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목계정 김형천 대표는 25일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에 200만 원 상당의 에어컨과 공기정청기를 기탁했다. 목계정은 평소 아동·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전달, 정기후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 가게'로 지정됐다. 김형천 위원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밝고 행복한 봉방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계명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충주시 취약계층 홀몸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자매클럽인 순수라이온스클럽과 합동으로 봉사를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라이온스클럽은 벽, 천장 등 곳곳에 생긴 곰팡이로 인해 도배, 장판 교체가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도배와 장판 교체가 정말 필요했는데 깔끔하게 집을 바꿔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두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충주시 발달장애인가요제 '드림싱어'가 최근 충주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드림싱어'는 충주시 등록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가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팀이 참가해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정, 박자, 가창력, 무대매너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1위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 인기상 10만 원의 상금과 퍼포먼스상, 매너상, 유머상, 노력상, 응원상에 맞는 상품을 수여했다.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무대에 서는 대회 참여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25일 신니면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신니면 서충주IC 인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특히 각종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신니면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협의회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진태영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새마을협의회는 '잘사는 신니 만들기'의 일환으로 꽃밭 가꾸기, 마을별 대청소, 농약 빈병 수거, 공원 관리, 제초활동 등 신니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1회 충주호 벚꽃축제'는 올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오는 29일부터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의 개막식없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에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9일 충주호 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되고, 30일에는 동심사생대회, 벚꽃길걷기대회, 각종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다트대회,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벚꽃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물문화관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최신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 행사장에서의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임청 회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따뜻한 봄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6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관계의 언어'(문요한 저)와 '내 멋대로 슈크림빵'(김지안 저)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표도서는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내 멋대로 슈크림빵'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5슈 5맛 귀여운 슈빵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그림책이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인 '관계의 언어'는 상처받은 관계를 복구하고 후회할 단절을 피하는 관계의 회복탄력성 수업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대표도서 홍보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극대화해 충주시 대표 독서운동인 '책 읽는 충주'를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최근 2024 충주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21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또 이에 따른 북부권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들 위원들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교권침해 행위에 대한 사안에 대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활동의 보호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위원은 "교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목적은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는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교권보호위의 심의위가 개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일 발생할 경우 교권침해 행위인지에 대한 공정하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청은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충주시민에 대한 무료 휠체어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시적인 부상 등으로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충주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4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이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이 충주시민을 위한 좋은 지역복지 사업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칠금금릉동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지사협은 후원개발과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에 따뜻한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하트풀봉사단은 최근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서 하트풀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감자심기봉사'를 진행했다. 하트풀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트풀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척면 영덕리 일원 밭에서 씨감자를 직접 심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하고,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풀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대원사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급식 무료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김하나 단장은 "바쁜 일상에도 힘든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는 하트풀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비롯한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22일 '2024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대소원면 중검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소원면 중검단 마을회관에서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과 떡 등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안부를 묻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삼계탕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희 생활개선회장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환절기 건강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2020년부터 5년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환경 정화 활동,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인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마음과 마음을 잇는-더 가까이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2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1인 가구 독거노인과 청장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매달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목행용탄동지사협은 1인 가구 AI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달 28일 산척면 명서리 도로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통행이 장기간 어려운 정암, 방대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반'을 운영하고 있다. 명서 보건진료 전담진료원, 개천안 보건진료 전담진료원, 행정요원, 운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진료반은 최근 정암마을회관과 방대마을회관에서 두 마을주민 총 28명에게 혈압, 당뇨 등 기본 검사, 건강상담, 구급 의약품 등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돼 직접 마을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방면으로 1시간 이상 우회해 정암, 방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며 의료서비스 업무를 적극 수행했다. 