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 소속 15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13일 증평 좌구산휴양림에서 '2022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주요 물놀이지역 4곳에서 권고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수질조사에서 미원면의 △청석굴 △용소계곡 △금봉 △금관숲 하천 내 대장균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권고기준(500개체수/100㎖ 미만)을 초과했다. 지난 6일 이뤄진 물놀이지역 9개소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100㎖당 △운암리 청석굴 1천200개체수 △옥화리 용소계곡 1천300개체수 △옥화리 금봉 930개체수 △금관리 금관숲 890개체수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올해 여름들어 청주의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대장균이 권고기준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수질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나머지 5곳의 관리지역(미원면 천경대·옥화대·가마소뿔·어암계곡, 현도면 노산배터)에선 권고 기준 미만으로 검출됐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물놀이지역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물놀이 자제를 안내했다. 또 권고기준이 초과한 지역에 물놀이 자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른 시일 내 재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인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청주시는 청원구 주중동 511-1 일원에 생명누리공원 조성을 최근 마무리하고, 이 기간 만3~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은 청주시 최초로 조성된 공원 내 물놀이장이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고래물놀이터를 비롯해 샤워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10:00~12:00, 13:00~15:00, 15:30~17:30) 3회 운영된다.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회 최대 100명씩, 하루 300명 입장이 가능하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이 권장된다. 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관리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 주 이용 대상층인 유아와 어린이를 감안해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확인서상 임신확인일 기준으로 만 19세까지다. 소득과 재산 기준은 없다. 자녀가 만 2세가 되기 전까지 임산부 본인과 출생자는 모든 의료비와 약제·치료재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임신 1회 당 120만 원 범위 내로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서비스신청 승인 다음날부터 분만예정일(유산진단일, 출산 이후 서비스 신청한 경우 출산일) 이후 2년까지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 산모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로 온라인 신청하고 임신확인서와 등본 등 구비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할 경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가까운 보건소에 제출해 신청·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6),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산
[충북일보] 청주시가 컨설팅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6일과 13일 상당구 수동 컨설팅 사무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발된 5명의 농업인과 전문가를 1대2 또는 1대3으로 매칭해 한 농가당 두 차례씩 컨설팅을 진행했다. 1차시엔 브랜드 이름 짓기와 콘셉트 구성, 주요 고객 인지 등 농가 별 고유 브랜드 만들기 등의 상담이 진행됐다. 2차시엔 1차시에 진행된 브랜딩에 대한 피드백과 온라인 마켓 구축 절차,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고, 판로가 없어서 걱정하던 농업인들이 온라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난 1·2분기 홈페이지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코로나 재난지원금 등의 비대면 접수가 이용자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분기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50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4분기 29만2천여 명 대비 72.3% 늘었다. 2분기는 68만3천 여 명으로 1분기 대비 35.4% 증가했다. 평균 체류시간은 지난해 4분기 1분 49초에서 올해 1분기 2분 12초, 2분기 2분 21초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인기 메뉴는 비대면 신청을 하는 신청 접수 메뉴와 공지사항, 직원 업무 안내, 새소식 등으로 시정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접수 프로그램의 성능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홈페이지 중단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표 홈페이지 접속자 중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가 전체 이용자 중 44.66%(1분기)에서 50.23%(2분기)로 증가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도 늘어나고 있는
[충북일보] 이열호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13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구정에 대한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교장 김영교) 관광레저과·외식조리과 1·2학년 학생들이 13일 호텔객실서비스실무·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교과와 연계해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새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미) 좀도리부녀회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10만 원 상당의 쌀과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고(교장 김종서)와 충북농협노동조합(위원장 김영준),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최순옥), 청주농협 관계자들이 '청소년 아침밥 먹기 행사'의 일환으로 13일 학생들에게 밥버거를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전용운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13일 내수읍 아이림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캔 재활용률을 높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캔 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진구(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장)씨 조모상=발인 14일 오전 8시 청주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2층 특B실, 장지 옥산면 환희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가 '하늘길'이 열린 이후의 청주관광 시대를 준비한다. 청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본격적 방한관광과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응하고자 중국, 몽골, 베트남 등 타깃시장을 선정해 청주관광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세종충북지사화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관광콘텐츠를 제작해 중국 통용 소셜채널인 '웨이보'와 '마펑워'에 홍보키로 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의 사용자수는 2억 명, 중국 여행 커뮤니티인 '마펑워'의 사용자수는 1억3천 명에 이른다. 시는 12~13일 한·중 커플 1쌍의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등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를 초청해 주요 관광지 11개소와 관련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플루언서는 △12일 국립청주박물관, 운리단길(라이트하우스), 문화제조창(국립현대미술관), 수암골 벽화마을, 육거리 시장, 정북동 토성 △13일 운보의 집, 장희도가, 초정행궁,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등 이틀간 청주시의 11개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한다. 인플루언서는 이들 관광지와 관
