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충주 중앙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학교 등 전국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시는 학생들의 부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중앙중에서 시범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공습경보가 울리자 중앙중의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이 끝난 뒤 대피장소인 강당에 전시된 방독면 등 민방위 장비들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피 유도요원으로 훈련에 함께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피훈련이 공습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대명사 신도회는 2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10㎏) 70포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백중(百中)을 맞아 신도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중앙탑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동석 신도회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모은 쌀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신도들과 함께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꾸준히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대명사 신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사는 충주시 중앙탑면 루암리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라면,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이 최근 '세대를 관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진심'이라는 주제로 지식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대학생선교회 충주지구 대표 김우영 간사가 강사로 나서 재학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젊은 세대의 의사소통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진심 어린 소통 방법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기회에 내 소통 스타일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나에게 맞는 소통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상생협력단장은 "이번 특강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를 위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이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나눔확산 프로그램인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월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영우자원은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로,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주체다. 특히 이 업체는 도내 여러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북 희망나눔 실천기업 327호로 등재된 ㈜영우자원은 매월 30만 원의 정기후원으로 충북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는 "관광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었다"며 "항상 우리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에서 관내 주민을 위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관내 주민 10명이 참석해 한과 및 휘낭시에를 직접 만들고 나눠 먹었다. 제빵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즐겨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밌다"며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만든 빵을 먹으며 오늘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제빵 체험 참여자 대부분 기회가 되면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금가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므로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마을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제빵 체험 사업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9월까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22일 아름다운 지현천변 장미꽃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지현천변 장미꽃길은 지현천을 따라 빙현교부터 남산교까지 이어진 800m가 넘는 산책로다. 이날 통장들은 장미꽃길의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장미 덩굴을 모아 예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전영찬 회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지현동 장미꽃길을 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장미꽃길 정비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환경정비 외에도 반사경 정비, 취약계층 지원 등 지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최근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학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꿈나래관은 2022년 4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됐다. 이 시설의 명칭은 지난해 10월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김병희 교장은 "오랫동안 염원하던 다목적 교실을 준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장인혜 회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체육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나래관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화합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엄정초등학교가 지역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와 충원고등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현문현답!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 선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두 학교 전교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교육감은 자신의 학창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업, 진로, 사춘기, 친구 관계 등 학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충북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신우진 신명중 학교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주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과 충원고는 학교법인 신명학원 산하 농어촌 학교로, 기본에 충실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교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신명학원 교육 가족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속초에서 회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더불어 사는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및 읍면동 바르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지역 문화 탐방,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김문흠 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생활의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협의회는 안전문화 기초질서 지키기,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및 기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8월 '상담사역량강화교육-개인상담 수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품질 개선을 목표로 실시됐다. 교육은 개인상담사례를 통한 수퍼비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전략 수립과 내담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내담자의 부적응적 행동패턴의 원인을 파악하고 핵심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배윤정 학생상담센터장은 "현재 재학생들은 진로와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고민한다면, 개인의 과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교통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파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4개를 설치한 데 이어, 이용량이 많은 전통시장·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7개를 최근 추가로 설치했다. 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표면의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온열과 냉방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시는 충주문인협회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의자에 다양한 감성 문구를 새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승강장 냉온열 의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노인요양원과 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의료원 간호사가 강사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권 원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8천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가칭)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김생사지 유적지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9월 말까지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김생사지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유적지 일대에 5천568㎡의 황화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황화코스모스는 연분홍색, 흰색, 붉은색을 띠는 일반 코스모스와 달리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피어나며,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일 때, 김생사지를 방문해 아름답게 핀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와 금가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21일 관내 5개 학교와 늘봄학교 사업단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보육제도의 일환인 늘봄학교가 9월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인력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금릉초, 남한강초, 용산초, 탄금초, 숭덕학교 등 총 5개교다. 