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이 최근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연령, 신체적 여건 등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조합원과 고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협 직원들이 내방 고객에게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날로 지능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안석준 조합장은 "주요 고객층이 고연령층인 만큼 교육에 더욱 힘썼다"며 "특히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피해 발생 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에 즉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5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칠금금릉동 행복나눔 릴레이'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명자 부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리는 행복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된 후원사업으로,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김다완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경희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자가치유 기능을 갖춘 유연로봇용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자 패치는 문어의 흡반을 모방한 피부 고밀착 미세구조를 가지고 있어, 절단돼도 실온에서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습하고 굴곡진 피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체신호를 수집할 수 있어, 심전도 진단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자가치유 소재의 유동성과 기계적 물성 간의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층 구조 설계를 도입했다. 피부 굴곡 순응층, 탄성적 구조 유지층, 자가치유 촉진층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구조적 안정성과 자가치유 복원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이 패치는 기존의 자가치유 소재와 달리 미세구조를 잘 유지할 수 있으며, 추가 장비 없이도 높은 자가치유 성능을 보여 경제성과 사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과학기술기술연구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그 결과는 국제학술지 'Infomat'에 게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주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25일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오학동지사협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호암직동지사협의 운영 상황, 활성화 추진상황, 공동모금회 연계사업, 마을 특화사업 등을 소개받았다. 송춘석 오학동지사협 위원장은 "여주역 개통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오학동과 택지조성으로 인구가 유입된 호암직동의 특성이 유사해 참고할 점이 많았다"며 "민간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무원의 협력으로 지역복지가 증진되는 좋은 사례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영애 호암직동지사협 위원장은 "서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두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2024년 다시 돌아온 숨뜰 WATER FESTIVAL'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숨&뜰의 야외 공간에 에어바운스, 풀장, 먹거리존 등이 설치돼 청소년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10:00~12:00)와 2부(13:00~17:00)로 나눠 진행되며, 외부 MC를 초청해 물총 및 물풍선 대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마련된다. 쉬는 시간(12:00~13:00) 동안에는 간단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숨&뜰 블로그나 포스터의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사전 문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일부 먹거리는 지역 청소년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빅드림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ZERO 릴레이 챌린지'에는 충주경찰서 정책자문단, 경찰, 교육청, 시청 등 총 1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국원고, 대원고, 상업고의 교직원과 학생들도 함께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주경찰은 충주시 카카오톡 채널(충주톡)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8월 중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음이 쑥쑥! 즐거운 연극놀이(초등 저학년)'와 '고전으로 연극놀이(초등 고학년)' 두 개 강좌가 운영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연극놀이를 하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름방학특강은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산리오 캐릭터 비누만들기', '수박바 비누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제21회 봉숭아꽃잔치' 홍보를 위해 특별한 방식을 택했다. 센터 소속 19명의 공무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리얼 봉숭아' 문구가 새겨진 봉숭아티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이번 '봉숭아티 입기' 활동은 오는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봉숭아꽃잔치의 사전 홍보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과 자연스럽게 축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전달할 계획이다.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의 대표 축제로, 올해 21회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리며, 봉숭아둥이 개막퍼포먼스, 봉숭아학당 Season2, 봉숭아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축제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최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기관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에서 위원들은 충주구치소의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을 견학하며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관 후에는 수용자에게 지급할 생수 4천개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관에 참여한 위원들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청소년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교정교화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물품을 기증한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참관을 계기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부모의 부모가 되다'라는 영케어러(Young Carer) 사회적 돌봄사업의 2차년도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케어러는 장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는 10~39세의 청소년 및 청년을 일컫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영케어러의 돌봄 부담 완화와 학업 및 취업 준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차년도 사업은 작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영케어러를 발굴했다. 사업을 통해 가족돌봄비와 자기돌봄비 지원, 영스토어(가맹점 7개소), 관내 임대아파트(8개소), 장애인 유관기관(9개소)과의 협약 등 다양한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26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지원단과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김미리 교수가 참석해 2차년도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의 가족 돌봄 문제가 사회적 책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3차년도에도 영케어러에게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영케어러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8월 1일부터 2일간 충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여름 수달(수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11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 40명이 참가하며,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및 정서 발달 촉진, 그리고 물놀이 안전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첫날 충주탄금공원물놀이장에서의 물놀이와 수련원에서의 레이저서바이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충주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실시된다. 김형기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24일 '드리밍합주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20년 창단된 드리밍합주단은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노인들과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시니어 합주단이다. 