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이더 충주점이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쉼터에서 주관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며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더 충주점은 매년 이 도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왔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기능성 반팔티 상하SET, 쿨토시, 귀걸이형 스포츠 마스크 등이다. 지성국 대표는 "매해 무더운 여름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기부하는 청소년을 보며 늘 자랑스럽게 여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꼭 필요한 용품들만 골라서 선물해주신 세심함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시즌8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만 9~24세 남자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가 최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충주운영센터 직원들과 충주시 장기요양기관 시설 협회 회원 등 22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공단 측은 2024년도 장기요양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재난대응보고체계, 노인학대 예방 등에 관해 안내했다. 장기요양기관협회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종사자의 과도한 근무시간에 대한 대책 마련 △부당청구 사전 방지를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 △요양보호사 외 전체 종사자로의 처우 개선비 확대 지급 등이다. 박영미 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 올바른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업단과 ㈜이에피씨테크는 9일 대학본부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상생 발전 생태계 및 R&D Hub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이차전지ICC와 미래융합대학 이차전지공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차세대이차전지ICC 센터장인 인인식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원천기술을 응용한 제품 개발 분야에서도 그 영역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융합대학 이차전지공학과 이승준 학과장은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R&D Hub 위상을 확립하고, 이차전지 지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열린 음악회'가 최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금릉소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솜씨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와 댄스스포츠 수강생들의 춤 공연, 노래교실과 영어교실 수강생들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고, 서양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방송인 조문식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초대가수로 류지광, 서유호, 이규형, 트로트가수 신지혜가 무대에 올랐다. 노래하는 난타 공연도 함께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앞으로도 칠금금릉동의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YWCA는 최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알구살자: 알아두면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을 개최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총 7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자원순환홍보, EM발효액·벌레퇴치제 만들기, 수제종이·종이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특히 수제종이방향제 만들기와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충주YWCA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 공간올리의 수거 물품인 종이와 병뚜껑을 이용해 이뤄졌다.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충주YWCA의 회원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주시의 '자립준비청소년'을 응원한다. 조영숙 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번 자원순환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YWCA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충주·음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 20가구와 충주지역 피해자 생활시설 2개 기관에 '사랑의 쌀' 총 100포(6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강민정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며 "범죄 피해 지원을 위한 일이라면 지청과 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덕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피해 입은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역 '충주KORAIL봉사회'가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나눔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 기부와 도시락 배급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공기업으로서의 나눔경영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추석 명절에 우리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에 거주하는 고령 및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미용 서비스는 제천시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미용실은 15년째 두 달에 한 번씩 제천 지역의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머리 커트와 두피 마사지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추석을 맞아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현 사회복지사는 "이번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분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마운 분들이다. 이분들을 내 부모님처럼 정성을 다해 돌보며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5일 관아골 아트뱅크 243와 이밤(성서4길 11)에서 한국 전통 음악 기반으로 한 도심형 신(Neo) 국악음악축제 'LakeBeats:충주본색((忠州本色)'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전통 자원인 국악을 현대적인 비트와 파티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다. 특히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하는 실내 파티 형식인 개러지 파티를 도입해 전국의 젊은 20대 관람객들이 충주를 방문하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한 장소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축제 형식에서 탈피해 '밴드 스테이지'와 '디제이 스테이지'로 나눠 운영한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에서 진행되는 '밴드 스테이지'에서는 국악의 현대화된 밴드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날치', 한국형 레게 음악의 선구자 김반장이 이끄는 '윈디시티'와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이박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충주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현대화해 제작하는 젊은 작가와 소규모 가라지 플리마켓을 열어 충주를 방문한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9일 동 청사 뒷마당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미리 준비한 떡과 양말과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한우소고기뭇국, 메추리알곤약장조림, 물김치 등 80인분의 밑반찬과 송편을 준비해 취약 가정에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송편, 잡채, 불고기 등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은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40910 충주시 각계각층의 명절 맞이 이 -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음식을 만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며 전국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분기말 기준 지난 1년간 경제사업 종합 실적 1천500억원 이상 달성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원협은 3천5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원협은 1946년 창립 이래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산물 판매와 가공, 농산물 공판장과 지역거점APC 및 대형 하나로마트 운영 등을 통해 경제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경제사업 3천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2분기 경제사업 3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쌓아올린 업적인 만큼 수상의 기쁨이 크다"며 "충북원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최근 열린 음성군 명작페스티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VR(가상현실) 안전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업종별 재해사례를 VR로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생생히 경험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안전보건 자료 및 홍보물도 배포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6~8일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조정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은 더블스컬 김찬(2년), 안승태(3년) 선수가 받았다. 