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는 7월부터 사업종료(11월) 시까지 읍면 23개 사업장을 방문해 희망프로젝트 참여자 182명의 건강관리와 일터환경 개선을 실시한다.각 읍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대부분 노약자인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질환발견 등을 위해 한달에 1회 날짜를 정해 사업장을 방문한다. 이들 건강관리사들은 현장에서 혈액검사, 고혈압, 당뇨 예방, 영양 교육과 합병증 예방관리, 간단한 운동 등을 실시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관리하고 있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성질환자와 가정방문을 요하는 대상자들은 읍면 보건담당자와 연계해 계속해서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옥천
전국한우협회옥천군지부(지부장 한두환)와 옥천낙우회(회장 이국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옥천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your옥천포도축제기간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와 우유시식회를 갖는다.이 행사는 옥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향수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의 소비촉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향수한우'는 (고기만 200kg)로 내방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옥천군 한우브랜드인 '향수한우'는 1등급 한우고급육으로 육회, 안심, 등심구이 등 다양한 종류의 소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하루 500~ 1천kg정도 우유를 생산하는 관내 10여개의 낙농가는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시음행사로 백색우유(200ml) 2천개를 제공할 예정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관내엔 1천400여 농가가 한우를 키우고 있다.향수한우 시식회는 15일 오후8시와 16일 오후7시 2차례실시하며 우유 소비촉진 시식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린다./옥천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옥천지부(지부장 정천영)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제10회 청마장승깎기'를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옥천군 동이면 청마폐교에서 실시한다.이 행사는 가족간의 화목과 사랑을 주제로 민예총에서 마련한 소나무의 재질나무에 장승을 닮은 아빠, 엄마, 아이들 얼굴모양으로 제각기 깎는 시간을 갖는다.첫날에는 토우만들기, 옷에 판화찍기, 장승깎기, 천연비누만들기와 종이접기를 실시하고 저녁 무렵 감자, 옥수수를 구워먹으면서 가족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한다.둘째날은 아침산책 들꽃이름배우기, 미니솟대, 목걸이만들기, 가훈써주기, 가족사진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가족캠프의 시간을 갖는다.전국 어디서나 초중고학생과 부모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이달말까지 선착순 20가족을 접수받는다.참가비는 1인당 어른 2만원 초·중·고등학생이하 1만5천원으로 가족들은 먹거리와 잠자리(텐트), 염색할 흰옷 등을 준비해야 한다./옥천
옥천 시설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제3회 your옥천포도축제 기간 중 포도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행사기간인 17일부터 3일간 축제 본 행사장인 공설운동장에서 셔틀버스 2대를 이용해 옥천읍 삼청리(김병식씨농장) 2천642㎡ 하우스 포도밭에서 포도따기 체험을 실시한다.체험비는 무료로 가족, 팀별을 10kg까지 제한하며 수확물은 행사시점 판매가격의 20%가 저렴한 가격(kg당 약 4천원정도)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체험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인터넷(http://festival.oc.go.kr/grape), 전화(043-730-4951~6, 농업기술센터)로 가능하고 17~19일 체험장 현지에서 신청도 받는다.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천연염색연구회는 옥천포도를 이용한 천연염색 코너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참가비 3천원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무늬를 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이밖에도 포도를 이용한 포도꼬리절편과 새콤달콤 포도인절미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포도연구회 회원들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백색포도주, 붉은색 포도주를 만드는 코너를 마련, 포도즙 시음회도 가질 예정이다.이외에도 포도빨리먹기
폐에 문제가 있으면 말할 때 버벅거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51·정보통신과학과)는 6일 폐에 질환이 발생하면 말을 할 때 버벅거려 발화 속도가 느려지고 음성 강도가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교수는 "이같은 현상은 폐질환이 발생하면 깊고 여유있는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평상시 자기의 발음보다 말이 좀 버벅거리고 소리가 좀 커졌다는 느낌이 오면 병원을 방문하여 가슴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폐질환의 진행을 알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실험에 사용한 임상 자료는 대전의 C종합병원에서 수집하였으며 폐 질환에 관한 전문의의 승인과 검토 과정을 거쳐 연구에 필요한 피실험자 집단은 질환자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 정상인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으로 선정해 "잠자는 사자와 주차선속 차주"를 3회 반복 낭독하도록 했다.실험결과 폐질환자 집단의 남성은 발화속도가 3.577(음절/s), 여성은 3.519(음절/s)이고 정상인 집단의 남성이 3.962(음절/s), 여성은 3.913(음절/s)로 페질환자의 발화속도가 늦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강도(dB)는 폐질환자