김병진 단장의 지휘 아래, 단순한 노래 부르기를 넘어 컵타, 핸드벨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각적, 촉각적 자극을 활용한 독특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은 '부초같은 인생' 등의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단장은 "음악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숙 교장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에 저도 신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05년 설립된 충주열린학교는 사랑, 나눔, 섬김의 이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글, 영어, 검정고시, 학력인정 과정 등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승일 충주지역위원장이 24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방문해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후 이뤄진 것으로, 지역 현안과 시정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의회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낙우 의장은 "모든 시의원들과 협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지역위원회도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살펴 의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승일 위원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리당략을 넘어 충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회와 합리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4일 음성군 대소면사무소에서 음성융합회와 공유·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EO 경영 특강'과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 교육'이 등이다. 윤장헌 음성융합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단장은 "RISE 체제 전환에 대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4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웨딩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충주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교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24일 수해를 입은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충주시 농협 대표단은 이날 영동군 관내 4개 농협(영동, 추풍령, 학산, 황간) 조합장들과 만나 수해복구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충주시 농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영동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현재 농협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지원 속에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진광주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은 "충주 역시 작년에 비슷한 수해를 겪었기에 영동의 아픔에 공감한다"며 "영동지역 농업인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성한 수확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금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준비 운동을 한 후, 아이들은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에서 물총 놀이, 잠수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햇살반 박재준 유아는 "교실에서 수박 수영장 만들며 놀았는데, 진짜 유치원에 물놀이장이 생겨서 너무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비아 교사는 "1학기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물놀이를 준비했는데,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니 오히려 제가 행복하고 뭉클하다"고 말했다. 이 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감수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충북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 LOCAL STARs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충주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목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체계적인 창업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팀 빌딩을 통한 브랜드 설립 과정,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충주시의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모의 투자 평가를 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김승주 학생(국제통상전공 4년)은 "지역 학생들이 창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참가 학생들의 미래 창업 성공을 기원했다.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사회혁신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LINC 3.0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 3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종합운동장에서 MZ새마을금고 씨름단 전지훈련 격려.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안전보안관 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전 10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생거진천 농특산물 소비촉진 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전 11시 20분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야자키시 청소년 문화교류 환영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송호 관광 유원지에서 열리는 '피서지 새마을문고 개소식'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24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2024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새마을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안내소와 문고는 8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2001년부터 2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시설은 올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목계솔밭캠핑장으로 이전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남녀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 시설은 3천여 권의 도서와 보드게임을 대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영근 충주시새마을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휴가철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가 24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민 20여 명과 고립 장애인 5명이 참여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이를 지구대와 소방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배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기용 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교육, 근로기회 제공, 자활능력 배양 등을 지원하는 전문 사회복지시설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및 협력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 시즌을 맞아 '충주 하늘작 복숭아' 홍보 및 판촉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다. 농업인에게 적정 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6만 상자(1.8㎏/1상자)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한정 판매되며, 시중가보다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 행사를 위해 4천만 원을 후원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상생마케팅을 위해 도움을 준 롯데마트와 농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천시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과 협력해 제천 지역 독거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은 15년째 거동이 불편한 제천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훈지청과 함께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받은 제천시 거주 고령의 국가유공자는 "더운 날씨에 긴 머리카락이 답답했는데 시원하게 자르니 기분까지 상쾌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캐릭터 홍보와 참신한 SNS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천시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스타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천시 캐릭터의 귀여운 일상'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제천시의 모든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제와 천천이, 제천 10경 십장생 캐릭터 등을 활용해 자유로운 서사를 펼칠 수 있으며, 제천시를 나타내는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접수는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인스타툰 표준 규격(1,080px1,080px 또는 1,080px1,350px, 300dpi 이상)을 준수한 순수 창작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1인당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심사는 9월 중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에 의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작품 100만원, 우수상 2작품 각 70만원, 장려상 3작품 각 50만원, 입선 10작품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천시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알리고 제천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에 위치한 성심농아재활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역 봉사회(충주korail 봉사회) 직원들이 직접 재활원을 방문해 물품을 기부하고 시설 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봉사회는 충주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어치의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해 재활원에 전달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역 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