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4월부터 충주시홈페이지에 연계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천8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이용 활성화 방향에 맞춰 충주시는 홈페이지에 제공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준비하고 있다. 자체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현재 민원 안내 시나리오 작성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시가 준비 중인 홈페이지 연계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로 메신저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리한 민원 상담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 위촉식 및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참여 보장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청소년운영위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난 1월 구성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연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시설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공연 기획 및 2024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활동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운영위 위촉식과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출신 예비역 중장인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자신의 세 번째 저서 '유머 타고 오신 하느님'을 최근 출간했다. 4살 때부터 어머니의 등에 업혀 성당을 다니기 시작한 임 전 실장이 가톨릭 신자로서 되새기면 좋을 교리와 마음가짐을 담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유머로 관심을 이끌어낸 뒤 관련 성경과 말씀과 신학·인문학적 이야기, 저자의 경험담을 더해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의 신앙 관련은 물론, 방대한 인문학적 소양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성직자나 수도자, 신학자도 아닌 육군 3성 장군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임 전 실장은 신앙생활이 가장 자연스런 일상이고 믿음도 확고했다. 그러나 이른바 '댓글사건'으로 큰 시련을 겪게 된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9일 기도를 시작하게 됐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신앙생활의 기쁨을 찾게 됐다. 임 전 실장은 "뜻하지 않은 재판을 받게 되면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9일 기도를 시작했는데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펑펑 소리 내 울었다"며 "이후 하느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본
[충북일보] 충주시가 18일 초등학교 3개교(연수초, 단월초, 산척초)와 특수학교 3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5개교 352명에게 주 1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연수초가 추가돼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된다.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 유치발치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속적인 구강 관리로 학생별 구강 특징을 한눈에 파악해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학생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 선수가 서울시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대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마라톤대회는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와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의 거리를 달리는 코스로 꾸며졌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려 최종기록 2시간28분5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처음으로 통과했다. 2위는 2시간36분 24초의 최경선(제천시청), 3위는 2시간40분05초의 김은미(여수시청)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육상 중장거리 선수였던 임 선수가 마라톤 전향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작년 전국체전 마라톤 은메달, JTBC마라톤대회 우승에 이은 세 번째 메이저대회 입상이다. 1위와 2위는 7분 정도 차이가 나는 압도적 우승을 차지한 임 선수는 동계훈련을 착실히 수행해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대회에 임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충주시청 소속 임 선수가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며 "임 선수는 개인기록를 3분 이상 단축하는 기록을 달성했지만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18일부터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이 장애인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 평생교육 학습권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의 뜻이 있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성교육활동가의 필요성과 지도기법,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교육강사로서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성교육 교육안 작성법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권·성매매 예방교육 △시연강연 및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안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평등한 소통 방법, 성인권 등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성립을 돕는 훌륭한 성교육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이번 전문강사양성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 가치관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올바른 성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주덕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은 인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 있는데 기존 대출보다 이자를 더 싸게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대환대출을 위해 선이자금을 인출 중"이라고 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직원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박재삼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주덕농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는 15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치와 사골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와 사골은 충주시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음식으로, 금가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선희 지회장은 "식사를 제때 챙겨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지원 요청이 종종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해주신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충주지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충주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후보는 충주시 3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과 국회예결위 위원장을 맡아 충주발전은 물론, 국정운영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몇 배 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충주시, 시민과 협력해 쌓아온 충주발전 기반 위에 알맹이들을 하나하나 채워 충주발전 완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교통, 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특히 불가능하다는 충주~판교 직통열차를 개통시켜 충주의 수도권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24년 국비예산을 역대최대인 8천38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난 10년간 총 5조 8천606억 원을 확보해 이 재원으로 충주발전을 당차게 견인해 왔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충북 최초 국가산단 최종 승인을 이끌어 내고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다수의 우량 기업과 국가, 공공기관 32개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을 키워왔다"고 강조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준공 후 28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사 광장의 구조보강 및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광장 정비사업'을 20일부터 착수한다. 시는 이날부터 지하주차장 서포트 설치를 시작으로 광장에 안전펜스 가림막 설치 광장바닥 철거 공사에 돌입해 4월경 지하 구조보강, 광장바닥 배수, 방수,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또 6월까지 투수블럭 설치, 잔디 식재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구조물 보강으로 공사 기간 지하주차장(233대)을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동, 의회동에 위치한 지상 주차장(143대)을 방문 민원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한시적 유료로 운영되는 지상 주차장 이용에 대한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10분 이내는 무료, 방문부서에서 민원 방문 확인증 발급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중 청사 광장 출입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예비 통행로를 확보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문화동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줍깅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동향기누리 봉사단체에서 동네 유래, 연혁, 자랑거리 등을 소개한 뒤 함께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 배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온기나눔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손피켓 퍼포먼스도 전개했다. 