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청심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동원 박사를 초청해 양봉농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행임) 회원들이 28일 장마를 대비해 마을 곳곳에 위치한 우수전의 낙엽, 쓰레기 청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반기 우수제안으로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청주 여행인 '해봐유 청주 시티 투어' 등 9건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지난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정도약을 위한 상반기 우수 제안 선정을 위해 제안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제안 최종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상반기에 접수된 428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5개 기준을 적용해 심사한 결과 △동상 2건 △장려상 4건 △노력상 3건 등 총 9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동상은 △해봐유 청주 시티 투어(체험형 역사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청주 여행) △재활용 유리 깨짐 방지를 위한 방안이 선정됐다. '해봐유 청주 시티 투어'는 문화 유적지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안됐다. 고려시대의 고인쇄박물관, 조선시대의 상당산성, 일제강점기의 운보의집 등 시대별 테마체험을 제공해 '인증샷을 부르는' 체험 활동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재활용 유리 깨짐 방지를 위한 방안'은 분리수거함에 유리를 넣을 때 바닥으로 바로 떨어져 충격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과 직원협의노동조합, 업무직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8일 재난·재해 발생 시 업무중단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핵심 기능을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기 위한 '기능연속성관리체계' 도입 선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에 나섰다. 청주시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월오동 꽃묘장에서 메리골드, 채송화, 맨드라미, 베고니아 등 4만2천 본의 여름 꽃묘를 31개 읍·면·동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주간 수요조사 후 배부되는 꽃은 각 읍·면·동의 이면도로변 화단조성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 청주 도심지 가로변과 간선도로 등에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맨드라미 등 여름꽃 12만 본이 식재되고 있다. 식재 장소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화분 등 총 170개소다. 시는 이와 함께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운천교 등 교량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샤피니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꽃 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해 꽃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도심 경관을 연출하고 있따.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아름답게 심어놓은 여름꽃들을 보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과 충북청원자활지역센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28일 1인 복지사각지대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긴급지원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개정 시행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생계지원금액 단가를 인상하고 재산 기준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시완화 운영에 따라 생계지원금액은 기준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수준으로 인상된다. 변경되는 기준중위소득 수준은 △1인 가구 48만8천800원에서 58만3천400원 △2인 가구 82만6천원에서 97만8천 원 △3인 가구 106만6천 원에서 125만8천400원 △4인 가구 130만4천900원에서 153만6천300원이다.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본인 또는 동거가족 명의의 임차 포함한 주택)에 대해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 4천200만 원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일반재산 금액기준은 1억5천200만 원에서 1억9천400만 원으로 인상된다. 금융재산이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핸 생활준비금 공제율은 기존 65%에서 100%로 확대된다. 4인 가구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통합 상징사업 발굴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사업 발굴 논의를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통합청주시의 1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상징사업을 발굴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발굴단을 구성했다. 5월 첫 회의를 통해 발굴단장(남기용 상생발전위원장)과 부단장(박종효 시민협력관)을 선출하고 상징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선 현실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청주시선을 통해 조사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상징사업의 범위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상징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달 청주시선을 통해 '청주시 상생발전을 위한 시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징사업의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8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상징사업 희망분야로는 공원 조성(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 문화시설(공연장, 미술관 등) 순이다. 상징사업 추진 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위치적 접근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서기 상생협력담당관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상징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충북일보] 청주시가 3급 지방부이사관 1명, 4급 지방서기관 3명, 5급 지방사무관 12명 등 5급 이상 16명에 대한 인사를 28일자로 발표했다. 