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30일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캐쉬백' 참여대상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캐쉬백'은 도내 일반 가정 중 주택용 전기사용자(비주거용 제외)를 대상으로 전기 절감량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받거나, 익월 전기요금에서 감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 참여 대상은 아파트 단지·개별세대만 해당됐으나, 올해 11월부터 일반 주택과 주택용 오피스텔이 새롭게 추가됐다. '에너지캐쉬백' 참여는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 고객번호가 있는 개별 가정(주택, 호별 아파트)은 전기사용자(전기요금청구서상 고객명의)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고압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별 가정은 가족 구성원 중 1인이 신청하면 된다. 전기 절감 활동기간은 가입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과거 2년간 동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 전력량이 최소절감률(3%)·한전 사업소별 평균 절감률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한 경우에 lkwh당 30원의 캐쉬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파트 단지는 절감 전력량 구간에 따라 20만 원~400만 원 캐쉬백이 지급된다. 캐쉬백 지급 대상 선정과
[충북일보]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 직원들이 점심시간 텀블러 사용을 통해 일상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은 여성폭력주간 시작일인 지난달 25일, 도청에서 실시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에서 텀블러 가방을 배부하기도 했다.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은 "직원들이 만족하고 있는 만큼 도청 내 점심시간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직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12월 14~1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공연 '퍼커셔니즘'의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퍼커셔니즘'은 국악, 아프리칸, 라틴 각기 다른 세 장르의 타악기를 중심으로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다. 창작 타악그룹 '푸리'의 멤버이자 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인 장재효와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의 정환진 대표,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소라의 프러포즈'의 하우스 밴드 퍼커션이자 라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각 장르의 타악 연주자들이 함께 심장을 두드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이자 국악팝스오케스트라 여민의 악장을 맡고 있는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과의 크로스오버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와 공연 기획사, 국공립 문화시설이 협업해 창작 공연을 공동 브랜딩 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공예관을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제주아트센터를 비롯해 6개 기관단체가 참여 한다. 오는 12월 9일과 10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오창벤처프라자출장소는 30일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영동군청을 방문해 백미 10㎏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양곡농가와 지역 취약계층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영동군청을 통해 소외 가구에 전달된다. 행사에는 김진석 영동군청 부군수, 박종석 (재)충북테크노파크 본부장, 강광성 농협은행 오창벤처프라자 출장소장이 참석했다. 강광성 소장은 "쌀 소비 촉진과 따뜻한 겨울 나기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북 농촌과 지역을 살릴 수 있도록 국내 쌀 소비 캠페인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근호 (재)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 지역 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과 청주시 청원구 선거관리 위원회는 30일 오창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위탁선거법 특강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위탁선거법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기업진흥원은 30일 '2022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분석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성과 보고·분석, 사업 추진상 문제점, 애로사항,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운영사업'은 올해 선정된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신규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경영지원 분야 퇴직자 중 우수한 전문위원 5명을 선발해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도내 253업체를 방문, 27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시·군 취업박람회·중소기업 수출상담회·박람회 등을 찾아가 총 8회에 걸쳐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31개 업체가 신청해 22개 업체가 적기에 지원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단순히 지원시책만을 홍보하는 것을 지양하고, 현장방문 시 기업을 기초 진단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분석·매칭해 사업효과를 높였다고 한다. 1년간의 사업 결
[충북일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회장 이재숙)가 지난 29일 충청에너지서비스, 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축산물평가원의 후원으로 배추김치 230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단체와 기관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초등학교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청주 솔밭공원 테니스장에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인 스포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재능나눔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단 소속 현역 선수들 전원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청주지역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34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게임을 벌이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했다. 