대청댐 건설로 훼손우려가 있는 선사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천선사공원 조성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옥천군은 선사유적을 체험학습장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일원 2만49㎡와 동이면 석탄리 일원 2천271㎡에 지난2001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옥천선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실시설계 결과 소요사업비가 22억원이지만 현재 확보된 예산은 10억원으로 12억원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동이면 석탄리 안터 공원만 완공이 가능하고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은 기반시설외에 공사추진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2010년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문화관광자원개발 계정으로 부족한 예산을 신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올해 완공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군은 부족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안터선사공원에 조성계획인 체력단력시설과 지압보도, 휴게쉼터와 파고라 등 1차사업분만 부분 완공할 계획이다.수북리 일원에 선사유물을 이용해 조성하려던 고인돌과 선돌, 청동기인들의 고인돌 상석 끌기 체험을 할수 있는 고인돌 운반체험장과 청동기인들의 모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체험장,
충북도립대학(총장 안재헌)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요양 보호사 자격을 취득케 하는 양성 교육에 수요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충북도립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김현호교수)은 지난해 7월 충청북도에 교육기관 설치 신고를 한 후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 취득 신규반을 운영해 왔다.도립대는 올부터 대전권으로 나가 교육을 받는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교육과정을 확대 개방키로 하고 올해 신규반 및 경력자반, 자격증반을 각각 40명 정원 1개반씩으로 개설키로 하고 지난 6월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왔다.그러나 신규반의 경우 수강생이 몰리면서 접수 2일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아울러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추가 편성된 2차 교육도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3차 교육 접수까지 진행되면서 수강신청자가 103명에 이르고 있다.충북도립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은 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신규반 제1차 교육을, 8월3일부터 제2차, 학생들이 개강하는 8월31일부터는 야간에 제3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력자 2
옥천군은 지구온난화 등 계속되는 이상기온현상으로 폭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무더위심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들어갔다.군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령자 보호를 위해 읍면별로 300여개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그늘막 등을 지원하고 이장, 자율봉사대, 직원들로 구성된 '지정도우미'를 배치해 수시로 쉼터를 방문, 폭염에 대한 행동요령 및 건강체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군 합동 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 지정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방문활동, 안부전화등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무더위 휴식시간제(13:00 ~15:00)를 운영, 폭염특보 발표시 65세이상 노인,초·중·고 학생, 농민, 군인, 건설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활동 자제와 휴식을 유도하며, 특보 발령시 구급대와 순회 구급을 실시 할 방침이다.또, SMS(문자메세지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폭염특보나 예보 발령시 발빠르게 전달하는 한편, 폭염피해예상자에 대한 DB를 구축해 활동을 추진한다.군관계자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보호대책, 농축수산분야 관리대책, 여름철음
옥천 동이초등학교(교장 육면수)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지원을 받아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안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는 저시력 아동 및 안경 교체시기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의 안경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지정된 3개 업체 중 본인이 원하는 안경원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이 사업은 동이초등학교가 올해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로 선정돼 연간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학생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부이다.이외에도 지난 5월 학생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정된 육묘공급을 위해 25일까지 김장용 배추묘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에 신청받는 품종은 속이 흰 배추(조생미호)와 속이 노란 배추(노랑김장), 불암3호 등 3품종이며 신청은 1판(128공) 단위로 분양가격은 4천원에서 4천500원으로 예정하고 있다.농가에서 신청 받은 배추묘를 8월초에 파종하여 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에서 25일 정도 키워 농가에 분양한다.이곳에서 생산하는 배추육묘는 건전묘로써 본포에 정식시 뿌리가 끊기지 않고 활착율이 놓아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개인적으로 육묘시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고 직파재배시 강우가 계속될 경우 씨세우기의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어 농업인들이 선호하고 있다.지난해에도 고추묘 10만7천포기, 배추묘 28만1천포기를 육묘하여 관내 1천여농가에 공급했고 가로화단 조성용 메리골드, 석죽 등 꽃묘 4만포기를 생산, 관내 기관에 공급해 꽃묘 구입 예산 절감 및 도로변과 건물주변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옥천