청주시는 전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민선8기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5급 이상 결원직위에 대한 승진대상자를 내정하고 이날 명단을 발표했다.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는 박철완 기획행정실장이 내정됐다. 4급 △지방서기관은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지방기술서기관은 강호경 하수처리과장, 연창호 하수정책과장이 각각 내정됐다. 5급 △지방행정사무관은 이진구 감사관 감사팀장, 성은숙 예산과 예산1팀장, 김명영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장 △지방사서사무관은 김기원 청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지방공업사무관은 오홍균 경제정책과 신재생에너지팀장 △지방농업사무관은 조홍식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장, 안남인 축산과 축산정책팀장 △지방보건사무관은 박종분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기획팀장 △지방의료기술사무관은 최시경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팀장 △지방시설(토목)사무관은 이상욱 도로시설과 시도시설팀장, 김연웅 하수처리과 차집관로팀장 △지방시설(지적)사무관은 최안진 지적정보과 지적재조사팀장을 각각 내정
[충북일보]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무추진단이 2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상반기 회의를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남녀노소 안전한 공원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제공하하기 위해 추진된 서원구 분평동 푸른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탄성포장을 교체하고, 이용자들이 보행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블록도 교체했다. 또 퍼걸러(Pergola: 서양식 정자)·운동기구 도색과 수목식재를 통해 공원 미관을 향상시켰다. 시는 지역 내 노인 이용객이 가장 많은 중앙공원 화장실 2개소에 총 6개의 지팡이 거치대 설치도 마무리했다. 지팡이 거치대는 노인들이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을 시 바닥에 내려놓거나 불안정하게 걸쳐놓아 분실하거나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 비가 올 때는 지팡이뿐만 아니라 장우산을 거치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한 노인은 "손을 씻을 때마다 지팡이가 자주 쓰러져서 난감했었다"며 "이제는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의 작지만 큰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장애아동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2022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10세에서 18세 미만의 재가장애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영캠프는 장애아동의 신체적 기초체력, 재활치료 향상과 참여 아동 간 또래관계 형성 등 사회성·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영캠프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에게는 수영용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더운 여름철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강사가 배치되고 참여인원 전원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정상미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동안 열리는 수영캠프가 참여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애인의 문화, 체육, 관광활동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시와 충북도가 공동 추진중인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관련 주민 협의가 졸속 추진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전시관 수용토지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청주전시관 건립 관련 보상협의회 회의록 공개를 요청했지만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청주시 등에 적극행정을 촉구하고 있다. 27일 비대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오송읍 궁평리 일원에서 '충북 청주전시관(오송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은 2천88억 원이 투입돼 20만5천711㎡ 부지를 개발하고, 3만9천275㎡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개발공사에 사업을 수탁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위는 2018년 연말께 청주전시관 부지에 편입된 토지 소유주들로 구성된 '청주전시관 주민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충북개발공사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보상협의회 결과 보고'를 보면 지난 2019년 6월, 7월, 8월에 걸쳐 3회의 협의회가 진행됐고 매 회의에 주민대표 6명이 참석한 것으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불법노점상과 불법적치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인도를 무단점유해 테이블을 설치하거나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원구는 율량2지구 상가 일대, 오창1산단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불법적치물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로법 위반 사항 적발 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불응 시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진다. 청원구는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사전 예방을 도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남 건축과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노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과 정비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과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 관계자들이 27일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용운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27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토사유실, 낙석발생, 경사지 붕괴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청원구는 30일까지 16개소를 점검한다.