선수단은 노하우와 더불어 라켓, 공 등 테니스 용품을 참가 학생들과 학교측에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은행은 여자테니스팀을 비롯해, 지난 1959년 창단한 소프트테니스팀을 보유한 라켓스포츠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서덕문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활동으로 우리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역대표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성심신협이 30일 '2022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2020년 전국 신협 최초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성심신협은 이날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내덕동주교좌성당, 성심신협 임원과 각 동호회 회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성심신협은 지역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우리동네어부바 반찬나눔사업 △전기매트·이불 등을 후원하는 온세상나눔캠페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긴급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염광선 성심신협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봉사와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이 지난 28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농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답례품으로 준비된 충북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스마트경영포럼 문화예술지원분과가 지난 29일 청주 한 중식당에서 '2회 서서하는 문화기행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가인 신철우 서예가를 강사로 초빙해 '필묵, 문자의 향기'를 주제로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은희 스마트경영포럼 문화예술지원분과 위원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만남을 통해 참여 기업가들에게 문화마인드를 고취하고, 회원 상호 간에 자신의 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올 겨울 첫 눈이 관측됐다. 청주기상지청은 30일 새벽 대기 중층에 위치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전 0시 20분 청주지역에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지역 첫 눈은 평년보다는 7일, 지난해보다는 8일 늦게 관측됐다. 기상지청은 충북도내 당분간 중국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12월 2일까지 찬 공기와 강한 바람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충북지역 산업계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곳은 시멘트·레미콘·건설 업계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지만 현장이 즉각 움직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24일 시작된 화물연대 총 파업 영향으로 29일 기준 청주지역 14개 레미콘 업체 가운데 4곳이 운영을 완전 중단했다. 현재 정상 운영 중인 나머지 공장들도 시멘트 보유량이 거의 소진됐거나 여유량이 많지 않아 가동 중단 우려가 큰 상황이다. 청주지역 시멘트 업체도 약 일주일치 물량을 확보하고는 있지만 그 이상은 버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이다. 시멘트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건설현장도 공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도내 한 건설현장 관계자는 "시멘트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몰탈(모르타르, 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작업을 해야하는 현장에 걱정이 크다"며 "날이 추워지기 전에 해당 작업을 끝내지 못하면 추가 작업과 공기 연장 등으로 원가손실이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현장은 시멘트만 아니라 철근 납품도 원활
[충북일보]최근 금리인상 기조와 고물가, 글로벌 경기 부진 등 경기불안 요인이 가중되면서 중소기업 체감 경기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업황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1.7이다. 전달보다 0.6p 하락했다. 이는 올해 10월(85.1)이후 △11월 82.3(-2.8p) △12월 81.7(-0.6p) 하락세다. 12월 경기전망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은 82.5로 전달보다 0.9p, 비제조업은 81.3으로 0.5p 각각 감소했다. 건설업(78.6)은 0.7p, 서비스업(81.8)은 0.5p 하락했다.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제조업 22개 업종 중 △기타기계·장비(7.8p↓) △종이·종이제품(7.7p↓) △의료용물질·의약품(6.7p↓) 등 15개 업종에서 전달 대비 하락했다. 금속가공제품(10.8p↑)과 가구(5.7p↑), 의복·의복 액세서리·모피제품(4.6p↑) 등 7개 업종은 전달보다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강진 현대백화점 충청점 상무, 송호섭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대표, 이은희 대원 본부장,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정구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국내 경제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업종별 근황, 전망·경영 애로사항 등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와 더불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들이 실물 경제 전반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며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 경영진간 지역 경제 여건 및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해 서로간 성장에 도움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29일 가마지점 영업장에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사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가마지점 직원들은 지점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제공하며 우리쌀 이용에 대한 당부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업·농촌을 위해 농협 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쌀 홍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주식회사 에코프로가 지난 28일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장애인 스포츠단 '온누리스포츠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누리스포츠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2개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역도, 육상, 사격 등 10개 종목 40여 명의 선수와 감독들이 참석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해 각 가족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여 명은 온누리스포츠단의 이 같은 높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에코프로는 온누리스포츠단 선수와 감독 전원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역도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최단비 선수에게 직접 상금을 전달하고 선수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꿈과 희망을 품고 열정과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 뒤에 우리 에코프로가 변함없이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은 2019년 2월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창단한 충북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에코프로는 장애인에 친화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8일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 단체가 건설기술 발전과 공사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김동오 회장과 조영일 부회장, 조창주 운영위원, 채희봉 운영위원, 김천환 사무처장이, 충청시설단 단장인 조인표 대령, 계획운영과장 전재우 중령, 설계과장 김옥욱 서기관, 제1건 건설사업과장 김철호 중령, 제2건설사업과장 강영태 중령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계설비 관련 건설산업 기술발전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전문기술과 학술분야 정보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등을 주요 협력사항으로 체결됐다. 