옥천군이 여성공무원들의 리더십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일 오후2시부터 군서면 장령산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청렴한 생활과 현대여성의 리더십을 내용으로 하는'제1회 여성공무원 수련회'를 개최했다.군은 131명의 여성공무원(본청 70, 사업소 2, 읍면 59)을 대상으로 오후3시부터 한용택 옥천군수의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김해윤(62·충청대 명예교수) 씨의 '생존과 경쟁의 성장동력인 한국여인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특강에 이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목련회 회장 박정옥 담당은 "여성공무원들도 각자의 소질계발과 정보공유, 리더십 향상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로 화합 해야한다"고 말했다./옥천
옥천군은 '제3회your옥천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옥천포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오는 15 ~ 19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옥천포도축제 홍보를 위해 방송자막과 스팟광고, 전광판, 신문매체를 이용하여 홍보하고, 관내 애드벌룬 설치, 택시, 시외버스 등 교통매체에 포도사진 래핑, 택시, 관용차 등에 축제기 1천장 부착운행으로 옥천포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특히, 서울지하철, 동서울터미널대합실, 대전지하철, 대전시내버스 등 대중집합장소에서 동영상, 사진 광고 등 청정옥천 포도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또한 전국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방세고지서내 1만5천매, 농협BC카드명세서 600만매, 다양한 인쇄물 4만부에 축제 내용을 담아 같이 발송하고 있다.이외에도 오는 14일까지 전국 네티즌 누구나가 옥천포도와 관련된 5개 문항을 옥천군홈페이지(http://oc.go.kr)에서 풀어 맛있는 포도를 맛볼 수 있는 사이버퀴즈를 시행해 인터넷상에서도 옥천포도를 홍보하고 있다.군과 축제위원회는 '보랏빛 유혹'으로 시작되는 다양한 포도체험과 전시, 판매를 할 포도축제에 지난달부터 옥천군수가 위원장, 부군수를 부위원장으로 하는 '포도
지역건설의 부실시공 방지와 건설업체의 건실화에 노력한 옥천군청 건설방재과 김재한(52·시설6급·사진)씨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돼 1일 군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김씨는 34년 공직에 있으면서 지역의 건설업체들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불법하도급 실태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매년 연초에 공무원 및 시공회사를 대상으로 부실공사방지교육을 실시해 견실시공에 기여한 공로다.또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주민에게 알리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것으로 팡가받았다.이밖에도 군도 및 농어촌 도로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에 밑그림을 그렸으며 창의적 사고로 주민편의와 공정한 행정업무 수행해 모범이 되고 있다.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 편익을 위해 2008년 준공된 청성면 거포~점동 간 ( L=1.85km B=8.0m) , 동이면 금암~석탄간(L=1.61km B=8.0m), 옥천읍 삼청리 ( L=1.52km B=8.0m) 도로확·포장공사와 이원면 미동리 대동교(L=67km B=8.0m, 접속도로 L=300m B=8.0m) 개량공사를 맡아 투철한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손치훈)는 농협 창립 48주년을 맞아 "나누는 기뿜! 행복한 동행!"슬로건으로 1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한용택 옥천군수. 옥천군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행사 일환으로 "지역사랑 기금" 1천만원 전달식과, 쌀 소비촉진과 판매 지원을 위하여 쌀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또한 취약농가 일손돕기 및 농촌환경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중앙회와 청산농협 임직원 40여명은 옥천군 청성면 능원리 노종호 농가의 인삼밭 제초작업과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청산면 하천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금강살리기 운동 및 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옥천
옥천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3회 your옥천포도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사이버퀴즈를 지난달 30일부터 14일까지 15일간 옥천군 홈페이지(http://oc.go.kr)에서 실시된다.참가대상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전국 네티즌 누구나 가능하며 옥천 포도와 관련된 5개 문항을 풀어 기간내 접수하면 된다.선정방법은 정답자 중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실시되며 일시는 17일 오전 10시로 ,발표는 20일 오전 10시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한다.선발인원은 45명으로 송글이상 5명(포도 각 5kg) 송알이상 40명(포도 각 2kg)를 별도의 시상식이 없이 상품을 우송해 줄 방침이다.군관계자는 "이번 사이버퀴즈는 옥천포도를 잘 알고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풀수 있다"며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옥천