[충북일보] 청주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복) 회원들이 지난 26일 청주 운천신봉동을 방문해 이찬구(가운데) 동장에게 농작물(오이, 감자, 호박, 옥수수 등) 30상자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7월 출범하는 민선8기 이범석호의 새로운 청주시정 목표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사진)'으로 최종 결정됐다. 민선8기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는 27일 새로운 청주시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을 결정·발표했다. 시정목표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시정철학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이다. 시정목표는 '더 크고', '더 발전하고', '더 잘 살고', '더 품격있고', '더 편리해지는' 의미를 내포한 포괄적 관형어인 '더 좋은'을 통해 청주시가 크게 성장·발전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됐다. 이를 통해 '시민이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는 청주를 만들겠다'는 궁극적 목표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이라는 시정철학 하에 선정된 시정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는 이범석 당선인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는'소통'을 강조한 것이다. 정책을 입안하고 다듬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함께 만드는 청주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6·25 전쟁 72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 영상(사진)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포탄 파편에 머리를 크게 다친 정진태(93) 옹, 청주중학교 3학년 시절 16세의 어린 나이로 지원 입대해 북한군과 싸운 임갑봉(88) 옹 등 참전용사의 생생한 기억과 가슴 아픈 사연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북이면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 정진태 옹은 6·25 참전 당시 백마고지 오성산 전투에 참전했다. 당시 사방에서 터지는 포탄에 철모가 찢기며 머리에 박힌 파편 상흔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정 옹은 전쟁이 끝나고 40여 년이 지난 1996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이지만 국가에서 상이용사로 인정받을 날을 기대하고 있다. 임갑봉 옹은 참전 당시 16살로 청주중학교 3학년 재학중이었다. 보은 외가에 머물던 중 전쟁이 발발해 대구에서 학도병으로 지원했다. 당시 키도 작고 어린 나이로 탈락됐지만, 다시 찾아가 '나라를 위해 싸우고 싶다'는 패기를 보여 입대할 수 있었다. 임 옹은 대구 동촌비행장에서 미군 비행기를 타고 자신의 키보다 큰 낙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전용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장애아동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2022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10세에서 18세 미만의 재가장애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영캠프는 장애아동의 신체적 기초체력, 재활치료 향상과 참여 아동 간 또래관계 형성 등 사회성·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영캠프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에게는 수영용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더운 여름철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강사가 배치되고 참여인원 전원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정상미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동안 열리는 수영캠프가 참여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애인의 문화, 체육, 관광활동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전용운)는 범죄예방과 여성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조명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지붕형) 승강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 지역 버스 승강장은 425개소로 이 중 269개소가 태양광과 전기를 통한 야간조명이 설치됐다. 올해는 11개소의 버스 승강장에 야간조명이 설치됐다. 청원구는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주변에 가로등이 없고 대중교통이 늦게까지 운행되는 승강장을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청원구는 예산 확보를 통해 조명등 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야간, 새벽시간 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승강장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비하동 완충녹지(비하동 85-6 일원) 지역과 내수읍 마산리 아이림 어린이집 일원(내수읍 마산리 130-17)의 공유지에 소나무 등 10종 4천여 주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비하동 일원 완충녹지는 그간 수목 고사와 배수불량 등으로 식재 환경이 열악해 녹지로서의 기능이 미비했던 곳이다. 이번 쌈지숲 조성 시 수목식재, 잔디수로 등이 반영돼 현장의 여건과 수목 생육환경 등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조기에 활착되도록 해 녹지의 제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내수읍 마산리 쌈지숲은 어린이집 주변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등이 부재한 환경을 감안 조성됐따. 시는 주변의 공유지를 활용해 아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모래놀이터, 산책로, 휴게쉼터, 기후조건에 적합한 조경수 식재 등을 함께 해 녹지확충과 아동친화도시에 부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녹지공간을 가까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균형발전 위원들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의 제안사업 심사를 위한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사진)'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원구 산남동에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부지 2천783㎡, 연면적 491㎡ 지상 2층 규모로 돌봄센터를 건립했다. 돌봄센터 1층은 사무실과 식당, 2층은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돌봄센터는 전국 최초의 뉴딜형 디지털 친환경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이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 보건복지부 지역균형뉴딜사업 4억 2천만 원의 국비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AI·IOT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가 구축됐다.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돌봄센터는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일신상의 사유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할 경우 소득조건에 관계없이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이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정원은 20명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돌봄을 주는 자 모두 편리한 시설기반 구축으로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대표 송유정)가 2022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단(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를 대비해 27일 지역 내 경기장 7개소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송체육관 건립 예정 부지 △충북대 CBNU스포츠센터 △청주체육관 △청주종합운동장 △김수녕양궁장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충북학생수영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에게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유치를 위한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 지원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 국장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FISU 실사 일정에 맞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는 대회 18개 종목(필수종목 15개, 선택종목 3개) 가운데 청주시에서 열리는 종목은 리듬체조, 농구, 축구, 양궁 등 7개다. 2027 WUG 개최 도시 선정은 올해 11월 12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