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2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8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업종 간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행사다. 행사는 △충북도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 △기념식·시상식 △격려사·축사 △협업 우수사례 발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불우이웃돕기 기부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022년의 충북융합회의 추진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김한겸 ㈜엘에스컴퍼니 대표 △김강용 ㈜앤에스월드 △홍충국 ㈜신흥테크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뷰티화장품 박자희 △충북테크노파크 김관태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계를 넘나드는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김복진미술상 운영 조례 제정 및 특별전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 개최를 기념해, 2022년 학술 세미나 '김복진 이후 한국 조각의 전개와 전망'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복진(1901~1940)은 충북 청원군 남이면 팔봉리에서 태어나, 조각, 미술평론,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암울했던 시대에 한국 근대 미술의 토대를 이룬 예술가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김복진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 김복진미술상 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1세대 조각가이자 평론가인 김복진을 기념하고 김복진 이후 한국 조각의 전개 양상과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학술 세미나의 발제자는 김복진 연구가인 최열(미술평론가)과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이며, 김준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기현(미술칼럼리스트)과 정창훈(조각가)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현장 참관과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대상은 학생, 일반 시민 등이다. 오는 12일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청주시가 투자·건립한 청주미래누리터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청주미래누리터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송대길 1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의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입주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며, 우대업종은 △4차산업 관련 △충북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 △패션·바이오헬스 관련 △지역특화산업 관련 업종이다. 입주 모집 공간은 301호(26평), 302호(31.6평), 303호(32.4평), 307호(22.9평)이며, 1개 기업 당 최대 2개실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며, 최대 입주허용기간은 센터 시설관리방침에 따라 별도 예고한다. 신청 방법은 청주미래누리터 홈페이지(www.cjmn.or.kr)에서 정보광장·공고에서 입주 신청서 작성 후 방문(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송대길 10 5층 운영/지원 사무실) 또는 이메일(koida@koid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청주미래누리터 곽인철 팀장(☏043-241-5888)에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로웨이스트마켓 주식회사 싱글룸이 충북도민들에게 더욱 쉽고 편한 제로웨이스트 생활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싱글룸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용암동 '싱글룸'제로웨이스트마켓에서 '자동리필자판기 무료체험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싱글룸' 제로웨이스트마켓은 2021년 7월에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그간 약 2천100여 명의 시민들이 '싱글룸' 제로웨이스트마켓의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해 주방세제, 세탁세제,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싱글룸' 제로웨이스트마켓은 리필문화를 더욱 확장하고자 쉽고 편리하게 리필을 할 수 있는 자동리필자판기를 도입했다고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을 통해 자동리필자판기와 곡물리필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이번 자동리필자판기 무료 체험행사는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들에 한해서만 무료로 진행된다. 용기를 가져온 시민들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중 1개를 택해, 500㎖ 이내로 무료리필을 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곡물리필스테이션에서는 32종의 곡물과 견과류를 리필 구매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프렌즈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립국악단은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송년음악회에서는 왕의 장수를 축원하는 곡인 △정악합주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집박 한진)을 시작으로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 위로 하늘거리듯 맑고 고운 단소가락이 잘 어우러지는 이중주인 △ 생소병주 '수룡음'(생황 박준한, 단소 백종원)을 선보인다. 이어 민속악에서 사용하는 육자배기 토리가 기본이 돼 각종 악기들을 허튼 가락으로 연주하는 형태의 합주 △민속악 합주 '시나위'(가야금 변서화, 거문고 김지현, 아쟁 윤지훈, 해금 김예지, 대금 박준오, 피리 황인수, 장구 이재훈, 징 주미애)에 이어 가수 이소라의 곡으로 잘 알려진 '바람이 분다'(작곡 이승환)를 △대금 독주 '바람이 분다'(대금 이창훈, 건반 이지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실내악 '음악으로 그리는 지도'(작곡 최지혜)를 통해 아름답고 청명한 자연을 음악으로 그려내어 대중적이면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실내악곡을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은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청주 오창지역 고령 농업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사업'으로 진행됐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을 찾아와 농촌어르신들께 무료로 장수사진 사업을 펼쳐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하다"며 "장수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으시고 고맙다고 손잡아 주실 때 진한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KT&G는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한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수립과 실행, 국내 상장사 최초 '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한 양성평등임금 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 획득, 파트너사 ESG 평가 및 지원 활동을 통한 상생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등 선제적인 환경경영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ESG경영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69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를 촉구'하는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 일정 기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주 8시간의 연장근로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제도로 오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자재가격 폭등과 유례없는 인력난 등 '5중고'로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영세기업이 살길을 열어주기 위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강행된 주52시간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과 인력난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들 역시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는 