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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4 14:42:52
  • 최종수정2024.06.24 14:42:52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현안업무보고회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총 282건의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195건의 공사·용역 사업과 87건의 위탁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각 사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은 △현업업무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점검 △안전보호구 지급 실태 점검 △공사 현장 공정별 관리감독자 지정 △위험요인 체크리스트 작성 및 수시점검 실시 △특이사항별 안전관리 교육 및 매뉴얼 마련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각 부서에서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도시농부 사업 등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중대재해 예방 대책은 지난 3월 실시된 중대산업재해 컨설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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