이들 기관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단'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시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교육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참여자를 선발·교육해 학교에 배치, 늘봄학교 교사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사업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에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재활용 체험교실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페트병 뚜껑, 콩기름 통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앞으로 지사협에서 발굴하고 추진할 주민주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참가자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 교육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지사협은 친환경 EM 발효액 만들기, 어르신 대상 생명존중 교육 등의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주도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1일 서울 금천구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중소기업과 예비연구인력을 매칭해 연구인력 양성 및 공급을 돕고, 기업의 현장맞춤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한신대, 세명대, 이노비즈협회 컨소시엄 관계자와 학생, 교수 및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직장인 기본소양 및 R&D 프로젝트 기획 실무 교육과 함께 중기부 관계자의 격려사가 있었다. 교통대 연구인력혁신센터 총괄책임자인 홍태환 교수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구직자를 폭넓게 모집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을지연습 기간(8.19~8.22) 중인 22일 원주시 로아노크광장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원주환경청을 비롯해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등 4개 기관 약 40명이 참여한다. 전시 중 적의 공격으로 유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각 기관의 신속한 사고전파와 체계적인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둔다. 훈련은 유류 유출 신고 및 유관기관 전파를 시작으로 초동 방제, 추가 방제 지원, 후속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초동 방제와 상황전파를, 원주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은 사고원인 조사 및 방제 지원을, 경찰과 소방은 사회질서 유지 및 구호활동을 담당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며 "안전한 물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한국소비자원 공채에서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2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이번에 합격한 차수빈 학생은 학교의 '공채준비반'에서 학습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차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최상위권 내신을 유지하고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으며,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 요소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에도 힘썼다. 김성수 교장은 "공채준비반을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모든 선생님의 애정과 노력의 결실로 명품 취업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동향 파악과 합격전략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공채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년 연속 한국소비자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와 손잡고 최근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양측은 농가주부모임의 지역사회 봉사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인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탁영애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 우리쌀 소비 촉진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 역시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 농가주부모임의 참여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그간 농촌일손돕기, 반찬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의 유상 운송(카풀) 금지를 요청한 공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영상을 올려 "시는 이번 '카풀 금지'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을 안겼다. 특히 상처받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에 유상 운송을 금지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돼 경찰학교에 관련 공문을 보냈다. 공무원으로서 민원을 전달한 것이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공문이 모든 카풀을 막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공문에서 금지하는 '유상 운송'은 운송료를 받고 서비스하는 행위를 가리킨다"며 "동기생들 간 호의로 하는 동승은 당연히 허용된다"고 해명했다. 앞서 충주시는 지역 택시업계의 민원에 따라 경찰학교 측에 학생들의 유상운송 행위 지도를 요청한 공문을 보냈다. 이에 경찰학교 학생들과 일부 네티즌들이 시가 택시업계 입장만을 고려했다며 반발해왔다. 시 관계자는 "공문 내용이 정당했지만, 사과 영상을 통해 오해를 사과하려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사과에도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1일 2024년 을지연습 계기 비상상황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 협업을 통해 실습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CPR 실습을 통한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숙지,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주리 주무관은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비상태세에 대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천변, 공원 등 주요 서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예방 방역을 실시한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딱정벌레류 곤충이다. 원통형 생김새에 개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각기 다르며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다. 또 여름이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해지며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인체의 피부에 닿으면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일명 '화상벌레'라고 불린다. 이 화상벌레와 접촉 시 불에 덴 것처럼 아프다가 수포가 발생한다. 상처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바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일반 피부염 연고 등을 발라 치료해야 한다. 염증은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다"며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릴 경우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으니, 화상벌레를 발견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접촉을 피하거나 도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심폐소생술 중요성 알리기와 범국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충주시에서 발생한 심정지 사고는 7월 말 기준 248건으로 하루 평균 1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새 생명을 얻은 경우는 단 2건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심폐소생술을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하면 생존 가능성이 높지만, 1분씩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씩 감소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장에 있던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주소방서와 충주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 27명은 거리에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홍보물 배부, 현수막을 이용한 행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충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시행정을 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채종원에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실전 훈련과 전시 품종보호 자료 및 자원 보호대책, 전시 채종원 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습 첫날인 19일 을지연습 상황 보고와 전시행정을 위한 예산·직제편성 연습이 이뤄졌고, 20일 전시 현안 과제 토의와 안보 현장 견학이 실시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직원이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센터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