등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오히려 삶의 질이 하락하는 경우도 많아 제도개선을 원하고 있다며, 기업은 사업을 존속하고 근로자는 생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8시간 추가연장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8일 신개념을 도입한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제품인 'DDR5MCR DIMM'의 샘플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기가비트)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넘게 빨라졌다. DDR(Double Data Rate)은 서버와 PC에 주로 들어가는D램 규격으로, 현재 5세대인 DDR5까지 개발됐다. MCR 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은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돼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이번 MCR DIMM개발에는 DDR5의 동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그동안 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D램 단품이 아닌, 모듈을 통해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MCR DIMM에 탑재한 데이터 버퍼(Buffer)를 사용해 D램 모듈의 기본 동작 단위인 랭크 2개가 동시
[충북일보] 올 한해 시청자를 만난 K-드라마 가운데 선택받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우영우 신드롬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8일 '2022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K-드라마 르네상스의 도시, 청주'를 목표로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형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선정 대상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각 방송사(KBS, MBC, SBS, tvN, JTBC, 채널A, TV조선, MBN, OCN, ENA 등)가 방영한 115편의 드라마다. 8.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인의 시청자 평가단과 전문가 그룹이 4차례 심사를 진행한 끝에 선정한 '2022 올해의 좋은 드라마-연속극 부문'은 ENA의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6.29.~8.18. 방영)'였다. 평가단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로 선정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극중의 대사 그대로 시청자의 마음에 '봄날의 햇살'같은 작품이었다"며 "0.9%의 시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가 8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경재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에 따르면 7일 53개 법인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경재 현 이사장이 김병국(현 청주시의장) 충주택시 공동대표를 31대 22로 누르고 재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달 29일 후보자로 등록을 하면서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됐다. 지난 2020년까지 27년간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김 의장이 이번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자 일각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임에 성공한 이 이사장은 현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 27일 이후부터 3년간 조합을 이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7일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창작거점공간지원·국제지원·충북형기획지원·온라인미디어 콘텐츠 제작·활용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연간 진행해온 과정과 고민지점들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지역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실험들이 이루어진 창작거점공간 프로젝트, 문화 소외 대상인 노년(시니어)세대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 제작사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시각예술 아카이빙 등 2022 충북 도내에서 펼쳐진 다양한 예술창작과 실험과정들이 소개됐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예술인들이 사업성과를 공유 및 소통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술 활동 교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시동을 걸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페어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 출격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전문가부터 아티스트, 소비자까지 모두에게 열린 공예문화와 공예산업화를 선도하는 행사다. 올해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을 주제로 스타 디자이너인 양태오 총감독이 기획을 맡았다. 이번 페어에서 브랜드관에 입점한 비엔날레 조직위 부스에서는 역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표 수상작 9점이 선두에 나선다. 1999년 1회 공모전 대상작인 히로시 스즈키의 '실개천 Ⅱ'부터 2003년 대상작 이승열 작가의 '안경', 2015년 대상작 이인화 작가의 '감정의 기억', 2021년 대상수상자이자 2022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배출한 스타작가가 된 정다혜 작가의 '말총-빗살무늬'까지 20여년의 공모전 역사가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관람객을 만난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내년 3월 31일부터 접수에 들어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상향된 상금과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충북도 내 위치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2 충북 문화누리카드 2차 잔액소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잔액소진 이벤트는 충북에 주소지를 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지원금 11만 원 전액 소진 후 잔액 0원 인증·응모 시 100명의 랜덤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응모방법은 포스터 내 △네이버 폼 QR코드(https://naver.me/I5coH5VD)에 접속해 잔액 0원 인증 사진 등을 첨부해 제출하는 방식 △(재)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cbfc04@cbfc.or.kr)로 제출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12월 31일 이전까지 남은 잔액을 서둘러 사용하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 전액을 소진해 '2차 잔액소진이벤트'에 많은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7일 S컨벤션에서 '상상 그 이상, 새일처럼! 충북처럼!'을 주제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경력단절예방 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기업관계자와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 산업 여건과 인구절벽,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새일의 현장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인력수급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달 15일 '대퇴사 시대, 청년과 여성 인력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기업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의견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부는 여성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2022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기업표창은 여성취업활성화와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에이스헬스케어㈜, 주식회사 시즈너가 수상했으며, 개인표창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박혜영 실장,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이정연 실장이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 44개 기업이 신규약정을 체결해 충북새일본부는 1천여개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게 됐다. 2부는 기업별 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사업인 2022년 행복기업(氣up)프로젝트의 사례발표와 ESG 경영