우리동네 줍깅데이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실천 및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기누리 봉사단체에서 동네 소개를 하고 구석구석을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김낙정 센터장은 "우리 동네를 사랑하고 쾌적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줍깅 데이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12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 대학 졸업생 선배 취업조언 인터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성공 경험과 진로조언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내 모든 학과에서 취업에 성공한 우수 졸업생 16명을 추천받아 인터뷰 동영상을 촬영 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터뷰 특강은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체를 비롯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 고민해소와 취업전략 지원에 중점을 둬 제작됐다.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 학습 플랫폼인 E-campus를 통해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졸업생 선배 취업성공 인터뷰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과(전공)별 우수 졸업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재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최근 이 학교 '위(Wee) 클래스 상담·심리치료 비용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 비용 지원과 필요한 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병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소방차량 교차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추진한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발생한 충북 도내 소방차량 교통사고 중 교차로 교통사고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소방차량의 교차로 운행의 경우 운전자가 여러 방향의 주행 상황을 파악해야 하고, 신호위반이나 보행자 등 다양한 사고 변수가 있어 일반 도로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더 높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 운전 시 주변에 사이렌을 울리고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가 있다면 잠시 멈추거나 길을 터주고, 특히 교차로 진입 시 좌우를 살펴 운전하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소방서는 전 대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사고 운전 소방대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엄재웅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교육감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8명, 공무원 2명에게 전달됐다.. 또 학교운영위원 8명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계절인 봄에 학교운영위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 15일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시내권 자율방범대원 59명과 합동으로 타깃형 목표순찰을 실시했다. 타깃형 목표순찰은 시내권(연수·중앙·호암지구대) 전체 자율방범대원들이 2주에 한번 범죄 취약지 한곳을 타깃으로 합동 순찰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취약지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과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Pre-CAS)으로 주요 6대 범죄 및 112신고를 분석한 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해 선정됐다.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직접 우리 동네를 살피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이번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으로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율방범대와 협력치안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최근 충주시 한 쌈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폈다. 해당 농가는 2만3천㎡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상추, 겨자를 비롯한 10여 가지의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이 농가는 농약과 비료 대신 한약재와 각종 미생물을 발효시킨 퇴비를 활용하고, 맥반석과 숯 등을 우려낸 물을 흙에 공급하는 등 20여 년 전부터 유기농업경영을 해오고 있다. 황 총괄본부장은 이런 선진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유기농업 경영 관련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경영과정에서 농업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지속된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현상으로 작황이 좋지 못하고 예년 대비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는 등 많은 농업인이 고초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황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시름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석한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충주 유기농산물의 고품질화와 판로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영농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오랜 경험이 바탕 된 선진 영농현장에서 농
[충북일보] 충주시에 소재한 부띠끄팔복은 15일 칠금금릉동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제 오란다 과자(50만 원 상당)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부띠끄팔복은 수제 과자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생산물품의 약 10%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띠끄팔복은 13일 칠금금릉동지사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식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영경 대표는 "우리 업체의 수제 과자를 칠금금릉동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띠끄팔복이 후원한 물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칠금금릉동 15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상가번영회 단체 회원 60여 명과 함께 15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호암직동 주요 대로변 및 청소 취약지역에서 진행됐다. 동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결활동 캠페인을 통해 보다 깨끗한 호암직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이 최근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문화동에 거주하는 장애가 있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찢어진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소외계층 대상으로 라면, 홍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철수 총무는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5일 기지 내 강당에서 비행단장 주관으로 전 지휘관과 참모, 조종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비태세 유지 및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요원들은 현재까지 수행한 작전 및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임무 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또 비행단 내 안전문화 정착 및 임무요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분야별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춘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사고 사례와 비행안전 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대책을 수립, 장병들이 작전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주관한 제19전투비행단장 박홍준 준장은 "어떤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 요원들의 공통된 상황인식과 안전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작전태세를 행동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15일까지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충청북도 장애인복지시설 경력 3년 차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장하는 우리, 발전하는 장애인복지의 열쇠'라는 주제로, '주도적 업무 수행과 시간 관리' 전문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라이프워크숍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목표를 설정하도록 지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전문 강의와 더불어 장애인복지시설 신입직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진 예방, 심리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충북지역 장애인복지의 발전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최근 '미덕 파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원주율 동영상 시청, 원주율을 주제로 한 삼(사)행시 짓기, 파이 안에 나도 있다. 파이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입학하고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였는데, 원주율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운동장에 숨겨진 수학 퀴즈를 풀며 선생님께 파이 선물을 받아 맛있게 먹은 활동이 제일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덕중은 매년 '학생수학공감동아리'를 운영하며 수학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 학교는 '충북 수학 축제' 등 도내 수학 행사에 매년 참여, 통계 포스터 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을 위해 다양한 수학 행사를 진행하고, 수학적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