주문화관광재단 안진상 사업처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유진태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주의 문화자원을 현대적 콘텐츠로 변환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충주지역 문화콘텐츠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세미나 종료 후에도 발표 및 토론 영상을 온라인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관내 고령·독거 보훈가족을 위문했다. 이날 강성미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관내 고령 무공수훈자 유족 가구와 독거 월남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했다. 방문 중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주거환경의 안전성도 점검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독거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두의 보훈' 실천과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미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지청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 보훈가족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보훈가족을 위한 '이동보훈 빨래방'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보훈 빨래방'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다. 보비스(찾아가는 이동보훈서비스) 차량을 이용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한 뒤 다시 배달해준다. 이 서비스는 충주, 제천, 음성, 단양, 괴산, 증평 등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자주 세탁하기 힘든 이불과 카페트 등을 깨끗이 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6.25 참전유공자는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이불세탁을 보훈지청에서 직접 방문하여 가져가니 너무 간편하고,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24일 괴산군 가족센터에서 '과학문화체험-에코 사이언스데이 in 괴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다문화가정 및 군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와 융합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키링, 팔찌 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의 의미를 경험했다. 다문화가정, 유아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몽골 출신 반민정 씨는 "쓰레기를 이용해 쓸모 있는 키링을 만드는 즐겁고 특별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행사와 연계해 '모아모아 챌린지'라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오면 선물을 증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7월 8일 시 승격 68주년을 맞아 '충주시민의 날' 행사를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되며, '충주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시민의 일상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인터뷰, 시민기념사, 시민대상 및 어린이 그리기 대회 시상 등이 예정돼 있다. 기념식 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오케스트라 팝페라 공연 '동감, 충주'가 펼쳐진다.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주택, 소프라노 유성녀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특히 충주 지역 예술인들도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의 피날레로 '충주시민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여러 장르의 음악을 통해 시민으로서 함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동감, 충주'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입장을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하다. 사전 예매는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예매 및 티켓 수령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현안업무보고회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총 282건의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195건의 공사·용역 사업과 87건의 위탁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각 사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은 △현업업무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점검 △안전보호구 지급 실태 점검 △공사 현장 공정별 관리감독자 지정 △위험요인 체크리스트 작성 및 수시점검 실시 △특이사항별 안전관리 교육 및 매뉴얼 마련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각 부서에서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도시농부 사업 등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중대재해 예방 대책은 지난 3월 실시된 중대산업재해 컨설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