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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노력"

김민재 신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웹출고시간2022.07.12 17:04:43
  • 최종수정2022.07.12 17:04:43

김민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12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취임인사와 함께 13일 개최 예정인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의 성공개최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하겠다."

김민재 신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취임 인사를 통해 목표를 제시했다.

김 소장은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알고, 일선 농업기술센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영농 실현과 수요자 맞춤형 전문교육, 업무의 전문능력 배양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행정 구현하겠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도농복합시의 모델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시에 꼭 필요한 휴식 공간인 유기농단지를 명소화하겠다"며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뿐만 아니라 치유와 체험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활성화시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13일 개최 예정인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소장은 지난 8일 통합청주시 6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김 소장은 1990년 제천시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부터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축산특작팀장, 작물환경팀장을 거쳐, 통합 청주시 기술보급과장, 연구개발과장, 도시농업관장을 역임하면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도시농업 확산에 앞장서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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