조인표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문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오 회장은 "시설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자문 및 전문교육 교재개발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계설비의 분리발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28일 청주YMCA다락방무료급식소에서 여경협충북지회 골프동호회, 등산동호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성금 200만 원과 서부농산의 김치 50㎏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8일 고령의 홀몸노인들과 충주 내포긴들 팜스테이마을과 수안보로 1박 2일 일정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춘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 임원 20명과 제천·단양지역 홀몸노인 20여 명이 일대일 짝을 이뤄 움직였다. 충주 내포긴들마을에서는 폴리머클레이 목걸이 만들기, 고구마·사과 피자만들기 등 잔근육 발달에 좋은 체험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29일 수안보에서는 목욕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여행에 참여한 김(87·단양군)씨는 "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가족이 돼주어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목욕도 함께하며 웃음으로 가득 채운 이틀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함께해준 충북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농협은 "충북농협은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예관 신규식 선생에 대한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이 막을 내린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충북진로교육원 1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사업 특별기획전 도록 출판기념회에 이어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위 해단식을 갖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추진위는 선생의 생가인 가덕면 인차 2길 4-42에서 생가 표지석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1부 행사로 마련된 특별기획전 도록 출판기념회는 '자료로 읽는 신규식의 생애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추진위는 지난 3월 진행된 순국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발기인대회 이후 그동안 추진된 사업내용들을 자료사진과 함께 정리했으며, 여기에 특별전시회 자료 등을 망라해 164쪽 분량의 도록 3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도록에는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새로 알려진 가족관련 기념사진이나 순국 전 마지막 육필 편지 등이 소개돼 있으며,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을 통해 회복된 가족관계 증명서 등도 포함돼 있다. 2부 행사는 지난해 겨울 지역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제기된 예관 선생의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의 필요
[충북일보] 양향자(무소속·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28일 충북 괴산에 위치한 ㈜네패스라웨 청안공장을 방문했다. ㈜네패스라웨는 청주에 본사를 둔 ㈜네패스의 자회사로 반도체 패키징 제조 업체다. 이날 행사는 ㈜네패스라웨가 국회 반도체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양 의원을 특강차 초청해 진행된 것이다. 괴산 청안 공장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 패권국가'라는 주제로 90여분간 진행된 특강에서 양 의원은 "기술패권 경쟁의 승자는 전 세계의 산업 생태계와 경제 질서를 결정하고 패자는 승자의 기술 식민지로 전락할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력이 안보이자 외교이자 민생인 시대"라며 "네패스 라웨는 세계적인 패키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김이나 작사가와 협업으로 기내 도서관을 비롯한 다채로운 기내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기내 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두 번째 기내 도서관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함께 김이나의 저서 '보통의 언어들'로 구성한다. 김이나의 특별 기내 방송과 작사가로 참여한 숨은 명곡을 이착륙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해 탑승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에어로케이가 취항 초기 선보인 '아티스트 온 보드'의 두 번째 버전으로 가수 선우정아에 이어 김이나 작사가를 아티스트로 선정해 눈길을 끈다. 김이나 작사가는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 '걷고 싶다', 아이유 '좋은 날' 등 총 300여 곡을 작사하며 대중과 교감해온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이다. 에어로케이는 김이나의 삶의 태도와 말의 힘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은 물론 작사가가 참여한 노래를 가사집과 함께 제공해 에어로케이를 탑승하는 동안 보고, 듣는 모든 콘텐츠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아티스트 온 보드' 김이나 편은 지난 26일부터 청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도내 글로벌강소기업(36개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36개 글로벌강소기업과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2 충북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추진현황·수출바우처 사업 안내 △㈜코엠에스(황선오 대표·청주), ㈜두본(이대희 대표·청주)의 성과 발표 △ESG 공급망 이슈 △EcoVadis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내년도 지원시책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과 기관간 활발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강소기업과 관계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강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여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023년도 충북지역의 글로벌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는 28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충북도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최순옥 고향주부모임충북도회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충북도회장, 곽찬주 충북새농민회 회장, 정문찬 충북팜스테이협의회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에 대한 이해와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그동안 외국인력에 의존하는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내국인력 고용을 확대하는 등 도농 상생을 유도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확대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23년 1천 명을 모집·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가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5천 명의 도시농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초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충북도와 협력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업분야에 연결하는 등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앞장 설 것이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