옥천군은 지역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천의 맛과 멋'이라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15.8㎝× 21.80㎝크기 132쪽으로 각 지역의 향토, 전통음식의 소개와 특산물, 관광지 등이 수록돼 있으며, 한글과 영문으로 함께 설명되어 있다.곳곳의 맛있는 먹을 거리 55가지와 청정 자연을 뽐내고 있는 관광, 드라이브 코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여행,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오지여행, 선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기행, 포도, 묘목, 옻, 지용제 등 옥천의 대표 축제, 특산물 등을 자세하게 수록했다.또한, 숙박업소와 관공서 연락처를 비롯해 하루, 1박2일, 2박3일, 3박4일 등 옥천을 일정별로 여행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특히, 맨 마지막 장에는 영행초보자들이 알기 쉽도록 군의 아름답고 풍광이 좋은 곳을 입체적으로 그려놓은 관광안내도를 수록했다./옥천
옥천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신재생·청정에너지 특화지역 포럼'을 운영 차세대 성정동력을 집중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한용택 옥천군수는 1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옥천군과 충북도립대간의 지역협력단 산하에 15명 내외의 신재생 청정에너지포럼을 구성해 오는 8월까지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포럼은 출범일로부터 2년 동안 군정업무 수행 및 조력자 역할을 부여해 협약된 사항과 업무수행범위에 기초한 예산을 지역협력단에 지원, 월1회 이상 포럼을 개최하고 군 정책과 분야별 사업벙행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지속성장 모델 및 로드맵을 개발할 계획이다.군은 1차년도 사업으로 관내 약 66만㎡의 폐고속도로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국내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전진기지화 브랜드네임을 선점하게 된다.옥천군은 올해 1억7천만원을 들여 90가구에 태양광 주택을 보급한 것을 비롯, 올해 옥천군청 옥상과 이원정수장에 106kw(8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했고 내년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주택 100가구(2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한 군수는 식약청에 추진중인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한의약박물관 건립 소요사업비 16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와 축산농가가 전문 연구기관 지원을 받지 않고 직접 수정란 이식기술로 한우 송아지를 생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옥천군 농업기술센터와 3개 축산 농가는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생산한 수정란이 아닌 농가에서 직접 습득한 수정란 이식기술로 수정란 자체를 생산해 한우 송아지를 탄생케 해 유용한 기술력 확보에 청신호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 농업기술원의 '한우수정란 및 한우송아지 생산단지조성'사업에 선정돼, 가축개량에 전문적 지식과 인공수정사 자격이 있는 3곳의 한우 농가로 하여금 수정란 채취에서 이식, 송아지 생산단계까지 참여해 우량 송아지 생산에 주력해 왔다.또한, 이를 위해 수정란 생산을 위한 각종 호르몬과 기자재 구입, 대리모, 수란우 구입을 지원했다.농기센터는 한우 3마리에서 수정란을 채취, 교잡(한우+젖소,한우가격의 1/3)소 30마리에 이식해 5마리를 수태하는데 성공했다.지난 23일 3농가 중 처음으로 건강한 송아지(암컷)를 생산한 안내면 방화목리 김태형(45) 씨는 "직접 수정란 채취에서 이식, 송아지 생산까지의 과정이 처음이라 생소하고 무척 힘들었다"며 "지금은 시작단계이니 만큼, 더 배우고 기술을 습득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옥천군은 민선4기 3주년 동안 경제분야로 산업발전의 동력인 옥천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 조성(옥천읍 가풍리)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청산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체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8개 업체의 유치로 1천209억원 투자, 75개의 유망중소기업의 입주로 9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특히 군민들의 염원인 천연가스는 오는 2012년까지 공급키로 했고 지탄역 여객열차 정차 등 편리한 교통시설을 확충했다.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정비와 59억원을 들여 공설시장 재건축, 재래시장 오(5)십(10)시오(15) 시장보기 전개, 20만장의 상품권 발행, 18억원 사업비로 269명에게 희망프로젝트 긴급일자리를 지원했다. 농업분야는 100억원을 들여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농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생태체험마을 조성으로 정주기반과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한편,청성면 한두레권역 선정 등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했다.또 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고급화,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유용 미생물배양센터를 연말까지 설치, 미생물배양, 액비를 200m/t공급하게 돼 병해충 발생경감으로
옥천군 공무원들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3부서에서 13개 희망근로 사업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나선다.공무원들은 1개부서 5명이 팀을 이뤄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희망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희망근로 참여자와의 대화를 통해 불편한 사항과 어려운 점 등을 수렴, 개선할 방침이다.군은 희망근로 사업을 직접 체험하여 근무환경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깝게 듣고 개선할 사항 등을 파악해 환경이 좋은 사업장으로 만들어 중도포기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은 ▲공원 및 숲길조성사업(경제개발과) ▲쓰레기불법투기예방 및 배출방법계도사업(환경과)▲농촌일손돕기 기동단(친환경농정과)▲물놀이취약시설안전사고예방사업(건설방재과) ▲도로 및 환경정지사업(민원과) ▲공공시설 및 도로변환경정비사업(기획감사실) 등으로 13개 부분 70여명의 공무원이 희망근로 사업장에서 체험한다.군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군의 의지가 잘 전달되어 중도포기자가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1일부터 36개 사업장에 283명을 선발,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옥천