[충북일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하겠다." 김민재 신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취임 인사를 통해 목표를 제시했다. 김 소장은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알고, 일선 농업기술센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영농 실현과 수요자 맞춤형 전문교육, 업무의 전문능력 배양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행정 구현하겠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도농복합시의 모델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시에 꼭 필요한 휴식 공간인 유기농단지를 명소화하겠다"며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뿐만 아니라 치유와 체험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활성화시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13일 개최 예정인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소장은 지난 8일 통합청주시 6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김 소장은 1990년 제천시농촌지도소에서 공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9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법률·건축·회계·복지·여성 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 일반시민감사관 8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정 감시기능과 시민의 불편사항 제보·개선 요구,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충북대학교 강수진 교수가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강 교수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 청렴시민감사관의 생생한 현장 활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시민감사관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민감사관 회의를 열어 시민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라며 "그 밖에 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수시로 접수받아 접수된 사항은 즉시 처리·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우리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청원생명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 판매 품목은 △초당옥수수 10개(9천900원) △청원생명쌀 10㎏(3만2천900원) △아이스군고구마 6팩(2만5천900원) △토마토 2㎏(1만1천900원) 등 10개 농산물이다. 최대 40%를 할인된 가격에 전 품목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초당옥수수는 상당구 미원면에서 유전자 변형 없는 Non-GMO 종자로 생산된 16㎝ 이상 특품이다. 청원생명쌀은 제초제 없이 왕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된 최고급 쌀로 주문 직후 도정해 신선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채널은 네이버에 '청원생명쇼핑몰' 또는 '초당옥수수'를 검색해서 접속할 수 있다. QR코드 또는 청원생명쇼핑몰 홈페이지 내 링크를 이용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에도 땀 흘리며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보답이 되도록 우리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쌀안문화센터에서 미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화식) 주관으로 '농촌협약 공모 선정 기념식 및 축하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한 포상금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철근 수급 대란으로 인한 관급공사의 어려움 속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으로 목표 대비 1천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한 3조4천억 원을 지출했다. 시는 특히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했다. 신속집행 추진단은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중관리와 시설공사의 선금 지급 등 크고 작은 156개 사업을 특별관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청주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8천170억 원)를 23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9만1천230건의 주택·건축물 등에 대한 711억 원의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2022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는 39만1천230건에 711억 원이 부과됐다. 전년대비 994건, 14억 원이 증가했다. 2022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당 78만 원으로 전년대비 4% 상승해 건축물 재산세액이 9.0% 증가했다. 또 동남지구 우미린, 모충동 트릴로채, 가경 아이파크4차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주택분 재산세액이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8월 1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CD/ATM 기기 등으로 하면 된다. 세정과 담당자는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해 가산금(3%)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과 농촌여성 전문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재봉틀 배우기' 기초교육 수료생들이 12일 느티나무실에서 수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태순 청주시의원이 이해충돌방지법 저촉 가능성이 있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 의원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3대 청주시의회에 입성해 재정경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7일 열린 7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재정경제위원회에서 나왔다. 이날 상임위는 청주시청 관계부서와의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언론사별 홍보비 배포 기준'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인터넷(언론사)은 어떻게 하느냐. 조회수라든지 역사라든지 클릭수라든지 기준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인터넷이 사실상 대세"라며 "홍보비 배포 기준이 어떤 형태든 마련돼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인터넷 언론사에 대한 홍보비 기준을 마련하라'는 게 요지다. 김 의원의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는 이유는 김 의원이 '인터넷 언론사 핵심 관계자'여서다. 김 의원은 지난 2011년 인터넷 언론사를 창간,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김 의원이 창간한 인터넷 언론사의 대표는 김 의원의 친족이며, 김 의원은 지분을 나눠가진 상태로 알려졌다. '인터넷 언론사'와 깊은 연관이 있는 김 의원의 '인터넷 언론사 홍
[충북일보] 성낙전(66·㈜홍익기술단 대표이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는 11일 정부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주최로 '2022년도 정부포상 전수식'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선 범죄예방과 범죄예방자원봉사 분야 피해자지원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훈장 2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7점이 수여됐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국민훈장은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 석류장으로 나뉜다. 성낙전 청주지역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활동 공로로 '범죄예방 자원봉사분야' 국민훈장 모란장을 이공노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성 회장은 지난 2000년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22년 간 지역사회의 청소년선도·보호 및 재범방지를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 2013년엔 청주지
[충북일보] 이정표(오른쪽) 충북농협 본부장과 서덕문(왼쪽) 농협충북영업본부장이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국농협김치' 출범을 기념해 1천500만 원 상당의 한국농협김치 300상자(1천350㎏)를 이범석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행정복지센터가 발로뛰는 저소득층 적극지원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거동이 불편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방문해 청주페이 카드를 교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운천신봉동 직원들은 중증장애인, 건강악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아 청주페이 카드를 교부했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청주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 카드)로 지급된다.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직원들은 장기입원자를 위해 병원까지 찾아가 지원금 신청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지난 6월 24일 긴급생활지원금 신청 2주만인 현재 96%의 교부를 마쳤다. 운천신봉동은 '방문신청 원칙'을 고수하기보다, 직접 대상자를 찾아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긴급생활지원금의 의미를 실현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대리신청이 제한되는 개인들까지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운영해 모든 대상자들이 지원금을 받을수 있도록 목표율을 100%로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일 중심의 성과 창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조직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으로 청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일하는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며 "조직과 인사에 있어 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승진, 근평 등에서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중심으로 평가하고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공약과 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간부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며 "일하는 방식에 있어 서무나 의전은 최소화하고, 현안이나 공약, 시민이 원하는 과감한 제도 개선, 국비확보 등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업무분장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직운영과 관련해선 "일이 많은 부서는 많고, 적은 부서는 적다"며 "부서장들은 권한을 정확히 이해해, 업무분장이나 조직개편 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청주시 조직문화도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다"며 "젊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