또 동메달은 쿼드러플 이태율(1년), 조영서·김찬(2년), 안승태(3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종원 교장은 "이번 경기는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김해에서 열린 경기로, 전국체전 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습과 훈련에 매진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최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계열사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 지역사회공헌 기여도 등을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중원농협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원농협은 새해 첫날 지역 원로조합원 및 홀몸어르신 대상 떡만두국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가정의달 효실천 반찬나눔행사,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행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2회에 걸쳐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쿠키맨'을 선보였다. 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쿠키맨'과 꼬마마법사 '제시'가 위기에 처한 쿠키나라를 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 공연은 영유아기의 사회성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형 뮤지컬로 제작돼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한 이후 장난감 및 도서대여, 놀이·안전 체험 등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 기관으로,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7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7월 BEST 사무소 선정된 배경에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한건강생활이 9일 충주시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코어리셋' 300개(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손정수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소아암 환우돕기, 해병대 장병에 대한 건강보조식품 '코어리셋' 후원, 결식아동을 위한 '뉴오리진 A2밀크' 후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여성에 유산균 '이너플로라' 후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1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거나 65도 이상의 온도가 감지되면 비상알람을 울리며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잠가 가스로 인한 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노령 가구원으로만 이뤄진 노인 세대, 장애인 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로 선정했다. 교현2동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했으며, 설치 후에는 가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일반 가구보다 노인 또는 장애인 가구가 화재사고에 더욱 취약하다"며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교현2동의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해당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교현2동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수상 안전사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준비에 착수해 8월까지 3개월간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6년 연속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냈다. 충주시는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수상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 피서지 3개소를 포함한 총 28개 지역을 중점 관리했다. 이를 위해 인명구조 유자격자와 간호사 등 28명의 전문 안전요원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으며, 8종 600여 점의 안전시설과 장비를 보강했다. 특히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안전요원 미배치 지역에는 자율 대여함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수상 안전사고 통계 기준에 따라 6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야영지를 찾는 물놀이객들이 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지만,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해 준 관계 기관과 단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이 우리나라의 독자개발 로켓인 누리호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개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이달부터 내달 20일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누리호 발사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는 우주발사체의 실제 발사 운용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4개의 팀이 발사체 준비, 비행 안전 시스템, 추적 레이더 시스템, 계측 시스템 등의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누리호 AR 컬러링'을 활용한 AR 체험과 누리호 발사 현장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충주어린이과학관 사무실(0844-0077)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을 원할 경우 충주어린이과학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10일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앞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표로 하며, 3대 혈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나의 혈관체크! 건강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스티커 모으기 △심폐소생술 체험 △가로세로 낱말퀴즈 △OX퀴즈 △혈관나이검사 △심뇌예방 캐릭터 포토존 등이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검사, 치매안심센터 홍보, 워크온 홍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이 단순한 노화의 결과가 아닌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임을 인식하고,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30대 이상 성인의 약 1/3이 고혈압, 1/6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
[충북일보] 충주 금가면민과 관내 업체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윤건설㈜, 예성건기, 중원건기와 이무송 등 45명의 금가면민은 9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293만 원을 기부했다. 이무송 씨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숲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면민들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딸기 재배 교육 및 맞춤형 포장재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총 9시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딸기 재배의 최신 기술과 관리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후 우수 교육생 7명을 선발해 2개월간 포장재 제작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했다. 선발된 농가는 △일품딸기 김광훈 △코튼베리 박현우 △행복한딸기정원 서용연 △미스터베리 윤동근 △딸기애유 윤태식 △트랜디파머 최우신 △내가지은딸기 최지은 씨 등이다.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는 2회의 상담을 거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과 재질을 선정했다. 개발된 포장재는 각 농가의 개성과 제품 특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기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가 단순히 딸기의 외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희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포장재 개발을 통해 결실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24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연휴 전·중·후,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연휴 전,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전까지 대상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통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3단계는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거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시 즉시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스랜드로 놀러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의 환영인사로 시작됐으며, 밴드팀과 뮤지컬, 보컬의 축하공연과 1년 동안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전시가 이어졌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으며, 체험부스와 XR 승마 체험과 VR 스포츠 체험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곽인순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