제5대 옥천군의회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지난 3년 동안 군의회는 정례회 6회 116일, 임시회 26회 120일 등 총 32회 236일간의 내실있는 회기를 운영, 주민과 직결되는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조례안 222건 등을 비롯해 규칙안 6건, 예산안 12, 동의·승인안, 31건 건의·결의안 23, 기타 87건 등 총 38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의회 본연의 업무인 행정의 견제 와 감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군정질문 6회 53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 9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3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1회, 사업장점검 특별위원회 1회 등을 운영했다.또한, 의원 정례간담회를 매월 2회(첫째주, 둘째주) 총 56회 실시하여 의회 상정안건 사전심사 및 군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협의로 주요 관심사안을 공동 대응해 나감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지방의회의 핵심인 자치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하여는 의원발의로 조례를 제정,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정 16건, 개정 87건, 폐지 4건
옥천군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제3회 your옥천포도축제 기간동안 개최되는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참가신청은 전국 중·고·대학생 누구나로 참가종목은 노래, 힙합댄스, 비보이, 기타 등으로 옥천군포도축제추진위원회(043-730-3781~5)로 우편(옥천읍 삼양리 174) 또는 팩스(043-730-3390)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www.oc.go.kr)에서 출력, 참고하면 된다.예심은 7월11일 오후1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며 본선진출 10개팀은 13일 오전 10시 개별 통보한다.본선은 옥천포도축제기간인 18일 오후 7시30로 축제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실시하며 독창성 30, 내용성 30, 무대매너 20, 관객호응도 20점을 기준으로 심사한다시상으로는 트로피와 함께 최우수상(1팀, 시상금 50만원), 우수상(1팀, 30만원), 장려상(1팀, 20만원)이 수여된다./옥천
옥천군수 선거는 6명의 출마예상자가 거론됐으나 선거 1년여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로 거론됐던 한나라당 이규완 충북도의원(56)은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불출마를 피력해 5명으로 압축됐다.거론되고 있는 예상자 가운데 4명이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나 무소속 출마도 배제할 수 없어 후보군이 없는 민주당의 공천 여부에 따라 4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옥천군수 후보로는 자유선진당의 한용택 옥천군수(60)의 아성에 한나라당 김규원 옥천군의회의장(63)과 김정수 전농정국장(60),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조합장(51), 무소속인 이근성 새옥천 발전연구소장(60)이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한용택 옥천군수와 김정수 전 농정국장, 이근성 소장이 모두 60세의 동갑인데다 옥천중학교 동창 관계여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용택 군수는 군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쌓아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업적과 치적을 내세우며 재선을 통해 옥천군의 경제발전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이다.한 군수는 "당선후 군정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을 마무리 하기에는 4년의 기간은 부족하다"며 "임기중에 84%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옥천발전을 위해 재선을 통해 문화·관광 군으로 발전시
영동옥천지역 나무들이 고온가뭄으로 몸살을 앓으며 고사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영동옥천군과 각 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영동군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국도변에 도시 숲 공원을 조성했다.또 옥천군도 작년 10월-12월까지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옥천읍 삼청리서부터 서대리까지 국도변에 270그루의 가로수식재사업을 추진했다.그러나 최근 고온에다 가뭄까지 겹쳐 식재한 일부 나무들 잎이 말라 가며 시드는 등 고사되고 있다.옥천군산림조합이 시공한 옥천군의 경우 왕벗나무(6년생) 대부분이 1개월 전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활착정도 등 실태를 파악 해 시공을 맡았던 옥천군산림조합에 지주목 보완과 물주기 등을 조치하고 고사된 나무에 대해서는 재식할 방침이다.특히 고사로 문제된 옥천군 이원면에서 영동군 심천면 경계까지 국도변에 식재한 산수유도 여름 장마철 등 날씨관계로 당장 하자식재를 못해 올해 안으로 완료키로 했다. 영동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영동읍 부용리 도로변 조형소나무 일부가 식재 후 잎이 말라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자 미관 등을 고려해 잎 제거작업과 물주머니 달기, 농약 및 액비 투입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