[충북일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운초문화재단이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운초문화재단은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로 청명문화인 부문에 김정희(51) 진지박물관장, 예술부문 이영미(63) 서예가, 문학부문 정연덕(50) 시인, 신인예술부문 이윤아(37) 국악인 등 4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명문화인 부문 수상자 김 관장은 20여 년 간 충북의 역사문화자원을 음식과 연계해 활용하고 문화예술과 접목한 콘텐츠·문화상품 개발로 충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술부문 수상자 이 서예가는 장애를 딛고 13회의 개인전을 열만큼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 왔을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 양성평등, 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충북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문학부문 수상자 정시인은 활발한 창작활동과 방송을 통한 문학 저변 확대, 문학 전문지 발행 등을 꾸준히 해오며 충북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이다. 신인예술부문 수상자 이 국악인은 동아콩쿠르, KBS 국악대경연 등에서 입상한 피리 연주자다. 공연과 국악교육을 통한 후배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정악 가즌회상 전바탕 연주 등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연주회들을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C동)에서, 청주시내 중소기업 회계 실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박효순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연말정산 주요 개정내용 △사업소득 연말정산 △서식 작성 실무 등 연말정산 전반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소기업취업청년 소득세 감면, 연금소득에 해당하는 퇴직연금계좌 등 올해 개정되는 내용이 많은 만큼 연말정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7일 단고을(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등에서 단양군·북단양농협과 '생산자·소비자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교류행사는 북단양농협이 주관하고 단양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남청주농협 조합원 등 180여 명이 참여 했다. 남청주농협과 단양군의 인연은 남청주농협이 2019년부터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매년 11t씩 구매해 조합원·우수 고객에게 환원사업을 하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단양군 농특산물 판매장·구경시장 등 농업관련 단양군의 특색 있는 곳을 견학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상호화합과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교류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문근 단양군수와 안재학 북단양농협조합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충주 주덕읍에 위치한 국내 대표 전력기자재 제조기업 보성파워텍㈜에서 '2022년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파워텍㈜은 52년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설립 초창기에 금구류 생산으로 시작해 전기보호기기·철탑·원자력·플랜트는 물론 현재 태양광·ESS 등 신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필리핀·미얀마 등 글로벌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모범 장수기업이다. 보성파워텍㈜은 2006년 KEPIC 인증을 획득해 신고리 3·4호기, 울진 1·2호기,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 플랜트를 연속적으로 수주했고, 국내 최고 송전철탑을 시험할 수 있는 1천kV급 TEST TOWER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설연구소에서는 옥외용 가스차단기, 건식형 중성점 접지리액터, 타임스위치, 대용량 전선휴즈 등 전력기자재 연구개발과 배전선로에 적용 가능한 배전선로용 ESS(DESS)를 개발해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PV연계·피크제 이용으로 적용가능한 올인원 타입의 바르네 개발 등 신에너지 분야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영섭 청장은 "단순히 오랜 업력을 보유한 것이 아닌 뛰
[충북일보] 충북업진흥원은 7일 입주기관 임직원과 '2022년 2차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동절기 헌혈 참여 저조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허경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우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참여를 발판 삼아 지역 내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한국영상대학교와 게임인력 양성을 위한 손을 잡았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7일 한국영상대학교와 '충청권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 전문 인력 양성과 게임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취업교류활동, 인턴십 매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게임센터는 "지역 게임기업들의 경쟁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신규 게임 개발에 도 박차를 가하는 중인데 충북의 대학들 가운데는 게임 전문학과가 없어 늘 아쉬움이 많았다"며 "게임 그래픽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영상대와의 적극적인 공조로 기업이 원하는 차세대 게임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탄탄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41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에서 이고운 작가의 기획초대전 '정원의 자장가'가 8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개최된다. 이고운 작가는 그동안 '구름나무' '이상정원' 연작을 통해 공원, 숲, 바다와 같이 실재하는 공간에 본인의 정서를 투영했다. 그는 치유의 이상향에 대한 심리적 풍경을 드로잉·회화·애니메이션 등의 매체를 통해 표현해왔다. 이번 '정원의 자장가' 전시는 그동안 작가가 주목해온 밤의 정원이라는 시공간을 자장가 은유를 통해 풀어냈다. 이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고 갈아내는 반복의 과정으로 독특한 질감을 연출하는 채색법과 장지에 반짝임을 더해 섬세하고 따뜻한 색조의 화면은 작품의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손으로 그려진 수백장의 드로잉을 종합·편집해 제작하고, 나지막한 허밍으로 사운드를 입힌 애니메이션을 통해 관객과의 정서적 교감을 시도한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나긋한 자장가의 멜로디처럼 작품을 통해 일상의 논리와 긴장을 잠시 내려두고 부드러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6일 청주시 충북연탄은행에 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 겨울 가스요금, 전기세 등 에너지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탄은행은 고유가 등으로 인해 연탄 보유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충북더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약 3천800장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권역응급의료협의체는 6일 충북도내 18개 응급의료기관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4차(2023~2026년) 응급의료추진방향에 따른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청주 의료원,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제천서울병원, 제천명지병원, 청주 마이크로병원, 베스티안병원, 영동병원, 괴산성모병원, 옥천성모병원, 음성제일조은병원, 진천중앙제일병원, 보은한양병원의 충북 응급의료기관 18개 병원 응급의료 책임자·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 충북 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에 관한 정보와 중앙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정보등이 공유됐다. 관계자는 "이 날 논의된 다양한 내용은 진천, 음성과 같은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응급의료 개선을 위한 2023년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