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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인기'

충북도립대 수강생 모집 조기 마감

  • 웹출고시간2009.07.03 19:0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대학(총장 안재헌)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요양 보호사 자격을 취득케 하는 양성 교육에 수요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립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김현호교수)은 지난해 7월 충청북도에 교육기관 설치 신고를 한 후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 취득 신규반을 운영해 왔다.

도립대는 올부터 대전권으로 나가 교육을 받는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교육과정을 확대 개방키로 하고 올해 신규반 및 경력자반, 자격증반을 각각 40명 정원 1개반씩으로 개설키로 하고 지난 6월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왔다.

그러나 신규반의 경우 수강생이 몰리면서 접수 2일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추가 편성된 2차 교육도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3차 교육 접수까지 진행되면서 수강신청자가 103명에 이르고 있다.

충북도립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은 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신규반 제1차 교육을, 8월3일부터 제2차, 학생들이 개강하는 8월31일부터는 야간에 제3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력자 2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경력자반도 운영된다.

요양보호사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국가공인 1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전문병원 제외), 재가 노인복지 시설, 장기요양기관, 재가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교육후 수강생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알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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