향후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문 진료 및 의료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이장과도 전화 상담을 통한 주민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병행해 도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도로 폐쇄에도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결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꿈드림 청소년 활동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다. 2018년 꿈드림 소위원회를 필두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시기 동안 활동이 중단됐다. 2022년도 제2기 꿈드림 소위원회에 5명의 위원을 새로 선발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학교 밖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로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꿈드림 활동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총 9명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제3기를 구성해 활동을 했다. 올해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는 센터와 함께 청소년 축제 및 지역사회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여주고,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다가오는 4월 검정고시를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시험 전날까지 검정고시 집중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부모, 학생, 교직원 교육 3주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미덕중의 비전과 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이희영 교장은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충주 하수처리장 주변 산책로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충주시 하수과 공무원, 관리대행 및 위탁 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하수처리장 주변 하방 벚꽃길(2.6㎞)을 포함, 약 3.9.㎞ 길이의 산책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방 벚꽃길은 충주천과 달천이 합류하는 충주천변길에 조성된 산책로다. 충주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도로가 잘 포장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양쪽 길가로 뻗은 벚꽃 나무 터널은 벚꽃이 만개할 때면 꽃놀이를 즐기는 상춘객들로 북적인다. 시 관계자는 "하방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2024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물 절약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상수도과를 중심으로 환경수자원본부 직원 30여 명은 기후변화, 과다한 물 소비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에 동참을 독려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실천방법인 △양치컵,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세차 시 적정량 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심각한 기후변화로 현재 우리나라도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들께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의 운영신고서 및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8월 5일까지 충주시 위생과로 제출해야 한다. 또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또는 거래장부 등 개고기 구입량 및 판매량 증빙이 가능한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미제출 시 전·폐업 지원대상에서 배제 및 영업장 폐쇄 조치,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시는 시청 모든 부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등을 통해 신고, 이행계획서 제출을 적극 홍보하며, 개식용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해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식용 식품접객업소는 기한 내에 운영신고서와 종식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 미신고와 보상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탄금마루에서 외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미 범죄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는 경미한 죄를 지은 청소년에 대해 선도와 보호를 우선으로 재범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초범이면서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등 감경사유를 심사해 '선도조건부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를 결정한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경미한 죄를 지은 청소년에 대해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사이버도박 등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범죄에 접근할 수 없도록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용인시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이 22일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병원장은 충주고등학교 46회 졸업생으로 현재 명주병원장과 대한병원장협의회 정책이사로 재임 중이며, 올해 충주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아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또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150만 원 상당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충주시는 답례품(쌀)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신 병원장은 "내 고향 충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충주의 발전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선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충주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이상 16.5%)와 답례품 제공(기부금의 30%) 혜택을 주는 제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2일 충주시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강성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손택수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동영상 상영,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이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2016년부터 매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은 최근 충주역사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지방철도경찰대와 충주역 초기대응팀이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최근 중부내륙선 판교 연장 개통으로 고객이 증가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시 비상대응을 위한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충주역을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반복적인 합동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문화의날을 지정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청문 시네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청문 시네마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통해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 23일 상영된 영화는 앰버와 웨이드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는 '엘리멘탈'이었다. 문화의날 5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날'로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간단한 간식과 선물로 '크리스마스 마음껏 즐기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최근 지역 내 69개교의 학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학교폭력 등 위기문제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예방·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생 1, 4학년과 중·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는 지역사회전문기관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위기학생의 심층평가, 사례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담당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전반적 사업취지 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운영세부과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2일 괴산지역 보훈대상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65여명을 대상으로 호국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행사'를 개최했다. 순례단은 경기도 오산시 초전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6.25전쟁 당시 먼 이국땅에서 이름도 위치도 들어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정부 기념식'과 서해의 별이 된 55명의 영웅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불러보는 롤 콜(Roll-Call)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한 장병들을 생각하니 뭉클함을 느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후 세대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를 통한 보훈문화가 생활 속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최근 충주시 동량면 조동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주수도지사 및 케이워터기술㈜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노력과 결의를 선언하고, 충주정수장 인근 조동천 일대에 버려진 폐기물, 쓰레기 등을 다함께 수거하며 성큼 다가온 봄을 준비했다. 유태종 지사장은 "이번 물의 날 하천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자원 경관 보호를 지속 실천해가며 수질 보호와 물환경 보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